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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9 14:07
레서팬더가 귀여웠습니다.
메이킹 다큐멘터리 보는데 감독의 첫 습작이 링당동에 맞춰 춤추는 햄스터 애니메이션이길래 새삼 케이팝의 위대함을...
22/03/20 06:00
어머니가 잔소리하는 파트에서 바로 꺼버렸습니다.
제가 정신병이 다 돋겠더군요. 15분쯤 봤으려나요 바오도 남들은 감동적이라는데. 저도 꽤나 감동적으로 봤지만 만두를 **하는 장면에서 혐오의 눈빛으로 바라보게 되면서 클라이막스의 감동이 반에 반도 안느껴졌었네요
22/09/10 20:20
한참 시간이 지난 뒤이지만, 남초 커뮤니티에서는 다소 놀라울 정도로 관심이 없더라구요. 기껏해야 영화 공개 전, 누군가 트레일러를 캡쳐한 짤을 왜곡해서 PC+페미영화라고 선동하는 글을 봤었는데 막상 공개 후에는 그런 방향으로 욕하는 글도 없고요. 내용을 보면 애초에 10대 여자아이에 대한 내용이라 젠더 갈등을 유발할 만한 요소가 없는데, 오히려 그래서 혐오로 먹고사는 커뮤니티에서 무관심하게 된 것인가 싶네요.
22/09/10 20:28
저는 디플이 생각보다 별로 임팩트가 없는게 원인이 아닌가.. 싶긴 하네요. 뭐 pc+페미 논란은 잘 못본게 문제같기도 하고…
뭐 소재가 남초에서 먹히긴 너무 어렵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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