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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2 12:12
믿으세요. 과학! 이라구요!
근데...신기한게...저는 아직까지 한번도 안걸렸다가 이번에 좀 위험했던게.. 같이 밤 보낸 애인님께서 당일부터 몸 안좋다고 하다가 이틀후 확진떠서..아 이번엔 나도 가겠구나 했는데.. 일주일이 지나서도...확진이 안뜹니다...너무 케바케네...
22/12/02 12:16
저도 아무리 싸돌아다녀도 안걸려서 주변인들이 질병무적이라고 불렀습니다.
유행성 눈병, 흔한독김, 신종인플루엔자 한번도 안걸렸었어요. 이왕 걸릴거 빨리 걸리지. 왜 끝물에
22/12/02 12:18
저도...유행의 선두주자가 아닌듯합니다 흑....
안걸릴꺼면 끝까지 안걸리던가 걸릴꺼면..차라리 나라에서 지원이나 좀 잘 될때 걸려야했는데..ㅜ 요즘은...뭐 그런거 없죠.. 위에 남기신 의문점 A는 진짜 걱정이네요
22/12/02 12:32
이번에 유행하는 코로나가 많이 아프다던데, 아프시진않나요?
몸도 아픈데 지낼곳도 마땅치 않아서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몸조리 잘하시고 빨리 나으세요.
22/12/02 12:43
확진 전날은 감기인가? 했는데 어젠 잠도 못자고 열에 기침에 목이 많이 부었습니다. 목소리도 갔고요. 지금은 조금 덜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12/02 12:48
맞습니다. 일상회복 한다면서 확진자 정책은 더 안좋은 방향으로 바뀌었으니 코로나 걸린 분에게 숨기고 일상생활 하라는건지 방향성이 참...
22/12/02 12:58
진짜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대놓고 말은 못 해도 그냥 감기처럼 알아서 하란 걸지도..? 아무튼 정말 욕보셨습니다.
22/12/02 12:47
빨리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도 계속 안걸리다가 몇달 전에 와이프 걸리고 어제 아들이 걸렸는데, 지원되는 건 다 없어졌더군요. 말씀하시는 걸 들어보니 서민들은 코로나 걸려도 숨기고 병원 검사 안하는 경우가 많을 거 같습니다.
22/12/02 13:33
많이 힘드시죠? 저도 코로나 걸려봐서 이해합니다. 코로나 관련해서 많이 애쓰셨고 고생한 보람도 느끼지 못했을터인데 그래도 원칙을 지키려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쾌차하시길 빕니다
22/12/02 13:46
해주는 건 없으면서 의무는 지우고 그것도 각자 알아서 하라고 하면 당연히 빡치죠.
격리 필요한 역병 취급을 하려면 역병환자 대접을 해주던지 못하겠으면 독감처럼 취급하고 자가치료하게 하던지
22/12/02 14:00
2기 백신을 11월 전에 도입해서 접종 홍보했다면 첫 확진자들 대다수가 11월 감염을 피해갔을 겁니다. 진짜 과학 방역 말만하고 조치하는게 하나두 없어요.
22/12/02 14:45
하이고 고생하셨네요;;; 위로드립니다.
근데 어차피 코로나와 동행하기로 방침은 정한 것 같은데 이럴거면 굳이 이런식으로 떠들썩하게 격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냥 최대한 외출만 자제하면 사는곳이 어디든 별 상관없을 것 같기도 한데...
22/12/02 15:33
무슨 블랙코미디 꽁트인가 했더니 직접 겪으신거군요. 여기저기 확진자가 넘쳐나는데 이렇게 공무원이 거주지 관리를 아직도 하는지 몰랐네요. 위드 코로나 들어오기 전 방식을 아직도 관성적으로 하는듯도 싶고, 잔머리 안쓰고 정직하게 대하면 손해보는 일이 늘 일어나는군요.
22/12/02 16:34
제가 올초에 밀접접촉자 격리당했을 때도 절감했으니 정부가 격리자 관리에 손 놓은 건 한참 됐는데, 너무나도 정직하셔서 손해보셨네요.
보건소에서 고시원 사장한테 전화 걸어 거기 확진자 있는데, 동의해줬냐고 물어봤을리도 만무한데 말이죠. 확률적으로 봐도 살고 계신 고시원 거주자들 중 확진 경험자가 반 이상은 될텐데, 고시원 사장한테 스스로 얘기하고 나간 사람은 거의 없을듯...
22/12/02 16:40
고생하셨습니다. 후유증 없이 쾌유를 빕니다.
지원금도 안 줄거면 최소한 격리 공간은 마련을 해줘야죠. 아니면 정부에서 현재 거주지에서 격리할 수 있게 법적인 명령을 내리던가. 알아서 찾으라는 거고 알아서 비용 내라는 건데 이러면 확진자가 힘들어서 숨기고 말지 공개하겠습니까.
22/12/02 23:16
지원책 없어진지 꽤 됐어요. 지원책이 있을땐 너무 퍼줘서 사람들이 악용해서 문제( 회사 유급 휴가 받으려고 남편 밀접 접촉자로 휴가, 끝날때 검사 받고 본인 확진으로 또 휴가..) 였고, 비대면 진료시 공짜라고 격리 기간 끝날때쯤 1주일치 약 더달라고 하는건 다반사... 그나마 지원책이 있으니 그래도 다들 검사 를 받았는데 이젠 지원책도 없고 개인이 알아서 이겨내라고 하니..참 힘든 일이네요. 코로나가 다들 그냥 감기라고 해도 후유증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입맛 없어도 밥 잘 챙겨드시고 푹 쉬세요. 고생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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