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07/29 13:07:38
Name 카루오스
Subject [정치] 국민의 힘 비대위 전환을 노리나?
[단독] 대통령실, 與 지도부에 비대위 전환 의견 전달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367641?sid=100
어제 이런 뉴스가 나왔습니다. 권성동 문자 실수 후 실수 일뿐이니 잘해보자라는 뉴스가 나왔었던것 같은데 응? 하게 되는 뉴스였습니다. 비대위 전환은 권성동을 날리겠다는거니까요. 그리고 잠시 후

[단독]배현진 최고위원 사퇴할 듯…與, 29일 최고위 비대위 전환 논의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213092?sid=100
배현진 최고위 사퇴할거 같다는 뉴스가 뜹니다. 이런쪽 뉴스 전문인 최민지 기자라 설마설마 했는데

배현진 최고위원 사퇴‥여당, 지도체제 '흔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212259?sid=100
방금 정말로 사퇴해 버립니다. 그리고 사퇴 직후

與초선, 배현진 사퇴 직후 “비대위 전환” 성명서 연명 돌입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081839?sid=100
기다렸다는듯 박수영의원이 비대위 전환 관련으로 연판장을 돌리고 있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일련의 행동들이 다 계획되어있었다는 듯 정말 일사불란합니다. 현재 당대표 설문조사를 보면 1위인 이준석을 제외하면 안철수, 나경원 투톱에 그외로 김기현, 장제원이 있긴한데 누굴 밀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 꼬라지가 크크...

