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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01 11:55:08
Name 동훈
Subject [일반] 베트남론에 대한 비판은 질투인가?


'베트남론'이 pgr에서 소개되고 논의되면서
'여성이 잠재적 경쟁자에 대한 공격'으로 말하거나, '스윗'드립이 어김없이 나오기도 하고, '퐁퐁론'과 비교해서 남자도 살길을 찾아야 한다 이런 주장들이 나옵니다.

왜 '베트남론'을 논하는데 저런 반응이 나오는지 커뮤 짬밥이 적은 사람은 궁금하겠지만, 커뮤 짬밥이 있는 사실은 다 같은 논의라고 느낄겁니다.

[결국 '잠재적 매칭 파트너를 잃을지도 모르는 여성(혹은 페미니즘 진영)의 질투']로 해석하며 공격하고 있는 것이지요.
나아가 '베트남론'에 대한 반발은 페미들, 잠재적 페미들, 남페미들, 혹은 스윗한 여성 추종자들의 반발이라는 생각이 깔려 있는 것일 겁니다.

사실상 사랑인 줄 알았는데 '퐁퐁' 당해왔던 남성이 이제는 자기들도 살 길을 찾아야 한다는 자기연민적 서사까지 포함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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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


하지만 이 그림의 과정을 평균 감성을 지닌 사람들이 보면 '베트남론'에 왜 거부감을 느끼는지는 명백합니다.

결혼은 사회적 자산의 교환이자 결합이고, 모든 결혼은 조건을 따지는 속성이 있고, 매매혼과 그게 아님을 구분하는 기준은 명백히 있죠. 하지만 [그래도 "선 넘네"는 분명 있잖아요].

여성들의 반발은 질투나 혐오론자들의 우물에 독풀기 일 수 없습니다.
장담하건데 페미니즘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 집단도 이런 부분에서는 정말 학을 뗍니다. 속된 말로 '정떨어짐' 포인트겠지요.


게다가 남성입장에서 정말 속물적으로 말해서, 베트남 '룸쌀롱식 결혼'으로 뭐랄까
본인의 사회경제적 지위에 비해서 더 인품과 외적 매력을 가진 분과 매칭되는 '대박'을 내는 분들이 생긴다면,
'베트남론'에 거부감을 느끼던 분들이 평균적으로 나중에 진입해도
'베트남론'을 즐기는 분들의 평균보다는 우월한 성과와 퍼포먼스를 보일 겁니다.
감성과 존중과 준비와 인내가 결혼 시장에서 먹히는 자원인건 나라를 가리는 속성이 아니니까요.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1.베트남론에 대해서 상대를 비판하는 '스윗'이나 '페미' 공격은 이른바 '잠재적 매칭상대를 가지는 여성의 질투'로 해석하는 가설이 잠재되어 있습니다.
2.하지만 결국 비판자에 대한 '스윗' '페미' 인신공격은 어떤 진실을 드러내기보다 담론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세계관만들 드러냅니다.
3.베트남론에 대한 비판은 평균 감성의 문제이며,
 3-1.베트남론에 비판적인(일) 여성은 베트남론의 향유자를 잠재적 매칭상대로 생각하지 않으며,
 3-2-1.베트남론에 대해 비판적인 남성 또한 경쟁자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3-2-2.정말 속물적으로 만에 하나 베트남론으로 인해 '대박 매칭'이 일어난다 하더라도, 나중에 진입해도 꿇릴 것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에 따라 베트남론에 대한 비판은 '여성'의 '페미'의 '스윗'의 질투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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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비
22/12/01 11:58
수정 아이콘
아는분중에 한분이 베트남결혼해서 잘 사시는듯한데...
근데 베트남론이 뭐에요?
22/12/01 12:01
수정 아이콘
어느 나라 출신을 만나든, 잘 만나서 잘 살면 되죠.
그런데 뭘 거창하게 '론'자까지 붙이면서 말을 만드는지 모르겠습니다.
규범의권력
22/12/01 12:06
수정 아이콘
주갤발이 다 그렇죠 뭐.
ioi(아이오아이)
22/12/01 12:02
수정 아이콘
페미를 하는 여성은 그 자신이 베트남론의 남성을 잠재적 매칭 상대로 생각하든 안하든, 베트남론의 남성에 잠재적 매칭 상대입니다.
여성이 아무리 신데렐라, 키다리 아저씨을 원한다고 해도 결국 같은 계층끼리 결혼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기껏해야 한단계 차이죠.
그들이랑은 죽었다 깨어나도 결혼 안한다구요? 경쟁률에 허수가 있든 없든 경쟁률이 낮아지는 데 그들에게 손해가 없을까요?
jjohny=쿠마
22/12/01 12:05
수정 아이콘
거꾸로 생각해서, 베트남론을 주창하는 사람들도 페미니스트 여성을 잠재적인 매칭 상대로 생각 안하겠죠.

미래 언젠가 한쪽의 생각이 바뀐다면 모르겠지만, 그건 생각이 바뀐 이후의 이야기일 겁니다. '계층'의 문제가 아니라 '사고방식'이나 '가치관'의 문제죠.
22/12/01 12:03
수정 아이콘
아니 국제결혼 원래도 잘해왔고, 원하면 해서 잘살면 되지 그게 무슨 '~론'까지 붙여가며 할 이야긴가요?
차라리 인구감소에 대비해서 국제결혼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없애자 이런 주장이면 모를까, 부정과 혐오로 가득한 저런 '~론'을 언급할 가치나 있는건가 모르겠습니다.
22/12/01 12:04
수정 아이콘
아프리카나 동남아의 상당구 국가는 자기들끼리도 매매혼을 하곤 해서 참 애매합니다. 연애결혼이라는 그들 입장에서 서구적인 문화를 받아들이라는 거니까요.
저는 저 행동 자체보다 행간에 깔려있는 '거래주의'가 사람의 눈쌀을 찌푸리게 한다 생각합니다. 거꾸로 거래주의만 없다면 뭐 누구랑 하든 상관없죠. 개개인이 선택할 문제니까요. 그냥 저딴짓 하지 말고 베트남 여자 있는 공동체에 들어가서 서서히 만나보다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면 막말로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대충 기계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니까 문제겠죠.

근데 보통 서로 상대방을 거래마인드, 이득충 마인드로 보는 사람들이 성별만 다르지 자기와 비슷한 사람을 까더라고요. 그 부분을 제일 흥미롭게 보고 있습니다. 비슷해서 싸우는 것인가 라는 가설이랄까요?
구상만
22/12/01 12:04
수정 아이콘
어제부터 팝콘 달달하네요 크크
22/12/01 12:05
수정 아이콘
이런거에 ~론 붙이면서 뭔 대단한 걸 발견한것마냥 호들갑떨면서 과몰입하는 인간이랑
요즘 아이들 독해력이 어쩌구 저쩌구하는 인간이랑 다른 사람이길 바랄 뿐입니다.
트럼프
22/12/01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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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닉네임보고 흠칫
페스티
22/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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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론이 뭔지 몰라서 뭐라 하기 뭐하네요. 국제결혼은 현실이고 이미 정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촌으로 내려갈 여성이 없잖아요. 외국 나가서 몇개월씩 신부를 찾을 수 없으니 저런 방식으로 하는거고... 룸싸롱식이라... 상대가 거부하면 성사 안되는 것 아닌지. 결혼정보업체에서 조건 봐서 결혼하는 것이랑 큰 틀에서는 다를 것 없지 않나요? 실제 체험해본 사람이 설명을 좀 해주면 이해가 될텐데 모르는 입장에서 뭐라하기 뭐하네요. 아무튼 무슨 론 하면서 호들갑 떨거나 적개심 가지거나 모두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이야기 같습니다.
jjohny=쿠마
22/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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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론/설거지론보다도 더 해괴한 물건이 나왔더군요. 허허...
22/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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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전 이해가 안되는게 퐁퐁론은 당시 여러 커뮤니티를 볶았지만 지금 돈다는 베트남론은 보이지도 화제가 되지도 않습니다. 애초에 진지하게 고찰할 건인지조차 모르겠습니다.
파벨네드베드
22/12/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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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노나 이런거면 몰라도
그냥 자기가 잘 데리고 살겠다는데 왜 옆에서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DownTeamisDown
22/12/01 12:07
수정 아이콘
~론 까지 붙이는건 너무 거창한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과장이 심합니다.
반대로 그에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것 역시 질투 까지는 아니지만 자기이익에 반하니까 악물고 반대하는경향은 있습니다.
질투라고는 보지 않지만 이기주의라고 해야하나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반 자유주의 라고도 말할수 있을것 같고말이죠.
22/12/01 12:0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거부감의 근원이야 동남아인을 낮잡아보는 차별적 시선이겠죠. 유게에서도 한바탕 나온 이야기지만 저 과정, 국내 결정사 메커니즘과 크게 다르지도 않습니다. 하다 못해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도 저렇게 결혼한사람 천지에요.
jjohny=쿠마
22/12/01 12:13
수정 아이콘
오히려, 베트남론에서 풍겨지는 동남아인에 대한 차별적 시선이 베트남론에 대한 거부감의 근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베트남 여성과의 결혼조차도 한국 여성과의 결혼보다 가성비, 가행비적으로 좋다는 내용의 밈이다] - 나무위키에 서술된 베트남론의 의미입니다. (그나마 나무위키는 원출처인 주갤보다 '상대적으로 순화되었다'고 하더라고요)
22/12/01 12:15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두개가 섞여있다는게 진짜 솔직한 말인거 같습니다. 솔직히 그 중 하나만 있는 사람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jjohny=쿠마
22/12/01 12:19
수정 아이콘
아래글 댓글란에서도 보면 베트남인/동남아인과의 국제결혼을 긍정하는(또한 이미 현실이라고 하시는) 분들 중 베트남론에 대하여는 부정적으로 평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특별히 솔직하지 못한 말씀인지는 잘 모르겠고요.

