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14 01:39:22
Name 활자중독자
Link #1 https://brunch.co.kr/@4c20fb3d157646f/28
Subject [일반] [잡담] 이수현 찬양가 (수정됨)
'보컬리스트'라는 단어가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임재범, 이은미, 이소라, 박효신과 같이 탁월한 보컬 능력을 보이지만, 작사작곡에는 보컬 능력만큼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지 않는 가수들을 지칭하는 용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위 가수들은 이미지에 따른 예시일 뿐이고, 위 가수들을 포함하여, 작사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보컬리스트도 상당수 있습니다).

1990년대부터 유행했던 보컬리스트라는 용어는, 아이돌이 가요계의 주류를 이루기 시작했던 2000년대 이후부터는 그다지 널리 쓰이지 않게 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유를 알게 되었고, 뒤이어 이수현도 알게 되었죠.

개인적으로 아이유와 이수현은 둘 다 뛰어난 보컬리스트라고 생각하지만, 두 사람이 지향하는(그리고 뛰어난 역량을 보이는) 분야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유의 경우 작사부터 프로듀싱까지 '총괄자'로서의 역할에 근접해 가고 있다면, 이수현은 주어진 곡을(그것이 어떠한 장르 또는 스타일이든지 간에)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연주자'의 역할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컨대 아이유의 보컬은 자신이 작사작곡한 노래에 최적화되어 있어 'one and only'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반면, 이수현은 작곡/작사가의 의도에 맞게 자신을 변주함으로써 'perfect fit'의 무대를 보여준다고나 할까요.

이러한 사실을 인정한다면, 대중의 입장에서 범용성이 높은 것은 이수현의 보컬입니다.  어떤 곡을 던저주어도 훌륭한 악기로서, 그렇지만 진부하지 않게 해당 곡을 소화해 낼 것이니까요.  나름 매니아층에게는 인기를 끌었던 음악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과 '바라던 바다'가 그 증거일 겁니다.

기술적으로 또는 기교적으로만 평가한다면 이수현보다 뛰어난 보컬리스트는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예컨대 '바라던 바다'에 함께 출현했던 선우정아가 그렇지요.  '바라던 바다'에서 '봄처녀'나 '고양이' 같은 노래를 선우정아와 이수현이 함께 부르는 것을 보면, 적어도 보컬 역량이나 무대 장악력 측면에서 선우정아가 이수현을 압도하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이수현의 매력은 (해당 프로그램의 주력이기도 한) 이른바 '커버곡'에서 드러납니다.  팝송을 부를 때 전혀 어색하지 않은 언어구현력부터 원곡에 대한 해석능력, 그리고 그것을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강약을 조절하여 부를 수 있는 기술적 능력까지.  이수현의 보컬 능력은 역설적으로 타인의 곡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부분에서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이 제 견해입니다. (그렇다고 아이유의 커버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은 절대로 아닙니다. 아이유의 실력은 이미 대중의 검증을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수현이 휘트니 휴스턴의 원곡을 완벽히 자신의 것으로, 그것도 완급을 조절해 가면서 자유자재로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의 유명세나 경력을 고려해 보면, 실로 대단한 일이지요.

