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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1 13:00
예나 지금이나 사대주의를 할수 밖에 없는 지정학적 위치라 어쩔수없는 부분이긴한데, 화난 척도 감히 못하는건 좀 ...... 웃프네요
23/04/11 13:04
프랑스, 이스라엘이 도청 부인하고 러시아 스파이짓으로 몰아가던데
우리도 그 노선 타는듯?? 근데 도청 자체를 부인할수가 없을텐데? 어쩌려고;;;
23/04/11 13:05
오늘 오전에 대통령실은 도감청 자료라고 공개된 문서는 거짓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30411124559016
정작 미국은 도감청 의혹을 부인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만 한국 도청관련해선 답변을 회피하긴 했네요. https://v.daum.net/v/20230411114004017 좀 더 적자면 지금 도감청 자료라고 공개된 문서의 모든게 진실은 아닙니다. 한국 도감청 내용도 거짓일 수 있죠. 문제는 문서가 거짓이라도 도감청 자체는 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미국이 한국 상대로만 한게 아니라 우방국 전체를 대상으로 한거니까요. 이게 처음도 아니고요. 그러니 오히러 한국만 도감청 안했다고 한다면 뭐 오히러 한국은 미국의 우방국이 아닌걸로... 고로 미국이 도감청을 부인 못하고 있다면 이를 강력 항의 하는게 맞는겁니다. 가해자랑 통화해서 가해자가 아니라고 하니 아닌거다고 뭉갤게 아니라요.
23/04/11 13: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2132
[대통령실 "용산 도·감청 의혹, 터무니없는 거짓…野, 외교자해"] 2023.04.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1981?sid=100 [김태효 "한미 국방장관 통화…정보 '상당수 위조' 평가 일치"(종합)] 2023.04.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871826?sid=100 [김태효 "한미, 공개된 정보 상당수 위조됐다고 평가"] 2023.04.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57067?sid=110 [국가 간 정보 전쟁엔 동맹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 우리 능력 키워야] 2023.04.11. 오전3시 <조선일보 사설> 대통령실은 특정 세력의 개입 가능성도 거론했다. 한미 동맹을 이간하려는 의도가 깔렸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그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국의 감청 의혹을 섣불리 사실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 ... “초유의 안보 참사”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 탓” “미국 대사 초치하라”는 민주당의 주장은 현실을 모르거나 외면하는 정치 공세에 불과하다. 민주당 정권 때도 미국, 러시아, 중국 등은 우리 정부 감청을 당연히 시도했을 것이다. ... 이런 현실에서 중요한 것은 [감청의 당, 부당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감청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전제 아래 우리가 감청당하지 않게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가 상대를 감청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번 도청건 관련해서 어제 오늘 조선일보를 쭉 지켜봤는데... 메인쪽에 관련 기사 배치도 제대로 안하다가 대통령실 방향이 정해지니 이런 사설을 나오네요.
23/04/11 13:13
국민의힘 “우방국이라도 도·감청은 일반화돼 있어”
https://n.news.naver.com/article/comment/032/0003216573 그 와중에 도청되는거 문제없다고 하던데요 크크 노선을 타려면 하나만 타던가...
23/04/11 13:16
결국 한국의 외교 방안은 줄타기가 옳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미일 공조 강화로 우리가 얻은 이득은 그냥 없고, 손해는 정말 너무나도 막심합니다.
문재인 정권 내내 줄타기 외교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지만, 소위 블루 사이드를 택한지 고작 1년만에 얻은 손해는 천문학적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거 신냉전 어쩌구 다 사기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냉전의 첨단국에 대한 취급이 이따위라는 건 말이 안되요. 진짜 냉전 시기에 미소 슈퍼파워가 변방백에게 삥듣긴 썰은 너무 많아서 적기가 곤란할 지경이건만, 요새 신냉전은 변방백에게 삥을 뜯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한국도 외교 정책의 방향을 전환해야 된다고 봅니다. 지금 이건 아니라고 봐요.