저 역시도, 동남아인과의 국제결혼 자체는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 안에 더 자연스럽게 자리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2/12/01 12:32
수정 아이콘
거부감의 근원은 그런 동남아인을 낮잡아보는 차별적 시선에 대한 거부감. 이라고 봅니다 저는.
EurobeatMIX
22/12/01 12:53
수정 아이콘
옛날의 중매혼에 가깝다면 가까워보이긴 하지만, 현재 결정사 프로세스랑은 다르죠.
결정사 매칭으로 누가 4일만에 결혼식을 하나요 둘이 눈맞아서 바로 결혼하고 싶어하지 않는한. 그것도 자기들이 하는거지.
결정사는 만남만 주선해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거지 절차로 보장된 초고속 상견례 결혼식 신혼여행? 본 적 없습니다.
라이언 덕후
22/12/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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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만 하면 대단한 이론의 발견이라고 ~~론 붙이는거 좀 의아하긴 합니다.
고오스
22/12/01 12:10
수정 아이콘
베트남[론] 이라는 용어부터가 일반적이지도 않고

한국인-베트남 커플중 잘 사는 사람도 많은데 굳이 그걸 문제화 시키는 사람들이 진짜 문제라고 봅니다

어제도 얘기했지만 제 기준에 선 보고 몇 번 만난 후 결혼하는거나, 베트남 사람과 결혼하는거나 별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 부모님 세대 이전에는 대부분 선 보고 결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고 대부분은 그러고도 잘 사셨어요
22/12/01 12:11
수정 아이콘
진짜 가지가지 하네요
인간실격
22/12/01 12: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모든 반발이 그런 시기질투와 잠재적 경쟁에 대한 반발은 당연히 아니겠지만 없다고 할 수도 없죠. 어느 분이 달아주신 댓글이 기억에 강하게 남던데요. 무생물 자위인형에도 난리치는데 같은 사람은 어떻겠냐구요 크크.

그리고 한국의 결혼으로 향하는 일련의 문화가 대부분 재력과시와 자랑으로 점칠된 지금 사실 선보고 업체통해 결혼하는것과 위의 결혼방식이 뭐가 다른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돈은 덜 쓸것같은데. 글쓴분은 한국의 결혼에 왜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는지는 명확하지 않으신가요?
NSpire CX II
22/12/01 12:12
수정 아이콘
이게 분석까지 필요한 논의인가 싶지만, 베트남론을 외치면서 한국 여자들과 결혼해주지 않아 착취당하는 것을 거부함으로써 복수를 하겠다 이런 논리를 보면 그냥 정신이 아득해져서..
Bogdanoff
22/12/01 12:13
수정 아이콘
이전 닉네임 : 유시민
22/12/01 16:31
수정 아이콘
요즘 핫하신 분이죠
수메르인
22/12/01 12:13
수정 아이콘
지인 한분이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다고 거기까지 가서 위에 말한 절차를 다 거쳤는데, 딱 하나 신부가 한국으로 안 왔습니다.
그 결혼 자체가 집안에서의 강력한 요구 때문이었는데 막상 결혼이 저리 파토가 나니 더 이상 집에서도 할말이 없었는지 그 뒤론 조용해졌다네요.
22/12/01 12:1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남초 사이트 일부만 하시는 분들이 소위 베트남'론' 같은 걸 믿고 퍼트리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리건 앤슬랜드
22/12/01 12:14
수정 아이콘
베트남 여자랑 매칭되는 남성집단 구성원들을 애초에 남자로 보지도 않았으면서 자기 살길 잘 찾아가는데 그걸 뭐라고 발광을 하면서 초를 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두세요. 알아서 잘 먹고 살겁니다. 당신들이랑 엮이는일 없이.
멍멍이개
22/12/01 21:58
수정 아이콘
베트남 여자는 뭔 죄로 그들이랑 엮여야 하는지..
모르골
22/12/01 12:14
수정 아이콘
페미들 사고방식과 똑같아요. 자기들 하는거에 반대하는건 다 페미이고 스윗남이란 거죠. 페미들처럼 자기들이 얼마나 웃긴지 자각을 못해요. 그러니 페미들처럼 퐁퐁남이니 베트남론이니 하면서 자기들 망상세계이론에 몰두하고 있는 거죠.
22/12/01 12:14
수정 아이콘
깨닿는게 늦어도 한참 늦음 + 여태까지 노총각, 동남아 열심히 까다가 우두루 태세전환 하는 모습이 가련하고 우스울 뿐입니다 크크크크크
그걸 또 무슨 거창한 논리랍시고 중언부언 설명하는게 유게에 더 어울려요
NSpire CX II
22/12/01 12:16
수정 아이콘
내 인생이 망한 건 전부 상대 성별 탓이라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22/12/01 12:18
수정 아이콘
결국 큐아넌처럼 자기들만의 음모론적 세계관 하나 차려서 자가발전할것 같긴 한데 그 정도의 상상력과 문재를 가진 룸펜이 아직은 없어 보이네요
전원일기OST샀다
22/12/01 12:15
수정 아이콘
[베트남론]이라는 거창한 명칭보다는 [한국식 베트남 국제결혼]이 맞죠.

그리고 베트남 뿐 아니라 국제결혼업체를 통한 거의 모든 국제 결혼이 저런거 아닌가요?

[한국식 국제 결혼] 중 베트남의 일례 정도로 하죠.

아 그리고 절차 그림 중에 맨 앞에 하나 빠졌네요.

[비용, 지참금 확인] 이게 확인 안되면 출국 안하지 않나요?
22/12/01 12:15
수정 아이콘
아래 베트남론 글 보면서 느낀 건...
진짜 소외된 남자들에겐 사회가 가차없구나 싶긴 합니다. pgr도 몇 년 전 메갈리아의 의미 열심히 탐구하던 커뮤니티 중 하나였던 기억이 나거든요.
심지어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이 저질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왜 저런 저질스러운 일을 할까? 하는 식의 얘길 하시던데,
베트남론은 (물론 글쓴이가 베트남론이 뭔지 본문에 제대로 적지도 않아놓은 게 제일 크고 그 다음으론 딱히 뭐 고찰할 것도 없는 게 문제겠지만)
이 사람이 정확히 뭘 말하고 싶어하는지 관심있는 사람 자체가 적어보이고 그냥 루저새끼들 쯧쯧 하는 반응이 대다수더군요.
그냥 사회 자체가 각자도생인데 남자들에 대해선 더 철저하구나 싶긴 합니다.
OcularImplants
22/12/01 12:19
수정 아이콘
그거야 뭐 애초부터 페미니즘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니까요 지금도 활동중이고요
22/12/01 12: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일반 카테고리에서의 정치인 언급으로 제재합니다(벌점 4점)
22/12/01 12:28
수정 아이콘
뭐 루저라서 살기 힘들고 총기난사라도 하고싶다고 울부짖는 남초 마이너 커뮤니티에선 정작 김제동 같은 사람으로 대표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건 진짜 경멸하다시피해서... 오히려 앤드류 테이트같은(제가 보기엔 그냥 이미지 팔아먹으면서 헛소리하는 사기꾼같지만) 상남자 이미지를 좋아하고 심지어 사기꾼이더라도 사기로 성공하면 그만 아니냐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게 주류라... 그런 개인도 알고 지내는 입장에서 그렇다고 이런 사람들이 죄다 무슨 인간쓰레기인 것도 아니고 살아갈 가치가 없는 것도 아닌데 자신을 포함해서 받아줄 곳이 없나 싶기도 한데 또 한편으로 내가 괜찮은 여자면 이런 애들이랑 살까 하면 그것도 답 안나오고 내가 사장이면 이런애들 뽑을까 하면 그것도 뭐... 총체적 난국이긴 합니다.
22/12/01 12:36
수정 아이콘
네네 오징어게임처럼 '서로가 한명 빼고 다 죽이자'는 느낌이 있다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NSpire CX II
22/12/01 12:28
수정 아이콘
베트남론은 대단히 부정적으로 봅니다만 남성들이 분명 경쟁에 대한 압박을 더 강하게 느끼는 면은 있다고 봅니다. 누칼협 알빠노 이게 자기 자신한테까지 적용되어서 자신을 용서하지 못하는 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22/12/01 12:37
수정 아이콘
스스로 만든 지옥이라는 면이 있다는 건 거꾸로 자신이 자신에게 너그러워지면 지상낙원은 아닐지라도 적어도 지옥은 면할 수 있다는 뜻 아닐까 합니다.
OcularImplants
22/12/01 12:3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연애 관계에서 패배한 여자들에 관해서 논하는 이야기도 사실 페미니즘쪽에서도 찾아보기 힘듭니다.
제가 알기로는 지배권력의 문제이며 그냥 오로지 여자끼리 연대해서 뭉치자가 끝이죠.
원댓글 논리와 다르게 그냥 사회 자체가 패배자/도태된 사람에 대해서 가차없는데,
그 와중에 패배한 여자들의 배설/백래시를 pgr에서 페미니즘에 호의적인 분들이 이해해주려했다는 거죠.
22/12/01 12:3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시는 면도 맞으신거 같은데, 정도의 차이는 있는듯 합니다. 분명 여성 커뮤니티는 남성 커뮤니티처럼 물질적 성공에서 실패하면 가차없이 도태시키자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대신 남초보다 여초가 외모에 더 가혹하다는 인상은 있습니다. 관리 안 된 사람은 여자끼리라도 가차없다는 느낌은 드네요. (근육질 통통 말고요.) 어디가 더 정의롭다, 우월하다기 보다 그냥 다른거 같네요.
22/12/01 12:39
수정 아이콘
사실 남자가 패배자를 더 적대시하는 건, 노동 문제랑 얽혀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노동환경에 대해선 솔직히 입이 아플 정도고, 정작 그 개선을 얘기하는 노조에 대해 정치적이고 좌파적이다라며 스스로 퇴로를 차단하는 게 현 한국 사회죠
22/12/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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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여성보다 남성이 더 노조원보다 재벌가 회장이나 비서실장에 몰입하는 면이 있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22/12/01 13:1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메갈 긍정하신다는 분이 운영진으로 계속 있으시면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죠.
모르골
22/12/01 12:30
수정 아이콘
정말로 남자들에게만 철저할가요? 트위터에가면 그 반대로 생각하는 여자들 많아요. 그 여자들도 자기들이 제일 차별받고 고통받는다고 생각해요. 다른 집단이라고 다르냐면 아니에요. 유부녀 카페가면 이 나라가 얼마나 애 가진 여자들에게 차별적인지 토로해요. 노인들은 다들 자기들이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웠는데 차별받는다고 원통해하고요. 다른 나라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미국 가면 자기가 백인이라 역차별받는다, 흑인이라 차별받는다, 소수민족이라 차별받는다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한가득이에요. 온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가서 왜 한국 남자들이 제일 차별받는지 납득가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22/12/01 12:31
수정 아이콘
트위터에 가면 그 반대로 생각하는 여자들은 그 사람들끼리 안고 부둥부둥 하는데 남자들은 서로 조롱하고 경멸하거든요 크크 남자들이 제일 차별받는다는 게 아닌데 제가 말한 포인트를 캐치 못하신 것 같습니다
22/12/01 12: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네네 여성들은 뭐 정의롭다, 피해의식 없다, 페미니즘은 다 팩트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여성들은 그럴지언정 '서로 조롱하지 않는다'는게 포인트 같네요. (그런 '남자'를 남자들과 함께 조롱하는거는 맞는거 같기도)
이경규
22/12/01 12:37
수정 아이콘
군대
22/12/01 12:4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지옥을 만들며 갈구는 것은 모두 남자, 그 중에서도 선임, 즉 자기들이라는 점 또한 제 말과 일맥상통하네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00
수정 아이콘
지옥을 만든건 그들 스스로가 아니라 그 환경인데요... 거기 있던 사람이 원래 다 지옥만들기로 마음먹고 온게 아니잖아요.

