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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29 00:10:38
Name singularian
Subject [정치]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가다 - 탁란 (수정됨)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가다 탁란


뻐꾸기는 다른 종의 둥지에 알을 낳아 그 종이 뻐꾸기의 새끼를 키우게 하는조금은 뻔뻔하지만 생물학적 기술로는 매우 고도화 된 종족 번식방법을 사용한다이러한 행위는 교육을 통해서가 아니라 본능적이며 매우 치밀하게 이루어진다


동물의 세계에서는 이러한 전략이나 전술이 밉거나 나쁘거나 잔인하거나 한 감정이 있는 것이 아니라그들의 세계에는 생(Born), 적응(Existence), 복제(번식그리고 죽음 등 4가지만 있기 때문이다. 흡입, 압축, 폭발, 배기 어딘가 많이 들어본 이야기이다.

 

어미 뻐꾸기는 번식기에 여러 개의 알을 낳는다알을 낳기 전탁란을 결정한 남의 둥우리에 잠입하여 그 안에 있는 새알을 몰래 버리거나 먹어치우고 자기 알을 낳는다자기 둥지로 돌아온 주인은 뻐꾸기의 알이 자기 알인지 아닌지를 모른다뻐꾸기의 잔혹한 행동과 완전범죄 뻐꾸기의 이러한 번식방법을 생물학적 용어로 탁란 (托卵·deposition)이라고 한다.


AVvXsEgGJrij5nao7FYJGbLmpoLLwnSUlXhha8ZDsRghHCsuQHIHKSYxLMGyDy6-ziAJ9hAHFmhyknc8SlXVtEN39lm9zix02UJi7Y4mah75MD9Qb8XSzTnD4S2boKXWMWzJ1fBasL_-w5A7cXgBSlJ4-pzoQxbAVykbDUdmA-tQmJHRgECQ7wnRjehBGVMhRg=w398-h400


 

국가간 경쟁에 있어서도 뻐꾸기의 탁란 전술처럼 기발한 방법을 쓴 진화된 생존 경쟁은 오늘도 치열하다아마 내일도 그리고 내일 모레도 그럴 것이다경쟁에는 과열되어 총 칼 폭탄 등 무력을 사용하는 전쟁도 있지만소심한 방법을 통한 저강도 임에도 기술적으로 고도화 된 전술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데이는 적국의 국력을 약화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

 

상대를 꾸준히 약화시키다 보면 소설이나 드라마처럼 분명 결정적인 순간에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는 기회가 꼭 오기 때문이다.

 

삼국지초한지수호지 등을 읽어본 사람은 잘 이해가 갈 것인데저강도 전술로 사마천의 사기에 기록된대륙에 오래전에 있었던 나라인 오나라와 월나라의 와신상담 이야기를 한 예로 들 수 있다.

 

오나라는 월나라를 침공하였고 월나라 왕 구천은 오나라에 볼모로 끌려갔다볼모 기간 국왕을 대리한 월나라 참모 범려와 문종은 국왕권한대행을 하면서 오나라에 다음의 저강도 저항 전술을 사용하였다.

 

- 군비의 확장을 통하여 세수 이상의 예산을 쓰게 함으로 핵핵거리게 한다미국이 구 쏘련에 한 짓.

- 국력 소모용 대규모 토목공사를 권장한다그 체면에 궁궐이 이렇게 적어서 되겠습니까...? 좀더 쓰시지요.

- 가을의 추수 후 적국에 조공으로 보내는 곡물을 반쯤 삶아 말려 보내면봄에 모내기 할 때 그 볍씨의 발아율이 떨어져서 거의 수확량이 안 나오니 가을엔 적국에 기근이 들게 된다.

- 좋은 술과 미인들을 보내 적국을 안심시키고 적국을 온통 헬렐레 하게 만든다일본에는 AV가 전성기 이다.

- 뇌물을 뿌려 사회를 혼탁하게 만든다인생 뭐 있어에헤라디여 ~~~

 

이 외에도 미중간엔 ;

중국이 미국에 밀수를 통해 보내는 강한 독성을 가진 합성마약 암페타민은 다수의 미국 젊은이들을 병들게 하고 있다영국이 일으켰던 아편전쟁의 신장개업판 2탄이 지금은 형태를 달리해 미국에서 벌어지고 있다미국과 멕시코는 중국에게 암페타민의 단속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으나중국은 먼산 보며 그럴 생각이 옅어 보인다거기에 중국의 의도가 숨겨져 있으며 혹시 속으론 복수하고 있다는 회심의 미소가 ?