다만 이런 비대위 전환에 걸림돌이 두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비대위 전환을 위해선 최고위 전원 사퇴가 우선되어야하는데 배현진이 사퇴 선빵날인게 무색하게 김용태 최고위원은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습니다. 물론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선 사퇴안하겠다는 사람이 나와서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두번째 문제점은 오늘 오전 정미경의 인터뷰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 비대위 전환시 이준석에게 당권정지가 아닌 제명과 같은 효과주기 때문에 이는 윤리위 징계 결정을 무시하고 원래의 효력에 맞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기 때문에 이것은 법률적인 가처분 대상이 된다 라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비대위로 가는 길이 조건이 맞지 않고 조건이 맞아도 법에 맞지 않는 상황인데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해지네요. 워낙 무대포라 그냥 밀어붙일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김한길의 국민통합위를 바탕으로 신당 창당이라던가 하는 수도 있긴한데 어떻게 할런지... 지지율은 20프로대 진입했고 나라상황은 좋지 않고 참 어려운데 개판난 여당 상황이 웃음 주내요. 하하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일반상대성이론
22/07/29 13:09
수정 아이콘
반년동안 선거 두 번 이긴 여당이 비대위를 한다?
김홍기
22/07/29 13:09
수정 아이콘
비대위 전원사퇴냐 4명만 사퇴해도 되느냐도 법적인 해석을 해봐야한답니다. 다 사퇴안해도 될수도 있대요
22/07/29 13:10
수정 아이콘
??? 선거 대패한 정당이 하는걸 선거도 이긴 정당이 하려 하다니... 그정도로 개판인건가..
대법관
22/07/29 13:11
수정 아이콘
빨리 그만두는 순서대로 윤핵관에 가깝죠
인간실격
22/07/29 13:13
수정 아이콘
역시 뒤끝대마왕답게 그냥 넘기진 않네요 권성동이 한방 멕이려고 일부러 공개한건 확실해 보이구요 크크
뿌엉이
22/07/29 13: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정치인 비하 합성어 사용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조커82
22/07/29 13:20
수정 아이콘
텔레그램 메세지 공개가 의도적이라면
[나를 이준석과 같이 생각하면 너네 실수다] 라는 위력 과시용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권성동은 이런 형태로 당 자체에 폭탄을 계속 투척하려 들수 있습니다.
헛스윙어
22/07/29 13:17
수정 아이콘
와 지지율과 여론 생각해서 행동을 추스리고 조심조심하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노빠꾸네요. 이렇게 된 이상 애매하게 멈추는거보다 바닥찍더라도 끝까지가는게 더 실리적인것 같기도 하고... 총선이 많이남은게 큰건가...
22/07/29 13:24
수정 아이콘
그게 가장 큰 듯 합니다. 일단 이미 버린 몸 지금 확 정리해버리자 하고 막나가는 중인 듯 해요,.
성큼걸이
22/07/29 13:18
수정 아이콘
김용태는 꾸준히 이준석 편 들고 핵관들 의도대로 안 해주네요. 강용석 복당 계속 막아온 사람으로 들었는데 근래 이 정도로 정치 소신껏 하는 사람 잘 못본 것 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7/29 19:51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김용태는 10여년간 꾸준히 괜찮은 모습을 보여왔다고 생각합니다. 저짝당이 재건된다고 하면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할 사람이죠.
조커82
22/07/29 13:19
수정 아이콘
지금껏 징계에 대한 행보를 하지 않았던 이준석이 비대위 체제 전환시 법적 대응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게 변수일겁니다.
사실 징계 불응하는 이준석을 제지했던게 [6개월 순응해라. 너 아직 당대표다.]라는 외부의 액션과 권성동의 대행체제 덕분(?)이었는데
이 체제 자체를 노골적으로 못마땅해하는 장제원 비롯 윤핵관과 대통령실, 그리고 거기서 이합집산하는 국힘 세력들 덕분에'
비대위 체제를 띄우려고한다? 이건 여당이 격랑에 휩싸이는 전조가 될지 모르죠.
최악의 경우 징계 효력이 정지되고 이준석이 대표로 복귀하면서 최고위원을 새로 지명하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윤석열 입장에선 말짱 황이죠.
22/07/29 13:34
수정 아이콘
뭐 근데 현 상황에서 이준석이 대표로 복귀할 이득이 있는지를 생각하면 애매하다고 봅니다.
쫓겨나면서 현 정부의 지지율 난맥의 책임으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졌는데, 굳이 들어가려고 해봤자 내부총질 소리도 못피하고.. 들어가도 윤석열/윤핵관이 다시 난리칠게 뻔해서;;;
조커82
22/07/29 13:35
수정 아이콘
여당내의 야당 노릇이라는 자기 정치 계속 하면 되죠.
이제는 내부총질 운운해봐야 명분이 이준석한테 더 있으니.
말 그대로 핵관들 입장에서 분탕질 더 치면서 자기 정치하다가 나가면 될 일.
이준석은 그거라도 해서 어그로라도 끌어야 할 판이라는게 더 큰 문제일겁니다. 그거 아니면 정치생명 끊어지게 생겼으니까요.
22/07/29 17:52
수정 아이콘
문자 공개로 이준석은 정부에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도 되는 명분을 얻었죠. 물론 톤은 적절히 조절하겠지만 여당 내 야당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결국 생존해서 복귀하고 다음 전당대회 승리까지 할 수 있는지에 지금의 정치생명이 달렸고요.
덴드로븀
22/07/29 13:22
수정 아이콘
개의 신도 울고 갈 개판.
22/07/29 13:24
수정 아이콘
진짜 끝까지 가버리는듯 하네요

