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8/04 22:11:38
Name Valorant
File #1 Screenshot_2023_08_04_at_21.58.24.JPG (123.9 KB), Download : 463
File #2 Screenshot_2023_08_04_at_21.59.04.JPG (104.8 KB), Download : 440
Subject [정치] 잼버리 포기자 속출, 영국 스카우트단 철수 등 (수정됨)




영국 스카우트단 4,000여 명이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에서 공식적으로 철수했습니다. BBC 속보로도 나왔네요.
한국 외교부에서는 한국 공관의 공사(영사)들을 소집하여 상황에 대해 전달하고,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일부 소식에서는 잼버리 현장이 '외부에 비추어지는 것만큼 최악은 아니다'라는 내부 의견도 존재하지만, 흘러가는 소식을 보면 낙천적인 친구들의 의견으로 보이고... 최악이 아닐지언정 행사를 주관하는 주무 부처의 미흡했던 준비와 대응 문제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니... 어떻게 정부가 대응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대한민국이 부산에 국제행사를 유치하고자 노력한다는데, 이런 소식이 나왔으니 안 좋은 방향으로 영향이 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야간 정쟁 다툼으로 본질이 흐려지지 않고 정부의 행정행위에 대한 시민의 견제 능력이 어느 정도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6년의 준비기간, 3,000억 원의 예산 너무나도 허접한 결과물...이게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대한민국 좋은 나라 맞습니다만 좋은 면만 보고 선진국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평균치를 깎아 먹는 이런 일이 줄어들어야 합니다.


(잼버리 소식을 댓글화 하는 게 나을지 새로운 소식을 글로 쓰는 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가급적이면 댓글화를 하기 위해 작성 글을 지우기도 했습니다만 이번 소식은 신규 작성으로 썼습니다. 혹시 댓글화가 나을 것 같다면 의견을 남겨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8/04 22:14
수정 아이콘
관계자들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고 피자 시켜 먹었다고 하는데

대단합니다
Valorant
23/08/04 22:16
수정 아이콘
독일 모자(母子)가 고온의 현장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아이의 도움을 요청했는데, 우리 소관 업무가 아니라며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는 인터뷰로군요.
똥진국
23/08/04 22:18
수정 아이콘
국제망신 제대로 하는군요
다시는 한국에서 국제대회 유치 안하기를 바랍니다
23/08/04 22:18
수정 아이콘
1. 잼버리 끝나면, 여가부 장관은 목은 확실하게 날아갈것 같습니다. (행안부 장관까지도?는 모르겠지만 여기도 2회차라 위험해보이긴 함)

2. 재난 상황시 군부대, 공무원들 반강제 동원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싶긴 한데, 이번처럼 3000억을 쏟아서 재난을 셀프로 만들고 군부대, 공무원이 부랴부랴 투입되는 건 도대체 뭔가 싶습니다.

3. 한동안 책임론 가지고 죽어라 또 정쟁으로 싸울 것 같습니다.

4. 잼버리 도중 철수한 국가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길 바라네요;; 우리가 처음이면 이거 원 쪽팔려서;;
라멜로
23/08/04 22:39
수정 아이콘
장관 목 죽어도 안 날리는 게 윤석열 검찰식 의리인가 싶어서
이번에도 장관 목은 안 날아갈 것 같기도 하네요
댓글자제해
23/08/05 02:27
수정 아이콘
윗대가리 아무도 책임안지는게 이번 정부잖아요 크크
절대 안날립니다
하루빨리
23/08/05 07:57
수정 아이콘
음… 근데 이번 여가부 장관은 임명부터가 여가부 문 닫고 나갈려는 인사였으니까요. 그래서 이사람 국회 질의 보면 그냥 다 대충이였습니다. 잼버리 실패 요인 중 하나가 부처가 힘이 없고 일 할 의지도 없었다는거라 생각합니다.
cruithne
23/08/05 15:10
수정 아이콘
지금 자르면 후임 장관 임명해야 하고 그럼 또 여가부폐지 공약이 논란이 될테니 안 자를 것 같습니다. 총선때 써야죠
카바라스
23/08/05 11:32
수정 아이콘
이태원과 잼버리가 같은장관인게 진짜 쪽팔린점이죠.
Yi_JiHwan
23/08/04 22:19
수정 아이콘
나라망신이 콸콸콸!!
23/08/04 22:20
수정 아이콘
지지자에겐 전정부탓하며 징징대는게 먹히겠지만
외국도 그런 사정을 봐줄지 크크크
외교는 더 험난해지겠네요
flowater
23/08/04 22:20
수정 아이콘
어떻게 되먹은게 개발도상국시절만도 못한건지.
Valorant
23/08/04 22:23
수정 아이콘
그 시절은 우수한 중앙부처 관료들 중심으로 이룬게 크다고 생각해서 지방자치 제도가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주관이 전북도가 아니라 여가부가 주무부처라고 하니 좀 황당하네요. 여가부는 대체 뭘한건지.. 서로 미룬건지.. 무엇이 문제였는지 제대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미 10개월 전에 국정감사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하나도 개선되지 않았어요.
주먹쥐고휘둘러
23/08/04 23:17
수정 아이콘
이런 대규모 행사 준비하는데는 필요한게 많고 그에 따라 다양한 행정업무가 따릅니다. 근데 여가부가 대규모 행사를 해본적이 없으니 당연히 뭐가 필요한지, 필요한 시설물, 인원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이런 개념이 있을리 만무하죠.