걍 지옥도가 펼쳐지기 아주 좋은 환경에 두고,
지옥도 펼쳐지면 님들 성향 잘못임 이러면 그게 맞는 말인가 싶습니다.
22/12/01 1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그게 남자탓이라는건 아닙니다. '왜 남자는 이렇게 되는 환경이 되었을까?'를 고민해보고 있습니다. 애초에 '남자가 여자보다 열등해서 서로가 약자에게 잔혹하다.' 라는건 결론이 될수가 없는게 너무도 당연한거 아닐까요?

+ '환경 탓이니까 환경이 바뀌어야 하고 우리는 아무것도 잘못한거 없고 문제 해결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니가 해줘' 또한 과한 환경주의인거 같습니다. 사실 사회는 그렇게 바라봐도 되는데 자신의 일은 그렇게 보면 뭘 하기 어려운거 같네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04
수정 아이콘
음; 스스로에게 가혹한 남성이 군대에 가서 가혹한 환경을 만든다는 논지인데 그것도 잘 모르겠습니다?
여성이 군대가면 특별히 행복해지는 군대가 될 것 같진 않습니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05
수정 아이콘
아 군대만 해당하는게 아니면
남자의 유전자 자체가 사회조직에 충성하는 경향이 높습니다.
22/12/01 1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전자 탓이니까 아무 문제 없어. 이것도 또한 회피죠. 남자는 성공하지 못하면 불행하고 같은 남자에게도 조롱당하게 유전적으로 태어났다...는 말은 큰 의미가 있나요? 바꿔야죠. (물론 환경이나 DNA등의 문제이지 개인의 잘못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19
수정 아이콘
옛날엔 철저히 노예가 되었지만, 조롱으로 끝나는 시대가 된 것 뿐이죠.
22/12/01 15:53
수정 아이콘
닉넴바꾸기좋은날 님//

노예는 누가 칼 들고 협박해서 되었지만, 조롱은 자기들끼리 자발적으로'도' 한다는 차이가 있지요.
모르골
22/12/01 12:58
수정 아이콘
군대 때문에 가장 고통받는다 이건가요. 그런데 그렇다면 삼팔육세대는 지금세대보다 훨씬 고통받고 괴로운 세대군요.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삼년씩이나 썩어야 했으니까요. 386세대가 요즘 군대 이야기를 들으면 코웃음치지 않겠어요. 6달 동기제가 있다고? 동기들끼리 같은 생활관 쓴다고? 요즘 군대 완전 꿀빠네 하면서요. 그런데 어째서인지 펨코나 일베 같은 사이트에선 386세대가 단군 이래 제일 꿀을 빤 세대라고 까던데 이건 어찌된 일일까요. 3년이나 군대 갔다왔는데 제일 꿀을 빨다니요. 요즘 세대와 386세대 어느 쪽이 꿀빤 세대죠?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무리 봐도 동년배에서는 차별받는게 맞죠?
그래서 장애인 징집해서 저임금노동 시키는게 차별이 아닌가보군요. 아마 그때 기준보다 훨씬 더 심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저임금노동에 참여하고 있을걸요?
모르골
22/12/01 13:06
수정 아이콘
너무 생뚱맞은 말이라 뭐라 대꾸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11
수정 아이콘
공익제도입니다
모르골
22/12/01 13:14
수정 아이콘
역시 생뚱맞군요. 좀더 자세히 설명해보시겠어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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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6243306

판정기준이 강화되면서 온갖 지병을 가진 사람도 강제노동을 하고 있죠.
모르골
22/1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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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바꾸기좋은날 님// 저기요. 생뚱맞은 말만 하지 마시고요. 그래서 결국 요즘 세대가 더 많이 고통받는다 이건가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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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골 님// 누군가는 더 고통받고 있는게 맞는데요?
모나크모나크
22/1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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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만으로 따지면 386남성이 요즘 남자들보다 꿀빨았단 사람 아무도 없을텐데 왜 이상한 소리를 하시나요? 이걸 허수아비 친다라고 하나요?
모르골
22/12/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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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허수아비를 친다는 건가요? 군대 때문에 남자들이 가장 고통받는 집단이라고 하길래 그럼 삼팔육 남자들은 더 고통스럽게 군대생활 했다그럼 지금세대보다 훨씬 고생한 세대 아니냐 라고 물어본 거 아닙니까. 그런데 반대로 요즘 세대 남자들중에서 삼펄육이 꿀빤세대라고 말하는 사람들 많잖아요. 이게 허수아비 때리는 건가요? 왜 이런 식의 논리를 전개하는지 모르시겠습니까?
인간실격
22/12/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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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군대에 한정해서 현재 남성에 비해, 당시 여성에 비해서도 386남성이 더 고생한게 맞고 성별때문에 현재 남성이 군대를 안가는 여성보다 고통받는것도 맞는데 그걸 가지고 [근데 왜 386보고 꿀빨았다그래?] 란 엉뚱한 주장을 하시니까 다른분들이 이게 뭔소리야 하는거죠. 군대가지고 386들이 꿀빨았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나요? 그리고 차별에서 왜 갑자기 제일 고통받는게 누군지 왜인지로 포커스가 옮겨가는지 모르겠네요.
모르골
22/12/0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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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시면 좀더 자세히 설명해볼까요. 당연히 군대가지고 386들이 꿀빨았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죠. 왜냐, 그건 자기에게 불리한 펙트니까요. 그런 펙트 따윈 빼버려야겠죠. 삼팔육이 지금보다 훨씬 억압적이고 불합리한 세상에서 살았다는 펙트도 빼버려야 겠죠. 그것도 내게 불리하니까요. 그런 불리한 팩트따윈 빼버려야 삼팔육이 고도 성장기 사회에서 살았다는 자기에게 유리한 팩트만 남죠. 그렇게 해야 삼팔육이 단군 이래 제일 꿀빤세대란 자기의 주장이 합리화되니까요.

그런 주장들이 펨코나 디씨나 일베 같은 곳에서 많은 지지를 얻습니다. 이십대 남자란 또래 집단의 딱 맞는 주장이 말입니다. 트위터에서 한국 여자들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이유란 주장이 지지를 얻듯이 말입니다. 이곳에서도 똑같은 주장이 보이더군요. 저기 위에 보이십니까? 군대란 단어 딱 한마디 다는 모습이요. 요즘 이십대 남자들이 늘 하는 말이죠. 그래서 저도 그런 주장에 헛점을 찾아서 말해본겁니다.
이게 엉뚱한 논리 같은가요?
인간실격
22/12/0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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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엉뚱한것같아요. 왜냐면 군대는 딱히 세대구분이 필요없이 남성들이 성별에 따른 차별을 받은 부분이기 때문에 [왜 한국남자들이 제일 차별받는지]에 대한 대답으로 적절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경규님이 386이 제일 꿀빨았다는 논리를 꺼내지 않는 이상 지금 말씀하시는게 허수아비치기인것도 맞구요.
22/12/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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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내로남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속성 같아요
말이야 나에겐 엄격하고 타인에게는 관대해지라지만 현실은 정 반대죠
나에게 불리한 건 숨기고.. 유리한 건 내세우고 요즘 드는 생각은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싶거든요
예전에는 이런 모순적인 행동들 때문에 화가 좀 났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 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니까요
모나크모나크
22/12/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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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게 좀 이상한 논리같은데;;; 음.. 갑자기 호통을 치시니 영문을 모르겠네요.

386꿀빨러론은 나라 성장기에 맞춰서 쉬운 취업 승진 집값 상승 등을 이용한 자산 불리기가 쉽게 가능했던 측면에서 말하는 것 같은데요. 고생포인트가 군대만 있는 것도 아니고요.
꿀꽈배기
22/12/0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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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보시고 딱히 남자라서 가차없구나 라고 느끼셨나 봅니다.
저는 현상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위한 글이 아니라 그저 혐오를 유도하기 위한 글이기 때문에 댓글에서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는 거라 봤습니다.
그리고 남자와 여자는 태생적으로 서로 공감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죠. 그게 남초 여초 커뮤니티별로 다르게 나옵니다.
22/12/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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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글이 베트남론 자체를 말씀하시는건지 pgr 글쓴이의 글을 말씀하시는건지 모르겠는데,
베트남론 자체에 대해서라면 뭐 메갈리아에 있던 글들도 딱히 현상에 대한 분석과 토론을 위한 글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고,
글쓴이에 대해서라면 댓글들이 글쓴이가 아닌 베트남론의 화자 전체를 조롱하고 경멸하고 있었다는 점을 짚고 싶네요.
성별에 따른 공감 말씀하셨는데 똑같은 pgr에서 일어난 얘길 하는 겁니다.
22/1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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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론, 퐁퐁론은 모두 과도한 오지랖인 것 같습니다.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남녀 모두 자유롭게 자신의 배우자를 선택한 것입니다. 여느 부부관계와 마찬가지로 누군가는 잘 살고, 누군가는 힘들고, 누군가는 이혼하고 그렇겠죠. 그런 결혼생활에 대해 제3자가 조롱하거나 비하하거나 폄훼할 아무런 이유도 정당성도 없습니다.
EurobeatMIX
22/1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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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결혼을 어떻게 하건 각자의 삶인데 너는 그렇게살면 퐁퐁이라느니, 그러느니 베트남한다고 하면서 국제결혼 인식을 오히려 조지고있어요.
닉네임바꿔야지
22/1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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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누구든 간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연애해서 결혼 하고 싶겠지만 그게 안 되는 경우가 태반이니까 어떤 방식이든 결혼해서 잘 살면 좋은 게 아닌가 싶네요. 근데 베트남과 국제 결혼을 주장하는데 그걸 비판이든 비난이든 하는 게 여성의 질투 뭐 이까진 오바죠. 어차피 그러는 여자는 국제 결혼으로 빠지는 남자랑 결혼할 생각 없을테니까요.
불쌍한오빠
22/1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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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론도 매매혼 비판에 대한 역반응 성격도 있는것 같아요
유쾌하게만 볼일도 아니지만 행복하게 잘 사는 사람도 많고 혼인율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무작정 비판할수만도 없다고 봅니다
모나크모나크
22/12/0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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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갑자기 뭐가 이슈길래 글이 우후죽순 올라온대요
유료도로당
22/12/01 12:46
수정 아이콘
(설거지론을 만들고 전파시켰던) 디씨 주갤에서 새롭게 만들어서 퍼뜨리고 있는 이론이라고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관련 논의야 얼마든지 할수있다고 보는데, 거기에 '론'자를 붙이는게 좀 우스워보이긴하네요;
모나크모나크
22/1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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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하네요.. pc이야기도 그런데 뭐가 더 나오다니ㅠ
무한도전의삶
22/12/01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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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 찬성도 반대도 상대방을 동남아 사람 차별하냐? 고 공격하는 모양새. 삼촌 두 분이 베트남 국제결혼 하셨는데 옆에서 보면 이런 저런 입장 섞이는 게 진리입니다. 돈 가성비 생각하고 데려오지만 정 붙이면 사랑이죠.
22/12/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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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 연애결혼도 망하는 케이스 천지삐까리고 그냥 적당히 조건보고 선보고 결혼해도 잘사는 케이스 또한 천지삐까리입니다.
22/12/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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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람 인생 책임져주실것도 아니면서 뭔 비판 아니 비난을 하시는지
막말로 납치해서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불법도 아니고