이대로 쭉 간다면 윤석열 정권이 다른건 몰라도 속도감 하나는 제일 다이내믹한 정권이 되지 않을지
22/07/29 20:09
수정 아이콘
좋아 빠르게 가는거야 는 확실하게 지키는거군요?
StayAway
22/07/29 13:25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12개월 징계로 사실상 강제 해임을 시켰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6개월간 어찌어찌 버티기에는 변수는 많고 이걸 수습하기에는 권성동이 너무 무능합니다.
조커82
22/07/29 13:30
수정 아이콘
12개월 징계 했으면 바로 이준석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했을꺼고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하는 건]이라는 조건에 부합해서 효력정지가 됐을꺼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더군요.
징계 당시의 기사에서 나왔습니다.
22/07/29 13:26
수정 아이콘
그냥 지지율 신경 안쓰고 내맘대로 다 하겠다는거죠.
밑에 뭐 레임덕 온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임기 얼마 안남고 지명직 다 지명한 상태의 대통령이고
지금은 임기도 창창하고 아직 임명할 직책도 많으니 레임덕 안 올 겁니다. 언제든지 반등할거라고 기대할 거기도 하고요,
배현진은 참.. 에휴
게다가 이 정권이 극우 유튜브 정권인거 생각하면, 지금 극우 유튜브에서 권성동에 대한 여론이 안 좋아서
아마 유튜브 하자는 대로 할 겁니다.
그냥 얘네가 뭐 할지 생각해보면 유튜브 보면 될듯요.
조커82
22/07/29 13:32
수정 아이콘
레임덕이 별거 아닙니다.
지금 통일부 국방부가 북송어민 건으로 헛발질 차대고 있는거 보면 그게 바로 레임덕입니다.
말단 실무직들한테도 검찰 캐비넷 일일이 꺼낼수도 없고
수장들 아무리 입맛따라 검찰로 갈아끼워봐야
실무진들이 수장이 원하는대로 안하고 사보타주해버리면 할수 있는게 많이 없습니다.
인사권은 레임덕이 없다는건 맞긴 한데, 그 인사권 가지고 원하는대로 국정 동력을 가져올수 없다는게 문제죠.
22/07/29 13:34
수정 아이콘
전 좀 생각이 다른게, 해당 건은 명백히 증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레임덕이라고 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소와소나무
22/07/29 13:55
수정 아이콘
북송어민은 UN승인이 껴서 그렇지 국내 절차만 있었다면 그꼴 안 났을껍니다.
UN승인이 있던 것을 없다고 할 수 있을 턱이 없죠.
내우편함안에
22/07/29 14:02
수정 아이콘
지지율때문에 문재인이 임기말에도 여기저기 떠들어대는거 다
콧방귀뀌고 대꾸도 안한건데요
레임덕이 딴게 아닙니다.
선출직 제도권에선 인기있냐 없냐가 왕후장상이예요
계피말고시나몬
22/07/29 13:27
수정 아이콘
차라리 당을 해체하고 새로 만들면서 이준석을 배제해 버리는 게 나을 것 같은데..........
티오 플라토
22/07/29 13:48
수정 아이콘
국힘에 역사적으로 쌓여있는 재산이 많아서 나가면 서럽다고 하더라구요 크크
바른정당이 뛰쳐나가고 서러웠을 거라고..
이준석때문에 재산을 다 포기하고 나가는 건 말이 안되는 거죠.
22/07/29 13:29
수정 아이콘
문재인 땐 숨만 잘못 쉬어도 정치중립 어쩌구 하더니 윤석열은 대놓고 당을 흔들어도 별일 없네요
이재명 싫어서 윤석열 찍었지만 야 이건 좀...
22/07/29 13:29
수정 아이콘
홍준표 이낙연 안철수가 대선에 나왔더라면..
22/07/29 13:30
수정 아이콘
사실 국힘에서 비대위를 만드는게 아니라, 대통령실 전원을 갈아엎어야지 진정성이 보일거같은데 말이죠.....
대통령도 문제지만 대통령실도 문제가 많아서;;

그나저나 안철수는 조기전대를 주장하고 있군요.
안철수의 시간이 오고있습니다...!!
22/07/29 13:53
수정 아이콘
새시대를 부르짖는 한길 선생님도 돌아오셨으니
혁.신.전.대.의 시간이 돌아온 것...
엑세리온
22/07/29 13:32
수정 아이콘
너무 이슈가 많이 쏟아져서 하나하나의 자잘한?? 이슈들에 관심을 못가지게 하는 전략인가요
22/07/29 13:33
수정 아이콘
진짜 뭐하는 애들인지 도통 알수가없어요
국힘이 예전에는 아마츄어같지않았는데 요즘은 왜이러는지
22/07/29 13:35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서 해야한다고 했나보죠 뭐
김일성
22/07/29 13:35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표심이 두려워서 못했던 것들을 윤통이 해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은인으로 남을지도..?
이쥴레이
22/07/29 13:50
수정 아이콘
담배값인상
지하철 무료이용 나이 변경