뭐 여가부만이 아니라 지자체에 예산 던져놓고 짬때리는 중앙부처들이 다 그렇겠지만요.
-안군-
23/08/04 23:41
수정 아이콘
문체부 같았으면 이런 종류의 행사를 많이 치뤄봤을테니 내부적으로 매뉴얼도 있을거고, 늘공들이 짬이 있어서 뭐가 문제인지 빨리 파악했을텐데, 여가부는 그런 노하우가 없다보니...
임전즉퇴
23/08/05 09:53
수정 아이콘
여가부를 바이든한다 만다 해서 일이 붕 떴다는 말이 있더군요. 그도 그럴 법합니다만 정말이지 변명일뿐..
에이치블루
23/08/04 22:21
수정 아이콘
저 지역에서는 뭘 어떻게 지원해도 아무 대안이 없을 거 같았는데, 영국은 빠르게 결정을 했네요.
사고 나기 전에 빠른 결정 존중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뒤를 따르지 않을까 싶네요.
그 캠핑 지역에서만 나와도 충분히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봅니다.

10년차 캠퍼로서... 절대로 캠핑을 하지 않을 시기와 장소를 뽑으라면,
한여름/한겨울 (날씨를 버틸 수 없음) 그리고 그늘없는 바닷가 개활지입니다. (물을 얻기 힘듬).

그리고 간척지에서 캠핑...?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다는게 너무 발상을 뛰어 넘네요...
간척지에서 한 여름에 캠핑을 한다라 ...상상을 못 하겠습니다.

뻘은 원래 냄새도 나는데다, 모기류를 비롯한 벌레들이 서식하기 너무 좋은 환경입니다.
거기에 새만금은 오염물질 축적도도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거기에 오늘같은 지옥의 낮에 캠핑을 한다는 건...
한국인도 가장 기피하는 계절과 날씨에 저런 데서 캠핑을 한다는게... 정말 어불성설이죠.
과연 본인들의 자식이면 하루라도 그 곳에 두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 사고 없이 지나가리라 기원하면서 밍기적대는게 아니라,
현지 상황을 판단하고 빠르게 철수하는 결정의 속도가 부럽네요...
Valorant
23/08/04 22:29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도 8년 전 간척지에서 잼버리를 했다길래 저도 영상을 봤는데, 말만 '간척지'지 환경 자체가 달랐습니다.
https://youtu.be/kJTimjue7Jk
영상에 보면 얼마나 정비되어 있는지 한 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전북도에서 뭐 아무 것도 안한거라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아무리 주무부처인 여가부라도 지역개발까지 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라이언 덕후
23/08/04 22:21
수정 아이콘
잘 되고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 걸 봤는데
Valorant
23/08/04 22:25
수정 아이콘
이게 망했다고 질타할 부분도 있고 충분히 즐기고 있는 친구들도 있는거 같아서, 내부 프로그램의 부실보다는 생활여건(숙소)와 고온대책이 부실한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망했다는 측과 충분히 즐기는 환경이라는 사람들이 같은 말을 하고 있는 겁니다. 망했다는 사람들은 그렇게 준비기간을 가져놓고 뻘밭에서 애들이 생고생 하고 있는게 말이냐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으니...
로하스
23/08/04 23:05
수정 아이콘
그렇게 즐기는 사람도 있을만한 환경이면 한나라의 참가자 수천명이 통째로 철수하진 않겠죠..
BbOnG_MaRiNe
23/08/05 11:46
수정 아이콘
"잼버리 아이들, 밤에 시끄러울 정도로 재밌어 해"…중단요구 일축

지난 2일 개영식 이후 사흘째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현장에서 대원들과 함께 야영을 하고 있는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아이들은 영외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고 있고, 밤에도 시끄러울 정도로 재미있게 보내고 있다"며 잼버리 운영 중단요구에 대해 일축했다.

아이들이 이렇게 즐거워하고 만족하는데 강제로 끌고나가는 나쁜 영국 미국 싱가포르 크크크
23/08/04 22:22
수정 아이콘
전라북도 도지사도 선출직이니 모가지는 못날려도 정치권에서 아웃 시켜야되는거 아닌가..
도라지
23/08/04 22:38
수정 아이콘
오히려 전북에서는 진행이 어려우니 미루자고 했습니다.
여가부가 들은척도 안한거에요.
23/08/04 22:44
수정 아이콘
https://www.malhara.or.kr/4182

그거야 전라북도에서 연기 이유로 내세운 건 코로나였으니까요. 세계스카우트연맹에서도 이사회를 열어서 각국이 일상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하면서 연기를 거부했습니다.
Valorant
23/08/04 23:05
수정 아이콘
준비 미흡이라고 할 깜냥도 없었나봅니다.
epl 안봄
23/08/05 04:11
수정 아이콘
월드컵으로 치면 피파격인 세계스카웃연맹에서 깐겁니다. 세계구급 행사인데 여가부에서 연기하고 말고 할수도 없어요. 세계스카웃연맹에 연기 건의 한걸 여가부에서 막은 것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연기신청을 거부한 연맹을 비난할수도 없는게
개최까지 꼴랑 반년 남겨두고 준비부족을 핑계로 갑자기 1년을 연기하는 선례를 만드는게 더 위험한지라...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전세계구급 행사 연기는 거의 국가재난급 사건 아니면 받아주기 힘들죠
하루빨리
23/08/05 08:05
수정 아이콘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최종결정한건 맞습니다만 여가부가 연기 반대 포지션이였던것도 맞죠.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630927?sid=102
스토리북
23/08/05 09:20
수정 아이콘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여가부는 전북을 오히려 배려해준 거 아닌가요?
"아니, 그게 연기가 되겠냐? 근데 니 체면도 있으니까 오피셜로 반대하진 않을께." 인 것 같은데요.
하루빨리
23/08/05 09:2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여가부는 그런 시누이 역할할 포지션이 아니였죠. 주무부처로서 잼버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야 할 부처가 되든 안되든 현장입장 대변해줘야지 '해도 안 돼'발언 하는건 좀... 이걸 배려라 하면 그냥 시누이가 따로 없죠.