23/04/11 15:38
프랑스 마크롱을 비롯해 유럽정상들이 경제때문에 중국으로 달려가고 미국이 중국과 합작하에 배터리공장을 미국에 세우기로 합의하고 어제 테슬러가 중국 상하이에 메가팩공장을 세운다고 발표했죠 . 하지만 한국은 ...
23/04/11 13:31
최소한 프랑스, 이스라엘처럼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이라도 하던가요.
미국도 부인 안하는판에 우리만 날조,선동이라고 우기면 어떻게 합니까.. 그런데 생각해 보면 어차피 날리면도 믿어주는 지지자들을 향한 메시지라고 생각하니까 또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차피 믿어줄건데 굳이 해명할 필요 없잖아요. 아니라고 하면 아닌건데.
23/04/11 13:43
근데 프랑스나 이스라엘은 사실여부를 떠나 무조건 부인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프랑스는 직접 우크라이나 전쟁 참여를 인정하는 꼴이 되고.. 이스라엘은 모사드의 반정부 시위를 인정하게 되는거라..
23/04/11 13:44
대통령실& 국민의힘 : 도청인정 - 미국과 협의하겠다 - 불순세력 있다 - 용산이 청와대보다 안전하다 - (갑자기)위조다 - 사실무근 정치공작이다
백악관: 도청인정 유감표명 대통령실: ??? 대응을 정말 드럽게 못합니다. 날리면 시즌2가 또 발생했네요. 이제 미국정부랑 뉴욕타임즈 압수수색하겠죠?
23/04/11 13:44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95042
[속보]대통령실 "美 백악관, 문서유출 사고만 인정했다..과장 여부 밝혀야" 백악관이 인정하자 대통령실이 '문서유출 사고만 인정했다.'라며 여전히 과장이라고.. 이 놈들 사과하고 반성하고 앞으로 안 그러겠다 잘하겠다 하면 어디 덧나니? 1년 내내 사과 한 번을 안 하네.
23/04/11 14:14
예전에 미국이 독일 감청한다고 독일에서 이슈되어서
독일측에서 극렬 반발을 했다가 나중에 독일 정보국도 미국 감청하고 있었음 헤헤 이래서 머쓱해진 사건이 있었죠. 열을 내건 안내건 어차피 미국은 자국 안보를 위해서라면 1등 동맹국이고 뭐고 없을 집단이니 감청을 당했네 말았네 자체는 그다지 유능 무능에 대해서 결론 내리지 않습니다만 한국도 멍청하게 감청만 당하고 있지만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 부정적인 이슈를 해결할 방법이라면 한국도 사실 미국 감청해서 중요정보 많이 빼내왔다. 정도가 아니면 없을듯 이 정부가 그런 능력이 있는지는 아시는분도 많겠지만 저는 아직은 모른다고 할렵니다.
23/04/11 14:28
윤석열 정권을 다음 문장으로 이해하면 된다는 의견에 백퍼 동의되더라구요
"머리는 이명박, 가슴은 박근혜, 행동은 검사" 이명박처럼 자신의 영달만이 유일한 목적 박근혜처럼 합리적 사고 없이 주술적인 것에 의존 검사때처럼 그냥 형님만 믿고 충성을 다하는것 밖에 못함 퇴임 후 자신의 안위만을 챙기기 위해 맹목적으로 미국이 좋아하는 거 하면 알아서 좋아해 주겠지 하고 찍소리도 못하고 마냥 기다리고 있는 꼴 그 자체죠 위안부 합의는 아시다시피 미국이 제일 원하는 겁니다. 한국과 일본이 안싸워야 중국 견제가 쉽거든요 이번 도청건도 그냥 찍소리 못하고 있을겁니다. 하라는대로 그냥 무턱대고 들었다가 혼자 독박쓰는 상황입니다.
23/04/11 14:38
날리면때 한번 개미털기 싹 끝낸 엑기스만 남았는데 도청 좀 당하고 또 날리면 한다고 해서 지지율에 큰 변화가 있을거같지도 않네요
진짜 지금이라도 세종시로 청와대 이전하면 1조를 써도 칭찬해줄테니까 용산은 좀 손절했으면 좋겠네요
23/04/11 15:27
외교라는게, 실질적으로는 미국 일본에 설설기더라도, 자국민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단호한 모습을 보인것처럼 같이 짝짜꿍하는게 우방일텐데.. 이건 뭐..