또 뭐가 있을까요? 꽤 많았던거 같은데...
AaronJudge99
22/07/29 14:17
수정 아이콘
연금개혁? 혹은 출산율 관련 난임부부 전폭적 지원도 있겠구요
22/07/29 14:52
수정 아이콘
대통령실 세종이전
이쥴레이
22/07/29 15:2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용산이 아니라 세종시로 갔으면 나쁘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드네요.
DownTeamisDown
22/07/29 15:45
수정 아이콘
이건 다음대통령이 할수밖에 없게끔 윤석열이 만드는 중입니다.
엘든링
22/07/29 16:23
수정 아이콘
복무기간 연장하고 여성 징병까지 해야죠
예비군 훈련 기간도 늘리고
22/07/29 13:36
수정 아이콘
속도의 윤석열
옥동이
22/07/29 14:05
수정 아이콘
좋아 빠르게 가!
유자농원
22/07/29 15:30
수정 아이콘
하지만 빨랐죠
고기반찬
22/07/29 17:09
수정 아이콘
높이의 이재명?
22/07/29 13:38
수정 아이콘
??: 나는 당무에는 관심이 없고~
22/07/29 13:39
수정 아이콘
윤석열은 지지율 나락가도 총선 200석만 안 주면 검경을 장악한 상태에서는 자기가 절대로 담가지지 않을 거라는 배짱이 있는 것 같아요.

근데 그게 될까? 비약 좀 섞어서 문재인 담가버리라는 열망 하나 가지고 윤석열이 당선된건데 윤석열 담가버리라는 열망 하나 가지고 민주당이 집권할 가능성을 너무 나이브하게 생각하고 있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담그기 게임으로 가면 윤석열 vs 이재명에서 공수전환됐을 때 대선후보 윤석열이 아닌 전 대통령 윤석열이 버틸 힘이 있나 싶죠. 지금 윤석열의 정치적 우군인 권성동 장제원 배현진 조수진 등등이 그 때도 자기 우군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크나큰 착각일 겁니다. 강용석과 김한길, 극우 유튜버들이야 곁에 남겠죠. 애초에 윤석열 없이는 메인스트림에 올라올 수도 없는 사람들이었으니까요. 신난다고 이준석 담그다가 자신이 담가질 때 윤석열 곁에는 누가 있을까요? 크크크크
티오 플라토
22/07/29 13:50
수정 아이콘
이런 상태로 총선까지 가면 200석도 가능할 것 같아요... 석열이형의 파괴력이란..
내우편함안에
22/07/29 14:05
수정 아이콘
200석 이상도 가능해보이는데요
좀만가면 tk도 재는 안되겠다 진짜 이러다 우리도 골로간다 할 분위기같아서
처가가 그쪽인데 마눌님 간간이 알려주는 애기론 분위기 장난아니라고
니가커서된게나다
22/07/29 15:16
수정 아이콘
제가 민주당이면 탄핵은 예상할수 없으니 임기단축 개헌 할테니 힘을 실어달라고 하겠습니다

우리도 대통령 중임제로 간다
대신에 윤석열 임기는 반토막 내겠다
딴따라
22/07/29 16:38
수정 아이콘
4년 중임제로 개헌하면 그 임기는 다음 대통령부터 적용됩니다.
니가커서된게나다
22/07/29 17:49
수정 아이콘
전에 부칙으로 임기 토막내는 이야기가 나왔었거든요

대통령이 하겠다 한 거지만 어차피 개헌안은 정부입법이나 국회입법이나 마찬가지일테니까요
척척석사
22/07/30 09:55
수정 아이콘
자기가 임기 포기하고 나가겠다는 거랑 남이 니 임기 포기하고 꺼지라고 하는 건 많이 다릅니다. 후자는 여러 모로 안 됩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7/29 19:56
수정 아이콘
그니까 사실상 개헌을 빌미로 하야시키겠다, 그 이야기죠