 

 

이런 저강도 전술활동의 경우가 한일간에도 없다고는 할 수 없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공공연한 비밀이지만지난 정권인 문제인 정부에서 일본에 탁란을 했다바로 X맨 총리이다이 총리는 한국의 희망(의도)대로 성실하고 열심히 온갖 뻘짓을 하여 일본의 국력을 소진시켰다관료들의 부패에 있어서도 상당한 역할을 친히 솔선수범 하였다쫌 더 노력하시지... 아니 벌써...

 

이정도 설명이 됐으면 그 이름을 밝히지 않아도 대부분 그가 누구인지 잘 알 것이다그리고 그의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누군지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지적 수준이면그 사람은 보통 IQ는 136이 넘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이 사실은 문제인 정부의 공개되지 않은 Non-Recoded 업적이라는 것을 알게 된 미국의 Discovery Channel에서 거금을 들여 뻐꾸기 다큐를 찍을 계획이라는 미확인 정보도 있기는 하지만지난 정부의 탁란은 특급 비밀로 당사자끼리만 알고 물밑으로 진행했던 일이다일본의 최고 관료들은 이런 일이 있어도 빵에 안가니 맘 놓고 부패를 저지를 수 있는 정치 선진국이다돌려막기 딱 좋은 내각제라서 그렇다아마 그가 다시 돌아온다 해도 당연히 자신은 절대 탁란이 아니라고 오리발을.....

 

그런데 웬걸... 이번엔 일본이 한국에 탁란을 했다자국 총리가 한국의 탁란 전술에 의하여 뻘짓을 했다는 비밀을 알게 된 일본 정치권은 대노하였고이에 열 받은 일본이 지난해 한국의 잔치(?)시기에한국의 주요 언론과 댓글 등을 통하여 무차별 금전살포를 했고 그 결과로 드디어 뻐꾸기 부화에 성공했다.

 

한국의 주요 언론과 댓글부대들은 국익보다 자신의 수익을 택했다이들은 사실 보도나 비판에는 관심이 없고 수익원에 유리한 용역 기사나 댓글만 쓴다더구나 같은 사안에 있어자사지 일본어판의 내용이 한글판과 다른 기사도 많다.

AVvXsEiZwVzMDZLMsi6VQh7MBf3BFjuw8R3QR1Y3WpC-KUJa4QnUlCcl4XFTsYNOtXA4lFTVvCIdJdFTXbq5j5nTaZ8ayCtV_Mb3JbfVeRgavL5jOBbvW2eVrj8GRaIYz43Ghcc2eEx5nbygzWqgsx-UCoTwWms44loHqxcN1bvYypOeGUwp0lFZuroeFrK24Q=w400-h270

그 바람에 한일간 Game Inning이 바뀌어 공격과 방어의 포지션이 바꿔졌다. “한국이 탁란을 당한 그 결과로 이번엔 한국이 일본 뻐꾸기의 숙주가 된 것이다.

 

문제는 한국에 탁란된 그 뻐꾸기가 우리가 보낸 뻐꾸기 보다 더 악성이라는데 있다그 뻐꾸기의 퇴행적 만행에 의한 참사관련 기사가 지금 온 세계의 언론에 온통 도배되고 있다세상에 이런 일이.

 

그런데 이 사건에서 우리가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은그 것이 CIA 도청에 의하여 중요한 비밀을 몽땅 털리는 바람에 커다란 약점이 잡혀 깨갱한 것에 더하여 원래 탁란 출신이라 그런 것이라고.

 

그냥 청와대에 있었다면 CIA의 도청이 불가했을 것인데용산으로 오는 바람에, 뭔진 모르지만 역대 정권에서 비밀리에 진행해온 사업들이 몽땅 털린 것이다특히 미국 몰래 추진한 군사적 연구 등이 분명히 있을 것인데아마 농축도 있고 기폭도 있을 수 있다아닐 수도 있겠지만녹취증거를 대고 추궁하니 어쩔 수 없이 다시는 핵에 접근을 하지 않겠다고 서명할 수밖에 없게 된 것으로도 보인다.