이수현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는 제쳐두고라도, 저는 단지 이 친구가 이제 (고작) 23살이고, 앞으로 우리에게 보여줄 것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에 그저 즐거울 뿐입니다.  아마 상당히 높은 확률로, 이 친구는 제가 죽을 때까지 노래하고 있을 테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느새아재
22/07/14 02:03
수정 아이콘
격렬히 동의합니다.
낙하의 보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22/07/14 02:03
수정 아이콘
기교크게 없고 깔끔한스타일 좋아는데
이수현이 그런 느낌이라서 좋습니다.
죽전역신세계
22/07/14 06:56
수정 아이콘
쌀밥같은 느낌이에요. 매일 들어도 질리지 않고 파트너와 조화도 좋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2/07/14 08:17
수정 아이콘
저도 기교 없는 보컬이 좋더라고요.
박정현이 노래 잘한다 하지만 저는 그런 스타일보다 이수헌 같은 스타일이 더 듣기 좋네요.
lemonair
22/07/14 02:10
수정 아이콘
저는 악뮤가 케이팝스타 나왔을때부터 간절히 기대하고 있는게 있었는데
찬혁이랑 수현이가 진짜 절절하게 연애하고 최악으로 헤어지는 그런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좋지 않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나올 음악이 너무나 기대되어서... -_-;;;
카미트리아
22/07/14 06: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찬혁이가 이별하고 쓴 곡이 오랜날 오랜밤이고
군 생활 하고 나온게 항해 앨범이니.....
이경규
22/07/14 08:01
수정 아이콘
남매끼리 연애는좀 그렇죠
싸우지마세요
22/07/14 13:33
수정 아이콘
'서로'가 아니라 '각자' 겠죠
혹시 드립이셨다면 죄송합니다 (__);
lemonair
22/07/15 11:1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따봉 드립니다
22/07/14 02:12
수정 아이콘
수현이가 심적으로 힘들어 할 때가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지만, 충분히 재능과 실력이 있으니 앞으로도 마음껏 뽐내면서 행복하게 음악했으면 좋겠습니다.
22/07/14 02:23
수정 아이콘
누가 그러더군요. 간접흡연조차 안해봤을 깨끗한 목소리라고
22/07/14 02:25
수정 아이콘
이찬혁의 군입대가 혈을 뚫어준것 같은게 이수현이 그때 개인활동하러 이곳저곳 많이 돌아다니면서 한단계 성장한 느낌입니다.
악뮤도 꾸준히 보고 싶지만 둘의 개인활동도 더 많이 보고 싶네요.
지니팅커벨여행
22/07/14 08:27
수정 아이콘
저도 관심 갖기 시작했던 게 여가수의 단독 무대 공연에 난입한 무장공비...를 보고 난 뒤부터였네요 크크크
그 전까진 그냥 악뮤 노래 몇 곡만 듣곤 했었는데 말이죠.
하루는이렇게끝이난다
22/07/14 02:30
수정 아이콘
재작년엔가.. 너무 힘들어서 은퇴도 고려했다고 들었는데 식겁했습니다. 좀 더 천천히 가도 되니까 오래 노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수영
22/07/14 02:33
수정 아이콘
다들 낙하가 난해하다고 할때도 처음 듣자마자 최고의 곡이란걸 느꼈습니다

부르는 사람조차 어려운 노래라고 했는데 그걸 그렇게 소화하는거 보고..진짜 미친줄
협곡떠난아빠
22/07/14 02:36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1픽 보컬리스트입니다. 목소리만 들어도 힐링힐링
카미트리아
22/07/14 06:14
수정 아이콘
수현이의 커버 실력은 동의하지만
그래도 수현이의 매력이 가장 들어나는 건
찬혁이가 쓴 악뮤 곡들이죠..

수현이의 매력을 100% 또는 그 이상 뽑아낼수 있는 곡들
(반대도 성립하고요)
서쪽으로가자
22/07/14 07:37
수정 아이콘
유퀴즈였나에서 비슷한 얘기를 했죠.
오빠가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곡을 만든다고
호미장수
22/07/14 07:45
수정 아이콘
아이유 이수현 두 분 다 앞으로도 좋은음악 많이 들려주세요. 너무 고마우신 분들...
근데 글에서 아이유 섹시여가수인 부분이 빠졌습니다!! (엄격)(진지)(근엄)
유아린
22/07/14 08:12
수정 아이콘
국힙원탑인데 그것도 빠졌어요
카미트리아
22/07/14 08:28
수정 아이콘
찬혁이랑 국힙 원탑 자리 두고 경쟁중 아니였나요?
이르미르
22/07/14 13:57
수정 아이콘
아이돌 센터이자 비담인것도 빠졌네요!
seotaiji
22/07/14 07:49
수정 아이콘
친구랑 당구치는데 당구장 tv에 케이팝스타 악뮤 첫무대가 음소거로 나와서 보는데 심사위원 리액션 보면서 호기심 겁나 땡겨서 귀가할때 지하철에서 무대 영상 찾아봤다가 수현양 목소리 듣자마자 박진영 표정을 짓고있었읍니다 제스쳐도 너무 귀여웠구요
유아린
22/07/14 08:10
수정 아이콘
김해, 부산콘 이후로 수현앓이 하고있습니다. 콘서트좀 해주라..
22/07/14 08:25
수정 아이콘
200% 첨 들었을 때 그 목소리에서 나오는 초절정 상큼함이 온 몸을 타고 전류처럼 흐르던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모나크모나크
22/07/14 08:55
수정 아이콘
목소리가 상큼하고 청아하고 너무 편안하게 불러서 좋아요. 삑날것 같은 불안감이 없음...
요기요
22/07/14 09:02
수정 아이콘
최고의 20대 여성 보컬중 하나죠.
우울한구름
22/07/14 09:07
수정 아이콘
이수현씨 찬양 글이신건 알겠는데, 이수현씨 노래 잘하고 음색 좋은거 맞구요. 그런데 음, 다른 가수들을 너무 많이 건드셔서 쫌...... 일단 아이유를, 앞서 언급하신 보컬리스트의 용례까지 뒤집으면서 소환해서 비교하고 계시네요. 아이유의 보컬로서 가장 큰 강점이 곡 해석능력과 거기에 맞춰 맛을 살려 부르는 거라고 생각해서 무려 '사실'이고 '인정'이라고 까지 하신 부분은 동의가 안되네요.