대신 개헌 - 하야에 협력하면 최소한의 안전보장은 해 줄테고.
동굴곰
22/07/29 15:20
수정 아이콘
그리고 돈맛 안나면 제일 먼저 도망칠게 극우유튜버들...
리얼리스트가
22/07/29 13:41
수정 아이콘
총선 다가오는데도 저지경이면 농담아니고 국힘측에서 손절 갈 수도 있을거 같긴 하네요.사실 국힘이든 민주당이든 가장 중요한것은 정권유지나 교체가 아니라 본인들 당선이 가장 중요하니깐요..
닉네임을바꾸다
22/07/29 13:49
수정 아이콘
뭐 지금 결과가 친윤계가 장악하는걸로 기울면 감별사들이...
더치커피
22/07/29 13:49
수정 아이콘
셀프로 위기를 만드네요 크크
띵호와
22/07/29 13:51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렇게 보니 이준석이 거물은 거물이네요.
티오 플라토
22/07/29 13:53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이준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편이었는데..
국힘에서 이준석보다 나은 사람이 그냥 없는 것 같아서 크크
띵호와
22/07/29 14:13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이준석을 싫어합니다.
다만 윤석열이 이준석 쳐내려고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두고, 이준석 쳐내고 나서 급속도로 국힘 터져나가는 걸 보니...
예상보다도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뭔가를 할 수 있어야만 거물이 아니죠. 그 사람으로 인해 뭔가가 일어나면 거물입니다.
22/07/29 13:51
수정 아이콘
이재명...크크
티오 플라토
22/07/29 13:52
수정 아이콘
뭉쳐서 뭘 해도 안될 의석수 여당이 지들끼리 난리가 나는군요 크크
권력싸움이 너무 더러워서 정나미가 아주 뚝뚝 떨어져요
이재빠
22/07/29 13:54
수정 아이콘
여기서 권성동을?
박보검
22/07/29 13:55
수정 아이콘
정치는 잘몰라도 쓰레기장인건 알겠네요
파프리카
22/07/29 13:56
수정 아이콘
이왕 이렇게 된거 더 터뜨리고 자폭하자 성동이형.
22/07/29 14: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바닥 찍으면 올라갈 수밖에 없으니까!
허저비
22/07/29 14:07
수정 아이콘
비대위라니 갑자기요?
??? : 국민의힘 비사아아아앙!
22/07/29 14:09
수정 아이콘
배현진이 진짜 간신중에 간신이네요
배고픈유학생
22/07/29 14:09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개판인데 공천시즌되면 장난아니겠는데요
담배상품권
22/07/29 14:22
수정 아이콘
비대위 갈 필요 있나요? 그냥 기존조직 다 긁어서 창당하면 그만 아닌가?
원시제
22/07/29 14:2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이준석이 이꼴이 되고 나니 그제서라도 PGR에 현정부의 문제들이 오픈되기 시작해 다행이네요.
그동안은 참...
22/07/29 14:42
수정 아이콘
이준석 팬들이 많긴 해요
트루할러데이
22/07/29 15:22
수정 아이콘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하는 인터넷 수퍼스타죠. 이준석 징계이후의 게시판 분위기 변화는 놀라울 정도입니다.
이준석대표의 지지자가 많기도 하고 또 그 층이 웹상에서 과대표되기도 한 것 같습니다.
22/07/29 18:08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이준석 때문이라기보단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어떤 임계점을 넘었다는게 더 합리적인 해석으로 보입니다. 이전 정권에서도 조국 사태 이후 여론이 돌아서는데 그게 조국안티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는 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원시제
22/07/29 18: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겠죠.
다만, 지난 선거기간 및 이후 PGR 내에서 이준석의 위상, 이후 발생한 사건, 타이밍,
그리고 현정부 행동의 흐름, 또한 현재 글들에서 댓글의 흐름 등을 보았을 때

'이건 이준석과 무관하고, 그냥 임계점을 넘어선거다.' 라고 주장하면
그렇게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사람들이 많을겁니다.

