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18 22:07:17
Name 키토
Subject [일반] 이제 약 30분뒤면 제가 두번째로 좋아하던 웹소설의 영상화 첫편이 방영됩니다. (수정됨)
요즈음은 웹툰 웹소설이 영상화 되는 경우가 많아져서인가 드디어 제가 상당히 좋아하던 웹소설도 영상화가 됩니다.

초대작으로요. 돈을 얼마나 썻는지 모를정도긴합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전부 공개된다고 하니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라고 봐야죠.

국내 라이브 방송국은 JTBC고요.

제목은 재벌집 막내아들입니다. 웹소설 작가님은 산경 작가님이고요.

제가 알기로는 재벌회귀물의 고전급으로 알고있습니다. 벌써 이 소설을 읽은지도 5년이 지났네요. 2017년작이니.

소설내용은 쓰면 스포가 될테니 적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배경은 재벌집의 자산관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오너의 뒷일 및 잡다한 모든일을 처리하는 윤현우가
재벌의 숨겨둔 해외자산을 국내로 들여오기위해 처리하던중에 재벌의 명령에 의해 살해당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으로 몇십년전으로 돌아가 그 재벌집의 막내아들로 깨어나서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글을 재미있게 읽으셧던 분들은 한번 쯤 영상도 보시는게 어떨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각색부분은 여러 흉흉한 소문들이 돌고있던데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방영시간은 오후 10시 30분입니다. 금주는 금토일 3일 3화가 방영됩니다.

ps.
드라마 제작을 해서그런가 웹툰도 얼마전부터 나오고 있더군요. 저는 그림체가 안맞아서 리타이어했습니다.
웹툰은 시리즈에서 보실수있고 웹소설은 어지간한 플랫폼 시리즈, 카카페, 문피아 전부 있습니다.
웹툰 확인하려고 시리즈 접속했더니 웹소설은 100화 무료라고 하니 관심있으신분은 한번 찍먹해보시는것도 권해드립니다.

ps.2
산경작가님이 얼마전부터 신작연재중이시니 작가님 좋아하시는분들은 한번쯤 보시는것도 권해드립니다.
플랫폼은 문피아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흐르는물처럼
22/11/18 22:09
수정 아이콘
광고 보고 깜놀했는데... 드디어 순양 정복기가 시작 되나요?

원작의 재미가 잘 살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무한도전의삶
22/11/18 22:09
수정 아이콘
오, 산경 작가님 원래 성공하셨지만 초대박 나셨네요.
libertas
22/11/18 22:14
수정 아이콘
첫번째로 좋아하는 소설은 어떤걸까요??
22/11/18 22:17
수정 아이콘
조석호 작가님 닥터 최태수요
요슈아
22/11/19 00:24
수정 아이콘
저도 정말 좋아해서 꼭 영상화로 보고싶은데....대하드라마가 되니까 힘들겠죠 크크크크.

좀 반복적인 장면이 많아서 그거 쳐내면 어찌저찌 될지도?
22/11/19 11:49
수정 아이콘
최태수 완결까지 전부 본 것이 인생 자랑인 사람인데 재벌집 막내아들도 좋아하셨다니 취향이 비슷하네요 크크
혹시 세번째로 좋아하시는 웹소설도 있나요?
22/11/19 15:51
수정 아이콘
세번짼 딱히 지금 생각나는건 없네요. 저 두작품이 첫번쨰 두번쨰인 이유는 최태수는 몇번씩 돌려가며 읽었고
재벌집 막내아들은 3회독 했...
이후에 딱히 회독한 작품은 없네요.
종이책 시절에는 진짜 회독 많이 했었는데.
허세왕최예나
22/11/18 22:16
수정 아이콘
오.. 방금 들어오는 길에 전광판 광고 봤는데... 크크
비오는일요일
22/11/18 22:1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드라마는 완결이 나야 보는 쪽이라서 완결나고 볼 생각입니다.
별개로 근래 글을 다 말아먹으시다가 지금 연재작은 불이 붙었습니다.
꽤 괜찮은 작품 하나 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제 추천은 비따비입니다. 흐흐
22/11/18 22:18
수정 아이콘
최근작들이 별로였는데 신연재작은 재미있더군요. 유료화되기전에 볼수있어서 개이득.. 물론 지금은 유료화 되서
매일 2편씩 올려주시더군요.
토끼회사
22/11/18 23:09
수정 아이콘
저도 비따비에 한표
처음으로 유료결제 한 글입니다
고오스
22/11/19 00:06
수정 아이콘
저도 비따비 한표요 크크

