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5/22 23:37:03
Name 베라히
Subject [정치] 공흥지구 '특혜' 없었다?…민주당 "모든 장모, 법 앞에 평등해야" (수정됨)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343104?sid=100

특혜나 로비는 없었고
양평군청 공무원들이 무능력해서
일이 이렇게 진행되었다고 하던데
이걸 믿을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래서 국민의힘에서는 검찰에 이의가 제기하면 된다고 했었는데

https://newstapa.org/article/ztqQE

검찰의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보면 글쎄요.
명백히 장모가 연루되었다는 정황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차례도 소환조사를 안했죠.

https://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98

작년에 IAEA가 오염수를 채취했다고 하던데
아직도 오염수 검증 데이터를 발표하지 않았군요.
그나저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이라는 사람이
제대로 된 검증은 커녕 허위정보를 여기저기 유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tayAway
23/05/22 23:46
수정 아이콘
공교롭게도 당시 양평군수가 얼마전에 돈 문제로 의원직 상실한 김선교의원.. 중앙정계에 별 영향도 없는 사람이 나무위키 논란 항목은 유달리 긴 그 사람..
DownTeamisDown
23/05/23 00:47
수정 아이콘
그날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도 구청장 상실형인 공무상 기밀누설로 징역1년 집행유예2년으로 직을 상실했죠.
그래서 올 하반기에 어쩌면 빅 이벤트가 될 수 있는 하반기 재보궐 선거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다른 선거는 있을 가능성이 매우 적습니다. 하반기 재보궐선거는 지자체장이나 교육감만 뽑는데 적어도 현재 지자체장이나 교육감중 2심판결에서 직을 상실할수 있는 형을 받은사람이 없기때문에 8월말까지 대법원 확정판결이 날 가능성이 없으므로 이경우는 없을꺼고
다른사유로 사퇴하거나 사망하는일이 있어야만 추가될겁니다.
23/05/22 23:49
수정 아이콘
하도 김남국발 코인으로 시끌시끌해서 그런지 별로 관심도 없네요. 돈봉투 사건도 잠잠하고.. 설마 후쿠시마 오염수까지 묻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장하다 남국아
환경미화
23/05/23 16:12
수정 아이콘
이게 남국이 탓입니까?
여기에 같이 보내는 사람들이 잘못하는거지
23/05/23 00:01
수정 아이콘
김선교/국민의힘 의원 (MBC '뉴스데스크' / 지난해 9월 1일) : (윤 대통령이) 나하고 단둘이 있을 때는 '야, 김 의원아', 나하고 60년생이니까. '야, 김 의원 당신만 보면 미안해' 왜? 알잖아요? [허가 이렇게 잘 내주고.]

당시 여주지청장 윤석열. 허가권자 양평군수 김선교였죠. 이래놓고도 싹 다 무혐의 불기소라. 진짜 대단합니다. 절대 대통령이 되어선 안 될 범죄 혐의자가 대통령이 되었다고 봐야겠죠.

경찰, 법원 판결 뒤집고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 무혐의'
https://newstapa.org/article/ZRjJx

법원, 최은순 모녀의 ‘양평 공흥지구 사업 개입’ 인정
소송 판결문 ‘최은순 모녀가 양평 소재 부동산 매입을 주도하는 등 공흥지구 사업에 관여했다’

경찰이 “사업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했던 최 씨는 양평 공흥지구 사업에서 개발 이익도 챙겨갔다. 2017년 최소 24억 8000만 원, 사업 초기 ESI&D에 넣었다 빼 간 자금 36억 7000만 원, ‘이익소각’ 방법으로 만든 현금 16억 원.
개발부담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았다.

경찰은 이 사건을 수사하면서 핵심 피의자인 최은순 씨를 단 한번도 불러 조사하지 않았다. 압수수색 같은 강제 수사도 없이 한 차례 서면조사만 하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취임 당시 ‘양평 공흥지구 사건’ 수사를 맡은 경찰을 취임식에 초청

이 수사의 최종 책임자인 경기 남부경찰청 홍기현 청장은 지난 3월 치안감(경찰청 경비국장)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

