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3/27 19:12:40
Name 삭제됨
Subject [정치] 보이지 않는 것, 하지만 존재하는 것 - 해외 아동노동 실태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3/27 19:32
수정 아이콘
딜레마죠. 어떻게 아동에게 노동을 실시하냐? 라고 하며 금지시키기엔 아동입장에서는 [그럼 우리보고 굶어죽으라고?] 라고 들릴수 있습니다.
23/03/27 19:37
수정 아이콘
사실 이 굶어죽으라고? 가 한국에서 노동 문제 개선을 발목 잡는 결정적 이유입니다.

지금 시스템에서 소득주도성장도, 52시간도 "굶어죽으라고"로 대변되는 반발 계층으로 인해 많은 욕을 먹었으니까요

...반대로 69시간 문제로 아래의 엄청난 반발에서 보이듯, 한 번 정착된 걸 후퇴하려하면 굶어죽으라고?!!! 로 더욱 거대한 반발이 일어납니다
abc초콜릿
23/03/27 19:35
수정 아이콘
공정무역, 유기농, 친환경 기타 등등에 하도 시달리니까 제3세계 흑인 아동 착취 환경파괴 GMO 통큰 상품 대환영입니다
23/03/27 19:39
수정 아이콘
그게 그렇게 볼 문제가 아닐 겁니다.
왜냐면 우리는 무역 국가이기 때문입니다.

즉슨, 이러한 착취 문제가 우리랑 결부될 경우 국가 이미지 하락으로 더 큰 손해를 봅니다.

지금 미국이 하필 "현대차"를 아동 노동 의심 기업으로 지목한 것처럼
23/03/27 1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차라리 장애인 노동처럼 아동노동도 보조금을 주고 제도권 안으로 품어주면 안될까요?
매장 청소나 서빙 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볼리비아는 10살 노동이니 이건 좀 심하긴 하네요. 무슨일을 시킬 수 있는거지?
23/03/27 19: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해외의 아동 노동 실태는 당근님이 생각하는 매장 청소나 서빙 정도가 아닙니다.

제가 위에 올린 기사처럼 그곳은 "위험 화학 약품으로 육류 가공 장비 청소"가 기본입니다.

참고로 원래 이 업무는 불법체류자가 해오던 일입니다. 불법 체류자의 노동환경이 불법체류자의 아동노동으로 되물림 된 것이죠.
상록일기
23/03/27 19:42
수정 아이콘
아동노동이 15세 미만인지 18세 미만인지에 따라 또 대응방법이 달라질 것 같긴 합니다.
23/03/27 19:43
수정 아이콘
현재 미국 아동 노동 문제는
"12세 미만"을 제도권에 포함시키냐 마느냐 입니다(...)
상록일기
23/03/27 19:47
수정 아이콘
와...12세 미만은 생각지도 못했네요. 저개발국가에서야 국가 부의 총량이 적으니 그나마 참작의 여지가 있는데, 미국 정도 되는 부국에서는 부의 재분배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23/03/27 19:50
수정 아이콘
미국은 노동 문제에 있어 자본주의적인 것 이전에
불법이민자에 대한 사회적 적대감이 개선하려는 모든 햇위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23/03/27 19:44
수정 아이콘
한국은 남성 강제징용문제가 있어서 이것부터 해결해야될거 같네요
23/03/27 19:48
수정 아이콘
사실, 남성 강제 징용도 인권 문제에 언제나 나옵니다.

문제는 그래서 국방 개혁을 하려고 하면 반대를 당하고, 국민들도 마상 강제징용에 거기까지 관심이 없어서 그렇지(...)
리얼포스
23/03/27 19:46
수정 아이콘
미국에 있는 현대차 자회사라... 미국인들이 일하고 미국법에 의해 규제받는 회사인데 솔직히 남의 나라 일로밖에 여겨지지 않네요.
한국의 아동노동은 뭐 노동할 아동이 일단 있느냐부터가 문제인 나라이고...
23/03/27 19:48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23/03/27 19:52
수정 아이콘
한국의 교육열의 장점이자 단점은, 아동을 일터에 내보낼 시간이 없을 정도로 과잉투자로 굴려먹으니까요