비따비도 아주 좋은 소설은 아니지만 회귀 재벌 소설중에선 탑클래스라고 봅니다
22/11/18 22:16
수정 아이콘
웹소설 마지막 파트처럼 vip와 국민연금이 순양전자 지원하던걸 내보낼수 있을까요? jtbc에서?
22/11/18 22:19
수정 아이콘
몰루? 진짜 할수있을까 싶긴합니다.
kogang2001
22/11/18 22:17
수정 아이콘
이거 저도 웹툰으로 보고 바로 웹소설로 질러서 보고 있습니다~~크크크
근데 드라마는 시즌제로 가는겁니까??
아니면 보통 드라마가 16부에서 끝나니 16부로 끝나는건지 궁금하네요??
이걸 16부로 끝내기엔 소설내용을 다 못담을 같긴한데...
전자수도승
22/11/18 22:30
수정 아이콘
제목을 알려주세요
22/11/18 22:31
수정 아이콘
[재벌집 막내아들] 입니다
마갈량
22/11/18 22:50
수정 아이콘
진짜좋아하는웹소설인데
오세현 삭제
서민영 비중 대폭증가
두개듣고 포기했습니다
22/11/18 23:37
수정 아이콘
오세현은 있던거 같은데요
없어진건 3남이 없어지고 막내가 3남으로되있네요
22/11/18 22:56
수정 아이콘
초반 20분만 봐서는 완전 망삘인데요...
각색을 해도 너무했네요. 전혀 다르게 가잖아..
22/11/18 22:57
수정 아이콘
크흡 눙물이..
22/11/18 23:24
수정 아이콘
회귀 전으로 한편을 써먹다니 ...
게다가 클리세 범벅으로 ..
한거 같아요 ....
새침한 고양이
22/11/18 22:56
수정 아이콘
전생의 복수는 적당히 하고 할아버지한테 감화되서 재벌회장으로 거듭나는 이야기였는데 예고편 보니 순양가에 대한 복수가 주 내용인거 같더군요.
원작 보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재벌식 문제해결법을 능숙하게 쓰고 그게 재미포인트였는데 드라마판 주인공은 아무래도 정의를 추구할 거 같아서
영 내키지가 않네요.
22/11/18 22:57
수정 아이콘
일단 윗분 말씀대로 불안불안..
고오스
22/11/19 00:07
수정 아이콘
전 그런 편의적인 부분 때문에 원작 보다가 중단하긴 했었죠