이 정권 끝나면 볼만할 겁니다. 개헌선 돌파 여부에 따라 임기 못 마칠 수도 있고. 그게 아니면 임기 끝나고 감옥 가겠죠. 처가 비리 관련 말고도 이 정권 임기 중에 저지른 것도 엄청 많은데. 처가 비리도 장난 아니라서. 뭘로 감옥 들어갈지는 하도 많으니 걱정할 거 없을 겁니다.
Janzisuka
23/05/23 00:09
수정 아이콘
보통 오염수 저런 부분은 보수적으로 보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아닌가 보수적으로 보는건가 저게...
자기들이 생각하는 보수가 저정도라 보수보수하나
환경미화
23/05/23 19:21
수정 아이콘
(일본)보수들의 생각
국수말은나라
23/05/23 00:11
수정 아이콘
대장동 만큼만 파자
일단 남국이는 대가리 박고 시작
국수말은나라
23/05/23 00:15
수정 아이콘
원래 새누리계는 이회창 우병우 김기춘 박근혜등 성골라인이 잡던 계열이어서 장모같은 건이 존재하지 않는 대놓고 기득권였는데 윤이 대통되면서 처가에서 얼마나 치열하게 살았는지를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정체성으로는 한동훈이 오히려 국힘 계열 쪽으로는 더 잘 어울리는게 코메디긴 하죠
23/05/23 00:47
수정 아이콘
김기춘은 성골이라고 하기에는 본인의 모든 재능을 출세에 다 끌어쓴 인물이었죠. 어찌보면 김 여사 일가보다 더 노력했다는..
국수말은나라
23/05/23 01:26
수정 아이콘
김기춘은 홍준표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한명은 출세길로 한명은 노회한 정치의 길을 걸은 차이...그래도 사시9수에 늦장가간 케이스는 없죠
그말싫
23/05/23 00:55
수정 아이콘
진짜 저쪽 업계를 배경으로 양판소를 써도 과장이 심하다고 할 정도죠.
뭔 부동산 장난질에 주가조작 연루에 요양 병원 부정 수급에 뭐에 온갖 곳을 다 쑤시고 다니는 선수가 검사 사위를 얻었는데 그가 대통령까지 되어서 효도를 한다? 망상도 정도껏해야...
괴물군
23/05/23 01:13
수정 아이콘
저 이슈들이 김남국 코인에 다 쓸려가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최모씨에 대한 수사는 대선 이전부터 진행이 되었는데 경찰이 알아서 긴건지 아님 경찰이 무능한건지 둘중에 하나가 되겠네요

뻔한 사건 이었다면 대선전에 결과를 냈어도 될텐데 머이리 질질 끌린건진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그 소송을 최씨쪽이 다 이겼다는게 문제겠군요

판결문의 부분을 보는게 아니라 전체를 다 보고 기사등등이 나오면 좋겠는데 전 법알못이라 이정도 까지만 봐야 겠군요

법원에서 지배구조를 인정하긴 했는데 왜 소송 제기한 쪽을 패소처리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 기사처럼 그냥 변호사 누구를 써서

냄새가 풍긴다 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전 그냥 경찰이 무능하거나 알아서 기었거나 둘중에 하나로 보고 이후에 보긴 해야겠군요

이런 경찰에 수사권 넘길려고 검수완박할려고 노력한 쪽은 참 할말이 없긴 하겠네요

누구보다 기소권+수사권 분리하자고 했던 민주당이 그 두개를 같이 가지고 있는 특검 또 하자고 하면 그건 그것대로 또 코메디일거 같네요

ALPS에 대한 검증은 더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삼중수소 하나만 따지자면 중국쪽이 서해에 배출하는 양으로 반박이 가능할테니

우선은 연구결과가 쌓이기 까지 좀더 기다려 봐야한다가 맞는거 같아요... 아무리 찾아봐도 제 검색능력으로는 한계가 있군요

일단 체르노빌 처럼 자체 저장고를 만들어서 우선 거기에 잘 두고 후쿠시마 원전처리부터 더 확실히 해야할거 같습니다.

