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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21:52
다이어트 하던 시절에 전 오래는 못 참을거 같아서, 2달에 25kg 빼고 딱 유지어트로 돌렸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고생은 짧고 굵게 하는게 낫더라구요.
22/03/15 21:55
1번같은 경우 건면을 드시면 된다고 들었습니다
https://youtu.be/GYgYdbzH5GQ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저도 다이어트 하는 입장에서 사진만 봐도 눈이 즐거워졌습니다 ㅠㅠ
22/03/15 21:58
맛은 아마 크게 바뀌지않았을거 같은데..크크.. 저도 닭강정님처럼 지금은 참는 단계라 말씀을 못드릴 것 같습니다.
쉬는 날 여유있게 한 끼 정도 즐기는 걸로는 문제 없다고 하네요 평소에 매일 짜게 드시는 것도 아니니까요
22/03/15 21:59
저는 식단조절을 계속 할 자신이 없어서 '여기서 더 찌지만 말자'라는 마인드로 살고있는데, 후라이드치킨이나 케이크는 먹어도 체중에 별영향이 없는 반면, 찌개나 국밥 떡볶이가 진짜 치명적이더라구요.
눈에 보이게 붓고 찌고.. 그래서 국물있는 음식은 피해서 먹고있어요.
22/03/15 22:01
대단하시네요.
저도 어느정도 식단은 하는데 주말에는 가족모임이 많으니 크게 신경안쓰고 먹고 평일에도 누구랑 같이먹으면 그냥 먹습니다. 밥양은 줄이고요. 다만 원래 피자를 제일 좋아했는데 피자가 워낙 다이어트에 안좋아서 차마 손이 안가네요ㅠ
22/03/15 22:07
흐, 감사합니다... 저도 올해는 진짜 독하게 해보려고 했는데 그게 벌써 3월이네요.
전 피자는 동네에 뭔 2만원 3만원씩 하다보니 끊게 되었습니다-_-;
22/03/15 22:08
순대국은 막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해요.
본문처럼 육개장, 뼈해장국 같은 걸쭉한 매운게... 콩나물국밥이 그나마 청양고추에 새우젓, 김치 국물을 통해 타협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밥을 많이 안 먹는게 참 힘들긴 합니다.... 콩나물국밥집에서는 밥이 공짜!!!
22/03/15 22:15
탄수화물이라면 호밀빵도 먹고 그래도 밥은 먹긴 합니다. 다만 반찬 선택을 극히 제한하고 있어서요.
1월에는 고구마 좀 먹었는데 질려서... 말 나온 김에 이번주는 고구마 한 번 더 사볼까 합니다.
22/03/15 23:31
맥주향이 첨가 된 제로 칼로리 탄산수도 있습니다.
이게 의외로 잘 맞는 사람이 있더군요. 저도 맥주는 그냥 시원한 맛으로 마시는 정도라 괜찮더군요. 그래도 어디까지나 향이 첨가만 된 거란 거 정도죠. 흐흐
22/03/15 22:26
동지군요. 저도 연초부터 10Kg 빠졌습니다.
전 딴거없고 두가지만 지킵니다. 칼로리 총량/야식 금지 두개 딱 지키니 딱히 끊는 음식 없어도 빠지더군요.
22/03/15 22:34
장인라면 추천드립니다. 3x0 키로칼로리인데 라면에 대한 욕구는 확실히 풀어줍니다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에 열라면 대신 장인라면 넣으면 520 키로칼로리쯤에 단백질 포함 든든하게 배채웁니다.
22/03/15 22:45
저도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먹는건 아침, 점심은 샐러드, 저녁은 그냥 자유식 대신 운동을 주 5일로 늘리고, 음주를 주 2~3회로 줄이고... 어디까지 줄어들지..............
