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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2 20:54
신도시사는데 제가 산책가는 공원 뒤쪽 재개발이 아직 안된 공터에 판자촌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가끔 제네시스나 비엠같은 외제차가 떡하니 주차되어 저곳은 뭐하는 곳일까 궁금했었죠. 나중에 알고보니 암암리에 보신탕 파는 곳....있었는지는 몇년되었는데 몇일전쯤엔가 가니까 야반도주하듯 싹 다 치웠더라구요. 사라지긴 사라지려나봐요.
23/04/12 21:17
그냥 내조하는게 본분이신거 같은데요.. 무슨 신념같은거 가지시는거야 좋지만 그런걸 관철 시킬만한 역활 안하시겠다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23/04/12 21: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1681859?sid=154
[김건희 "잘 보이려 경력 부풀려...남편 대통령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 2021.12.26. [김건희 / 윤석열 후보 배우자 : 조용히 반성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아내라면 저정도는 해줘야 하는거겠죠. 그러고보니... 조국 딸 조민의 경력은 상당히 많이 날아갈 위기인데(아직 1심이니) 대통령 아내의 경력은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23/04/12 22:20
저도 개고기 좋아하지만 감자탕이나 치킨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고 가성비도 떨어지고 여러모로 자주 먹기 어려운 음식이고 자주 안먹다보면 그나마 남아있던 동네 보신탕집도 다 문닫아서 도태되겠죠
23/04/12 21:30
진짜 김건희 하는 행보 하나하나가 전부 짜증납니다. 이게 자유주의를 우선시한다는 정부에서 할만한 정책입니까. 지지율 곤두박질중인데 그런건 이제 신경도 안 쓰겠다는 의지가 돋보이고요. 무슨 비선실세로 논란된 사람들보다 더한 비선실세처럼 보여요.
23/04/12 21:31
근데 뭐 전과가 화려하고 말이 꼬워서 그렇지 영부인에게도 일정한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 현실적이라는 점에서 형식 그 자체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인데, 애견이 캐릭터가 아니라 그냥 올타임 최우선 가치인 거 같아서 참...
23/04/12 21:41
내생각엔 개고기 문화가 없어졌으면 좋겠다. 정도면 사람에 따라 생각이 다를수도 있지만 이해할만한 이야기인데 본분이 어쩐다니 종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니 식으로 마치 정책을 추진하는 사람처럼 이야기하는건 좀 그렇습니다.
23/04/12 21:48
윤석열이 취임 즈음에 그렇게 목놓아 부르짖었던 자유 어디갔나요.
자유 자유 자유 타령을 한 수십 번 넘게 하던데. 개고기 먹을 자유는 어디 갔습니까? 나라가 국민한테 이거 먹어라 이거 먹지 마라 할 근거가 뭡니까. '세계가 지켜보고' 있어서? '국격'이 올라가니까? '여사님'이 하라고 해서? 이게 [자유]?
23/04/12 22:04
제가 코바나 콘텐츠에서 기획한 자코메티전을 감명깊게 봤습니다. 어찌됐든 전시쪽 역량은 분명 있는 사람 같습니다. 하지만 경력을 쌓아온 과정이 불법 투성이고, 이미지관리 능력은 개차반입니다. 제발 화면이든 사진이든 안나오는게 남편 도와주는 길이고, 빨리 제2부속실 설치해서 공식적으로 움직이세요. 나중에 험한꼴 안보게 지금부터 자중하세요.
23/04/12 22:32
개를 키우고 있지만 개고기를 먹던 소고기를 먹던 도축에만 문제가 없으면 상관할 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근데 선거전에 기자회견으로 아내 역할만 하겠다는 분이 자꾸 이렇게 얼굴 들이밀고 하면 마이너스일거 같은데요.
23/04/12 23:55
이 가족은 진짜 끝이 안 좋을듯 싶네요.. 지금 그나마 대통령이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도 떠나고나면 거의 돌팔매맞는 수준이 어닐까..
23/04/13 02:17
이 건 자체야 그렇게 할 수있죠. 그건 일반적인 '영부인'이었을 때 할 수 있는 가정이고, 지금도 부속실 없이 그냥 사실상 안 하겠다던 영부인 일을 하고 계시지 않나요. 조국 관련해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호영 봐라, 한동훈 봐라 하지만 사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김건희가 제일 문제죠. 이게 무슨 코미딘지.. 지금 명백하게 본인이 안 하겠다던 정치 활동하고 있죠.
23/04/13 02:49
개먹는건 분명 야만적이고 미개한 행동양식입니다만 식용 여부 자체는 법적으로 허가해서 식용견들의 동물권을 철저히 감독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젊은 사람들 개먹는거 미개하게 여겨서 아무도 안먹으니 개식용문화는 자연스레 도태되겠죠
23/04/14 08:16
그렇다면 저는 미개한 야만인이로군요. dbq123님께서는 [문명인]이신가요?
문명과 야만을 가르는 기준이 개고기 식용이라니 참으로 놀랍네요!
23/04/13 09:29
역대급 영부인 확정이네요 근례에 좀 설쳤다고 생각 되는게 이명박 부인의 k푸드 세계화 였는데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있지 개고기 금지라??? 이건 그냥 애견인이 자기 취향 대놓고 민다는건라 차원이 완전 다른 애기 입니다
23/04/13 10:45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10107390005618
尹 "식용견 따로 키우지 않나"…찬성파 논리 그대로 누가 이기나 두근두근...
23/04/13 11:16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의 마음이 어느정도 다른 거야 인지상정이지만 이 여자는 영부인 노릇 안 하겠다고 기자회견한 걸 전국민이 봤는데 당선되고 나서 이러기 있나요?
23/04/13 11:19
1) 왜 개 식용을 금지해야 하는가?
저는 금지에 반대입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여러 번 논의되었지만 결론이 나지 않은 사안으로 알고 있는데, 금지를 이미 결론지은게 이상합니다. 2) 왜 김건희씨가 이걸 하는가? 설령 금지로 결정나더라도, 김건희씨가 이걸 할 정무적인 권한이나 정당성이 없습니다. 모든 영부인도 그렇지만, 김건희씨는 특히 아무것도 안 하겠다고 약속까지 미리 한 상황이라 더 그렇습니다.
23/04/13 11:39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877147?cds=news_edit
김건희 여사 "정부가 납북자·억류자 생사확인과 귀환 힘써야" 대통령이 누구???????????
23/04/13 12:19
김 여사는 "어제 대통령이 잘 위로해드리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며
["(북한이 생사) 확인도 안 해주고 있는데, 이런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에 강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에 전했다.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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