뭐 위처럼 '해도 안 돼'란 생각이 있었음 기재부 열심히 설득해서 조직위가 요구한 예산이라도 따 왔어야 이 사안에선 할만큼 했다가 될텐데... 아니 생각해보니까 예산문제를 여가부 책임으로 돌리는건 너무간거 같고, 왜 조직위 실무진들이 요구하는 예산 즉시 집행 안해줬다가 대회 개최되고 문제되자 부랴부랴 30억 쓰겠다 60억 쓰겠단 말이 나오는건지... 쓰다보니 옆으로 샜습니다만 그만큼 답답하다고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23/08/04 2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조직위 돌아가는 꼴을 보면 못 믿을 만합니다. 최초 잼버리 유치전 할 때 필요한 예산이 500억원이 안된다고 했었는데 2020년에 대뜸 850억 정도까지 올라가더니 2021년에는 950억 정도로 올라가죠. 주무 부처에서는 조직위에서 예산 달라고 했을 때 못 믿을만 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예산 편성 안해준 게 결국 최악의 사태로 돌아왔기 때문에 비판 받아 마땅하기 하지만..
Valorant
23/08/04 23:04
수정 아이콘
지역이기주의라고 보입니다. 그것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어요. 그래서 처음에 다들 주최 책임이 중앙부처가 아니라 전북도라고 생각했을테구요. [새만금에 왜..? ]
임전즉퇴
23/08/05 10:02
수정 아이콘
원래는 무주였다죠. 지금보다 더 일못했어도 괜찮았을듯. 여튼 그래서 일단 인프라는 당겼고..
BbOnG_MaRiNe
23/08/04 22:24
수정 아이콘
가장 많은 참가자가 있었던 영국이 발을 빼는군요
현명한 선택이네요
알빠노
23/08/04 22:26
수정 아이콘
아직도 중지 안하는건 실패를 인정하기 싫어서일까요. 참가자가 반 넘게 중도탈주해야 중지하려나요
청소년이 귀하게 자라 불평이 많다는 헛소리나 하고 있질 않나
이런식의 지자체 횡령, 배임이야 비일비재하다지만 아직까지 정부 차원에서 관계자 감사와 징계에 대한 얘기가 안 나오고 있는게 실망스럽고 참 한국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게 케이팝이나 K-미용에 가려졌던 진정한 K의 맛이지...
덴드로븀
23/08/04 22:29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지금 중단해봐야 운송수단과 비용 문제가 가장 클것 같긴 합니다.
참가자들의 귀국 항공권들이 대부분 12일 이후로 맞춰져있을텐데 이걸 다 바꾸고 비행기를 섭외하려면...?
알빠노
23/08/04 22:3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런 관점보다는 열사병, 열탈진으로 인명피해 생기는게 우려되어 중단이 맞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참가인원 적은 국가는 정부 차원에서 차량 지원해서 12일쯤까지 각국 대사관에서 지내게 하고 인원이 많은 국가는 임시로 유스호스텔에 묵게 하는 등 방법은 여러 가지 있을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3/08/04 22:37
수정 아이콘
세부 방법이야 찾으면 있겠지만 그런 결단을 할수있는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지...
덴드로븀
23/08/04 22:27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014649?sid=102
[중앙정부가 잼버리 주도…"대한민국 정부 믿고 안심해 달라"(종합)] 2023.08.04.
이상민 장관, 잼버리 프레스센터서 정부 입장 발표
"초기 미진, 30여개 민원 접수…5일까지 조치 완료"
6일까지 야영장 머물며 대회 운영 직접 살필 예정

여가부/행안부/문체부는 중앙정부가 아니었다...?

<기존 공동 조직위원장>
- 김현숙 여가부 장관(윤정부 임명)
- 김윤덕 민주당 의원(2020~ / 전북 전주 갑)