22/03/15 22:49
무조건 칼로리만 계산하고 다른 건 신경 안쓰는 게 제일 좋더라고요. 라면 하나 500kcal 밖에 안하는데 까짓 거 그냥 먹으면 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할 때 서브웨이 터키랑 샐러디 엄청 먹었습니다. 치즈 뿌려서 하나 먹어봤자 350kcal 밖에 안되니까. 그리고 저녁에 왠만큼 먹고 싶은 거 먹으면 하루에 1000kcal 밑으로 조절할 수 있어요. 그렇게 두어달 하면 살 죽죽 빠집니다.
22/03/15 23:15
저녁으로 샐러드 먹었더니 국밥이랑 떡볶이 사진에 침고이네요 와...탄수화물+나트륨+기름+매운맛 조합은 정말이지 최고죠
액상과당 피하고 저녁은 샐러드로 먹기 시작한지 한달쯤 됐는데 아침에 일어났을때 속은 확실히 편하네요 흐흐
22/03/15 23:18
라면 드시고 남은 국물에 밥 안 말아 먹으면 됩니다. 몇 숟갈 국물 떠 먹는 것은 괜찮고. 끼니 대신 그렇게 먹으면 칼로리 걱정 안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끼니를 먹고 간식으로 라면 먹는게 문제죠.
22/03/15 23:38
코로나 직전 이직하면서 잠깐 백수일때 빡세고 짧고 굵게 10kg빼고 꽤 오래 유지했었는데
요즘에 원복을 넘어 초과달성하려는 몸을 보며 매주 다이어트 다짐을 합니다만 퇴근하고 운동은 진짜 의욕 안생기더라구요. 직장에서 몸,멘탈 갈리고 돌아오면 진짜 의욕이란 의욕1도 안생김... 직장다니시며 운동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22/03/15 23:43
그래서 전 체중감량하면서 운동하는 거 반대합니다.
운동 안하던 사람이 먹을 거까지 참는 상태에서 어떻게 힘들게 운동을 해요. 우선 먹는걸로 살 다 빼놓고 그 다음에 먹을 거 먹으면서 운동하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흐흐.
22/03/16 07:06
저는 그래서 점심에 운동했었습니다. 이틀 간격으로 가서 팀원들이나 동기들과는 안 가는 날 먹고. 가끔 퇴근하고 가고.
아이 낳고 나니 육아 때문에 저녁은 도저히 안 되는데 점심이 그나마 하기 제일 수월 합니다.
22/03/16 00:49
성분표 보면 국물라면이 생각보다 칼로리도 높지 않고 탄, 당의 양도 너무 많지 않아서 괜찮더라고요. 딱 한 봉지만 끓여먹고 끝낼 수 있다면요.
22/03/16 01:02
작년 10월 말부터 5개월째 다이어트 중입니다. 지금까지 20kg 넘게 감량했는데 애초에 고도비만이라 초반에 쭉쭉 빠져서 숫자가 커 보이네요.
개인적인 목표 달성하고 최소 반 년 유지하고 나서 피지알에 후기 쓰려 합니다. 감량보다 유지하는게 진짜 다이어트라고 하니까요. 그리고 저는 먹고 싶은게 있으면 그냥 무식하게 참고 닭가슴살을 1팩 더 먹었습니다. 포만감으로 욕구를 찍어 눌렀다...고 하면 될 듯 싶네요 흐흐.
