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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0/26 09:26:38
Name OneCircle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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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정치] 미국의 IRA(인플레이션감축법)이 예정대로 시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jkn.co.kr/post/837818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58318?sid=104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기자회견에서 “(IRA) 관련 한국과 유럽의 우려에 대해 많이 들었고, 우리는 이를 분명히 고려할 것”

“법이 그렇게 돼 있다. 우리는 법에 쓰인 대로 시행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관련 규정 성문화 초기 단계”, “한국과 유럽 측의 우려와 관련해 무엇이 실행 가능한 범위에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며

100%는 아니다.... 같은 뉘앙스를 남기긴 했습니다만 과연 어찌될지....

일반탭으로 할까 하다가 이전에 정부 대응이 부실했다는 논란이 있었던게 기억나서 정치탭으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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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30년
22/10/26 09:29
수정 아이콘
미국도 요샌 노골적으로 대놓고 깡패짓 하는거 같아요
달밝을랑
22/10/26 09:38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에게는 선거승리가 가장 지상목표죠
JP-pride
22/10/26 11:0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렇게 느낍니다. 자기혼자살겠다고 전세계를 힘들게하는느낌이에요
22/10/26 09:34
수정 아이콘
근데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맞긴한거에요?
중국 전쟁까지 고려한건가.. 얼마나 큰그림을 그리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닉네임을바꾸다
22/10/26 09: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어디선가 듣기론 일단 증세로 들어올것이 나갈 지출보다 많긴해서...
걷은건 어딘가 써야하는건 국가의 특성이라...
인프라같은건 언젠간 깔긴해야할거 아니겠습니까
o o (175.223)
22/10/26 09:36
수정 아이콘
나라 하나 때려잡을 표정이시네
StayAway
22/10/26 09:39
수정 아이콘
48초 환담으로 잘 설명했는데..
성격미남
22/10/26 10:56
수정 아이콘
尹, 美 옐런 장관 'IRA 시행'에 "美정부 입장과 차이 있어"

48초 환담에서 확인한 바와 다른가봐요..
22/10/26 09:44
수정 아이콘
풍월량 데바데할 때 표정 아닌가
건이건이
22/10/26 09:50
수정 아이콘
어,, 진짜 닮았네요
코지마
22/10/26 09:50
수정 아이콘
닮은거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진짜 많이 닮았네요 크크크
22/10/26 10:44
수정 아이콘
이뇨속이!!
프라하
22/10/26 10:59
수정 아이콘
미려가지구~
ChojjAReacH
22/10/26 12:47
수정 아이콘
대지뇨속
랜슬롯
22/10/26 12:59
수정 아이콘
소코마데다
티아라멘츠
22/10/26 13:03
수정 아이콘
으악 진짜 그러고보니 그러네요 크크크크크
사브리자나
22/10/27 00:45
수정 아이콘
빅터이즈고~
이쥴레이
22/10/26 09:51
수정 아이콘
미국 의회예산처는 이 법을 통해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 580억 달러(한화 약 82조 원)의 적자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상원의 민주당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법으로 확보된 세입원은 크게 처방 의약품 가격 개혁, 미 국세청의 세무집행을 비롯하여 15%의 법인세, 그리고 자사주 매입에 대한 1%의 개별소비세 등이다.


단순 계산으로 10년동안 82조원 적자 해소를 위한 법안이기는 한데..
최근 레고랜드로 50조원 유동성 지원 내역 보니 김진태님께서 참 큰일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구돌기
22/10/26 10:14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 50조의 무게가 더 크게 느껴지네요...
도라지
22/10/26 10:43
수정 아이콘
사대강 두번하고도 뭔가를 더 할수 있는 돈이죠.
22/10/26 12:10
수정 아이콘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의 차이를 잘 모르시거나 구분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말하거나 일반적으로 정부가 쓰는 예산은 재정정책입니다. 세금을 걷거나 국채를 발행해서 말 그대로 "쓰는" 돈입니다.

채권안정화에 쓰이는 금액은 일종의 대차대조표입니다. 금융기관에서 채권을 사거나 팔면 그 금액은 어디로 사라지는 게 아니라 현금과 채권 간에 전환되는 것 뿐입니다.

예를 들어 페드는 코로나 쇼크 이후 1년간 공격적인 채권 매입으로 약 4조 달러의 자산을 매입했습니다. 이 4조 달러는 미국 1년 예산총액의 60% 이상입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답은 당연히 페드가 돈을 실제로 "사용"한 게 아니라 그냥 채권을 "매입"하고 나중에 채권을 다시 팔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현실에서는 상당히 복잡한 일들이 벌어지지만 결론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은 돈 액수로만 평가하기에는 전혀 다른 정책들입니다.

PS)당연히 저 50조로는 사대강을 할 수도 없고 야당쪽에서 가만히 하게 놔두지도 않을 겁니다.
22/10/26 17:38
수정 아이콘
읽으면서도 미국이랑 우리랑 사이즈가 다른데 숫자가 우리가 미국 10년치랑 비비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설명 감사합니다.
22/10/28 20:45
수정 아이콘
알아도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겁니다.
이쪽이던 저쪽이던 상대방 까는거에만 관심있는
사람들..
지구돌기
22/10/26 10:16
수정 아이콘
지금 와서 바꾸려면 불가능하거나 훨씬 많은 댓가를 지불해야겠죠.
실기한 댓가를 얼마나 많이 지불해야할지...
22/10/26 10:48
수정 아이콘
댓가를 치루긴 할 겁니다만 시행 후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긴 하는데... 안되면 망이긴 합니다.
지르콘
22/10/26 10:59
수정 아이콘
48초 따위가 환담이되고 바이든이 날리면이 되는 외교로 뭘 바꾸리라는 기대를 한 사람이 있으면... 음...
뒹굴뒹굴
22/10/26 11:22
수정 아이콘
헌대차는 공장 짓고 배경사진 찍어주고 병x되고..
항정살
22/10/26 12:40
수정 아이콘
미국의회에서 승인 안 해주면 윤석열은 얼굴 팔려서 어떻게 하나?
Emas Parker
22/10/26 13:09
수정 아이콘
??:한국 알빠노
탑클라우드
22/10/26 13:30
수정 아이콘
일단 중국은 그 결과와 상관없이 큰 산 하나 넘어갔고, 미국은 11월이니 그때까지는 모든게 불확실성이죠.
Fabio Vieira
22/10/26 13:49
수정 아이콘
끄악..
복타르
22/10/26 16:2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008418
윤 대통령, '법대로 IRA시행' 옐런에 "미국 정부 일반적 입장과 조금 차이"

윤은 미재무부가 미국정부 소속이 아니라고 판단한 모양입니다...
No.99 AaronJudge
22/10/26 16:41
수정 아이콘
…? 미국 재무부장관인데….
임전즉퇴
22/10/26 21:13
수정 아이콘
옐런은 날리면 부하가 아니다!
류지나
22/10/27 14:47
수정 아이콘
이 양반 의외로 개그맨 적성이 좀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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