실질적으로도 설설기고, 겼으면, 그래도 나라체면은 살리게 허락이라도 맡던가 흐흐. 무능외교의 극치인듯.
23/04/11 15:35
김성한 안보차장이 짤린 이유가 블랙핑크가 아니고, 우크라이나 살상무기 수출 반대한 것이 미국에 밉보여서 일거라 하네요..
믿어집니다.
23/04/11 15:50
https://namu.wiki/w/%EC%9C%A4%EC%84%9D%EC%97%B4/%EB%B9%84%ED%8C%90%20%EB%B0%8F%20%EB%85%BC%EB%9E%80/%EB%8C%80%ED%86%B5%EB%A0%B9/%EC%99%B8%EA%B5%90%C2%B7%EC%95%88%EB%B3%B4%C2%B7%EA%B5%AD%EB%B0%A9
[윤석열/비판 및 논란/대통령/외교·안보·국방] 1. 개요 2. 타 국가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3. 외교 순방 관련 4. 미국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패싱 사건 5. IRA법 대응 논란 6. 북한 방사포 발사 늑장 공개 및 당일 영화 관람 논란 7. 2022년 북한 무인기 영공 침범 사건 관련 논란 8. 윤석열 공동 핵연습 발언 논란 https://namu.wiki/w/%EC%9C%A4%EC%84%9D%EC%97%B4%20%EC%88%9C%EB%B0%A9%20%EA%B4%80%EB%A0%A8%20%EB%85%BC%EB%9E%80 [윤석열 순방 관련 논란] 1. 개요 2. 2022년 6월, 나토 정상회의 순방 관련 2.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노룩 악수 논란 2.2. 업무 사진 연출 논란 2.3. 민간인 비선 보좌 논란 3. 2022년 9월 순방 중 관련 논란 3.1.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조문 취소 논란 3.2. 한-일 정상 약식회담 논란 3.3. 48초 한미정상회담 논란 3.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 후 욕설 발언 3.5. 캐나다 순방 중 캐나다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4. 2022년 11월, 동남아시아 순방 관련 4.1. MBC 취재진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 4.2. 윤석열 정부 정상회담 취재제한 논란 4.3. 김건희 바이든 팔짱 논란 4.4. 특정 기자 대통령 전용기 면담 논란 4.5. 김건희 캄보디아 환아 방문 논란 5. 2023년 1월, UAE 순방 관련 5.1. 윤석열 UAE의 적은 이란 발언 논란 5.2. UAE 국기에 대한 경례 논란 아직 1년도 안됐는데 꺼라위키 항목이 많군요...
23/04/11 16:59
우리나라 국정원이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털다가 들킨거로
우리가 얼마나 개쪽을 당했는데... 들키더라도 천조국에서 들키니 도청당한 쪽에서 쉴드도 쳐주고..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오는군요.. 도데체 우리나라 국격은 석탄 탄광 막장 어디쯤 있는걸까요..
23/04/11 17:05
우리가 대승적으로 먼저 양보하면 저쪽도 양보해줄것이라 믿고 계시겠죠.
도감청을 용인해줬으니 미국한테서 반도체법을 철회하는걸 받아오면 인정해줄께요.
23/04/11 17:28
한미관계파탄
미국에 믿음주지 못한 무능한정부 북한때문에 미국과사이멀어져 중국몽때문 등등 종편뉴스 24시간 토론중일테고 쉴드치는분들이 누구보다 분노하실듯
23/04/11 17:51
안보타령 참 열심히 하던 집단이 집권했는데 털리는건 참 오지게 털리네요.
이버엔 용와대 도청이고 전에는 농협해킹이고 굵직하게 참 잘 털립니다.