결혼의 의미는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도 앞으로도 바뀔거고요
편협한 잣대로 평가할 필요는 없죠
NSpire CX II
22/12/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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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적었지만 베트남론이라는 게 한국 여성에 대한 증오로 이어져있어서 그렇습니다. 단순히 나는 국제결혼 할래 이게 아니라 한국 여자들은 이기적이고 추악하니 욕심 없고 순수한 베트남 처녀를 데려오자.. 즉 스시녀/갓양남 타령이랑 똑같다는 게 문제입니다.
22/12/01 12:28
수정 아이콘
이 지적 좋은거 같습니다.

한국여성으로 대입해보면. '미국 남성 한 명과 결혼' -> 이걸 뭐라고 하는건 진짜 인종주의... 이상한 놈이죠.
'그러면서 한국남성은 다 빻았어. 갓양남 최고라고 외치는 것' -> 이게 기분이 안 나쁘면 이상한 것. 이 정도 차이인거 같습니다.

뉘양스의 차이가 존재하는데 서로가 필사적으로 뉘양스를 지우는 듯한 느낌이...
22/12/0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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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른 사람들 후려칠 생각은 없는데
이글에서 매매혼이니 한국식 룸싸롱 뭐시기니 하는게 웃겨서 적어봅니다
내가뭐랬
22/12/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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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사정에 대해 멋대로 평가하는 역겨운 짓을 좀 안하면 사회가 행복할텐데
알빠노
22/12/0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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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전반적으로 동의가 안되고 마지막 결론이 왜 도출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실리콘 덩어리에 불과한 리얼돌에 대한 그분들의 이해할 수 없을 정도의 적개심만 봐도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여성 대체재에 대한 공격이 없지 않다고 보입니다
불쌍한오빠
22/12/0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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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읽고 생각해보면 리얼돌도 대체제에 대한 공격은 아닌것 같아요
혐오죠. 소외되고 도태된 패배자들의 행동애 대한 혐오
22/12/0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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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생각하지는 않지만 차라리 이 내용이 더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2/12/01 12:45
수정 아이콘
① 리얼돌에 대한 여초 쪽의 담론 소비는 질투의 맥락에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페미니즘 영향이 약한 여초라면 그냥 역겹지만 뭐 자유니까로 넘어가고, 강한 여초는 '여성의 대상화'라는 쪽의 담론으로 소비합니다.

② 물론 겉으로 말하는 말들과 실제 내심은 다를 수다고 주장할 수 있겠지요. 하지만 남성의 연애 경험으로 비추어서 해석하는 건 정말 여성과 교감을 하지 않았다는 증명 밖에는 되지 않을 겁니다.
여성은 남성과 연애 시장에서 전혀 다른 경험을 합니다. [조건이 부족하고 외적 매력이 아무리 낮은 여성도 연애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여성은 리얼돌을 연애관계의 (부족한) 대체제로 느끼는 남성보다, 여성과의 실제로 관계로 성적 만족을 충분히 느릴만큼의 조건, 외적 매력, 내적 매력을 갖춘 남성을 원하고 경쟁합니다. 따라서 여전히 여성 대체제에 대한 '질투' 심리 해석은 여전히 적절하지 않습니다.
Bogdanoff
22/12/01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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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토이 -수입반대
성인 매체 -합법화 반대
매춘 -합법화 반대
국제결혼 -반대

남성이 성 욕구를 풀수 있는 선택지로 한국 여성과 교류하며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는 것 이외에는 전부 법적으로 막을 생각만 하지만 대체제로써 질투하는것은 아니다? 그리고 유시민씨는 한국여성에 대한 이해가 남들보다 뛰어나다 자부하는것 같은데 근거를 들어봐도 될지?
22/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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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이 부족하고 외적 매력이 아무리 낮은 여성도 연애 그 자체가 목적이라면 아무런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거야말로 여성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오는 발언 아닌가요? 소위 못생긴 여자들의 연애에 대한 공포와 소외감은 어마어마한 걸로 아는데요.
제가 아는 모든 여성들이 그렇게 얘기합니다.
22/12/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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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연애 자체의 시작]에는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다는 건 연애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객관화 과정을 거치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명제 아닌가요; 당황스럽네요
22/12/0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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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연애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객관화 과정을 거치면 외모컷 때문에 연애시장에 진입도 못하는 여자 심정을 이해하게 된단 말씀이신지...? 도통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22/12/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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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물적으로 말해서 여성은 성적 여지를 보여 주기만 해도 연애 시작은 가능하고, 살짝 밀고 당기는 스킬을 익히면 그 관계를 꽤 길게 연장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나이 등의 조건을 극단적으로 포기하면 다른 여러 조건을 얻을 수도 있죠. 이렇게 해봤자 꼬이는 남성은 많이 성숙하지 못한 분만 꼬이고 현타를 많이 겪겠지만요.
닉넴바꾸기좋은날
22/12/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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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요?
22/12/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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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아는 동생의 경험담 하날 얘기해야겠네요.
'클럽에 가서 노는데 어지간히 못생긴 여자들도 남자들 세명 네명씩 달라붙어서 흔들고 골라서 나가는데,
100점 만점에 10점 같은 여자가 춤추면서 돌아다니니까 그 시장바닥에서도 홍해 갈라지듯 공간 생기더라.'
외모컷 일정 이하로 가면 프리한 원나잇 대상으로도 못 받아들여지는 경우도 있는데 동훈님이 말씀하시는 여지를 보여주기만 해도 운운은 다 남자 입장에서 '참고 만나줄만한 수준' 이라 가능한 거겠죠. 뭐 외모가 일정 수준 이상이라면 동훈님이 말씀하신 케이스도 대체로 가능하고 그 컷도 남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낮아보인다는 점은 저도 동의합니다.
22/12/0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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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잔 속의 폭풍에 동의 하시던 분들의 입장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minyuhee
22/12/01 12:38
수정 아이콘
서울인들은 정말 여태 몰랐습니까?
지방에선 이미 길게는 21세기 초부터 휩쓸고 간 이야기인데.
22/12/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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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그때부터 매매혼이라고 난리를 쳤...
똥진국
22/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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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터넷에서는 글이 올라와도 무시당했습니다...
22/12/01 15:10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서울공화국이니까요
음란파괴왕
22/12/01 12:39
수정 아이콘
나는 그냥 이런거 볼때마다 참 현실을 너무 모른다 싶어요. 본가가 지방 소도시인데 저런 형태의 국제중매결혼이 없으면 정말 많은 농촌 총각들은 그냥 결혼을 못해요. 그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거나 뭐 다른 인권문제에 대해서 논할 순 있겠지만 저런 방식의 결혼 자체를 혐오하고 '룸살롱같은'이라고 매도하는 건 정말 오만하고 불쾌한 이야기입니다.
똥진국
22/12/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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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000년대 초중반에 매매혼이라고 비판만 하기만 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았는데 20년 정도 지난 지금도 똑같이 반응하니 답답합니다
풀기 어려운 수학 문제를 문제 접근법부터 잘못해서 오답을 적고서는 그걸 고칠 생각은 안하고 그냥 그걸 반복하는 느낌입니다
이경규
22/12/0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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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론이 뭘 주장하는건지 잘 안써놔서 댓글이 중구난방이네요.
EurobeatMIX
22/12/01 13:00
수정 아이콘
간단합니다
퐁퐁하느니 베트남해라.
22/12/01 16:16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론은 나쁜 거 아닌가 싶은데,
여기서는 또 권장을 하는군요.
세상 살기 힘들어요...
나른한날
22/12/01 12:41
수정 아이콘
베트남 여성들과 일해본 입장에선 마치 낚아놓은 물고기를 보는것마냥 한국인들이 대하는것은 좀 불편하죠. 굉장히 열심히 살고 똑똑한 친구들인데..

인종차별같은 시선만 아니면 국제 결혼은 딱히 누구든 반대하지는 않을겁니다.
동그랑땡
22/12/01 12:41
수정 아이콘
'내가 한국 여자랑 결혼하기 싫어서(혹은 한국 여자랑 결혼할 수 없어서) 베트남 여자랑 결혼한다'
이 말에는 대체로 뭐 아 그렇구나 하고 넘어갈 수 있을 겁니다

근데 거기서 갑자기 급발진해서는
'우리 한국 여자들 엿맥여야해 이런 사회에서 이런 식으로 한국 여자들과는 만나선 안 돼! 다들 쓰레기같은 한국 여자들이랑 결혼하지 말고 베트남 여자랑 결혼해라 이게 바로 [베트남론]이야'

라고 나서는 순간 아리송해지는거죠.
22/12/01 12:43
수정 아이콘
퐁퐁론은 주변 사람도 아는 사람들 좀 있는데 베트남론인가 이거는 정말 그사세 아닌가요? 그냥 블라&주갤에서나 나오는 어그로 같은데 펨코조차 반응 그닥이던데요.
NSpire CX II
22/12/01 12:45
수정 아이콘
퐁퐁론은 50대이신 저희 부모님 세대한테까지 어떻게 흘러들어가 있더라구요 좀 많이 놀랐습니다
22/1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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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워낙 관심없어서 남들 다 하던 다음카페 페북 싸이 인스타 같은 것도 안 하던 우리 누나도 알더라고요. 크크
자급률
22/12/01 15:28
수정 아이콘
저도 솔직히 이쪽같습니다..
설거지론이 찻잔속 태풍이랄때는 '그건좀...'싶었는데 이건 진짜 찻잔속 태풍같음...
추적왕스토킹
22/12/01 12:44
수정 아이콘
저거나 중매나 맞선보고 결혼하는거나 뭔차이임?
22/12/01 12:48
수정 아이콘
① 연애의 99%는 동질혼입니다. 한국 사회, 사회적 지위, 문화적 배경 등 많은 부분이 그래도 국제결혼과는 비슷할 겁니다.
② 언어 소통이 됩니다. 짧은 순간이나마 교감이 일어났다는 최소한의 '면피'가 가능한 수준이고 실제로도 가능할 수 있지요.

