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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7 18:15
40대 부장님들 중에 몸값 있을때 펌으로 옮기는 분들 꽤 많습니다. 그리고 저 부장님은 아마 윤석열 직무정지 각하해서 추미애 편 든거 아니냐고 욕 꽤 드신 분인걸로 압니다..(단순히 절차적 하자였는데도 말이죠)
22/03/17 18:19
(본문 내용과는 무관한 댓글입니다)
40대 때 많이들 그만둡니다. 그때쯤부터는 본격적으로 자식교육에 돈들어가는 때라, 돈벌러 많이들 가죠.
22/03/17 17:54
어떤 집단이든 이상한 사람이 일정비율 이상 존재하는 건 자명한 사실인데, 이 경우는 이상한 사람의 비율이 너무 높은 것 같기는 합니다...?
(실은, 위에 나온 인원구성대로라면 1명만 있어도 너무 높은 거죠 헣헣)
22/03/17 18:01
이런저런 사항을 모두 고려하지 않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지면 전문가라도 뭐...... 아니, 오히려 전문가라서 더 쉽게 엉뚱한 생각에 빠질 수도 있죠.
22/03/17 18:00
https://www.lawtimes.co.kr/Legal-News/Legal-News-View?serial=175544
[재판부는 "헌법 제11조 1항은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누구든지 합리적 이유 없이는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차별을 받지 않는다는 평등원칙을 선언하고 있다"며 "따라서 국가기관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집단의 국민을 불리하게 차별하는 것은 위헌·위법한 조치이므로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의사에 관계없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게 되므로, 백신 접종이라는 개인의 신체에 관한 의사결정을 간접적으로 강제받는 상황에 처하게 돼 신체에 관한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하지 못하게 되고, 결국 이는 백신미접종자 집단에게만 중대한 불이익을 주는 조치라고 볼 수밖에 없다"] 판결문 읽어나 보셨습니까? 음모론의 승리요??
22/03/17 18:01
5G 음모론이나 베리칩 음모론 등의 음모론은 당연히 싫어하는 입장이고, 그런 이상한 걸 주창하는 이상한 사람들의 비율이 생각보다 높은 것 같기도 한데요,
그거랑 소송의 신뢰도는 좀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성원 중에 이상한 사람들이 있는 건 있는 거고, 재판현장에서 제시된 논거들 중에 합리적인 것들이 있었으면 인용되어야 하는 건 또 다른 얘기죠.
22/03/17 18:03
'코로나 백신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의료인 연합' 라는 곳에 [5g 로 코로나 전염], [베리칩] 을 외치는 사람이 누가 있죠?
설사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저 단체를 대표합니까?
22/03/17 18:22
백신에서 괴물체?…K-방역 비판자도 고개 저은 코로나 음모론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7642 황당하게도 사실입니다. 대한의사협회에 징계 회부 되었다는 추가기사도 나와 있네요
22/03/17 18:43
5g로 코로나가 전염된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저도 압니다.
제 질문은 님이 소개한 저 의료인 연합이라는 곳에 소속된 의료인 중에 저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냐라는 겁니다. 그리고 설사 그런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이 저 단체를 대표할 수 있나요? 님이 링크한 저 단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인사말이라도 읽어 보고 글을 쓰시는 건가요? 전 저 단체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습니다만 저 단체가 5g로 코로나 전염, 베리칩을 주장하던가요?
22/03/17 18:54
그러게요 저도 흥미로워서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대표라는 사람이 심각한 수준의 백신 음모론(백신 무용론, 게이츠재단 어쩌고 등)을 주장하는 것은 맞는데 정작 5G, 베리칩 등의 얘기는 잘 못찾겠네요. 이 부분은 추가확인이 안되면 본문에서 삭제되어야할 것 같습니디.
22/03/17 19:18
https://mascov.org/%EB%8B%A8%EC%B2%B4-%EC%86%8C%EA%B0%9C@2304930
기존 백신과 다르게 급하게 만든 백신 --> 효능과 부작용에 의구심이 든다 --> 피접종자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 정부가 이런 백신을 강권함이 옳은가?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전 동의하지 않지만 가치관에 따라 충분히 동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네요.
22/03/17 19:45
그게 멀쩡한 단체처럼 보이려고 대문에 그렇게 걸어두긴 했는데, 주로 주장하려는 건 오히려 백신 무용론 그 자체인 것으로 보입니다.