23/04/11 19:00
검찰총장 할때도 법원에서 파면 이상의 징계도 가능했다는 판결을 받을 정도로 기관장으로서도 꽝이고
검사직무가 과거행위가 당시 법률을 위반했는지 밝혀내고 판결 받아내는게 주 업무니 대통령으로서 해야하는 일반적인 정책 업무는 못할수 밖에 없죠. 신병 데려와서 암구호니 보안이니 하나부터 가르치는 기분입니다. 배우는 속도도 느려서 레임덕이 오는 4년차쯤은 되야 사람처럼 할것 같네요
23/04/11 21:51
꼴이 우스워지지 않으려면 최소한 보여주기용 항의라도 해야 하는데 날리면에 펠로시 패싱 등등 지은 죄가 많아서 항의도 못하나 싶기도 하고..
23/04/11 22:09
형법 제113조 ①외교상의 기밀을 누설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②누설할 목적으로 외교상의 기밀을 탐지 또는 수집한 자도 전항의 형과 같다. 통신비밀보호법 제16조 ①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과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한다. 1. 제3조의 규정에 위반하여 우편물의 검열 또는 전기통신의 감청을 하거나 공개되지 아니한 타인간의 대화를 녹음 또는 청취한 자 범죄의 단서가 드러났으니 당국이 곧 수사를 하지 않을까요?
23/04/11 23:08
미국 - 도청했고 미안하다 / 용산 - 도청안당했고 문건은 위조다 / 국힘 - 사실확인필요하고 야당의 공세다?
여권은 아직 내부 입장 정리 안된 것 같고 지난번 날리면 사태처럼 하루이틀 저러다 입장 정해지면 야당을 공격할 것입니다?
23/04/12 00:48
공부로치면 민주당은 국영수 중에 하나(부동산)가 크게 망한거라면
국힘은 공부는 고사하고 학습이 가능한 지능이 있는지 고민을 해야 하는수준이네요. 이건 뭐 근본이 없다 없다 맨날 우리 욕하면 나쁜놈 이러는데 영장류 수준의 지능은 있는건지 원... 저꼴을 보고 있자니 건강이 나빠지는 기분입니다.
23/04/12 09:18
盜聽 도둑[도] 듣다[청]
명사 남의 이야기, 회의의 내용, 전화 통화 따위를 몰래 엿듣거나 녹음하는 일. 김태효 [미, 악의적 도감청 정황없다] https://naver.me/Fv7gouWQ 진짜 대단합니다 크크크크 선의의 도청이었답니다 그리고 계속 감청이란 단어를 섞는데 감청은 합법적으로 이뤄진건데 일부러 물타기 열심히 하는거 같습니다
23/04/12 09:5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4640
[美국방 "문건유출의혹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동맹과 협력"] 2023.04.12. 첫 입장 표명…"유출문건은 2월 28일·3월 1일 작성된 자료" "6일 첫 보고받아…출처와 범위 찾을 때까지 조사 지속할 것" ... [앞서 커비 조정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유출 문건의 진위와 관련해 일부가 조작됐다면서도] 조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비롯한 모든 문건이 유효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일단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 입에서 조작 이야기는 나오지 않은것 같네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4552 [김태효 "美가 어떤 악의를 갖고 우리를 도감청했다는 정황 없다"] 2023.04.12. 유출된 美 기밀문건에 대해 "많은 부분에 제3자 개입돼 있어" '한국 관련 내용도 조작이냐' 질문에 "제가 한 말에 다 함축돼 있어" Q : '김성한 전 안보실장 등과 관련된 기밀 문서상 대화가 조작됐다는 의미냐' A : ["그 얘기는 구체적으로 묻지 말라"]면서 "어제 제가 한 마디로 (말) 했고 거기에 모든 것이 다 함축돼 있다"고 말했다. ["같은 주제로 물어보시려면 저는 떠나겠다. 됐습니까", "다른 주제로 물어보세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4868 [박진, 美도청 의혹에 "상당수 문건 조작…美와 긴밀 소통 중"] 2023.04.12. 박진 외교부 장관 ["대통령실에서도 발표가 있었지만, 상당수의 문건이 조작된 것으로 그렇게 이제 평가를 하고 있다"] 미국 장관 : 조작 언급 없음 / 도청안했다 언급 없음 한국 장관 : 그거 상당수 조작임 군사기밀 유출로 벌금형 받고 사면된 김태효 안보실 1차장 : 도청당한적 없다고 못함, 악의가 없다고함, 물어보지마!