이준석 팬들이 그걸 인정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외부에서 어떻게 보이느냐의 문제죠.
아마 팬들은 절대로 인정 안할거라고 봅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22/07/29 20:00
수정 아이콘
그냥 일반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피지알에서, 이준석빠들이 터무니없이 기세등등했다는 이야기로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심지어 이 꼴이 되었는데도 우리 이준석쨩은 공로만 있고 책임 없다능! 하는 소리들 넘쳐 흐르지 않습니까. 그 바운서들이 그나마 잠잠해지니 이제 터질 여건이 되었다 정도인거죠
동년배
22/07/29 14:27
수정 아이콘
빠르게 갈 줄은 알았지만... 이건 기대를 넘는 빠름입니다.
괴물군
22/07/29 14:32
수정 아이콘
총선이 2년후에 있다는거죠 참 비대위 할 필요가 있긴 했나요?? 이준석에 대한 징계부터 먼가 스텝이 단단히 꼬여드는거 같네요

선거 이기고 그 이겨 놓고는 2년후에 다시 굽신거려줄께 이거네요
22/07/29 14:47
수정 아이콘
이준석 압박용이죠. '너빼고 다 방뺏다 너도 빼라'
지금 하는 꼬라지 보니까 기소 힘들거 같으니 액션 들어간거 같긴합니다.
기소가 예상되면 이렇게 무리할 필요가 없거든요
22/07/29 15:01
수정 아이콘
윤핵관 데리고 나가서 창당하는게 더 빠르겠는데 크크크
닉네임을바꾸다
22/07/29 15:26
수정 아이콘
뭔가 데자뷰?
22/07/29 20:14
수정 아이콘
그 멤버 건재합니다 거기서요
22/07/29 16:40
수정 아이콘
노무현의 창당 이명박의 사찰 박근혜의 비선 문재인의 쇼통 크크크
유자농원
22/07/29 15:33
수정 아이콘
무리하더라도 빠르게 당 정리하고 총선 전 공백기 길게 가지면 회복여지 크다고 보겠죠 근데 그동안 아무일도 없을까
피카츄볼트태클
22/07/29 16:46
수정 아이콘
요즘 이슈들 보다보면 참 신기한게, 대통령과 주변 사람들은 참 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가 복수할 생각만 하고 복수 당할 걱정은 안하고 사나? 지금같은 지지율로 식물 대통령화 되버리면 임기 끝나자마자 '윤석열을 조져야 한다'는 사명을 받은 다음 대통령이 나올겁니다.

이 순간 인간 윤석열을 지켜주는건 추상적으로 보면 결국 '인기'고 구체적으로는 그 인기를 신경쓰는 국민의 힘일텐데, 자기 손으로 여당 대표에게 복수하면서 국민의 힘을 이렇게 쪼개고 흔들면서 본인 인기까지 다 말아버리면 본인은 누가 지켜준답니까.

뭔가 요즘은 그냥 머지 않은 미래가 보입니다. 정권 말기엔 윤석열 심판론으로 다음 대선후보(꽤 높은 확률로 이재명)가 나설 것 같고, 그 사람은 윤석열보다는 최소한 '칼질 실력'이 몇수는 위 일것 같네요.
피카츄볼트태클
22/07/29 16:50
수정 아이콘
윤석열이 칼질은 당연히 하리라 짐작했고, 솔직히 뽑은 사람들도 그걸 바라고 뽑았을겁니다. 그래서 당연히 이재명 감옥에 밀어넣고 문재인도 위협하고 그런 장면을 예상했는데...