그리고 무슨 2000년대에 보컬리스트라는 용어가 용례를 잃었다가 아이유가 등장했고 이수현이 나왔다는 건 더더욱 좀....... 그 김나박이만 해도 2000년대입니다. 2000년대에 아이유 이수현이 제일 뛰어난 보컬리스트에요 라고 해도 반발하지 않을 수 없는 판에, 무려 2000년대에 보컬리스트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었는데 아이유가 나왔고 이수현이 나왔어요라니. 2000년대의 그 많은 가수들은 그럼......
교자만두
22/07/14 11: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SAS Tony Parker
22/07/14 22:39
수정 아이콘
당장 그시절은 이수영의 최전성기였는데 말이죠
키스 리차드
22/07/15 09:12
수정 아이콘
저도 하나 덧붙이자면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은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노래만 잘 하는 가수는 절대 아니죠
활자중독자
22/07/15 09:25
수정 아이콘
글쓴이입니다. 잡담처럼 쓴 글이라 정치하지 못한 표현을 사용한 탓에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립니다. 지적하신 바에 따라 본문을 일부 수정하였으니, 너른 마음으로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울한구름
22/07/15 10:04
수정 아이콘
우선 감사합니다. 이왕 수정하여 주시는거 이러한 사실을 인정한다면 이라는 부분도 다시 한 번 고려해주시면 좋겠네요. 서술하신 부분은 개인의 기호와 감상인데 그걸 무려 사실이라고 하고 인정이라고 하시면 거기에 동의하지 않는건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지 않겠습니까? 개인의 기호와 감상은 논쟁의 대상이 아니지만 그걸 사실이라고 하시면 그게 정말 사실인지부터 얘기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러니 이 점 고려해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우공이산(愚公移山)
22/07/14 09:11
수정 아이콘
노래를 정말 맛있게 부릅니다. 이 친구 보면서 느끼는건 음정 맞추고 라이브 안정감이 느는건 노력의 힘인데, 본질적인 매력은 답이 없어요. 가수 초창기부터 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유목민
22/07/14 09:21
수정 아이콘
아이유 이수현
두 보컬 다 천재급이죠..

각자의 자리에서 완벽을 논할 수준의 비교불가 천재들입니다.
50대 아재도 두보컬의 앨범은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열혈둥이
22/07/14 09:33
수정 아이콘
제일 잘한다고 하면 모르겠지만

제일 좋아하는 목소리는 이선희 이후로 아이유 이수현 맞습니다. 맞구요.
이상하게 맑은 목소리에 환장하는데 이수현은 진짜 맑음의 끝이고 아이유는 맑기만한건 아니고 좀 탁한음색도 매력이 쩐단 말이죠.
아이돌쪽에선 쌈무 목소리가 그리 좋아요. 흐흐
22/07/14 09:58
수정 아이콘
제 취향엔 힘이 좀 부족한 느낌.
melody1020
22/07/14 10:35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수현이는 정말 보석같은 보컬이죠!
배고픈유학생
22/07/14 10:54
수정 아이콘
굳이 아이유 비교해야할까요. 둘다 대단한 아티스트들인데.