<2023년 2월 추가 선임한 공동 조직위원장>
- 이상민 행안부 장관(윤정부 임명)
- 박보균 문체부 장관(윤정부 임명)
-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블랙야크 회장)
23/08/04 22:2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는 국제행사에 늘 정성껏 준비해왔는데 애들 야영행사라고 준비를 허술하게 한것같습니다. 이러면 엑스포 유치자격도 없죠. 지자체는 잼버리팔아서 새만금 개발할궁리만 했고 정부도 코로나 핑계대고 신경도 안썼구요. 날씨는 그렇다치더라도 음식적게주고 계란썪은건 정말 변명의 여지가 없는게 우리가 보통 무언가를 대충했을때 나타나는 신호들입니다.
Valorant
23/08/04 22:30
수정 아이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예전에 찢어진 태극기 펄럭거리는게 관악산에 꽂혀있던 짤방이 떠오르네요.
cruithne
23/08/05 06:40
수정 아이콘
같은 애들 야영행사였던 고성잼버리는 준비 잘 해서 잘 끝났습니다. 그냥 이번 행사 준비가 문제인거죠
23/08/04 22:30
수정 아이콘
진짜 요 몇일 밖에서 10분만 서있어도 정신 나갈거 같은데 어떻게 저런환경에서 열흘가까이 숙영생활을 한다는건지..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에이치블루
23/08/04 22:33
수정 아이콘
오늘 낮에 10분도 필요없고 한 1분 야외주차장에 서있었는데 진짜 헉 소리 나게 더웠습니다. 서울 거주입니다...
덴드로븀
23/08/04 22:3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76480?sid=102
[속보- BBC "영국 스카우트, '폭염' 잼버리 행사장 철수…호텔로 이동"] 2023.08.04

BBC는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은 청소년을 파견한 영국 스카우트 측이 전반적인 행사장의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호텔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영국 스카우트 측은 당초 계획대로 13일 귀국할 예정이다.

일단 뉴스상으론 호텔로 철수(?) 인것 같긴 합니다.
바로 귀국까지 하는건 쉽지 않긴 할테니까요
에이치블루
23/08/04 22:36
수정 아이콘
4500명 분의 숙박을 섭외하는 것도 엄청 어려운 일일거 같은데 영국은 대단하네요... 이런데서 능력이 나온다고 해야 하나...
덴드로븀
23/08/04 22:37
수정 아이콘
지금 우리나라 전국이 여름휴가철 극성수기인데 저걸 어떻게 하는건가 궁금하긴 합니다.
마신_이천상
23/08/04 22:33
수정 아이콘
쪽팔린다 쪽팔려...
23/08/04 22:40
수정 아이콘
전정권이 암만 욕을 먹어도 쪽은 안팔았음.. 쑈라고 까여도 최소한 것치례라도 확실히했지 아오 빡침
23/08/04 22:48
수정 아이콘
원래 행사라는게 쇼 비지니스죠.
23/08/04 22:43
수정 아이콘
주무부처인 여가부 장관은 확실히 책임을 물어야죠. 전북 도지사도 마찬가지고요.
만렙법사
23/08/04 22:43
수정 아이콘
어라 이렇게 빠지면 안되는데…
밤수서폿세주
23/08/04 22:45
수정 아이콘
끔찍하네요. 여가부 행안부 전북지자체 등등 책임질 곳들 싹 갈아엎었으면 좋겠네요. 가장 먼저 대통령도 갈고 싶고요.
만렙법사
23/08/04 22:46
수정 아이콘
지금 잼버리 현장 며칠 째 있는데 그런데 확실히 모든게 열악하기는 합니다 글자 그대로 모든 대응이 별로에요… 한쪽은 아직도 물 고여있고 다른 곳은 대다수 먼지가 풀풀 날리고… 그래도 운영하시는 분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데 이러면 좀 슬프기는 하네요…
만렙법사
23/08/04 22:50
수정 아이콘
결국 잘못은 윗분들이 저지르고 똥은 결국 아이들과 하위공무원, 스카우트 자원봉사자들이 다 뒤집어쓰네요
에이치블루
23/08/04 22:52
수정 아이콘
현장에 계시다니 고생이 많으십니다.

운영하시는 분들의 노고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날씨와 야영장 여건이...
일사병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너무나 높은 상황이라...

사고가 걱정된다면 빼는게 각국 대사관이나 중앙협회의 임무니까요...

긍정적인 면을 보자면,
4~5000명이 빠져나간다면 의료/화장실/시설 운영 등 자원에는 여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일단은 기온이 내려가는게 급선무이긴 하겠지만요...

고생에 보람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Valorant
23/08/04 23: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만렙법사님 고생 많으십니다. 현장에서 고생하는 사람들을 무시한 결정은 아닐겁니다. 말 그대로 현장에 있는 사람들만 개고생하는 현실이 참 뭐같습니다.
자운위 재심 결과 벌점 복구합니다.
음란파괴왕
23/08/04 22:54
수정 아이콘
제가 살면서 국가단위 행사를 이렇게 조지는건 처음봅니다. 심지어 다른나라에서도 본적없는 거 같은데.
flowater
23/08/04 22:56
수정 아이콘
도쿄올림픽이 좀 조진 감이 있긴한데 이거에비하면 하늘과 땅 차이네요
음란파괴왕
23/08/04 22:56
수정 아이콘
그때 비웃었던 자신을 반성합니다. 걔네는 코로나로 망한상태에서 최선을 다한거였음. 흑흑.
스타카토
23/08/04 22:5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798488?sid=102
오늘 본 뉴스중에 가장 열받았던 뉴스입니다.
"여성가족부 장관이 야영지 내에 유일하게 에어컨 있는 건물에 집무실을 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한문장이 정말 말이 되나 싶더군요.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임전즉퇴
23/08/05 10:08
수정 아이콘
28도 준수하면야 그렇게 시원하진 않았겠죠.
안수 파티
23/08/05 13:43
수정 아이콘
다른 부서 장관이 그랬다면 아니 지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행동인가 하는 생각이 날텐데
여성가족부 장관이 그랬다고 하니 그러러니 하게 되는군요.
톤업선크림
23/08/04 22:55
수정 아이콘
하아....이건 진짜 국제적 망신이네요...
각국 참가자들 그냥 포기하고 어서 돌아가시고 건강 지키셨으면 좋겠어요....
하긴 국민 목숨도 안 지켜주는데 외국인들 목숨이야...
23/08/04 22:56
수정 아이콘
영국이 스카우트 종주국(?)인데 참 씁쓸하게 됐네요
하카세
23/08/04 22:57
수정 아이콘
고심 끝에 여가부 해체... 응?
호날두
23/08/05 00:15
수정 아이콘
설마 여가부 해체를 위한 각하의 큰(?) 그림?
공부맨
23/08/04 22:59
수정 아이콘
왜 8월초에...?
밤에 너무추울까봐 걱정한걸까요
에이치블루
23/08/04 23:07
수정 아이콘
그야 보이스카우트 행사라서 방학에 해야 하니까 7~8월은 맞습니다.
근데 새만금인게 너무 어이없죠...강원도 태백에서 했으면 그나마 이해가 가겠는데...
23/08/05 00:13
수정 아이콘
원래 잼버리는 스카우트 행사고