전 오염수도 무섭지만 후쿠시마 원전 자체도 문제가 심각할거 같거든요
국수말은나라
23/05/23 01:35
수정 아이콘
전 일본이 싫어요 윤석열도 싫어요

일단 위에 선언하고 진지하게 질문하자면 후쿠시마 방류하면 일본이 좋은거라는 분들...근데 제일 피해자는 일본 아닌가요?
일단 관동지방 물고기는 못먹고 도쿄만은 오염수 지대라서 배도 정박 불가 식수도 난리 오다이바는 폐장
그 다음 피해자는 태평양 난류로 인한 괌 뉴기니 오키나와 필리핀 하와이까지 대부분 미국령과 친미 국가들 그리고 호주 엘에이 인도네시아 찍고 캄차카 반도 그리고 대한민국 순일텐데
왜 일본과 미국이 좋은건지 제 머리로는 이해가 안갑니다
아니면 일본국민은 텐노헤이카 반자이들만 살고 있는건지요
아이군
23/05/23 03:59
수정 아이콘
가장 극단적인 예가 일본인 위안부죠...

일본인 위안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도 없고, 가장 기본적인 통계도 없고.....
여러 추측과 익명의 증언만 있을 뿐입니다....

이걸 공개적으로 끄집어 내면 [한국에게 유리]하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그냥 잊혀지는 겁니다....
추측에 의하면, 일본인 위안부는 한국인 위안부보다 같거나 더 많아야 되고, 생존률도 (아마도) 한국인 보다 더 높을 거기 때문에, 위안부 피해자는 한국보다 일본에 더 많아야 됩니다......
국수말은나라
23/05/23 07:14
수정 아이콘
위안부는 피해자가 개인들이지만 방류는 피해자가 도쿄 전체인데 비교의 예시가 적절한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위험한 물이라면 자기들 도쿄도 국민 4천만을 버리고 돈아낀다고 흘리는게 맞을까요? 게다가 직격탄인 태평양 도서국들은 미국령 및 친미 국가들인데...
EurobeatMIX
23/05/23 08:41
수정 아이콘
4천만이고 4억이고 뭐 어떻다구요 먹자마자 바로 죽는것도 아니고.
계피말고시나몬
23/05/23 04:07
수정 아이콘
미국은 몰라도 일본에는 이익이죠.

그냥 놔두는 게 방류를 하는 것보다 낫다면 굳이 방류를 강행하진 않을 거 아닙니까.
국수말은나라
23/05/23 07:11
수정 아이콘
일본 정부(도쿄 전력)와 일본 국민은 다른것 같아서요
그리고 방류해서 문제 있음 도쿄만 전부를 버리는건데 그런 미친짓을 할까 싶기도 하구요 마치 우리나라가 부산 앞바다 버리면서 해운대와 부산항을 포기하는 꼴이라
하늘을보면
23/05/23 09:56
수정 아이콘
일본 국민들도 후쿠시마 식자재 싫어 한다고 본것 같습니다.
사람사는것 어디나 똑같지만 일본 정부가 재정 아낄려고 하는거라고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3/05/23 07:4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도쿄만은 도쿄에서 오폐수 제대로 처리안되서 원래 똥물...읍읍
어느 누가 와서 시료검사해도 지들 데이터와 똑같을지 확인도 못하게하는걸 우리가 믿어줘야할 이유는 없죠
그놈의 과학타령만 하는데 과학타령할려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재현가능해야하니까요...
Not0nHerb
23/05/23 11:38
수정 아이콘
자연 방류가 왜 일본에게 이익이냐면 그게 가장 '저렴' 하기 때문입니다.

일본 내에서도 반감기 기간동안 보유 후 방류 같은 여러가지 대안들이 제시 되었습니다만, 일본 정부는 '비용'을 이유로 자연방류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물러나라Y
23/05/23 01: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으로 드러난 문제가 없음에도 민주당, 정확하게는 친명계 족치려고 조선일보가 주도하여 언플을 해대고 있는 건인데 윤석열과 국힘의 대환장 콜라보레이션에 고개를 들기 어려웠던 국힘 지지층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와 같은거죠. 김남국건은. 이미 조국대전으로 그 효과를 매우 쏠쏠히 봤거든요.
상식적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vs 김남국 건은 비교 자체가 안됨에도 이슈를 야당 의원 하나 족치는 걸로 무마시켜나가는 기득권 카르텔의 실력에는 감탄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진짜로요. 저걸 반반싸움으로 몰고가다니요.
국밥한그릇
23/05/23 09:33
수정 아이콘
어...김남국 건이 법적으로 드러난 문제가 없는데 정치적으로 몰아간다는 말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과학적으로 드러난 문제가 없는데 정치적으로 몰아간다는 말이랑 똑같아 보입니다