드라마는 그런면이 많이 사라진거 같네요
한글날기념
22/11/18 23:03
수정 아이콘
잘쓰긴 하는데 뭔가 좀 보다 보면 좀 뻔한 구성이겠구나 싶어서
끝까지 못보는 산경이라서 아쉬워요. 이걸 끝까지 볼바에야 그냥 이현세 박봉성과
같은 기업물만화 보는 게 낫다 그런 느낌...
그래도 인기는 끌만하구나 싶은 요소들이 있긴 했어요.
스타카토
22/11/18 23:26
수정 아이콘
지금 보고있는데 아무리 배우들이 과거로 갈꺼라고해도
분장과 가발이 왜 이모양일까요
톤앤 매너가 왜 이따위인지 너무 깨고 있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송중기의 어려지는 모습 하나 기대하고 버티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드라마가 아닌 연극의 느낌이네요.
22/11/18 23:29
수정 아이콘
빨리죽고 환생하지 뭘이리 늘리는건지
22/11/18 23:53
수정 아이콘
걱정이 앞서는 군요..
방과후티타임
22/11/19 00:30
수정 아이콘
근데 어째서 환생 전 윤팀장도 송중기고,
환생 후 진도준도 송중기인가요...?
22/11/19 00:57
수정 아이콘
이미 캐릭터 문제부터 불안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22/11/19 02:03
수정 아이콘
나름 JTBC에서 빡세게 밀어주긴 하는 것 같아요
금 토 일 3일 편성입니다 주3일 드라마에요
Jedi Woon
22/11/19 02:2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 웹툰으로 보다가 소설 완독 했는데 소설은 모처럼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래서 웹툰도 기대하고 있는데 드라마는 웬지 기대가 아되네요.
웹툰으로 재미있게 봤던 '어게인 마이 라이프' 도 드라마로 만들었다는데 이건 소리소문 없이 망했나 봐요
붕어싸만코
22/11/19 02:35
수정 아이콘
어게인마이라이프 드라마 저 재밌게 봤는데!
그거 시청률10퍼 전후로 그렇게 망하지 않았습니다ㅠ
드라마 막판에 시즌2 암시까지 해놓아서 시즌2 갈수도있어요.
목민심서
22/11/19 07:55
수정 아이콘
이준기 연기대상 후보로 거론되기도하고 시청률도 나쁘지않아서 전혀 망하지 않았습니다.
22/11/19 12:26
수정 아이콘
축제인가요?
단비아빠
22/11/19 12:46
수정 아이콘
재벌집 막내아들도 주인공 행보에 상당히 거부감이 들지만
또다른 작품인 네법대로 해라는 재벌집 막내아들 이상이죠...
재벌집 막내아들은 그럭저럭 끝까지 읽었지만 네법대로 해라는 결국 중도포기..
재미없어서 중도포기하는 경우는 많아도 이렇게 거부감 들어서 포기하는건 참 드문 경우였죠.
22/11/19 23:47
수정 아이콘
오늘은 괜찮네요. 저도 정말 좋아하던 소설이라.. 드라마도 끝까지 잘 만들어줬음 좋겠네요.
쏘가리
22/11/20 00:07
수정 아이콘
2화 본방 봤는데 재미있네요.
사이다의 연속이라 그런지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두아이 엄마역할 하던
여배우가 송중기 고모역할로 나와서 반갑네요
에린의음유시인
22/11/20 01:25
수정 아이콘
처음 걱정했던 거 보다는 재밌게 잘 나온거 같아요
오피셜
22/11/20 01:52
수정 아이콘
2편 보니까 연기도 다들 쩌네요. 대박 드라마 나왔네요.
올해의 드라마로 선정될 듯.
햇님안녕
22/11/20 15:33
수정 아이콘
이야 회귀물도 드라마화가 되는군요. 한번 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741 [일반] 슬램덩크 애니판 명대사 TOP20 [31] 海納百川13900 23/01/19 13900 0
97740 [일반]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30일부터 해제될 듯…의무→권고 '조정' [176] Davi4ever22472 23/01/19 22472 10
97739 [일반] RTX 4090 전원부 티어표 [34] SAS Tony Parker 21308 23/01/19 21308 0
97738 [일반] 짧은 카카오페이 이용후기 [13] 겨울삼각형13861 23/01/19 13861 0
97737 [일반] (스포)플라네테스 2003 감상, 여기가 아닌 어딘가로...? (+ 빈란드 사가 주절주절) [26] 그때가언제라도9261 23/01/19 9261 1
97736 [일반] 정직함이 희귀해진 시대 (말장난이 범람하는 시대) [115] 오후2시20834 23/01/19 20834 34
97735 [정치] 주한 이란대사관 "한국 정부 설명 기다려" [264] 빼사스30222 23/01/19 30222 0
97734 [일반] [경제] 12월 BOJ 발표: 엄습해오는 일본 경기둔화와 '제 2의 일은포' [18] 김유라13542 23/01/18 13542 19
97733 [일반] 나도 봤다 슬램덩크 자막판 후기 (스포있음) [14] 노래하는몽상가9924 23/01/18 9924 5
97732 [정치] 국정원, 민노총·보건의료노조· 등 10곳 압수수색… “北과 회합 혐의” [361] 만찐두빵29242 23/01/18 29242 0
97731 [일반] 농덕 입장에서 본 The 1st Slam Dunk [20] 인민 프로듀서11107 23/01/18 11107 1
97730 [일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지루함과 실망스러움 [91] 긴 하루의 끝에서16883 23/01/18 16883 18
97729 [일반] 모조품 제작/사용은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없는걸까. [91] 탐랑13417 23/01/18 13417 0
97728 [일반] 인공지능 챗봇, 챗GPT, 직접 시험해보고 퀄리티에 놀라다 [70] 에이치블루13551 23/01/18 13551 3
97727 [일반] 사내정치, 어디까지 해봤어 [44] 숨결16391 23/01/17 16391 40
97726 [일반] 2023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변경사항 [165] 사브리자나17247 23/01/17 17247 1
97724 [정치] UAE, 300억 달러, 경례, 그리고 이란 [380] 덴드로븀28594 23/01/17 28594 0
97723 [일반] 착한 일과 돈 벌기 - 요양원 이야기3 [6] 김승구10056 23/01/17 10056 7
97722 [정치] [속보] 정기석 "오늘 실내마스크 회의 후 2주 내 의무 착용 해제 될 것" [91] SAS Tony Parker 16185 23/01/17 16185 0
97721 [일반] ‘추위 적응 훈련’하다가 숨진 이등병, 후속 보도가 늦었던 이유 [69] Davi4ever17621 23/01/17 17621 9
97720 [일반] 빌라왕 전세사기 사건 해결하기 (1) [60] 완전연소16274 23/01/16 16274 60
97719 [정치] 조속히 아들과의 관계개선이 필요해보이는 분... [109] 맥스훼인25049 23/01/16 25049 0
97718 [일반] 2-2) ‘군용’의 마법 – 왜 무기는 비쌀까? part 2. [20] 오후2시11911 23/01/15 11911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