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2/11/30 15:26:21
Name 똥진국
Subject [일반] 나를 농락하는 광고창
https://pgrer.net/freedom/97270

저 글에 뜬 광고를 보기 위해서 어제 저녁 이것저것 클릭해봤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하는 그 광고는 뜨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뜬 광고가 피지알 글과 연관이 있는거 같지만 ai가 저를 비웃는건지 비꼬아서 맞춤형 광고창을 뜨게 하는거 같습니다
사람 놀리는 것도 아니고..

계속 뜨는 광고창이

1. 캐나다 여행, 괌 여행 광고

유게의 날씨관련 글 클릭 후로 추정됩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한 곳으로 여행가라는건 이해가 되는데 캐나다는 왜? 나보고 이냉치냉을 하라는거냐??

2. 장난감 총 광고

유게 월드컵 관련 글이나 컴 부품 관련 글 클릭 후로 추정됩니다
월드컵이랑 총이랑 무슨 관계냐고..월드컵은 곧 전쟁입니다 이거냐...
아...폴란드 무기 수출 글 때문인가...근데 장난감 총이랑 폴란드 무기 수출은 무슨 관련이 있냐고..

3. 부동산 광고

이건 도대체...나 돈없다고 놀리는거냐...
날씨가 추우니까 겨울 난방이 좋은 아파트에서 살라는거냐...

4. 가상캐릭터 일러스트 광고

2d 캐릭터 관련글 클릭 후에 뜨고 있습니다
난 그림 못그린단다...나도 그림 잘 그려보고 싶다....

5. 여자 신발 광고

아프리카 bj관련 글 때문인가 봅니다
근데 나는 여자 신발은 관심없다고! 나는 검스가 좋다고!! 스타킹은 검스!!

6. toilet-paper 광고

응?? 화장실 휴지?? 여자가 들고 있네? 이게 뭐야? 새로운 화장실용 고급 휴지인가?
이런 휴지가 있다면 사고 싶다!
클릭하자!
어....이게 뭐야...
toilet-paper 제목을 가진 여자 화장품 광고...
그렇습니다...
낚시였습니다...
맞춤형 광고가 낚시질까지 하고 있습니다

결론

ai는 똑똑하다
광고창으로 사람 놀리고 있다
심지어 낚시질까지 한다

사람 놀리는 부분에서는 열받고 저렇게 응용해서 장난하는걸 보면 무섭기까지 합니다
내가 원하는 저 광고창은 어떻게 해야 뜰까요?
언젠가 뜨기는 할까요?

언젠가부터 맞춤형 광고창을 피할수없는 신세
정말 필요한 광고는 뜨지 않고 불필요한 광고만 뜬다면 티비 광고보다 더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티비 광고는 가끔 재미있기라도 하지..

유투브도 어떤 주제 영상을 보면 그 다음부터는 관련 영상들이 많이 나오는걸 보면서 이게 뭐야 하게 됩니다
무서움 + 대단하다 + 도움된다 + 저건 도대체 뭐냐 이렇게 겹치는데 맞춤형 광고창은 유투브에 비한다면 이게 뭐야?? 느낌입니다

혹시 저처럼 이런 장난질을 당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11/30 15:55
수정 아이콘
우리는 AI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우리의 삶은 AI의 손 안에 있습니다. AI가 지구를 지배합니다!
똥진국
22/11/30 16:45
수정 아이콘
저 광고 낚시질 때문에 반란을 일으키고 싶습니다
피자치킨
22/11/30 16:03
수정 아이콘
추천드립니다~
똥진국
22/11/30 16:46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구라리오
22/11/30 17:07
수정 아이콘
어...음..
모바일 크롬으로 “안경” 혹은 “여자안경” 검색 후 쇼핑 탭으로 들어가보시면...
똥진국
22/11/30 17:18
수정 아이콘
어...??? 음...!!!!!!!!!!!!
큐리스
22/11/30 18:29
수정 아이콘
구글 광고는 우측 상단에 i 주변에 동그라미가 그려진 부분을 클릭하시면
"이 광고 그만보기"가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광고 빼고 나머지를 다 제거하시면 원하시는 게 나올 수도...
똥진국
22/11/30 21:18
수정 아이콘
음...그런게 있군요
이게 ai에게 통할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7302 [정치] 검찰,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조국에 징역 5년 구형 [90] 미뉴잇18832 22/12/02 18832 0
97300 [일반] [스포없음] 연극 추천 : 아트 / 스카팽 [4] Tigris7373 22/12/02 7373 2
97299 [일반] 라이젠 7천 시리즈 새로운 패키징 디자인, 여전히 낮은 가격 [19] SAS Tony Parker 10976 22/12/02 10976 1
97298 [일반] 2일차 코로나 처음 걸린 후기 feat.신세한탄, 푸념글.. [49] AW11094 22/12/02 11094 30
97297 [일반] 한국 스포츠계는 하락할 일만 남은이유(부제:지금을 즐기자) [97] 여기15928 22/12/02 15928 19
97296 [정치] 외국인의 국내 지방선거 참정권을 제한할 수 있을까요 [222] 여수낮바다15592 22/12/02 15592 0
97295 [일반] 미드 웬즈데이 [14] 해맑은 전사13818 22/12/02 13818 3
97294 [정치] [이태원참사] [353] CV26158 22/12/01 26158 0
97293 [일반] 맘스터치 이야기 [45] 삼화야젠지야13012 22/12/01 13012 5
97292 [일반] 자산폭락시기에 써보는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영화들 (약간의 스포일러 포함) [15] 사업드래군13176 22/12/01 13176 12
97291 [정치] 페미니즘-반페미니즘 담론은 정점을 지났는가 [126] 데브레첸15330 22/12/01 15330 0
97289 [일반]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오케스트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9] 포졸작곡가6314 22/12/01 6314 6
97288 [일반] 사람따먹기 전쟁(의 시작) [53] lexicon14296 22/12/01 14296 5
97287 [일반] 베트남론에 대한 비판은 질투인가? [257] 동훈20406 22/12/01 20406 1
97286 [일반] [루머]RTX 4090 생산 늘리고 4080 생산 줄인다 [26] SAS Tony Parker 10246 22/12/01 10246 0
97285 [정치] 화물연대 파업 이야기 [124] 라이언 덕후17096 22/12/01 17096 0
97284 [일반] (강스포!)저 너머의 아스트라 감상 [14] 그때가언제라도8735 22/11/30 8735 3
97283 [일반] The economist-현재 디즈니 비즈니스가 힘든 이유 [60] kien.15533 22/11/30 15533 3
97282 [일반] 스마트폰 중독에 관하여 [23] 김홍기11093 22/11/30 11093 4
97281 [일반] 21세기 소년병_츄와 이승기 사건을 보며. [9] 깐부10179 22/11/30 10179 8
97280 [일반] 최근 남초사이트에서 '베트남론'이라는 국제결혼 지지론이 등장했군요. [266] 홍철24291 22/11/30 24291 14
97279 [일반] 상수동 나들이 다녀왔네요. [2] 가마성7235 22/11/30 7235 3
97278 [일반] 편의점 커피커피커피커피커피 뭐가 있을까? [43] 12013 22/11/30 12013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