김남국은 그 사건 그대로 비판 받아야 하며 김남국 잠적으로 이제 김남국 건은 점차 가라앉고 있고
시찰단 구성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건이 도마에 오르고 있는 시점이라(돌아와서 발표까지 화제가 이어지겠죠) 그렇게 이상한 것도 아닌데요
마치 김남국이 기득권 카르텔의 희생양이라고 주장하시는 것 같네요
물러나라Y
23/05/23 10:08
수정 아이콘
누구도 잘못을 했으면 비판 받는 거는 당연합니다. 그런데 김남국이 받은 비난의 수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덮을 정도는 아니라는거죠. 그걸 조장하는게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 언론들 및 레거시 미디어죠. 후쿠시마 오염수는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본인들 생활용수로 쓰던지, 투명하게 과정을 공개하던지 그러면 되는데 그렇지 않으니 매우 문제인거죠. 국회의원의 자산 보유 vs 해양생태계 파괴가 주는 파급력은 같은 게 아닙니다.

김남국이 기득권 카르텔의 희생양이 아니면 뭐죠? 다른 각도의 시선들은 항상 존중하나, 우리나라의 언론 지형은 지극히 국힘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건 대한민국이 탄생하고 변하지 않은 사실입니다. 심지어 민주당을 다루는 언론의 행태부터 정상이 아니죠. 현재 다수 당원의 지지와 이재명 덕에 받아먹는 지지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에도, 흔히 친문반명이라 불리우는 의원들의 이재명 공격 발언은 대서특필+십자포화로 써먹는게 언론입니다.(항상 민주당 위기론, 비대위론 하고 앉아있는데, 정작 민주당의 위기는 친문반명, 흔히들 말하는 수박들이 다수라 그런것임에도요) 그런 와중에 분명이 더 심한 불법 및 비리 혐의가 있음에도 국힘, 친문반명이라 불리는 민주당계 의원들에 대해 이정도로 때리는 언론은 없죠.
국밥한그릇
23/05/23 10:53
수정 아이콘
비난의 수위를 왜 본인이 결정하려고 하시나요
비난의 수위는 그냥 국민 개개인이 하는 겁니다
누군가는 우리나라가 해외 투자 100억 실패한 것보다 친구가 사기쳐서 내 돈 10만원 가져간게 더 분통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 언론들이 국힘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종이 신문이야 그럴 수 있지만, 종이 신문을 요즘 누가 봅니까
그 이야기는 마치 대통령실이 언론이 친야 성향이라고 주장했던 것과 다를 바 없어 보입니다

민주당도 이재명이 살려낸 것처럼 이야기 하시는데
이재명 전 민주당이 지지부진 하다가 이재명이 당대표 되고 나서 지지율이 오른 거라면 모를까
이미 민주당은 이재명 전에도 180석 먹은 정당입니다

그리고 언론은 화제성에 이끌리는 것들이고 화제성은 대중성에서 비롯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왜 이름모를 의원의 비리 협의보다 김남국의 코인 비리 협의를 더 주시하냐는 말은
왜 더 흉악한 범죄를 놔두고 유아인 마약 사건을 더 주시하냐라는 말이랑 비슷한 겁니다
물러나라Y
23/05/23 11:43
수정 아이콘
친구가 내 돈 10만원 사기친 것에 분노할 수 있습니다. 누가 그러지 말라고 한 적 없구요.
그런데 언론이 그래도 되나요?? 님이 김남국에 분노를 하는 건 제가 관심이 없지만, 언론이 그러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우리나라 언론이 국힘으로 기울어져 있지 않다구요? 종이신문 요즘 잘 안보죠.
그런데 조선일보는 TV조선이라는 종편을 가지고 있고, 종이신문의 내용을 웹과 모바일, 포털까지 서비스 합니다. 다른 언론들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등록된 언론사중 가장 영향력있고 큰 매체 중의 하나가 조선일보라는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그 조선일보는 주구장창 국힘 성향을 바꿨던 적이 단 한번도 없지요.