저는 솔직히 왜 무슨차이냐고 되묻는 분들의 마음이 잘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정말로 다르지 않은가요..?
Bogdanoff
22/12/01 13:05
수정 아이콘
1. 여성의 결혼에 기여하는 적정 재산은 10년 전에도 20년 전에도 3000만원, 그리고 많은 여성들은 현재도 3000이라고 주장하는데 억대의 아파트와 전세금을 가지고 오는 남성과 결혼하는것이 과연 동질혼인가?
2. 한국 여성과 결혼하는 경우의 이혼율이 국제결혼보다 높음
22/12/01 13:08
수정 아이콘
2.이혼율이 높다는 건 반대로 양 당사자의 자유의사가 더 자유롭게 반영된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예시를 들자면 공정공평하고 자유로운 계약관계는 언제나 파기가 가능하지만 주종관계는 파기가 더 어렵기 마련이죠.
Bogdanoff
22/12/01 13:10
수정 아이콘
이건 개인의 뇌내망상에 가깝지 않을까요?
심지어 일본같은 선진국 사람들과의 결혼 통계에도 한국 여자가 들어가면 이혼율이 훨씬 높아집니다.
22/12/01 13:13
수정 아이콘
한국 여성이 국제결혼을 가도 이혼률이 높다는 말은 논리적으로 Bogdanoff님의 주장에 적절한 증명이 되지 못합니다;
Bogdanoff
22/12/01 13:24
수정 아이콘
나의 '주장' 이 무엇인지? 그리고 소통과 교감이 결혼 생활과 관계가 있었다가 이혼 통계가 나오니 갑자기 관계성이 사라지기라도 했나보군요
22/12/01 13:39
수정 아이콘
소통과 교감은 독립변인이 아니라 종속변인이고, 독립변인은 '본문에 소개된 방식의 국제 결혼'으로 보아야 합니다. '본문에 소개된 방식의 국제 결혼(따라서 전제는 별도의 증명이 없는 한 '남성')'은 소통과 교감이 떨어질 것이다.입니다. 여기서 한국 여성 국제결혼에 대한 통계를 들고오는 건 명제가 아니라 명제의 역...?(소통과 교감이 없는 결혼 전반)에 대한 논의이고요.

말꼬리잡고 한마디라도 더 비아냥대고 하시는데. 서로 귀한 시간 너무 낭비하지 맙시다;
Bogdanoff
22/12/01 1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인신공격(벌점 4점)
알빠노
22/12/01 13:57
수정 아이콘
독립변인 종속변인 운운하는데 그런거 제대로 따지는 논문심사 가면 바로 reject당할 수준의 뇌피셜을 늘어놓으면서 논리적인 척 하지 맙시다
말꼬리잡고 비아냥대는게 아니라 님이 사람들한테 논리로 털리고 있는거에요. 말은 똑바로 해야죠
고오스
22/12/01 14:05
수정 아이콘
자기 주장을 하려면 남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죠

그걸 하지 않고 니가 공부해서 배워라고 하던가,

아니면 유식해 보이는 말로 얘기하고 니가 못알아 듣는다고 하는건 사기쿤이 좋아하는 화법이죠

쉬운 용어로 풀어서 얘기해 보세요
22/12/02 14:15
수정 아이콘
Bogdanoff 님// 예비군도 끝나지 않은 사람이긴 한데, 눈앞에 계시면 20살 쯤 어린 분에게 대하듯 잘 대해 드릴게요
22/12/02 14:19
수정 아이콘
알빠노, 고오스 님// 지능드립 날리는 사람에게는 눈감으면서 '논리적인척' 하는 사람에게 만 일침을 가하시는 분들에게, 당연히 친절하게 다 풀어서 설명할 필요는 없겠지요. 여러분의 태도가 이러니까 반대편 의견 가진 사람 중에서 성숙한 분들은 이런 일에 안엮이고, 미성숙한 저만 남아서 서로 인생을 낭비하고 있네요; 서로가 안타깝습니다
22/12/01 13:48
수정 아이콘
1번은 반박 못하시나 보네요. 그게 핵심 주장 같은데.
가못자
22/12/01 13:56
수정 아이콘
이혼율이 높다는 통계적 근거를 이러한 식으로 해석하는 건 또 참신하네요.
SkyClouD
22/12/01 13:25
수정 아이콘
1. 국제결혼이 동질혼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반대로 국내 결혼은 동질혼이라고 생각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소위 국제 중매결혼을 할 때 진짜로 살기 힘들어서 한국으로 코리안 드림으로 취집하는 케이스는 최근에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현지에서 한국 신랑보다 더 잘 사는 집도 제법 됩니다. 왜 상대의 격을 속단하시는지?

2. 국제결혼에서 언어 소통이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서로 한국어로 말한다고 의사소통이 잘 된다면, 한국 결혼율과 이혼율이 그따위로 나오지도 않을겁니다. 파파고만 써도 솔직히 안싸우고 소통하면 충분히 가능한 세상인데요. 자유로운 계약관계가 언제나 파기가 가능하다는 것도 편견이며, 국제결혼에서 한국인이 갑인 주종관계가 형성된다는건 어이가 없는 편견이네요. 최근 국제결혼에서는 한국인이 이혼당하는 비율이 훨씬 높습니다.
전원일기OST샀다
22/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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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와 연애간 섹스 정도의 차이죠.
22/12/01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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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들 지겨워서 뭐 의견내는건 그렇고, 베트남 매매혼 이슈하니까 피지알에 한때 있었던 선구자분이 한명 기억나는군요..
모찌피치모찌피치
22/12/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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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론'이었나요 크크크
폰독수리
22/12/0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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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현실 지방에서 국제결혼해서 잘살고있는 사람들이 알면 어이가 없겠네요 그냥 사는 사람들 혐오장사에 써먹으려드니
SkyClouD
22/12/0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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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룸살롱식 결혼이요? 보다보다 저따위 어휘를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kanuchoco
22/12/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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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세계적으로 만연한 국제결혼 현상에
갑자기 "베트남론" 이라는 이름을 붙여,
인종비하 + 남녀갈라치기 + 열등감을 조장하는
음흉하고 역겨운 생각을 담아서 프레임이론을 만든거죠.

이 따위 쓰레기 개념들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전파될수록,
대중들의 머리에는 서로에 대한 막연한 불신과 혐오감만 쌓일 뿐입니다.
22/12/0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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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람들 할 일이 없나봐요. 무슨 ~~론 만들면서 피곤하게들 삽니다 정말
23년 탈퇴예정
22/12/0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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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주갤념글컷이 낮아졌다 이상의 의의가 없는데 이 떡밥이 타는게 신기함니다
22/1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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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말해서 디시내에서도 주갤, 야갤정도 아니면 비웃음이나 받는 이야깁니다.
한국여자는 싫어, 일본여자에게 다가갈 자신은 없어, 그러니 (상대적으로 만만해보이는) 베트남 여자와 결혼하자
이게 무슨 담론입니까? 주적은 한녀다 같은 소리나 하는 인터넷 혐오팔이 찌질이들이 하는 소리에 왜 이렇게 반응하고 있나요? 그냥 무시하면 될일입니다.
22/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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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어제글에 댓글 달면서 베트남론이란 단어를 처음 보고 나무위키 펨코 등등 타 사이트나 커뮤도 돌아봤습니다만

[~론 붙일 정도로 이게 거창한 담론이냐]는 둘째치고, 예전 [퐁퐁남 담론마냥 이게 인터넷에서 확산되고있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보였습니다.
펨코에서 검색해봐도 포텐 기준 뭐 글 10개가 되나마나 정도고, 나무위키 내용도 뭐 거의 주갤얘기의 요약과 링크로 떡칠되어있고. 애당초 이렇게 호들갑떨 정도로 파급된 개념인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아보이는데, 이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퍼날라지는지 고개가 갸우뚱하더군요.
jjohny=쿠마
22/12/0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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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렇다면 정말 다행이네요.
유료도로당
22/1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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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인 피지알까지 왔길래 또 지난 설거지때처럼 온 남초 커뮤니티가 떠들썩한가 의아했더니 그것도 아니었군요...
kanuchoco
22/12/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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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현대 결혼은 비즈니스 거래지만
유독 동남아 국제결혼이 매매혼이라고 비하되는 이유는,
[심한 언어 차이로 인한, 다문화가정형성 실패]하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

[국제결혼은 국가가 나서서 체계적으로 지원해줘야 합니다.]
개인 혼자서는 힘듭니다.
국가가 나서서 체계적으로 매칭하고,
언어 교육 지원, 취업 교육 지원하고,
지역사회에서 문화적으로 동화되도록 해야합니다.

그런데 정치권은 지금 제왕놀이, 권력다툼, 행정안전예산삭감하기 바쁘니,, 뭐 답이 없습니다.
고오스
22/12/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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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의견은 참 좋네요

동남아 여성과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그들이 잘 융화될 수 있고, 자녀가 잘 어울릴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백번 공감합니다

막줄은 할말하않...
그럴거면서폿왜함
22/1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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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처럼 남녀 비율이 어느정도 맞는 커뮤니티에서 관련된 글을 많이 봤는데, 사실 국제결혼은 다른 성별을 까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라고 봅니다.
남자쪽에선 우리나라 여자들은 이러이러하니까 국제결혼이 낫다 이러면서 긁고 여자쪽에서는 매매혼이나 하는 도태된 놈들 이러면서 까고 이러는거죠.
국제결혼 이야기 꺼내는 사람 중에서도 실제로 국제결혼 생각 있는 사람은 적을 거라고 봅니다.
카미트리아
22/12/01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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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제 지방에서도 외진 것의 초등학교에서는
양친 모두 한국이면 소수라서 따돌림 당한다는 일이 있을 정도로
동남아분과 결혼은 흔해졌다고 합니다..