전세계 학생들의 '방학' 때 하는거라 항상 7말 8초에 하는 행사기 때문에.. 개최 하면 이시기에 무조건 하는게 맞습니다..
인민 프로듀서
23/08/04 23:04
수정 아이콘
브렉시트. 성공적.
23/08/04 23:05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런 대규모 행사 경험도 없는 여가부가 '청소년'행사니 지들이 주무부처 한다고 나댄거 부터가 코미디죠. 고유업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교육부 행안부 문체부 업무에 '여성' '가족' 붙여서 땡겨오는데 아무리 생각해보 존재의 이유가 없습니다
Valorant
23/08/04 23:0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김대중 정부의 큰 실책입니다. 없애자고 한 사람들만 '여자인권을 후퇴시키는 쓰레기' 취급 당하게 만들기까지..
누군가입니다
23/08/04 23:09
수정 아이콘
혹자는 윤정부가 여가부 냅두는게 눈먼돈 슈킹할게 많아 보이니 폐지 철회했다는데 재밌어 보이는 의견이긴 하더군요 크크
Valorant
23/08/04 23:11
수정 아이콘
헉..!
epl 안봄
23/08/05 04:29
수정 아이콘
가족 업무는 요즘같은 저출산 시대에 어마어마하게 중요한 국가적 업무이긴 합니다...만 그런 중요한 업무를 사상적으로 여성주의에 쏠린 사람이 아니라면 지원도 안하는 부처에서 담당하고 있으니 가족문제가 더 심화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23/08/05 07:05
수정 아이콘
여성부가 결혼이민자 내세워서 외국인 업무 먹으려했다더란 괴담이 혹시......
o o (175.223)
23/08/04 23:11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꼬리 시원하게 잘라내고 대가리들은 다 빠져나가겠죠
23/08/04 23:16
수정 아이콘
대충 댓글 여론 흐름 보아하니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장관께서 고심끝에 여가부 카르텔 폐지 전라북도 카르텔 압수수색 들어가서 해결하면 되는 문제 같군요.

전정권 카르텔도 좀 솎아 내주구요.
Jedi Woon
23/08/04 23:56
수정 아이콘
내년 총선 한 달 전에 발표할 것 같은 킹리적 갓심이 드네요.
23/08/05 00:01
수정 아이콘
이햐 정치하기 쉽다~~~
하이버리시절
23/08/04 23:23
수정 아이콘
나머지도 어서 탈출하라구
moodoori
23/08/04 23:24
수정 아이콘
작년이후 국뽕의 시대는 가고, 쪽팔림의 시대가 왔군
하카세
23/08/04 23:24
수정 아이콘
그냥 서울 올라가서 재밌는거나 많이 보고 놀다갔으면 하네요. 수백여만원 내고 보냈는데 저러고 있으면 진짜 화날듯...
D.레오
23/08/04 23:32
수정 아이콘
허허벌판에 건물 올리는것도 아니고 땅정비하는건데..
지난 정권 탓하기전에 저기 말나왔을때부터 배수로설치나 땅다지기등 기본적인것만 미리 했어도
현재와 같은 상황은 없었을듯..
그렇군요
23/08/04 23:38
수정 아이콘
나라 꼴
클로우해머
23/08/04 23:46
수정 아이콘
걍 잼버리 걷어 치우고 서울 관광 및 서울의 경기장 대관해서 사과와 위로의 k-pop 콘서트나 한번 해주는게 더 나을듯?
플리트비체
23/08/04 23:54
수정 아이콘
평창올림픽으로 국뽕 들이키던게 5년전인데
허허 참.. 돈을 얼마나 헤쳐먹고 날림이었으면 이런일이
다 갈아버리고 싶네요
이동국
23/08/04 23:54
수정 아이콘
여가부를 날릴 명분을 제공하려고 일부러 빅똥을 싸고 있는건 아닐까 싶은 정도네요
종결자
23/08/04 23:55
수정 아이콘
대통령은 휴가 중이니 태평성대네요 크크크크크
레드빠돌이
23/08/04 23:59
수정 아이콘
??? : 여가부 없애주세요
??? : 알았다..
23/08/05 00:05
수정 아이콘
태풍까지 오면 진짜…
Extremism
23/08/05 00:07
수정 아이콘
앞으로 올림픽,월드컵 같은 큰 스포츠 행사 유치 경쟁에서 이걸로 공격 받는다고하니
(어차피 중동 자본에 밀려서 못하는 세계 흐름이되긴했는데) [오히려 좋아] 외칠만한 기념비적인 일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싸게 뺐다고 생각합니다. 세금 도둑놈들 정기 행사로 이런거 했는데 앞으로 못하겠죠.
epl 안봄
23/08/05 04: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오히려 지자체 입장에서는 행사를 이렇게 대차게 말아먹어도 3000억의 인프라는 남는다는 좋은 선례를 남긴게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 유치 따낼때 제안했던 예산 이상으로는 절대 안주는걸 법으로 박아 넣던지 해야..
23/08/05 10:11
수정 아이콘
며... 명예로운 죽음...!
카즈하
23/08/05 00:11
수정 아이콘
이제 이런건 유치하면 할수록 도둑놈들 배불려 주는 거라고 봅니다. 차라리 국제망신 당하고 앞으로 안했으면 합니다.
그말싫
23/08/05 00:16
수정 아이콘
영국놈들 압수수색 가나요
23/08/05 00:17
수정 아이콘
그냥 현 정부 실력 드러나는 중이죠. 보니까 작년부터 꾸준하게 준비 관련해서 경고도 하고 했던데. 그냥 한국 보수 쪽은 윤리 문제도 있지만 실력이 없습니다. 실무가 엉망이에요. 동시에 민주당 인사 쪽에서도 자꾸 헛소리 나오는 거 보니까 진짜 답이 없다 싶습니다. 평창 때만 해도 잘만 했던 거 같은데 참..
23/08/05 00:19
수정 아이콘
어째든 국제적 망신을 당했고 이걸 유치한 전정권 탓이냐 관리못한 현정관 탓이냐 쟁점이겠군요?
그말싫
23/08/05 00:33
수정 아이콘
https://www.newsque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416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0329_0002245425