작년 만 5세 입학도 이 과잉투자 문제에서 하루빨리 생산노동자로 만들자에서 시작되었죠
23/03/27 20:19
수정 아이콘
2010년이었나? 불체자 단속제보 전화를 받는데, 어린애가 전화를 했습니다.
자기 가족이 불체 중인데, 아버지가 자기에게 일을 시킨답니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자기나라로 가고 싶다고.
이걸 어찌 대답해야 하나 당황스러웠습니다. 어쨌든제보 전화가 왔으니 몇마디 주고받는데, 애가 무서웠던지 전화를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23/03/27 21:02
수정 아이콘
의미있는 주제인것 같은데 왜 삭제하셨을까요 민감한 내용이 있었나…
23/03/27 21:34
수정 아이콘
왜 삭제를 하셨나요?
-안군-
23/03/27 22:57
수정 아이콘
원문이 너무 궁금하네요. 딱히 논쟁거리가 될 내용도 아닌 듯한데 왜 삭제를 하셨는지...
23/03/27 23:11
수정 아이콘
아아, 죄송합니다. 매우 중요한 주제를 너무 대충 작성한 듯하여 좀 더 자료조사를 하고 학식을 쌓아 다시 한 번 쓰려고 지운 거였는제 이정도로 다들 지운 이유를 물으실 줄은;;

요근래 정치판에 논쟁을 하면서 스스로 학식과 품성의 부족함을 느껴, 다시 한 번 공부해보고 다시 작성하기 위해 지웠습니다. 다들 의구심을 느끼게 하여 죄송합디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286 [정치] 보이지 않는 것, 하지만 존재하는 것 - 해외 아동노동 실태 [20] 삭제됨8539 23/03/27 8539 0
98285 [정치] 국힘 김재원 수석최고 "전광훈 목사께서 우파진영 천하통일"‥최고위 불참하고 미국 강연 [68] 터드프15574 23/03/27 15574 0
98282 [정치] 尹, 2년 전 조문했던 천안함 용사 아들에 "어머니는 언제 작고하셨니" 질문 의혹 [61] 동훈15682 23/03/27 15682 0
98280 [정치] 69시간제. 합리성이 실종된 공간에서는 불합리한 규제만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91] 노틀담의곱추11925 23/03/27 11925 0
98276 [정치] 주 69시간제 비난은 광우병과 비슷한 류의 선동입니다. [395] 버럴28526 23/03/26 28526 0
98273 [정치] 명제들로 살펴보는 윤석열 대통령은 물가상승에 책임이 있을까? [153] kien.16695 23/03/26 16695 0
98267 [정치] "한일합방은 우리가 힘이 없어서" 여당 의원은 어쩌다 이런 말을? [125] 베놈17857 23/03/25 17857 0
98265 [정치] 어제는 서해수호의 날 이었습니다. [146] 아이스베어14288 23/03/25 14288 0
98259 [정치] 정말 개판으로 돌아가고 있는 창녕군수 선거 [69] 버들소리18241 23/03/24 18241 0
98248 [정치] 법무부·검찰 '검수완박' 헌법소송 각하…법 효력 유지 [158] 덴드로븀18675 23/03/23 18675 0
98247 [정치] 진보정당은 왜 사분오열 되었을까? 군소정당부터 이어오는 진보정당사 [109] 토루12275 23/03/23 12275 0
98245 [정치] 내년 총선 방식을 결정지을 선거구제 개편안이 3종 [41] 빼사스9810 23/03/23 9810 0
98244 [정치] ”세월호처럼 분노 분출시켜라” 北, 핼러윈 뒤 민노총에 지령 [212] dbq12320619 23/03/23 20619 0
98243 [정치] 세대포위론의 흥망성쇠 [68] 베놈10286 23/03/23 10286 0
98242 [정치] 국회의원 반말 금지법이 필요합니다. [28] 덴드로븀9675 23/03/23 9675 0
98241 [정치] 尹 “日소부장, 경쟁국에 뺏길라” [169] 동훈16165 23/03/23 16165 0
98237 [정치] 노무현은 시대정신이 낳은 미숙아인가? [155] 노틀담의곱추19878 23/03/22 19878 0
98236 [정치] '4895억 배임·133억 뇌물' 이재명 기소…1년 6개월만(종합) [336] 아수날23950 23/03/22 23950 0
98235 [정치] 외국인 가사도우미 법안이 발의 후 철회, 재발의되었습니다. [74] 계층방정16123 23/03/22 16123 0
98232 [정치] 국회로 번진 ‘챗 GPT’ 열풍…“법안도 축사도 AI로” [45] 기찻길14535 23/03/21 14535 0
98227 [정치] MZ노조가 온다 [69] 졸업19059 23/03/21 19059 0
98226 [정치] 작년 바이든 사건.. 미국은.. [41] 대장햄토리14300 23/03/21 14300 0
98225 [정치] “2026년 7월 출범 목표”...‘경기북부특별자치도’ 청사진 제시 [78] 바둑아위험해12490 23/03/21 124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