왜 다 식은 떡밥을 다시 꺼내서 태우는지 모르겠네요
아따따뚜르겐
22/1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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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작된거지만 여기도 이 논리에 매몰된 사람들 있어서 그런거죠. 뭐.
고오스
22/12/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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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서울 촌놈이죠

세상이 어떻게 바뀌는지 모르고 서울이 세상의 전부라고 착각하는 촌놈이요
BLΛCKPINK
22/12/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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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이런 건 귀신같이 물어오시는지...
아따따뚜르겐
22/12/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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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론에서 진정한 사랑 찾던분들 아니겠습니까 크크
The)UnderTaker
22/1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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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이나 일베같은곳에서 사회생활 원만히 못하고 인간관계도 별로인 방구석찐들이나 박수쳐줄 소리같은거좀 그만 퍼왔으면 좋겠습니다.
가만놔두면 걔들끼리 물고빨고 하다가 사라질소리를 온 커뮤에 퍼나르면서 불씨 살려주는거에요.
뭐 퍼오는분들중 상당수는 불씨 살릴려고 퍼오는거같긴 합니다만
가못자
22/12/0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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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흔히들 말하는 찻잔 속의 태풍'론'인데 지난 몇 년 간의 한국 사회가 그 '이론'이 그릇되었음을 증명하였지요. 어쨌거나 명백히 우리 앞에 도래한 현실을 이러한 식으로 회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The)UnderTaker
22/12/0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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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퍼나르니까 이상한소리도 퍼지는거죠.
일베나 메갈 어디 디씨 한구석에 처박혀있으면 그게 이슈나 되겠습니까?
가못자
22/12/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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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가 될 뿐만 아니라 애당초 '퍼나르지 않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엄격히 통제하더라도 불가능할 일입니다.
22/12/0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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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아주 전형적으로 ‘쿵쾅쿵쾅’, ‘페미 탈출은 지능순’과 같은 이야기죠. 걍 내맘에 안 들면 상대가 결함이 있어서 시끄러운 것으로 크크
Limepale
22/12/0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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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서 저런 말이 나왔을순 있는데 적어도 여기서 본 적은 없는것 같아서 당황스럽네요.
학창시절 옆반에 누구랑 누구 싸운대! 외치는 아이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Limepale
22/12/0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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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놀랍게도 11월 30일에 해당 주제로 나온 글이 있네요
이렇게 말하면 안되지만 정말 관심 없는 주제라 그냥 읽고 바로 지나갔습니다...
티아라멘츠
22/12/0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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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이렇게 활발히 이야기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정도가 감상입니다. 이 따위 주제는 논제거리가 되기는 하나?
Just do it
22/12/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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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슨론에 입각한거라기 보다 해외결혼의 필요성과 현재와 미래의 인구수, 결혼의 주소를 말할려는게 크죠.
티아라멘츠
22/12/0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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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는 저도 납득합니다 근데 무슨 론 이건 걍 좀 항상 그렇네요
고오스
22/12/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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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사람이 이슈몰이 하려고 하는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보기엔 솔직히 의미없고 가치 없습니다

그리고 거창한 용어 붙이면 있어 보이는줄 착각하는데 그건 우민들이나 속는거고 조금만 생각해보면 비웃음 거리죠
톤업선크림
22/12/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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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가 갑자기 왜 이렇게 핫한건가요...??
베트남 국결 하루이틀 일도 아니고;
로메로
22/1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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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pgr에서 처음들어봅니다. 애초에 별 화제도 안 되었던 얘기같은데요... 이게 무슨 사회적 파급력이 있긴 한가요?
더치커피
22/12/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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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loan...
kanuchoco
22/12/01 13:19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퐁퐁론하니 생각났는데,
동남아가 한국보다 훨씬 성적으로 개방적입니다.

다큐멘터리 "하트바운드 : 결혼원정기" 보시면 잘 나옵니다.
가난한 동남아 여성들은 성매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객으로 온 백인들과 결혼하는 일이 꽤 많습니다.

퐁퐁론에 부들거려서, 베트남론으로 갈아탔는데,
또 베트남론에 속았다고 부들거리실까봐 알려드립니다.
외국인들과 결혼하려면, 성에 대해 더 넓고 개방적인 마음이 필요합니다.
고오스
22/12/0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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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동아시아 국가들이 성에 가장 셔터를 내리고 있었죠 크크크
동굴곰
22/12/0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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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그냥 주갤만 하던 양반이 이거 피지알 가지고 가면 불타오르겠다. 하고 퍼온거같음.
조말론
22/12/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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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담론을 이런 작은 공간에까지 가져와서 어쩌겠다는 건지 궁금하네요 재생산해서 퍼트리기 좋은 공간도 아닌듯한데
22/12/01 13:30
수정 아이콘
어제 올라온 '베트남론' 소개글은 13000 조회수에 250개 댓글이, 유머게시판의 국제결혼 관련 글은 11000조회수에 198개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런 작은 공간에 처음 가져온 게 적어도 저는 아닙니다.. 또한 적절한 반론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사라질 거란 기대는 다른 경우에서 많이 반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cruithne
22/12/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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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대단한거라고 베트남[론] 씩이나 크크크크
22/12/0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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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론을 설파하거나 동조, 환호 하는 사람들이 베트남여자와 결혼을 진짜 할려고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이사람들은 오히려 더욱 기피하거나 생각도 없어하거든요. 그러면서 선동해서 남들은 그래주기를 바라죠. 그래야 한녀들이 x되서 본인들한테 시선을 돌릴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한국여자가 그렇게 싫고 베트남여자랑 결혼해서 좋은 점이 더 많으면 본인이 바로 달려가서 결혼하면 되는 일인데 절대로 그렇게 안해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고찰이니 뭐 이것저것 들이대면서 정당성을 부여해볼려고 하긴 하는데 그런건 다 아무의미없는 이야기죠.
순경나부랭이
22/12/0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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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들도 예를들어 "남미론" 해서 똑같이 하면 됩니다.
뭐 이런것도 반대하고있어 캭 퉷!
덴드로븀
22/12/0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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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B%B2%A0%ED%8A%B8%EB%82%A8%EB%A1%A0
[베트남론]
2022년 10월 들어 디시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이론이다.
나이가 많으면서도 조건이 까다로운 한국인 여성과 결혼할 바에는, 보다 어리면서도 남자의 작은 호의에도 감사할 줄 안다고 여겨지는 베트남 여성을 비롯한 해외[1]의 여성과 국제결혼을 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는 요지의 '국제결혼 권장' 이론이다.

네이버 뉴스에서 [베트남론] 검색시 나오는 2개의 기사 중 발췌
한국일보8면 1단2022.03.03.네이버뉴스
"보수·동맹외교, 진보·자주외교 이분법 넘어야...당분간 대북 '올인' 정책은...
대북 정책 - 창의적이고 긍정적 북한 담론 제시: ['제2의 베트남론 '] '성공한 아프간론' '새 세계질서론' 등 - 대북 정책 과도한 우선순위 지양 : 비핵화 목표 유지하면서 주변국 외교와 균형 - 북한을 지역 협력 틀 속에서 유도
분신사바
22/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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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장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소득 대비 가성비 따져서 동남아로 눈을 돌리는거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유튜브 프리미엄 외국결제하는거 가지고 인도론 아르헨티나론 이라 부를건지.
드랍쉽도 잡는 질럿
22/12/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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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게에는 자게로 가야 할 내용의 게시물들이 올라오고, 자게는 유게에서 얘기해도 웃고 못 넘길 수준의 내용의 게시물들이 올라오는군요.
가못자
22/12/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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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론식이나 붙일 정도로 대단히 참신한 발상의 전환인 게 아니라 이미 지난 몇 년 간 이루어져 오던 현실입니다.
sionatlasia
22/12/01 13:54
수정 아이콘
되게 궁금한게 여기도 전에 메갈리아 워마드 발흥때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어쨌던 그 현상에 관해 이해해야한다, 노력해야한다 부터
사실이 그렇지 않더라도 그들이 그렇게 느끼면 그것대로 문제다, 어쨌던 그렇게 느끼게 한 사회나 남성의 문제도 있지 않느냐?
라는 논리를 펴시던 분이 소수가 아니라 최소 절반 이상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똑같은 잣대를 들이대고 계신건지 좀 의아하네요
제가 보기엔 엄연히 다른 기준으로 평가하시는거 같은데.. 남자는 사회 최상위 권력계층이라 그런건가?
가못자
22/12/01 13:55
수정 아이콘
본디 사회/경제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엄격하고 높은 잣대로 평가 받는 경향이 있었고 여전히 그러한 것뿐이라고 봅니다.
Bogdanoff
22/12/01 13:58
수정 아이콘
그것 뿐이라기에는 그런 성향을 가진 회원들의 성향이나 연령대가 대체로 비슷해 보이는건 본인의 착각에 불과할까요?
22/12/01 15:08
수정 아이콘
피지알 스탠스는 페미와 그 옹호측에서 한 번도 변한 적이 없습니다.
그럴 세대기도 하고요.
22/12/01 15:41
수정 아이콘
그런게 있었나요? 어후 역해
남자가 최상위 권력계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진짜 역해요 정말
너무 스윗해서 당뇨로 빨리 쓰러지셨으면 크크
DeglacerLesSucs
22/12/07 15:29
수정 아이콘
여긴 언제나 여초 빼면 여초나 페미에 가장 우호적인 사이트였어요 그래서 여기서 PGR 여혐심하다 소리하는 사람들중에 여기 실제로 떠나는 사람이 없는 거죠 남초를 가면 여기보다 더 매운맛이고 여초는 남자라는 이유로 매장당하니까요
레드불
22/12/01 13:57
수정 아이콘
베트남혼을 비롯한 설거지론 후속 이론들은 주갤에서 우리의 주장에 남초가 감동하고 스윗남이 경악하고 한녀가 발광하고 있다고 열심히 자가발전하는 이상의 의미가 없어요. 국제결혼은 그거대로 따로 이야기하면 됩니다.
무냐고
22/12/01 14:01
수정 아이콘
진짜 일주일만에 되나요?
22/12/01 14:03
수정 아이콘
퐁퐁론이 보기 싫은건...
과몰입 하는 애들한테서 '결혼 못하는 우리도 불행하니까 결혼한 니네도 사실 불행한거 였으면 좋겠어~~ '심리가 너무 보여서였거든요.
아니라고 해도 아니야 !! 니네는 퐁퐁 당한거야 !! 속으론 부들부들 하지?? 하고 계속 공격하고...
그러면 또 반대쪽에서는 니네는 도태되서 불행하니까 그런소리 하는거지? 하고 반격하고...
정작 행복한 사람들은 별 관심도 없는 문제를 xx 론이라고 이름 붙여서 불행한 사람들끼리 서로 공격하는게 영 쓸데 없어 보여서...