본인 정치에도 열심히 활용하고 전폭 지원 약속했는데 전정권 탓은 진짜 찌질한거죠
23/08/05 00:55
수정 아이콘
https://www.jeonbuk.go.kr/index.jeonbuk?menuCd=DOM_000000106008002000
2015년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유치 선언
2017년 전라북도 새만금 최종 개최지 선정 (vs 강원도 고성)

개최지 선정후 전정권은 4년동안 뭐한거죠 준비기간 전정권 4년 vs 현정권 2년 인데 뭐가 찌질한거죠?
Janzisuka
23/08/05 02:24
수정 아이콘
저는 그럼에도 당장 지금 운영 주최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개판이았다면 그걸 수정보완하고 진즉부터 문제제기하고 제대로 운영해야죠
당장 아이들 오고 대통령이 개최식 하면서 아이들 때앙볕에 정렬시키고 일어나서ㅠ박수치게 하면서 지금사고 터지고도 수습 대러 못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현 지휘부가 말씀 하심 4년간의 작업을 익스큐즈하고 당장 작년 국정질의에서 확답하며 자신있게 외치던 인간이 이제와서 아 몰라 니 탓이야 이러는게 말이냔 생각입니다
톤업선크림
23/08/05 06:30
수정 아이콘
평창올림픽이랑 비교해서 보시면 답 나올 것 같은데요
올림픽 개최 약 1년 전에 탄핵 터져서 인프라 구축도 제대로 안 되어있다보니 IOC에서도 개최 가능한지 계속 회의적이었는데 성공적으로 끝마쳤죠 역대 가장 잘 계획된 올림픽이라는 평가와 함께요
반면 올림픽이랑 사이즈에서 비교도 안되는 잼버리는 심지어 평창보다 시간도 많았고 관련 문제가 이미 1년 전에 지적되었는데 정부에서는 잘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는데 결과가 이게 뭔지...
cruithne
23/08/05 06:43
수정 아이콘
그 전정권 비난하면서 집권한게 현정권이니까 찌질한거죠. 게다가 저치들이 그렇게 비난하는 전정권은 전전정권이 똥싸지른 평창올림픽을 성공시켰는데요?
빼사스
23/08/05 06:45
수정 아이콘
지금 터지는 문제는 대부분 단기간 해결 가능한 문제들이죠. 어딜 봐도 현정권 문제라고 봐요
분쇄기
23/08/05 08:13
수정 아이콘
실드를 칠 걸 치셔야죠. 당장 평창은 뭐가 됩니까?
그말싫
23/08/05 08: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타회원 비아냥(벌점 2점)
동년배
23/08/05 08:43
수정 아이콘
네 계속 그렇게 정권 쉴드 치세요
스토리북
23/08/05 09:35
수정 아이콘
잼버리 성공했으면 문재인 만세 외치실 거 아니잖아요.
23/08/05 09:50
수정 아이콘
잼버리 성공했으면 문프타령하면서 칭송하셨을건지??
종결자
23/08/05 10:48
수정 아이콘
2년이면 지금 발생하는 문제 충분히 커버하고 남을 시간인데요????