22/03/17 20:37
- 더 찾아보니까, 저 카페를 개설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그 김상수 대표이고
- 그 김상수 대표가 5G니 어쩌니 하는 카테고리를 개설하고 각 카테고리에 글도 올리고 한 것 같은데 - 그 김상수 대표의 비중이 이 단체에서 절대적인 만큼, 이 부분에 있어서 본문이 특별히 무리한 서술을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22/03/17 18:09
저 단체가 전문가들이 아닌 음모론자들로 이루어진 것과는 별개로 방역패스 사건에서 가처분 인용에는 큰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처분의 본안화는 해묵은 문제이긴 한데, 가처분 판결 자체를 문제삼긴 어려워요. 어떻게 저 건 정법에서 낸 서면내용도 봤는데 방역패스에 대한 정부쪽 근거가 확실히 부족해보이긴 했습니다.담당변호사들 논리 짜내느라 고생 꽤 했을거 같았어요..
22/03/17 18:12
띠용? 설령 음모론자 100%의 단체라고 하더라도 판결은 헌법에 위배되어서 정지시킨다는거고 그걸 음모론의 승리라고 하는건 너무 위험한거 아닌가요? 헌법의 승리죠. 그리고 백신패스 정지 가처분을 낸 부장판사가 사직하는건 굳이 따지자면 정권에 밉보이는 판결을 내서 사직했다고 해석하는게 일반적이지 않을지? 저들 단체가 무슨 일루미나티도 아니고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는것도 아닌데 연결고리가 영 약해보이는데요
22/03/17 18:20
여기 단체야말로 다른 의료인들이나 과학자들을 사기꾼처럼 취급하는 사람이 대표로 있는 단체 같긴 합니다
백신 접종은 무쓸모한 사기에 가깝고, 이러한 사기는 게이츠재단이 추진하는 음모라는 내용입니다. https://soarang.net/?page_id=297&vid=68
22/03/17 18:47
https://mascov.org/forum/view/205484
저는 본문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자유와 평등이 중요하다지만, 이 클래스는 무리네요....
22/03/17 19:27
그렇지 않습니다.
본문은 개인과 단체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제가 글을 몇 개 보았는데 저 글 외에 다른 글들은 꽤 멀쩡합니다. 저 단체가 주장하는 건 저런 허황된 내용이 아닙니다.
22/03/17 19:34
글쎄요 당장 사이트에 감기는 전염되지 않는다는 둥 마스크를 벗자는 둥.. 이런 글들이 적혀 있는 걸요.
카페야 뭐 아무나 가서 글 쓰면 된다고 치더라도 사이트 대문 카테고리에 몇 되지 않는 글들이 저렇게 적혀 있는데 해당 단체의 의견과 무관하다고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22/03/17 19:46
제가 심심해서 찾아 봤는데 저런 류의 주장을 하는 사람은 저 단체에서 김상수라는 의사 한 명 같습니다.
감기는 전염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죠. 5g 어쩌구 하는 주장을 하는 카페의 카페지기 이기도 하구요. 저 단체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나와 있는 인사말은 충분히 멀쩡합니다. https://mascov.org/%EB%8B%A8%EC%B2%B4-%EC%86%8C%EA%B0%9C@2304930
22/03/17 20:05
그러네요. 계속 찾아 보니까 님 말대로 김상수 라는 사람이 저 단체를 거의 운영하는 것 같네요.
다른 의료진 분들은 그냥 이름만 올라와 있는 것 같네요.
22/03/17 19:55
저 사이트에서 대놓고 연합 카페라고 소개하는 곳의 수장이 이상한 사람이면 저 사이트도 그런 이상한 의견들에 동조한다고 봐야겠죠.
그 카페는 판도라의 상자랍시고 5G, 산화그래핀 음모론 카테고리를 만들어 놓았구요. 저 단체의 일원은 아니신 걸로 보이지만 저 사이트에서 글을 소개한 이덕희란 분은 이버멕틴, 펜벤다졸의 투여를 옹호하시며.. 저 사이트의 한 섹션에서는 "우리가 몰랐던 마스크의 효과와 부작용을 꼼꼼히 확인해보세요"라며 마스크를 벗고 다니라는 주장을 실어 놓았습니다. 인삿말은 어떨 지 몰라도 구린 점이 한두군데가 아닌걸요.
22/03/17 18:57
저 사람들이 어떠한 문제 있던 없던 '대형마트 등 방역패스 가처분 소송과 판결'은 별개의 문제인데 그걸 음모론의 승리라고 제목을 붙이는 것은 적절치 않아 보이네요.
당시에도 방역패스 적용 장소별 형평성과 관련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고, 저도 그랬는데 법원이 판단을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22/03/17 19:07
이게 사실이면 절망스럽네요.
의사협회서 저런 단체들 어쩌지 못하고, 저 재판관들은 먼데 옷벗고 재들에게 전관변호인단으로 가나? 이런건 기소안되나?
22/03/17 19:30
방역패스의 무용을 주장할 수 있죠.