 

미국은 CIA의 그 정보를 일본과 공유도 협의도 했을 것이다용산의 그들 덕분에 한국은 영원한 핵불가촉 천민이 되는 것에 서명하였다일본이 얼마나 기뻐할까가슴이 뛴다혹시 이게 용산이 의도적으로 추진했던 목표나 결과는 아닐까 ?

 

 

참고 용산궁에서 곧 발표가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이번에 미국에서 서명한 것은 서명자의 개인의견일 뿐이니 국민 여러분은 자중하시고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태평성대라고.

 


말미에 그리고 손님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이제 겨우 20% 남았어요그것도 번식기 지난 틀닥들로만애 낳아야 할 젊은이들은 다 떠나갔어요자기편은 50억 먹은 것도 무죄라 하고 상대에겐 초밥 몇 인분 더 먹은 거에 시비를 거니좀 쪽팔리지 않나요좌파니 빨갱이니 부동산 가격 상승이니 종부세로 털렸다느니조국수호 등이 미움의 대상이라면이성적 논리적으로 비판해야할 분명한 정책적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상대편 악마화에 유용한 좌표를 찾아다니는 하이에나로 보입니다.

 

도사가 혹세무민이 안 돼 혹세무윤 하고 있는데그러다 현재의 20%에서 더 내려가면 정말 찌끄레기 됩니다그러니 이젠 니가 참으시길 권합니다.

 

그 뻐꾸기가 부화 된지 1년도 안 되어 벌린 개인적 일탈이국내정치는 더 엉망이니 언급하지 않더라도외교 분야에서의 참사 만해도 에휴~~~.

 

P.S. : 지난 일년간의 업적은 생략했습니다. 왜냐구요? 하도 망측스러워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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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9 01:48
수정 아이콘
발상이 좋은 글입니다. 일본이 탁란한 대통령이지요. 적어도 20%임기까지는요.
Polkadot
23/04/29 02:51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주제가 불륜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네요.
나리미
23/04/29 04:27
수정 아이콘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런글 쓰는거 보니 윤석열이 잘하고 있네요. 이명박 이후로 이정도로 준수한 대통령은 처음인듯
하늘을보면
23/04/29 04:52
수정 아이콘
와 이명박,,,대단하십니다
주어가 없어서 대통령되고 결국 사법처리 받으신 분
지르콘
23/04/29 06:22
수정 아이콘
윤설열이 잘하는 건 언급 못하니 어그로나 끌어보자는 댓글이군요.
자기위안 방식중 하나.
23/04/29 07:08
수정 아이콘
나라미래를 빼고 정치적인 입장에서 보면 매우 준수한 대통령이긴합니다.

문제는 민주당 혹은 윤석열을 싫어하는 사람 입장에서 성립하는 말이라서 그렇죠

고의로 스파이짓해도 이정도로는 못하겠다는 수준으로 사고치고 수습도 못하니

상대방 실수만 받아먹으면 이기는 대한민국 정치지형에서는 하늘이 내린 인재라고 볼수있습니다.
singularian
23/04/29 07:24
수정 아이콘
엄격히 말하면 강려크한 부동층입니다. 그래서 항상 좌우 살피고 판단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전국민을 [핵불가촉 천민]으로 만드는데 서명한 것은 아무리 지지하려 해도 할 수가 없네요.

1. 안 가도 될 나토 가서 무대책 탈 중국 선빵
2. UN 미국 가서 미국의회 날리면...
3. UAE 가서 이란이 적국이라고 흉보기
4. 밥 먹느라 늦어 영국여왕 조문도 못하고, 서한에도 오타
5. 민심무시 헌법수호무시 국익무시 목줄내주고 일본굴종외교
6. 한미외교 미국도청, 130조 투자헌납 핵무장 뺨맞고 핵포기 각서
7. 모든 일에 대한 책임회피

경제 상황은 너무 험악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순진무구한 머리로 대한민국을 전자렌지에 넣고 매일 1‘씩 올리며 돌리고 있습니다.
부정평가 70%의 당위성은 어떻게 부정하시겠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의 70%가 바보라서?
이 정도라면 무비판적 20%의 두둔이 더 쪽팔리는 일이 아닐까요?