22/03/16 11:12
저는 구백냥곱창에
오소리+순대 추가 +소주 반 병에 꽂혀서 자주 처묵처묵하다가 요새 자제 중입니다 ㅜㅜ 거리두기 때문에 영업시간 제한인데 우리설렁탕 24시간이라 가끔 갔고요
22/03/16 08:03
저는 예전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2017년쯤 85kg에서 73kg으로 낮추고(원래 75kg), 작년 9월쯤 68kg까지 낮췄다가. 12월에 다시 72kg, 다이어트를 해서 이번에 64kg으로 한달정도 유지 중입니다. 64kg를 세달정도 유지하고, (현재 매일 홈트, 일주일 3~4번 5km 달리기 또는 10km 빨리 걷기, 한달에 한번 등산, 주말에 자전거) 세달 이후 부터 먹고 싶은걸 일주일이나 2주에 한번씩 먹으려고 합니다. 햄버거, 치킨, 피자, 빵, 떡볶이, 감자탕...등등 먹고 싶은게 정말 많네요. 어제도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엉엉
22/03/16 08:30
다이어트 동지여 흐흐흐
저도 1월1일부터 하고 있는데 운동은 안하고 먹는것만조절합니다 평일엔 점심 도시락 저녁 샐러드 먹으니 하루에 많아야 1000칼로리 정도 주말엔 아무래도 데이트도 있고 하니 여친 먹자는대로 먹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도 뷔페를 2번갔네요 크크 근데 간식과 야식, 혼밥을 안하니까 살이 쫙쫙 빠집니다 186cm 110kg 이었는데 지금은 95kg까지 왔네요 여름까지 앞자리 7을 보고 싶슾셒슾 일단 라면은 저도 달고 살았는데 신라면 건면 컵라면 하나가 300칼로리 안합니다 쌀밥 1공기보다 적어서 너무 땡길때 먹고 까짓것 밥말아도 600칼로리니 식사대용으로 먹습니다 국밥은 전에 살던데는 맛집이 가까워 새벽에도 가고했는데 이사온 동네는 먹을데가 없어서 자연스레 멀어졌어요 통풍때문에 순대국등도 기피할수밖에 없었고 떡볶이는 데이트때 가끔 먹고 케잌은 별생각 안나는데 빵이 가끔 먹고싶으면 이 역시 식사대용으로 흐흐 치킨이 먹고싶으면 반숙란이나 닭가슴살 캔으로 먹어요 저는 피자가 너무너무 당겨서 한번쯤 치팅데이 하고플땐 거의 피자를 먹게되네요
22/03/16 10:06
흐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목표치로 뺀 다음 댓글처럼 한 번 조절도 해보고 일탈도 해보고 해야겠어요.
오늘 아침도 계란에 고구마에 요거트...
22/03/16 10:11
지난 5개월간 81.5에서 70.6까지 11kg 감량하고
유지중입니다 다이어트기간 단게 땡겨서 스테비아를 넣은 아몬드쿠키만들어서 연명했는데 살 안찌더라구요 가끔 술도먹고 치팅도 했는데 그럴땐 40시간 공복유지하면 바로 다시 감량되서 힘들지 않게 했습니다
22/03/16 13:32
닉값을 하셔야죠. 전 닭강정 순위권에 있을 줄 알았더니만.. 치킨으로 퉁치시는 건가요? 크크
그나저나 라면 하나 정도는 괜찮아 보입니다. 면 따로 끓여서 기름기 빼고 스프 좀 줄여서 먹으면요. 근데 그렇게 먹으면 맛이 없어서 문제인데다;; 한 번 둑이 터지면 걷잡을 수 없으니 완전히 끊는 게 좋기는 하겠죠.
22/03/16 18:25
1위 무조건 라면이죠.
500칼로리라 나쁘진 않지만 애초에 다이어트한다는 자체가 라면 1개로 멈출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라서.. 라면 안 먹는 게 좋죠.
22/03/16 22:00
제가 키 178 에 110 에서 현재 82~83 정도로 뺐는데요
전 위에 있는것들 먹고싶을땐 그냥 먹었습니다 대신 과자,콜라,믹스커피 이런거는 아예 안먹었더니 크게 반등되진 않더군요 현재는 유지어터의 길을 걷고 있는데 지금도 먹고 싶은건 하루 1식으로 배부르게 먹습니다
22/03/17 16:49
저도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마다 닭가슴살 먹고있는데
처음 몇일쯤은 먹을만 했는데 먹다보니 정말 물리더군요.. 개인적으로 먹고싶은거 참는게 담배 끊는거 보다 어려운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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