이미 민주당은 지난 총선 180석 먹었는데, 그러고 잘 못해서 재보궐부터 대선, 지선까지 주구장창 깨졌습니다.
이재명 당대표 취임 전 민주당은 윤석열과 국힘이 대환장쇼를 벌이는 동안에도 국힘에 지지율이 뒤쳐졌었죠.
당장 민주당 당대표 선거 사상 가장 많은 득표율로 당선된게 이재명입니다. 그러면 이걸 이재명이 살렸다고 보는데에는 별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대선초반 20퍼센트 넘게 차이나던 상황을 0.7% 몰고 간건 순전히 이재명 개인의 능력이었죠.

언론은 화제성에 집중을 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언론은 권력에 대한 감시 측면에서의 언론을 일컫는 말일텐데,
그 화제성에 대한 주도를 주요 언론사가 하는게 현실이죠. 그러면 권력 감시 측면에서 봤을때, 해양 생태계가 파괴되서
모두의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은 일본의 행위와, 김남국 개인 자산 보유(국민정서법에 반하는)에 대한 비중은
당연히 전자가 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아닌가요??

다시 말하지만, 전 김남국에게 분노할 수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비판한게 아니라,
"권력감시"라는 사명을 띄어야 하는 언론의 행태를 지적한 겁니다. 그냥 화제성 장사라면 연예부 가십을 다루는게 맞겠죠.
환경미화
23/05/23 19:22
수정 아이콘
전혀 다른말입니다
환경미화
23/05/23 19:2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눕이애오
23/05/23 06:49
수정 아이콘
정권바뀌면 전 정권 수사해서 피튀기는 걸 장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음번에 여야가 바뀔지 말지는 모르겠지만
Sith Lorder
23/05/23 08:15
수정 아이콘
어설픈 관용은 안좋은 사례를 남기죠.
트리플에스
23/05/23 08:48
수정 아이콘
정권이 바뀌어야 제대로 수사하겠죠. 뭐 매번 반복되는 일이라..
마카롱
23/05/23 08:53
수정 아이콘
바뀌어도 수사가 안 될 거라고 봅니다. 검사의 카르텔이 너무 공고해요.
23/05/23 09:05
수정 아이콘
기부채납을 엄청해서 개발이익이 없어져서 개발부담금이 없어진 케이스는 아니겠죠?
환경미화
23/05/23 19:24
수정 아이콘
그이전부터 공공개발 반대 하던 땅주인이 자기회사로 개발시작 해버린건
사업기간이 지났지만 공무원이 알아서 기간 연장해준건

민주당 대선후보에게 일어났다면 이리 조용하게 넘어갈일 없는 일들이죠
23/05/23 09:2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오염수는 언젠가 버릴 수 밖에 없어요
현재도 하루에 400톤씩 늘어나고 있고 버리지 않으면 저장탱크도 늘려야하고 비용도 더 늘어날 겁니다.
또 10년후 20년후에 버린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논란이 없지도 않을거구요.
저 저장소를 빨리 없애는게 핵발전소 사고 이미지도 줄일 수 있을테구요.
일본정부나 도쿄전력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라도 빨리 버리는 게 이득이죠.
국수말은나라
23/05/23 09:39
수정 아이콘
일본정부나 도쿄전력은 당연히 그럴텐데 난리를 치려면 도쿄도나 일본국민들이 총리관저가서 드러눕던지 해야할텐데 그쪽 소식이 전무하니 궁금했었습니다
물론 일본도 시민단체들이야 난리를 치겠지만 이웃이지만 해류상 늦게 도착하는 우리보다도 당사자들인데 별 반응이 없어보여서요
베라히
23/05/23 09:58
수정 아이콘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31016150005145