무비판의 감성 선동적 댓글 말고, 최소한 잘 한 것이 아니라도 좋으니,
취임 후 실시한 정책을 가지고,
무었이 도움이 됐고 왜 지지해야 하는지를 논리적 이성적으로 이해를 시켜보시지요.

이해가 되면 바로 지지합니다.
23/04/29 09:16
수정 아이콘
그냥...건국 이래 최악
나리미
23/04/29 09:37
수정 아이콘
건국이래 최악은 문재인이죠
23/04/29 09:40
수정 아이콘
님이 그렇게 생각하던말던. 일단 외교 최악, 경제 다 말아먹고 얼마 되지도않았는데 개인기 화려합니다.
하늘을보면
23/04/29 04:51
수정 아이콘
이명박과 더불어 이번 정부의 최악중 하나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후퇴시키고 있는 것이죠.
많은 사람들이 아우성 치는데 여기서는 들리지 않네요.
함께 갑작스런 러시아 수출규제 강화로 인해서 지지기반인 경남의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도 아이러니 합니다.
나리미
23/04/29 04:56
수정 아이콘
연구개발을 후퇴시켜요? 문재인때 탈원전해서 박살났던 원자력 연구개발 분야 사람들이 들으면 이를 갈겠네요
하늘을보면
23/04/29 05: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업에 있나요? 연구개발 현업자들에게 직접 들은 얘기입니다.
이명박때도 박살났었구요. 당시 반도체 생태계 아작 냈다고 자동차분야 반도체 개발 관련 업체분들이 얘기하던데요?
하늘을보면
23/04/29 05:45
수정 아이콘
2020년도 정부 연구개발(R&D) 집행 규모를 보면, 총 집행액은 23조 8,803억원으로 전년(’19년 20.6조원) 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음.
하늘을보면
23/04/29 05:49
수정 아이콘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7675
2021년 국내 R&D 규모 약 102조...GDP 대비 세계 2위 유지
정부부문 : 19.9조(2019년), 21.5조(2020년), 24.9조(2021년)
No.99 AaronJudge
23/04/29 20:36
수정 아이콘
엥? 진짜요? 우리가 R&D 아니면 무슨 미래가 있다고..
임전즉퇴
23/04/29 06:10
수정 아이콘
그림까지 쓰시고 좋습니다만 136을 따라잡을 수 없나 봅니다. 굳이 대칭구도 형성까지야.
아무튼 이 뻐꾸기는 아닌척하지도 않고 나 뻐꾸기라고 귓전에 대고 소리지르고 있으니..
singularian
23/04/29 07: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미 핵협의 그룹, 한·미·일로 확장 가능성
https://v.daum.net/v/20230428033711458
방금 본 기사입니다.
미국에 이어 일본도 한국의 핵 감시그룹에 들어가는군요.
나라를 왜 이렇게까지 끌고 가야 하는지, 왜 [일본의 고기 방패가 되어야 하는지],
국방과 안보를 요절내는데, 너무나 완벽해서, 정말 더 이상 말이 안 나옵니다.
국방과 안보 역사상, 가장 [심각한 악영향을 주는 헛발질] 이라고 봅니다.
뉴허브
23/04/29 08:51
수정 아이콘
음... 솔직히 [정치]글은 종종 이게 무슨글이지 싶을때가 있네요
카이레스
23/04/29 10:10
수정 아이콘
문제인 정부는 일부러 그렇게 쓰신건가요?
singularian
23/04/29 10:25
수정 아이콘
만우절의 연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하늘을보면
23/04/29 21:42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경쟁력은 자랑스런 UAE와의 계약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96223.html
적정 수주액의 50%에 원전 건설 수주,

https://www.vop.co.kr/A00000389433.html
현지 사업비 대출금의 역마진을 혈세로 보전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14461
완공 후에는 현지 회사가 담당해야 하는 운영시험을 공짜로 대신 수행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15302.html
당초 운영계약에서 판매 수익에서 16%를 지급받는 걸로 되어 있었는데 10.5%로 하향

법률 분쟁 발생 시 현지 법원에서 현지 법을 준거로 해서 재판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0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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