백신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주장할 수 있고, 접종 강요를 반대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의 카페에 떡하니 판도라의 상자랍시고 산화 그래핀이랑 5G 드립을 치는데 참... 방역패스 폐지에는 개인적으로도 동의하는 바입니다만 그런 일을 주도한 것이 하필 저런 곳이라는 건 유감입니다. 달을 가리키면 달을 보라고 하고 손가락을 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 손가락이 하필 뻐큐 손가락이라면 그것도 기분이 이상한 일이니까요. 판사님들이 어째서 사직하셨는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닌 거 같구요.
22/03/17 20:19
지구는 사실 평평하다
암스트롱은 달에 간적이 없다 타블로는 스탠포드대학 출신이 아니다 지구 온난화는 없다 피지알러들은 진짜 솔로들이다 이런 류랑 크게 다를바 없는거 같아요
22/03/17 22:28
방역패스 재판에서 판사와 질병청 공무원 문답이 무슨 판사의 참교육인마냥 퍼진것도 정말 웃긴 일이죠. 애초에 의학적 의사결정이라는걸 하나도 이해 못한 무식한 판사가 예/아니오 대답을 강요한게 황당한 건데…
22/03/17 22:46
음? 무슨 말씀이신지.. PGR21이 어용의사의 팬사이트라는 말씀이신가요 아니면 본문에 소개된 저 사이트가 어용의사의 팬사이트라는 말씀이신가요?
22/03/17 22:44
방역패스가 없어진게 저런 음모론이 통해서 없어진 거라고 주장하는 건가요?
괴담 좀 퍼트리지 마세요...저런 음모론이 무슨 영향력이 있겠습니까
22/03/17 22:49
여담인데, 본문에서 언급된 [카이스트의 창조과학관]과 관련해서는 저도 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서 첨언하자면,
- 당연히 학교에서 '창조과학관'이나 '창조과학전시관'라는 공간을 정식으로 마련해준 적은 없습니다. - '창조과학전시관'으로 알려졌던 공간은 원래 교내 특정 동아리(정식으로 등록된 기독교 동아리)의 동아리방이고, 그 동아리방 한 쪽에 창조과학 관련 전시물들 일부가 비치된 것을 '창조과학전시관'이라고 다소 거창하게 칭했던 것입니다. - 실제로 전시물을 보면 별 거 없었습니다. 그나마도 다 철지난 자료들이고... 이걸 왜 '전시관'이라고 부르나 의아했는데... - 2009년에 이슈가 되면서, 다 치우고 다른 공간(학교 밖)으로 옮겼습니다 - 창조과학의 본거지...라고 한다면, [유명세]로만 보면 그렇게 볼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그런 적은 없을 겁니다.
22/03/17 23:07
- 아무래도 위에서 말씀하신 '어용의사 팬사이트'는 PGR21을 지칭하신 것 같고 그 운영진이란 건 저를 지칭하신 건가보네요.
- 제가 모 가수님의 자칭 팬클럽 회장이긴 한데, 그 외에 어떠한 팬클럽 회장도 맡은 바는 없고요. - 아예 논리가 없이 말씀하시면서 굳이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탄하실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2/03/18 00:13
학력이 높은 것과 베리칩같은 음모론을 믿는 것은 별개겠지요
그리고 재판에서 베리칩과 5g음모론으로 판결이 갈렸답니까? 그건 아니겠죠?
22/03/18 06:31
데이터가 불확실한 상태면 그냥 국민들을 방치해야 된다는 판결 같아서 어처구니없는 판결이라고 봅니다
정부입잔에선 가불기죠 통제 하자니 법원에선 하지 말라고 하고 그냥 놔두자니 아무것도 안한다고 하고 참 어렵습니다 언론에서도 백신 왜 안들여오나고 하더니 들여오면 그거맞고 사람 죽는다는 소리나 하고 크크크
22/03/18 07:38
전세계 접종률 1등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진자 세계1등 인걸 보면 속았다는 생각이 들만도 한데, 아직도 중증을 예방한다고 효과가 있다고 자위하고 있으니 코메디네요 허허
22/03/18 08:26
자위라니요...
전세계 접종률 최상위권인 덕분에 인구대비 코로나 사망자가 최하위권이라는 걸 보시면 속은 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22/03/20 01:57
작년 1월부터 지금까지 쓰신 댓글을 훑어봤는데 진짜 한결같으시네요 크크크 뭐 그 점은 대단하다고 봅니다.
고작 백신맞는 게 무서워서 맞지도 못하시는 분이 코로나는 안 무서우신지 모르겠네요.
22/03/18 08:38
다른거보다 오미크론 막 시작하려할땐 정부 언제까지 확진자로만 홍보할거냐!!! 다 풀어버리고 고위험군/중증자위주로 바꿔서 오미크론모드돌입해야한다!!! 라며, 실제 정책상 이미바뀌고있는것도모른채 난리치던사람들과 언론들이
오미크론 본격화되니까 위중증 수치엔 관심없고 그냥 확진자에만 꽂혀서 확진자수로만 신나게 까고있네요 크크크크 왜풀었냐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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