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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04 15:45
라데온의 가장 큰 적은 스펙시트상 성능이 아니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복불복 드라이버랑 그에따른 유저의 컴 지식 테스트인지라... 스트림 프로세서고 코어숫자고 속도고 그런건 아무래도좋고 일단 나와봐야 -_-;;
22/11/04 16:20
5700XT에서 발 한번 담궜다가
엔당 넘어가니 자질구레한 요소들이 해결되는 거 보고 (다중디스플레이에서 FPS 안 맞을 시 버벅임, 녹화성능 및 품질 및 편집 프로그램 호환성, 간혹 나타나는 블랙스크린 등) 개인적으로는 그냥 기대를 접었습니다. 성능 잘 나오고 싸서 사람들이 많이 사주면 경쟁구도 생기고 좋죠. 근데 전 안 삽니다. 희생이 너무 커요.
22/11/04 17:52
컴 문제발생해도 집에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분명 가성비 좋은건 맞긴해요. dlss나레이트레이싱이 엔당이 앞선다고는 하지만 아직 대중화된 기술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근데 저놈의 로또긁는심정으로 긁어보아야 안다는 온갖 호환성+드라이버 이슈때문에 남에게는 함부로 추천을 못함+해결 가능할 정도의 지식이 있다고 해도 어쨌든 스트레스는 받는다 이 두 가지 요소때문에 함부로 손대기가 힘든 게 사실이라…
22/11/04 18:15
(수정됨) 전 5700xt 그냥저냥 써와서 괜히 언더볼팅이나 VRAM오버했다 다운되는거빼면 크크
VRAM 클럭고정되는거만 빼면...
22/11/04 20:04
근데 까탈리스트 문제는 라데온이 아무리 용써봐야 답안나오는거 아닌가요? 주요 소프트웨어 제조사들이 라데온 사용자수가 적어서 지원이 소홀한 게 더 큰 것 같은데요. 유저풀이 좀 안정된 곳은 나쁘지 않더라구요.
22/11/04 20:50
근데 그거도 그거지만 라데온 자체도 최소한 몇년전까진 소프트웨어 개발사 지원에 미온적이었던것도 맞아서...
게임 얘기지만 모 게임사에서 출시전에 라데온 테스트 의뢰했을때 라데온측에서 우린 몰루? 님들 알아서하셈 시전한 건 유명한 얘기죠.
22/11/04 16:36
암드 글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컴터에서 발생하는 모든 버벅임을 그래픽카드 탓으로 생각하게 된다는거죠 크크
엔비디아면 생각도 안할 문제들인데 암드쓰면 예민해지게 만드는 마법
22/11/04 18:03
아니 근데 드라이버 문제는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되는 걸까요.
하드웨어 개발팀과 드라이버 개발팀과의 소통 문젠지 드라이버 개발팀의 능력 부족인지 이렇게까지 문제가 꾸준히 생겨도 해결 못하는 이유가 도대체 뭘까요.
22/11/04 18:16
(수정됨) 문젠 대부분이 케바케라는거라...다 나타나는게 있고 어쩌다 나타나는게 있고 일부만 나타나는게 있고 등등
누군 잘 쓴다고하고 누구는 사상 최악의 그래픽카드이고 그러죠... 거기에 암드 본인뿐만 아니라 운영체제나 일반 소프트웨어에서도 대응해줘야하는것도 있을텐데...이런 영역 문제로까지 넘어가면 엔당하고 그냥 싸움이 안되서... 어느 개발자라도 라데온보단 엔비디아에 먼저 포커스를 맞출테니...
22/11/04 19:10
6800xt 10%컷칩 649
7900xt 12.5%컷칩 멤컨마저 1개컷 899 즉...6800xt보다 소폭 떨어지는데 250 올렸음 황가놈이 하던 네이밍,스펙 2중 꼼수 시전!!!
22/11/04 22:44
제가 굉장히 운이 좋아서 1080ti 나오자마자 그때당시 700달러 정도에 사왔었는데… 요즘 그래픽 카드가격보면 뭘사도 만족스러운 업글이 아닐것같아요.. 참 슬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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