23/04/12 10:44
김태효 전적 : 제5회 일본 '극우' 나카소네 상 수상자/ 한반도 유사시 일본 자위대 진입 허용해야 발언/ 일본과 군수협정도 맺어야 발언/ 군사기밀 유출로 벌금형 받았으나 윤석열 특별 뜬금 사면받고 공직자가 됨...
23/04/12 10:33
도청은 서로 하는 겁니다.
미국이 남한을 감시하듯이, 남한도 미국을 감시하는 거고, 단지 규모와 수준의 차이일 뿐입니다. 이거 가지고 발작하는 사람은 (1) naïve하든가, (2) 다른 의도가 있든가 둘중 하나일 겁니다.
23/04/12 15:32
"국회 이 새끼들이 아 통과 안 시켜주고 바이드믄 쪽팔려서 어뜨카나?"로 들었습니다.
문제는, 1. 윤가가 미 의회를 "국회"라고 부르는가? 2. "시켜주고" 다음에 "바이드믄"이 문맥에 맞는가? 3. 다른 사람과 함께 들어보았는데, "날리면"으로 들린다고 하니 어찌 된 일인가?
23/04/13 08:52
러시아와 놀아나며 미국 통수치던 매르켈이야 도둑이 제발 저리니 발작한 거고,
남한 안보실에서야 미국 들으라고 일부러 흘린 것일 수도 있으니 (우리 입장이 이처럼 어려우니 바이든 전화하지 말라고 선수침), 경위가 다를 거라고 봅니다.
23/04/12 11:0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758263?sid=100
[신원식 "美 도청, 문건은 100% 가짜…자신 있다"] 2023.04.12. CIA 도청? 韓만 시끄러워…정부 말 믿어야 문건 완전 거짓말…추정해 소설 썼을 수도 용산이 도떼기시장? 스파이 잠입 불가능 野, 반미 선동 그만하라…국제 망신 우려돼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자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559301?sid=100 [軍 "북한 무인기, 용산 비행금지구역에 일부 들어왔다"… 입장 번복] 2023.01.05. 그러나 군 관계자는 '북한 무인기가 P-73 내 700m까지 들어왔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또 P-73에 일부 진입했던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실 일대 사진을 촬영했을 순 있었겠지만, 그게 얼마나 유효하겠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2022년 12월27일 당시 합참 : "적(북한) 무인기는 비행금지구역(P-73)을 침범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 "사실이 아닌, 근거 없는 얘기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 : "(북한 무인기가) 용산까지 안 왔다는 건 우리가 확신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96630?sid=100 [신원식 "北과 내통" vs 김병주 "합참이 출처"…여야 장성 설전] 2023.01.06. 신 의원은 김 의원의 지난달 제기한 무인기의 '비행금지구역 침범 가능성' 발언에 대해 ["김 의원이 국민이 납득할 설명을 내놓지 않으면서 부채도사 흉내로 일관한다면, 이는 김 의원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흠...
23/04/12 12:56
개인적으론 일본에 숙이고 들어가는것도,
도청관련 미국에 아무소리 못하는것도 전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서 무언가 통크고 화끈한 양보를 받기 위한 빌드업이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니 최소한 그 정도 기대는 할수있는 외교역량이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중이죠. 그러니 이번 정상회담에서 어지간히 큰걸 가지고 오지 못한다면, 앞으로 정부의 외교에 어떠한 상식과 기대도 포기하렵니다. 않그래도 외교관련으로 거짓말쟁이 정권이기도 하고요. 사실 큰걸 가져오더라도 내준거와 뒷처리가 어마어마 하니, 파이브 아이즈 가입수준의 외교변화가 아니면 잘해봐야 본전일것 같지만요. 한미정상회담에서 받아오는게 이득일지 짐일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 물론 대통령실과 여당에서 도청관련 헛소리 하는건 욕먹을 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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