퐁퐁론 자기연민 이야기가 대체 왜 또 나오는지도 모르겠고
국제결혼 할사람들은 그냥 하면 되는거죠. 그게 뭐 나쁜것도 아니고... xx론이라고 거창하게 이야기하고 하는건 영 쓸데없어 보이네요.
The)UnderTaker
22/12/01 14:0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퐁퐁론자체도 정상적으로 사회생활하고 인간관계도 정상적이면 그런거 관심도 없고 신경안쓰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여자가 아니라 친구조차 없어서 주변 커플이나 부부도 경험해보지 못하고 어디 인터넷 상상속의 글들 읽고 박수치고있으니 말입니다
가못자
22/12/01 14:3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2030대 연애율과 결혼율을 감안하였을 때, 애당초 '정상적으로 사회생활하고 인간 관계도 정상적'인 사람 자체가 소수입니다.
22/12/01 14:58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습니다 크크;
22/12/01 15:40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정답이네요
22/12/01 14: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젊은 남초의 중심지라는 펨코포텐에도 베트남론 검색해보니 달랑 2개나오던데 딱히 널리 퍼지지도 않은것 같은 단어에 매몰된 분들이 많네요 어감상 딱히 국결을 대체하기 힘들것 같긴한데
레드불
22/12/01 14:08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도 이제 2개 올라왔는데 리젠율이 낮은 게시판 특성 상 어그로가 끌릴 수 밖에 없죠.
나무위키
22/12/01 14:05
수정 아이콘
페미고 도태남이고 퐁퐁론이고 베트남론이고 다 모르겠고 공동체 붕괴는 일단 막고나서 이념다툼 감정싸움을 했으면 좋겠는데 매우 요원해보이네요
alphaline
22/12/01 14:05
수정 아이콘
요즘 유행하는 ~~론 옹호자들은 누구보다도 심한 차별적 마인드를 가지고 혐오 전파에 힘쓰면서 겉으로는 선각자인 척 하는게 아주 우스워요
22/12/01 14:08
수정 아이콘
베트남에서 돈빌려주는줄 알았네요
국제결혼 하고싶으면 하고 한국여자랑 결혼하고싶으면 하면되는거지 ~론까지 붙이는거보면 좀 그래요
22/12/01 14:11
수정 아이콘
론/논이 붙는다고 이론이 되는 것도 아닌데 왜 자꾸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동굴곰
22/12/01 14:18
수정 아이콘
창조론 이래의 유구한 전통입니다?
jjohny=쿠마
22/12/01 15:10
수정 아이콘
(물론 농담이시지만)

창조론은 과학이론 등에 대응되는 theory를 자처하기 위해 붙은 이름이 아니고, 교리 또는 교리이론(doctrine)의 한 갈래를 지칭하기 위해 붙은 이름입니다.

이를테면, 신에 대한 교리 이론 영역은 '신론'이라고 하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교리 이론 영역은 '기독론'이라고 하고, 구원에 대한 교리 이론 영역은 '구원론'이라고 하고, 교회에 대한 교리 이론 영역은 '교회론'이라고 하죠. 이것처럼, '창조론'은 '창조에 대한 교리 이론 영역'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게 와전된 측면이 있죠.
22/12/01 14:14
수정 아이콘
근데 베트남 룸쌀롱식 결혼이란 표현은 정확히 뭘 얘기하는 건가요? 베트남 여자랑 결혼한 사람들은 다 룸빵맨인가요? 이 표현에 딴지가 별로 없다는게 사실 동남아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것 같긴 합니다
Mephisto
22/12/01 14:20
수정 아이콘
카탈로그에 있는 사진보고 픽하는거라 그렇게 비웃는거죠.
22/12/01 14:29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은 베트남 국결한 사람들을 진심으로 성구매자와 성매매종사자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긴합니다
폭폭칰칰
22/12/01 14:19
수정 아이콘
룸싸롱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하시네요..
배고픈유학생
22/12/01 14:26
수정 아이콘
이쯤되면 극단적 여초사이트에서도 '갓양남론' 나오지 않을까요
가못자
22/12/01 14:27
수정 아이콘
사실 갓양남론이 훨씬 먼저 나왔었습니다. 한남이라는 단어 자체도 그러한 특성이 있지요,
배고픈유학생
22/12/01 15:04
수정 아이콘
결국 베트남론도 결국 메갈 한남론 수준이군요. 서로가 미러링하는 사이인데.. 그냥 둘이 잘 지내는건 어떨지.
22/12/03 08:06
수정 아이콘
베트남녀가 ‘갓’인것은 아니고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해야 하는 사람들의 궁여지책인 것이지요
갓양남론에 대응하려면 아마 일본녀 정도가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톤업선크림
22/12/01 14:47
수정 아이콘
애초에 한남이 양남에 대응되는 말로 나온거라...훨씬 유구한(?) 문화를 갖고 있죠
최명덕
22/12/01 14:26
수정 아이콘
2. 하지만 결국 비판자에 대한 ~~ 어떤 진실을 드러내기보다 담론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세계관만들 드러냅니다.
전반적으로 글이 이 논제 하나에 도취되어있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다만 저 문장을 뒤집으면 이 글에도 적용될 수 있을 텐데요... (어떤 방식으로 뒤집어야 할지는 다른 댓글들에서 이미 직간접적으로 충분히 지적해주신 것 같습니다)
벨로린
22/12/01 14:29
수정 아이콘
페미니스트라면 본문과 같은 단계로 생각하지도 않을 것 같군요.

대중적인 최근의 책이라면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정도를 추천 드리고, 학술적으는 북코리아의 사회통합 총서를 추천드립니다. 동남아시아계, 중앙아시아계 이주민부터 이주여성까지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가 있으니까요.이런 문제는 가상의 연애자에 대한 질투 혹은 무시가 아니라, 동성 연대에 더 방점이 찍히지 않을까 싶군요.
10년째학부생
22/12/01 14:38
수정 아이콘
베트남론이 요약하면 어차피 한국여자랑 결혼하는 것도 매매혼이니 베트남여자와 매매혼해도 똑같고, 오히려 어리고, 순종적이고, 돈도 적게드는 베트남여자와 결혼하는게 이득이다 이런 논리이던데요.

아니 뭐 매매혼을 하던 베트남여자랑 결혼을 하던 그거야 니 마음이고 니가 알아서 하는 건데, 사랑없는 결혼은 퐁퐁이니까 베트남론에 따라 국제결혼 하는 사람들은 국제 퐁퐁이죠? 라고 물으면 대답이 없더군요.

어차피 재미로 이거 까고 저거 까고 하면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거 다 알고, 이해도 하는데 그걸 넘어서 무슨 론이니 어쩌니 하면서 대단한 식견이 있는거마냥 이야기 하니까 꼴보기 싫은걸 넘어서 안쓰러운 경지로 가는거죠.
비밀....
22/12/01 14:38
수정 아이콘
진짜 PGR은 어그로들에게 너무 취약한 환경이에요.
무냐고
22/12/01 14:38
수정 아이콘
짤이 말같지도 않길래 찾아봤더니 06년도 기사꺼네요
수준이;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0605251811071#c2b
징버거
22/12/01 14:4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댁들이 베트남론에 대해서 아무신경쓰지 않듯이 저희도 '베트남론에 대해 적대적인 여자'에 대해서 아무생각없는데
갑자기 "나 질투하는거 아니거든"해버리니까 솔직히 좀 당황스럽긴하네요

질투하는거 아니면 걍 신경끄고사세요.. 뭐 위법도 아니고 자기들끼리 좋아서 산다는데 갑자기 왜?
비밀....
22/12/01 14:50
수정 아이콘
그래야 리플이 많이 달리거든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는 걸로 주제 적당히 잡고 자기가 우기기 좋게 자의적인 기준으로 정의내린 다음 "야 너도 찔리지?"
규범의권력
22/12/01 14:45
수정 아이콘
가끔 생각하는 건데 여긴 이런 떡밥에 대한 내성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연령대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에요.
우리아들뭐하니
22/12/01 14:47
수정 아이콘
살펴보니 퐁퐁 이후로 처녀성?과 노산 문제가 나오고
그럼 도태남들이 20대 여성만나 결혼하기 힘드니 베트남 또는 국제 결혼하자이고
예전 4~50대 농어촌사람들 전유물인지 알았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거보고
한국여성과의 결혼문화에 질린 지금의 30대 20대가 시선을 돌린것으로 보면되겠네요.
세인트
22/12/01 14:48
수정 아이콘
근데 많고 많은 론 중에 최고는 르브론인가요 사우론인가요
플리트비체
22/12/01 15:05
수정 아이콘
대안없는 비판과 혐오는 역겹습니다
끝없이 높아지는 한국여자들의 결혼기준을 못 맞추는 남자들은 어떻게 할까요? 이런 것까지 '매매혼'이라고 비하, 폄하하는 걸 보면 그냥 똑똑한 척하고 싶어서 남을 끌어내리고 싶어하는 심리인거 같네요
22/12/02 14:13
수정 아이콘
유해한 사상을 퍼뜨리고, 비판하는 사람을 '스윗' '페미'로 몰지 말고, 그냥 소신 껏 살고 보편적 가치를 잘 지키시면 됩니다.
22/12/03 08:09
수정 아이콘
반대방향으로도 그대로 적용되는 이야기.. 크
22/12/01 15:15
수정 아이콘
국제결혼이 뭐 어때서 라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만,
일단 말이 통하지 않아서 정서적 교감의 정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은데다 하루만에 쇼핑하듯 외모만 보고 후다닥 이루어지는 결혼 방식이라지요.
인격적 결합으로서의 이상적인 결혼보다는 상호간 본능적 욕망의 교환 구도가 적나라한 측면은 있다고 봅니다. 퐁퐁론이 겨냥하는 결혼과 상대적으로 비교하더라도 넘사벽이라고 보고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은 만약 한국 여자들이 서양남자 한 명과 줄지어 선을 보고 하루만에 결혼하는 똑같은 방식이 유행한다면, 베트남'론'을 붙여가며 이런 식의 국제결혼을 열성적으로 변호하는 계층에서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까입니다.
개인의 선택이다, 저출산 상황에서 감지덕지 해야 한다, 이걸 매매혼이라고 비하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그런 선택을 한 여성들을 가장 멸시하고 비하하는 것이고 위선이다, 라는 똑같은 논리를 펼까요?
22/12/01 15:16
수정 아이콘
퐁퐁론이라고 결혼한 사람들 싸잡아 까는 것도 보기 싫고,
매매혼이라고 동남아인과 결혼한 사람들 무시하는 것도 보기 싫네요.
남 사는 것 보고 이렇다 저렇다... 우리나라가 참 오지랖 넓은 사람들이 많긴 해요.
22/12/01 15:37
수정 아이콘
국내에서 비상식적 매매혼이 만연하고 있었는데 (남자가 무리해서 집을 해오는)
다른 해외는 별로 안그러니까 국제결혼으로 공정거래 하려니까 화나는거죠 크크