현지 일본에서는 찬반 비율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3/05/23 12:25
수정 아이콘
찬이 반이나 되다니...대가리 깨져도 자민당인가요 정치하기 참 편안 나라인듯
닉네임을바꾸다
23/05/23 14:00
수정 아이콘
후쿠시마 터진게 민주당때라......
하늘을보면
23/05/23 09:58
수정 아이콘
10년정도 늦추면 반감기가 지나서 상태가 많이 양호해진다고 서울대 교수님이 나오셔서 말씀하셨어요.
레저렉션
23/05/23 10:00
수정 아이콘
사고수습에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방류하는걸 이해해야 한다는 의견이실까요? 우리가 왜 일본 정부나 도쿄전력의 비용지출에 대한 걱정으로 우리피해를 감수하고 방류를 인정해야하나요? 내 돈 아끼기 위해 주변이웃을 위험에 빠뜨리겠다는건 받아들이기 힘든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방류를 하려고 하는게 가장 싼 처리방법이라서 그렇다는 기사도 있던데요. 우리가 일본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내 변호사가 상대방 변호하고 있으면 변호사 교체해야 하듯이 이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국수말은나라
23/05/23 17:37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가 이해하자는게 아니구요 저들이 지들 바다부터 망가뜨리겠다는데 거기에 피해 순위로 보면 3 4순위인 우리는 정치적으로 싸우고 난린데 정작 1 2순위인 일본하고 미국이 조용하니 신기하다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3/05/23 10: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저거 버리면 오염수 더 안생긴답...어차피 또 생기고 또 버리고...저장소가 없어질리는 없습...(애초에 현재 보관량 기준으로 방류계획이 20년인가 30년간 거쳐서 내보낸다는건데...)
뭐 해양방류는 제일 싸서 하겠다는거지 방법은 여러가지 있죠...거기에 마셔도 될정도다 주장할 수 있으면 내부에서 써도 되고요...
23/05/23 10:49
수정 아이콘
댓글 위치 오류가 나서 제 댓글이 1차 댓글이 돼버렸네요.
이 댓글은 위에 국수말은나라님이 다신 1차 댓글에 대한 2차 댓글입니다.
국수말은나라님께서 오염수 방류가 왜 일본이 좋은건지 이해가 안 가신다고 하셔서
일본입장에서 좋은 이유를 쓴 댓글입니다. 오해가 없으시길...
국수말은나라
23/05/23 17:39
수정 아이콘
일본 정부는 좋은게 맞는데 일본 국민은 한국 국민보다 더 안좋을텐데 가뜩이나 자국 생선 먹는 비율과 수가 압도적 1위인 나라에서 먹거리 오염을 나몰라라 하는게 이해가 안되서요
닉네임을바꾸다
23/05/24 11: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반대여론이 없는건 아니지만 원래 상대적으로 정부에 순응하는 경향에다가 설사 반대여론이 높아쳐도...정치인은 그래서 니들이 뭐할 수 있는데라는 마인드니까...
베라히
23/05/25 17:18
수정 아이콘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52415450003287