적어도 아이유 팔레트에서 니곡내곡 하는 거보면.. 아이유가 자기노래만 잘한다는건 좀 동의하기 힘드네요.
코코아
22/07/14 11:17
수정 아이콘
저도 아이유 팬으로 비슷한 생각입니다.
아이유가 10대때 매희열 만들었고, 꽃갈피는 리메이크라 안쳐주는지 몰라도 요즘 팔레트에서도 매번 커버하죠.
둘 다 자기 노래도 잘 하고 다른 사람 노래도 잘 하는 것 같아요.
22/07/14 11:03
수정 아이콘
이수현 목소리는 시대를 초월해서 언제나 좋게 들리 수밖에 없는 목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느시대 어떤곡을 불러도 잘 어울릴 목소리.
저도 이수현의 목소리가 20대 여자 보컬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Winter_SkaDi
22/07/14 11:06
수정 아이콘
전 다이나마이트 커버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그래도... 에일리언은 응원해줄수 없었다 미안하다...
톤업선크림
22/07/14 11:08
수정 아이콘
여친이 이수현 닮아서 그런가 더 관심이 가는데, 목소리까지 너무 좋아서 팬 된 케이스 크크
22/07/14 11:24
수정 아이콘
아이유 라디오에서 커버했던 것들 중 좋은 거 많던데요
나는 그 사람이 아프다 듣고 놀랐었
응큼중년
22/07/14 12:32
수정 아이콘
다들 열심히 토론하시는데...
당연히 악뮤 음악 너무 좋구요...
찬혁 수현 케미가 좋아서 좋은 음악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요...

음...
그냥 외모도 너무 귀여워요. 이런 내가 이해가 안되는데...
그냥 귀엽고 심지어 이뻐 보입니다... 잘생기지 않았는데 매력 넘쳐요
누구한테도 고백하지 않았는데... pgr에서 고백해봅니다 후후후
참고로 저는 얼빠입니다... 전직 러블리너스 현직 유애나 인데도 이러네요 ^^
아영기사
22/07/15 10:47
수정 아이콘
수현이는 당연히 귀엽습니다!
-안군-
22/07/14 12:50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없이 케이블티비 채널 돌리다가 알게된건데, 수현이가 은근히 뷰티채널에서 블루칩이더라고요?
막 화려하게 예쁘진 않는데 꾸몄을때랑 안꾸몄을때랑 확실히 느낌이 달라지는 흰 도화지 같은 외모라고...
그래서 그런지, 예전에는 보컬 능력만 좋아했는데, 요즘은 외모도 은근히 빛이 나는 느낌입니다. 크크크..
VictoryFood
22/07/14 13:06
수정 아이콘
가창력은 노래를 듣다가 읭? 하지 않을 정도만 되면 그 다음부터는 개취의 영역이죠.
이세상의 모든 노래가 초절기교 곡이지도 않고 또 그런 노래가 좋게만 들리지도 않구요.
결국 가수에게겐 곡해석력과 음색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수현이는 정말 좋은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유료도로당
22/07/14 13:24
수정 아이콘
K팝스타 처음 등장해서 첫소절 뱉을때부터 감탄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수현 음색이 엄청 매력적이죠. 유니크하기도 하고요.

본문의 아이유 내려치기(?)에 민감하게 반응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은데, 저또한 아이유의 광팬이고 아티스트로써의 종합적인 능력이나 보컬리스트로서의 가창력 측면에서 아이유가 확실한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음색' 하나 만큼은 이수현이 비빌수있지 않나 생각해요. 아이유가 어떤 곡을 커버하면 [와 역시 아이유 노래 진짜 잘한다.. 완전 자기곡같네] 느낌이라면, 이수현이 커버하면 [와 음색 진짜 매력적이다.. 진짜 상큼하다..] 하고 감탄하게 되는 느낌이랄까요.
Boy Pablo
22/07/14 15:28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타고난 보컬 같아 보이지만 시간과 낙엽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내공의 상승을 알 수 있죠