이게 웬걸? 정작 윤석열의 마음에 가장 크게 남은 원한의 대상이 경선 달리던 시절 자신을 후려쳤던 '건방진 어린노무시키'일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 혼란스런 복수심이 지금 국힘 지지층까지 쪼개지기 시작한 원흉 중 하나죠.
-안군-
22/07/29 18:13
수정 아이콘
원래 적보다 더 미운게 배신자죠.
Dark Swarm
22/07/31 03:25
수정 아이콘
이거만 봐도 윤석열이 박근혜와 비슷하다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young026
22/07/31 15:02
수정 아이콘
이준석에 대한 원한이 더 커서라기보다는 처넣기 쉬운 게 이준석이라서가 아닐까요.
바부야마
22/07/29 17:01
수정 아이콘
정부 여당 누가누가 못하나 에헤라디야
국수말은나라
22/07/29 17:29
수정 아이콘
권성동 장제원 김기현 아무 기대도 안되는 그 나물에 그 밥...이준석 체급만 올려주고 있죠
22/07/29 17:51
수정 아이콘
심하게 역하네요.
로즈마리
22/07/29 18:09
수정 아이콘
근데 이준석 성상납은 루머인가요?
-안군-
22/07/29 18:15
수정 아이콘
아직 결론이 안났죠. 본격적으로 수사를 하거나 재판을 하거나 해야 결론이 나는 거니까요.
22/07/29 18:28
수정 아이콘
결과가 나온게 없습니다 그래서 국힘 징계가 이상하다는거죠..
22/07/29 18:32
수정 아이콘
7시간 각서 같은거 보면 뭔가 수상한 구석이 없진 않은데 그렇다고 정말이야 하기도 애매한 그런 상태?
minyuhee
22/07/29 18:59
수정 아이콘
유튜브에선 잡아넣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경찰청장도 신뢰하는 유투브입니다.
닭이오
22/07/29 18:54
수정 아이콘
공당의 사당화 by 윤석열
새벽이
22/07/29 23:42
수정 아이콘
배현진. 진짜 기대 이상이네요. 이 분이 어디까지 성장할지, 나경원급이 될 수 있을지 기대 됩니다. mbc 파업 때부터 이 분은 한결같이 권력지향적이네요, 무서울 정도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168 [일반] userbenchmark에 7600X 벤치가 등록되었습니다? [14] manymaster8204 22/07/31 8204 0
96167 [일반] 한국에서 언어 차별주의는 존재할까? [66] 헤일로12563 22/07/30 12563 3
96166 [일반] [일상] 자동차보험료 갱신후 73만원 > 164만원 [68] VictoryFood14886 22/07/30 14886 2
96165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 3 [42] 어강됴리15830 22/07/30 15830 28
96164 [일반] (스포) <한산> vs <명량> [73] 마스터충달8603 22/07/30 8603 6
96163 [정치] 국민의힘 권성동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비대위 수용 [101] 저스디스18136 22/07/30 18136 0
96162 [일반] 정체를 잘 감춘 서유기 -외계+인 1부 감상 [14] 닉언급금지7357 22/07/30 7357 0
96161 [일반] 사교육자이자 두아이의 아빠가 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9화 [42] 프라임에듀10305 22/07/30 10305 15
96160 [일반] (스포) 우영우는 사랑할 수 있을까? [38] 마스터충달14225 22/07/30 14225 3
96159 [일반] 베트남에선 잘 깍으세요. [47] 헝그르르14096 22/07/29 14096 1
96158 [정치] 이재명이 과연 대안일까? [301] 삭제됨20539 22/07/29 20539 0
96157 [정치] 초등학교 입학연령 만6세에서 만5세로 1년 낮추는 방안 추진 [331] 로하스24558 22/07/29 24558 0
96156 [일반] 폴란드 방산기념 이모저모2 [45] 어강됴리11328 22/07/29 11328 23
96155 [일반] 요근래 본 애니 간단 후기 (스포) [11] 이브이7008 22/07/29 7008 1
96154 [정치] "450만원 식사비용 공개하라"..윤 대통령, 특활비 공개 거부 [112] 채프20537 22/07/29 20537 0
96153 [정치] 국민의 힘 비대위 전환을 노리나? [100] 카루오스14555 22/07/29 14555 0
96152 [정치] 尹 국정 지지율 28%, 취임 두달 반 만에 20%대 추락[한국갤럽] [452] 채프29196 22/07/29 29196 0
96151 [일반] 요즘 본 만화 후기(스포) ​ [6] 그때가언제라도6592 22/07/29 6592 0
96150 [정치] 왜 이준석은 극우 유튜버와 거리를 뒀던 것일까 [69] 에이전트S15540 22/07/29 15540 0
96149 [정치] 정말로 이래서 경찰국을 추진했던것일까? [144] DownTeamisDown16240 22/07/29 16240 0
96148 [일반] 홍콩 아이돌 그룹의 공연 중 끔찍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극극협주의) [13] lasd24113919 22/07/29 13919 2
96146 [일반] <한산: 용의 출현> - 성실하게 쌓아올리다.(약스포) [38] aDayInTheLife7645 22/07/29 7645 3
96145 [정치] 권성동-윤석열 문자의 강기훈, 권성동 정무실장 출신..필리핀 특사 동행 [28] 채프11485 22/07/29 114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