후쿠시나 어민의 인터뷰를 보면 일본언론들이
이 사안에 대해서 관심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국밥한그릇
23/05/23 09: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런 뉴스모음 형식의 글보다는 그냥 하나의 주제로 이야기 할 수 있는 글이면 좋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수박 겉핥기 식으로 여당 비판적인 뉴스를 모아 놓은 글이라면 "그냥 우리 여당 욕이나 한번씩 합시다" 밖에 안되는 것 같네요
베라히
23/05/23 10:09
수정 아이콘
세번째 기사는
엊그제 TV를 봤는데 대놓고 거짓정보를 말해서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저 뉴스들이 수박 겉핡기라고 보지는 않아요.
국밥한그릇
23/05/23 10:27
수정 아이콘
링크의 뉴스는 자세할 지 몰라도 베라히 님의 글이 자세하지 않다는 의미였습니다
링크는 참조용도 정도이고 주요 내용은 베라히 님이 쓰신 글이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쓰신 글 내용이 "링크뉴스 보셨죠? 이렇다고 합니다 참나..." 이런 식이라는 의미였습니다
다리기
23/05/23 11:44
수정 아이콘
"그냥 우리 여당 욕이나 한번씩 합시다"가 정확한 이 글의 목적이라 그럴 겁니다.
여당이 어느 진영이든 늘 여당 욕합시다 글은 정치 카테고리의 단골 손님이기도 해서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크크
베라히
23/05/23 12:23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재명을 싫어하는 편이었는데
정치인 윤석열은 이재명보다 더 별로입니다.
Not0nHerb
23/05/23 17:40
수정 아이콘
저는 솔직히 규정안에서는 무슨 글이던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글이 치밀하지 못하다? 무슨 수당받고 글쓰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하나의 주제에 대한 발제만 되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쓰지 마세요.
찬공기
23/05/23 10:3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런 식의 엉성한 글이면 잘못을 제대로 까지도 못해요.
Janzisuka
23/05/23 14:32
수정 아이콘
저에게도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이게 참 어려운게
pgr 규정에는 한 사람이 같은 페이지에 다른 사안의 글을 연속으로 파기가 뭐하고..내가 안올리면 누군가 올리길 기다려야하는 상황이 되어서
전 예전에 닉은 기억 안나는데
뉴스모음? 같은 형식으로 글 쓰시던 분이 그리워요
나름 그때는 피지알 들어와서 오늘이나 한주의 뉴스 보는 느낌인데
여튼 하도 사건사고가 많은 왕이 계서서...그럴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2-3일에 한건만 되도 한 주제로 이야기 할텐데
23/05/23 19:13
수정 아이콘
그래봤자 본부장 합해서 전과 0범.
걸린 놈만 가야죠???
환경미화
23/05/23 19:25
수정 아이콘
못본척 못본척 황룡인들이 지켜주니
본인이 인정한 학력위조 공문서 위조도 넘아가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8843 [일반] D-1/D-2 남은 인어공주로 각자의 흥행 예상치를 알고 싶네요. [126] kien.12078 23/05/23 12078 1
98842 [일반] AI로 인한 우려: 미국 작가 파업과 웹툰, 게임, 일본연예계까지 [69] 졸업14592 23/05/23 14592 4
98841 [일반] [스팀] 3Dmark 벤치마크 툴 75%할인 (9,370원)~ 5.30까지 [21] SAS Tony Parker 8583 23/05/23 8583 1
98840 [일반] 웹소설의 트렌드와 저출산 [93] Gottfried13285 23/05/23 13285 8
98839 [일반]  [똥글]출산율 높이기 위한 말도 안되는 아이디어 [65] HolyH2O9743 23/05/23 9743 0
98838 [정치]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간호사의 의료행위 [65] 맥스훼인14005 23/05/23 14005 0
98837 [일반] 예견된 파국, 의료 붕괴를 늦추는 몇 가지 대안 [150] 여왕의심복18032 23/05/23 18032 71
98835 [정치] 공흥지구 '특혜' 없었다?…민주당 "모든 장모, 법 앞에 평등해야" [58] 베라히12854 23/05/22 12854 0
98834 [일반] 98832번글어 대한 개인적인 답변 [26] 햇빛비추는날9372 23/05/22 9372 60
98833 [일반] 운전하면서 힘든거 없으신가요?? [104] 버킷리스트12639 23/05/22 12639 2
98832 [일반] 대중교통 버스에게 바라는 점 [123] 시라노 번스타인17310 23/05/22 17310 5
98831 [정치] "한미일 정상 '2분' 회담…바이든, 尹·기시다 미국 초청" [71] 톤업선크림14566 23/05/22 14566 0
98830 [일반] <애프터썬> - 알고 있지만, 이해할 수 없는. [16] aDayInTheLife9278 23/05/21 9278 3
98829 [일반] 사형수의 면제 시효 개선입법 (98414번글 후속) [13] 이선화11095 23/05/21 11095 7
98828 [정치] 우러전의 격전지였던 바흐무트가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91] 자급률21039 23/05/21 21039 0
98827 [정치] 윤석열 대통령 "'강제징용 가슴 아프다' 말한 기시다, 韓에 큰 반향...용기있는 결단" [28] 베라히14269 23/05/21 14269 0
98826 [일반] 나는 한자가 싫다 ( 그냥 뻘글 입니다. ) [51] 닉넴길이제한8자8375 23/05/21 8375 7
98825 [일반] 전기차 1달 타본 소감 [109] VictoryFood15644 23/05/21 15644 27
98824 [일반] [팝송] 파라모어 새 앨범 "This Is Why" [5] 김치찌개6109 23/05/21 6109 0
98823 [일반] 흑해곡물협정 가까스로 연장···러시아, 경제 피해 용납 못하는 중국-튀르키예 눈치 보기 [20] 베라히11553 23/05/20 11553 1
98822 [일반] 선교행위가 상대방의 종교선택의 자유를 빼앗는다면 불법행위일 수 있습니다 [115] 삭제됨13244 23/05/20 13244 4
98821 [일반] 독일에 온 제 1호 소녀상이 어디에 있는지 아세요 ? [19] Traumer14552 23/05/20 14552 21
98820 [정치] 후쿠시마 시찰단, 명단공개 불가, 취재 불가 [67] 어강됴리16419 23/05/20 164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