원곡
https://youtu.be/dbpepFegS6Y
비긴어게인 버전
https://youtu.be/qsy-zJXLchk
김캇트
22/07/14 15:35
수정 아이콘
저는 악뮤가 완전 분업 체제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수현 노래 이찬혁 작곡
듀엣 말고 이수현 솔로로 노래했으면 하네요.
하지만 그럴 일은 없어 보여 아쉽습니다.
대박났네
22/07/14 17:16
수정 아이콘
가요계 보물이죠 보물
League of Legend
22/07/14 18:14
수정 아이콘
저도 좋아합니다.
22/07/14 18:48
수정 아이콘
깊은밤을 날아서는 딸래미랑 차에 타면 흥얼흥얼 거리면서 들어요
튀김우동
22/07/14 22:22
수정 아이콘
수현이 speechless 최고입니다..
노래해주는게 감사감사!!!!
득점왕손흥민
22/07/15 01:15
수정 아이콘
악뮤는 천재인것 같습니다. 크..
나보다나를더
22/07/15 10:50
수정 아이콘
존재자체가 감사함입니다

아이유 수현이 찬혁이
별빛정원
22/07/19 21:15
수정 아이콘
전 에일리언 너무 좋았어요...
한동안 제 플리는 에일리언으로 시작했었습니다.
동굴 깊숙한 곳에서 꺼내오는 듯 한, 그 극저음에서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스타일을 잘 보여줘서 좋았습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20 [정치] 끝나질 않는 윤 대통령의 인사와 사적채용 [188] Rio19136 22/07/15 19136 0
96019 [정치] 자영업자 대출원금 최대 90% 감면, 빚투손실 청년구제 [186] 만수르19685 22/07/15 19685 0
96018 [일반] 루머:RTX 3090 , 3080의 가격인하 발표? [46] SAS Tony Parker 8877 22/07/15 8877 0
96017 [정치] 경제형벌 비범죄화 / 형벌 합리화 [144] SkyClouD14265 22/07/15 14265 0
96016 [일반] 요즘 본 만화 잡담(스포) [12] 그때가언제라도7551 22/07/15 7551 0
96015 [일반] 어제의 뻘글은 이 글을 쓰기위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8] 닉언급금지6909 22/07/15 6909 0
96013 [일반] MCU '드라마' 미즈 마블 시청 후기 (스포 있음) [22] 은하관제9340 22/07/14 9340 2
96012 [일반] 개물림 사고가 황당한 수준이네요 [125] 마음에평화를21107 22/07/14 21107 33
96006 [일반]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14] 니가커서된게나다9521 22/07/14 9521 30
96005 [정치] 은하영웅전설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한 요즘 정국 [57] 닉언급금지15828 22/07/14 15828 0
96004 [일반] [잡담] 이수현 찬양가 [58] 활자중독자13989 22/07/14 13989 14
96003 [일반] 최고다 손흥민 [10] 及時雨11229 22/07/14 11229 6
96002 [일반] 쿠팡 와우회원 5000원 쿠폰 이벤트.jpg ??? [23] insane12997 22/07/14 12997 0
96001 [일반] 코로나- 19 재유행 시작, 우리 사회는 어떻게 대비해야하는가 [96] 여왕의심복21871 22/07/13 21871 200
96000 [일반] [노스포] 영화 '그레이 맨' 후기입니다. [4] 카이넨샤말6290 22/07/13 6290 0
95998 [정치] 자율책임 방역이 무엇인가? [212] SkyClouD20708 22/07/13 20708 0
95997 [일반] [일상글] 워킹맘의 튜토리얼 경험담과 출산율이 낮은 이유에 대한 고찰 [53] Hammuzzi10969 22/07/13 10969 46
95996 [일반] 한은, 기준금리 0.5% 인상 [279] 계피말고시나몬22271 22/07/13 22271 2
95995 [일반] 최애의 아이, 하루카 세븐틴. 하이퍼 리얼리즘이 만들어내는 극한의 판타지... 는 개뿔 그냥 하이퍼 리얼리즘. [16] 펠릭스9709 22/07/13 9709 2
95994 [정치] 당내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있는 국민의 힘 [316] En Taro26427 22/07/12 26427 0
95992 [일반] 좋은 소식이 있어 알려드리고 싶어서 왔습니다. [220] 쏘군18582 22/07/12 18582 290
95991 [일반] 대한민국 출산율에 이바지 하였습니다!! [110] 신류진12598 22/07/12 12598 132
95990 [일반] 일본 참의원 선거 결과 [40] 어서오고13889 22/07/12 13889 1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