자기 딸을 비싼값에 결혼시켜야되는 50~60대나
비싼 몸값으로 결혼하려는 30대나
(물론 자유연애라는 이름으로 소위 알파남들과 신나는(난잡한) 연애를 하다가 결혼엔 실패하고 '결혼은 현실이야' 라는 명제를 곱씹으면서
못생기고 능력은 덜하지만 대기업이나 공무원 같은 사람을 만나서 적당히 살아가는)

이런 분들이 있으니까 갑자기 남자들이 적은 돈으로도 가정에도 충실하면서 연애 경험도 별로 없는 외국 분들을 데려오는거겠죠
보통 해외에서는 집없어도 결혼 잘하고 집안일도 해야한다는 생각이 많아보이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여자가 집안일 해야지 라고하면 몰매맞는 분위기잖아요 맞벌이 하지 않더래도

우리나라만의 이상한 분위기때문에 혼인, 출산율이 줄어든다고 하면 또 욕먹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만 그런걸 어떻게해요... 이상한거 같아요 정말
Not0nHerb
22/12/02 08:55
수정 아이콘
남자가 집을 하는게 매매혼이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기는 하는데, 그보다 우리나라만 남자가 집을 해온다고 생각하시는 이유가 있으신가요?
당장 바로 옆나라 중국만 해도 결혼때 신부 가정에게 지급해야 하는 과도한 '신부값'이 문제가 되어서 규제를 한다는 뉴스가 나올지경인데요..
리버차일드
22/12/01 15:50
수정 아이콘
어디서 봤는지 기억은 안 나는데 베트남도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멀지 않은 미래에 여성 인구가 남성 인구보다 현저하게 적어진다고 했던 거 같아요. 하여튼 베트남 여성 분 선택지가 자국 내에서도 늘어나는 추세로 갈 것 같은데 그러면 말도 안 통하는 남자랑 말도 안 통하는 동네에 와서 살까요..? 이 얘기 자체가 약간 뒷북 느낌이에요.
22/12/01 15:52
수정 아이콘
백인 너드들이 한국에 와서 골라 만나는 것만 봐도 경쟁의 결과는 알 수 있지 않을까요?
22/12/01 15:54
수정 아이콘
크크 한국여자가 제일 쉬웠어요
그 짤 생각나네요
리버차일드
22/12/01 16:59
수정 아이콘
저는 님 말씀 들으니 오래 전에 양남이 입 발린 소리하고 잘 해주고 어쩌고 하는 거 다 너네 자빠뜨리려고 하는 거다 멍청아 라는 뉘앙스의 트윗에 그게 평범한 연애라고 하던 리트윗이 생각나요.
리버차일드
22/12/01 16:56
수정 아이콘
골라 잡든 뭘 하든 그 사람은 한국에 와서 어쨌거나 연애 비슷한 걸 하고 있는 거고 이 이론에서 말하는 국제 결혼은 면접 보듯 골라오는 걸 말하는 거잖아요. 말씀하신 예로 하면 우리나라 남성 분이 베트남 가서 그 나랑 여성 분이랑 연애 혹은 그 비슷한 걸 해서 여성 분이랑 결혼하면 그건 그냥 평범한 연애결혼 아닌가요. 경우가 좀 다르다 싶은데요.
근데 이건 진짜 잘 모르고 궁금해서 여쭙는 건데 백인 너드라고 하면 스테레오 타입이 있나요?? 딱 하고 떠오르는 이미지가 NCIS에 맥기라는 배역 초창기 모습이라...
앙겔루스 노부스
22/12/01 16:54
수정 아이콘
차라리 베트남여자 제대로 데려다가 결혼하고 애 셋 이상씩 낳기라도 하면 존중해줄랍니다. 지금 한국이 이딴 시시한 것 갖고 한가하게 싸울떄가 아닌데 참...
우리아들뭐하니
22/12/01 17:11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선 애초에 30중후반 노산위험있는 배우자보다 출산위험이 덜한 젊은 배우자를 찾는 바람직한 현상같기도 하네요.
노산 난임 지원하는것 보다 국제결혼 지원해서 건강한 국민생산하는게.
22/12/01 17:23
수정 아이콘
근데 막상 어린여자 찾는 분들이 아이를 많이 낳으시는가 의문스럽기는 합니다. 외국인 며느리 가정은 더 아이를 많이 낳던지는 않던것 같은데.
뭐 어느 국적이든 아이 낳는거는 지원하고 볼 일인거 같긴 합니다.
우리아들뭐하니
22/12/01 18:39
수정 아이콘
보통 저기서 말하는 베트남 국제결혼이라도 하려는 사람들은 어떻게든 2세를 보려고 하는거라서..
22/12/01 18:51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신기한게 베트남 국제결혼 하신분 임신 못해서 고생한 얘기는 거의 못들었는데
우리나라는 점점 난임이 심해지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혼인 나이때문이겠죠?
우리아들뭐하니
22/12/01 17:08
수정 아이콘
단골 국밥집 며느리가 베트남 분이신데 그집 애들 대학갈 나이되니 애들은 그냥 잘생긴 토종한국인입니다.
RapidSilver
22/12/01 18:12
수정 아이콘
설거지론도 '발끈하면 퐁퐁남' 수준의 무논리 가불기 논리로 무장했었는데요 뭐
그때 한창 설거지론에 심취하신분들한테 저 논리로 욕 많이 먹었는데 돌아보니 참 쓰레기같은 키배 했구나 싶네요
22/12/01 18:23
수정 아이콘
그런가 보다 하면 되지 뭘 또 기를 쓰고 아니라고 까지야
레드불
22/12/01 18:32
수정 아이콘
기를 쓰는 건 주갤분들이라서요
22/12/02 07:46
수정 아이콘
걔네들은 기를 쓴적이 없어요. 그냥 재미로 싸지르는 수많은 글들 중 하나가 시류가 맞아서 여기저기 퍼지는 것뿐이지.
레드불
22/12/02 08:58
수정 아이콘
걔네가 기를 안 쓴거면 이 주제에 기쓴 사람 단 한명도 없습니다
22/12/02 09:01
수정 아이콘
원래 인터넷 글 중 기를 쓰고 쓰는 글 별로 없어요.
레드불
22/12/02 09:10
수정 아이콘
그럼 제 댓글이 아니라 원댓글에 다셨어야죠
옥동이
22/12/01 21:02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 논쟁거리가 되나요 옆집 여자랑사나 옆나라 여자랑사나 그냥 살고 종족 번식하면되는거지
레드드레곤~
22/12/01 21:02
수정 아이콘
베트남론 이라는게 있군요
이미 20년전에도 이런일이 있었죠
김국진 허영란 단막극 생각나는군요 혀영란 진짜 매력 터졌었는데요
22/12/01 21:49
수정 아이콘
근데 옹호하는 쪽에서도 1) 매매혼 맞는데, 한국 결혼 그거 다 매매혼 아님? 2) 아, 매매혼 아니라니까! 나누어지는 군요.
22/12/01 22:27
수정 아이콘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참 한심합니다.

베트남 여성과 결혼한다면 그건 그대로 축하하겠습니다. 누가 뭐랄 일 아니죠. 부디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빕니다.
그런데 무슨 의미가 있어 타인의 혼인에 왈가왈부 하는지, 무려 '론' 씩이나 붙여서 말을 만드는지 모를 일입니다.

각자 알아서 합시다. 저처럼 그냥 혼자 늙든, 아니면 어떻게든 인생의 반려자를 찾든, 타인이 뭐랄 일 아니잖습니까.

정말 이런 논변 꺼내는 이들, 할 일 없고 한심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레알.
왜 타인의 사생활을 두고 이러네 저러네 하는 겁니까.
22/12/02 0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궁금해서 찾아보니 여가부 조사 결혼중계업실태조사 통계상 결혼 이민자의 배우자와의 관계만족도, 전반적인 삶의 질 만족도 항목에서 만족, 매우만족 합쳐 85%대이고 불만족, 매우불만족은 합쳐서 1%대군요. 한국인 쪽은 각각 75%대, 10%대.
혼인 유지율은 91% 정도.
맞선 후 결혼식까지 걸린 시간 1~3일이 41%정도, 10일 이상이 37%. 와중에 10일 이상을 10일로 퉁쳐서 평균계산을 하고 그걸로 보도자료랑 홍보를 열심히 뿌린 여가부의 위염.. 혼인 신고 시기는 평균 맞선 후 4.3개월이구요.

이상적인 결혼이란 무엇일까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네요.
펠릭스
22/12/02 01:51
수정 아이콘
외국인과의 결혼에서 부들부들하는건 결국 여가부였구요. 거기에 소위 말하는 진보 언론이었구요.

왜 이런 저출산의 시대에 여성[가족]부가 부들부들하는지 저는 도무지 이해 할 수가 없네요.

왜 니네가 손발이 떨리는데? 망해가는 가족제도를 지탱하는 소중한 한국사회의 일원인데.
22/12/03 08:12
수정 아이콘
북한 사이트 이름보면 그런 배타적 접근이 어디에서 유래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끼리‘
라이엇
22/12/02 08:07
수정 아이콘
베트남론은 모르겠는데 남성 성인용품에 대한 비판은 질투가 맞는거같아요.
엘든링
22/12/02 08:33
수정 아이콘
베트남전인줄 알고 후다닥 들어왔는데..
지구 최후의 밤
22/12/02 13:07
수정 아이콘
퐁퐁론 때 가만히 있으면 인정하는 거라는 논리에 열심히 다퉜더니 발끈하는 거냐고 크크크
이번에 또 올라온 거 보니까 소중한 시간 헛되이 소모한 거네요.
그냥 신경쓸 필요가 없었네
22/12/02 13:57
수정 아이콘
큰 의미에서는 같은 심정입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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