그리고 작년에 여가부장관 나와서 잘할거라고 장담을 했는데요????
23/08/05 11:50
수정 아이콘
전정권 탓만 하는 게 먹히는 이유가 여기에 있군요. 이번 정부는 진짜 아무리 개판을 쳐도 전정부 탓하면 지지율이 유지가 되겠네요.
정 주지 마!
23/08/05 13:19
수정 아이콘
이게 진짜 한심한 짓이죠. 얼마나 정당을 지지하면 이걸 전정권 vs 로 물타기 하려는건지…
부스트 글라이드
23/08/05 00:45
수정 아이콘
쟁점조차 아니죠. 그걸 전 정부탓하는건. 이런 행사가 취임직후 열린것도 아니고 정부의 연속성 어디 다팔아먹은것도 아니고.
김재규열사
23/08/05 12:26
수정 아이콘
아직 잼버리 끝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든 뒷마무리는 제대로 하는게 쟁점이 아닐까요?
호머심슨
23/08/05 00:31
수정 아이콘
지자체 압수수색하면 시비가 가려질듯
toujours..
23/08/05 00:35
수정 아이콘
세금 아깝네요... 녹일돈 다 녹이고 이렇게 말아먹다니 크크 전정권 핑계고 뭐고 그냥 무능의 극치네요. 지금이라도 빨리 gg치고 행사 접는게 더 나아보입니다. 화면으로만 봐도 더러워 미칠지경인데 저기서 앞으로 일주일 이상 뺑이치게 돌린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코우사카 호노카
23/08/05 00:35
수정 아이콘
국제 망신 한번 당하고 세금 낭비 안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군요
라는 댓글을 pgr에서 예전 말아먹은 행사에 적은 기억이 있는데 아마 또 적게 될듯
23/08/05 00:41
수정 아이콘
지금 여당이 문재인 정부는 아마추어 정부라고 욕하면서 무능하다고 비판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진정한 무능과 진정한 아마추어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고 있네요..
23/08/05 0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어릴 적에 강원도에서 열린 젬버리인지 프레젬버리인지를 참석했었는데, 이제 세월이 많이 지나 기억은 많이 희미하지만, 밤에 비현실적으로 잘 보이던 별자리들과 우르르 이동하면서 외국 친구들과 장난치고 놀던 기억은 아직도 좋게 남아있어요. 그때도 낮엔 더워서 별 거 안했던 것 같고요.
이렇게 된 현실이 참 아쉽네요.
8월에 우리나라에서 잼버리를 한다면 무조건 강원도가 맞았던 것 같은데... 이건 뭐 너무 형편없는 유치실패가 아닌가 싶네요.
Valorant
23/08/05 01:17
수정 아이콘
아이들을 위한 추억을 만들기 보다 어른들의 돈을 위한 사업으로 바라봤으니 개판이 났나봅니다.
김소현
23/08/05 01:27
수정 아이콘
여가부 폐지하는게 공약 아니었어요? 이번건 빌미삼아서 확실하게 폐지하죠.
예산만 축내고 제대로 하는건 1도 없이 지들 맘에 안들면 사찰하는데 예산 쓰는 부서를 왜 아직도 냅두는 거죠?
르크르크
23/08/05 07:48
수정 아이콘
총선용으로 냅줘야죠.
No.99 AaronJudge
23/08/05 02:26
수정 아이콘
끔찍합니다 끔찍해요

엄청난 폭염+준비도 부실+거기다 그늘도 많지 않은 간척지…

환장의 콜라보입니다
이번시즌
23/08/05 02:45
수정 아이콘
전 정부 탓?

이번 잼버리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으면 그 누가 전 정부의 덕이라고 얘기했을지
임전즉퇴
23/08/05 10:16
수정 아이콘
오로지 정치병이면 다행이지 스스로 그런 기준인 자들과 일을 같이 한다면 끔찍..
헛스윙어
23/08/05 03:25
수정 아이콘
단군할아버제 탓이죠
빼사스
23/08/05 06:44
수정 아이콘
[단독] 영국 이어 미국 스카우트 대표단도 캠프장서 철수키로
동년배
23/08/05 07:19
수정 아이콘
영국 미국에 이어 독일도 철수 고려한다는데... 철수 당하느니 우리쪽에서 안전 때문에 선제적으로 취소하고 각종 경비 돌려주는게 국제적으로 더 나은 해법 일 것 같습니다.
덴드로븀
23/08/05 07:50
수정 아이콘
대충 1인당 피해보상(?) 100만 × 4만 = 400억이네요.
더 해줘야하면 더 큰 돈이...
동년배
23/08/05 08:42
수정 아이콘
참가비 뿐만 아니라 항공료까지는 보장해야... 그래봐야 국격 망한 손실이나 용산 이전 비용에 1/10도 안될겁니다.
스카우트 원조국 영국 없는 잼버리라니
덴드로븀
23/08/05 07:4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113412
[영국·미국에 벨기에까지 줄퇴소…잼버리 사실상 중단 위기(종합)] 2023.08.05
英 서울 시내 호텔, 美 평택 미군기지로…전체의 15%가량
대표적인 영국과 미국 철수로 추가 철수 국가 이어질듯
각국 대표들 오전 상황 회의…대회 중단 가능성 배제 못해
메가트롤
23/08/05 08:39
수정 아이콘
그놈의 여가부는 순기능이 1도 없음
23/08/05 08: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비아냥(벌점 4점)
덴드로븀
23/08/05 08:54
수정 아이콘
잼버리 개영식때 무려 휴가중인 대통령부부가 하하호호 즐기고 간것만 봐도 정부 내부 상태가 어떤지 잘 보여주죠.
그말싫
23/08/05 09:20
수정 아이콘
https://www.youtube.com/watch?v=hb8_Nqz72hY&t=8s
모 의원: 내년 잼보리 이거 제대로 될까요?
여가부 장관: [아 물론입니다]

작년엔 잼보리 문제 없이 될 거라더니 정작 폭망하니 전정부 탓은... 구차하죠
사바나
23/08/05 09:35
수정 아이콘
베어그릴스 형님도 왔다고 하니 그 의견도 들어간거겠죠?
밀로세비치
23/08/05 09:58
수정 아이콘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일을 안하는게 문제네요
마빠이
23/08/05 10: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회원 집단 비아냥(벌점 2점)
마빠이
23/08/05 10:13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전정권 탓도 자기가 사고를 거하게 쳐야 전정권 탓을 하는겁니다.

그냥 전정권도 그랬다로 퉁치고 넘어갈려고 하는데
진짜 어느 정권이 임기 1년만에 이정도 사건 사고를 치면서 전정권 탓을 했다는건가요?
23/08/05 10:22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113493?rc=N&ntype=RANKING

잼버리 각국 대표단 회의 시작…최종 결정은 오후에 나올듯
앙금빵
23/08/05 11:58
수정 아이콘
이걸 계기로 여가부 해체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손꾸랔
23/08/05 12:26
수정 아이콘
각국 청소년들도 각자도생의 시련에 놓이게 됐군요
김재규열사
23/08/05 12:27
수정 아이콘
국격 살살 녹네요
23/08/05 12:52
수정 아이콘
최악의 참사에 고통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안위를 생각하는 댓글은 전무하다시피하고 전 정권 vs 현 정권 식의 단순한 이분법적 싸움이 정치인에서 일반 서민까지 발생하고 있네요. 뭐, 이를 계기로 이런 대참사가 두번 다시 발생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정 주지 마!
23/08/05 13: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비속어 비아냥(벌점 4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429 [정치] 공무원의 도덕적 해이 : 99번 해외출장간 공무원들 [81] rclay14107 23/08/07 14107 0
99428 [일반] 장기하와 얼굴들 2집 이야기. [31] aDayInTheLife8971 23/08/07 8971 6
99427 [일반] 쏘오련의 대 히트곡, 크루크(Круг)의 카라쿰 (Каракум, 1983) [6] Regentag6837 23/08/06 6837 5
99426 [정치] 일방적 통보에 또 피해보는 K리그, “잼버리도 망치고 전북도 망치고”, “김관영 꺼져” 민심 폭발 [74] 기찻길18032 23/08/06 18032 0
99425 [정치] 울산시민이 느끼는 지역발전 [111] 10216263 23/08/06 16263 0
99424 [정치] 정카답지 않게 가볍게 보는 국정지지율 추이 [33] Nacht14502 23/08/06 14502 0
99422 [일반] 중학생 아들이 칼부림 용의자로 의심받아 과잉진압 [274] Avicii18940 23/08/06 18940 12
99421 [일반] SK 하이닉스 P31 1TB 7.8(최대 7.6) 플스용 X (20% 할인 종료) [30] SAS Tony Parker 9013 23/08/06 9013 0
99420 [정치] 롤스로이스로 20대 여성을 친 남자가 석방됐습니다. [38] onDemand11352 23/08/06 11352 0
99419 [정치] 김은경 혁신위원장 시누이의 폭로 [38] 박세웅15770 23/08/06 15770 0
99418 [일반] <밀수> - 갈팡질팡은 하지만. [14] aDayInTheLife7983 23/08/06 7983 1
99416 [정치] 법무부, 중증 정신질환자에 '사법입원제' 도입 검토 [31] kartagra13130 23/08/05 13130 0
99415 [일반] 범죄자에게 서사를 부여하지 말라? [55] 상록일기12780 23/08/05 12780 35
99414 [정치] 여당 "새만금 잼버리, 문 정부와 전북도의 부실 준비로 위기" [126] 기찻길18535 23/08/05 18535 0
99413 [일반] wf 1000xm5 개봉기 [14] Lord Be Goja9679 23/08/05 9679 0
99412 [정치] KBS·MBC 공영방송 이사장 '동시 해임' 초유의 사태 온다 [23] 베라히11961 23/08/05 11961 0
99411 [일반] 카레는 쏸롸탕(酸辣汤)의 대체제가 아니다 [20] singularian12676 23/08/05 12676 18
99410 [일반] 자영업자 가족의 휴가 [7] rclay8458 23/08/05 8458 8
99409 [일반] 롤스로이스로 인도 위 여성에게 돌진 사고 [75] 빼사스12710 23/08/05 12710 7
99408 [일반] [디스패치]"그 텐트에 잠입했습니다"…잼버리, 새만금의 악몽 [60] KanQui#113306 23/08/05 13306 5
99407 [정치] ‘배수문제’ 새만금잼버리 부지, 처음부터 잘못 선정...무주 태권도원 등 원천 무시 [155] 베라히15699 23/08/05 15699 0
99406 [정치] 원희룡 정말 몰랐나…대통령 처가 땅 측정한 국토부 문서 입수 [34] 잉명11518 23/08/05 11518 0
99405 [정치] 잼버리 포기자 속출, 영국 스카우트단 철수 등 [146] Valorant15938 23/08/04 159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