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2 10:57:11
Name 뿌루빵
Subject [일반] [2023여름] 그냥 사진들
안녕하세요
사진 이벤트를 통해 평소에는 절대 누르지 않을 자게의 글쓰기 버튼을 처음 눌러봤습니다
평소 사진찍는걸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공간인 인스타그램 정도에만 올리는데
나도 한번 올려볼까 하는 마음에 용기내어봤습니다.

모든 사진은 다 아이폰 11프로를 이용해서 찍었고
최근 3년 사이 7월~9월 사이에 찍은 사진입니다.

n5l8hFr.jpg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가는 길에 해바라기가 이쁘게 피어 있어서
그러면 안되지만 자전거를 타고 있는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각잡고 찍은 사진보다 잘나와서 신기했던 사진입니다.

O8hNA6S.jpg
비가 내린 다음 날로 기억합니다. 날이 아주 맑고 미세먼지가 하나 없던 저녁에 자전거를 타다 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PIBB8vm.jpg
종로의 순라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종로 마스코트가 귀엽다고 느껴본건 저때가 처음입니다

KdRgBIX.jpg

ubw8CSv.jpg
평일 낮 휴가를 내고 한강에서 라면 먹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평일에 회사를 안가고 한강에서 먹는 라면은 최고입니다.

33sEPJL.jpg

부족한 사진이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여름에 찍은 사진이 뭐가 있었나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네요
보다 보니 제가 생각보다 여름에 찍은 사진이 많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날이 더워서 집에서 게임만 해서 그런가봅니다.

글을 어떻게 마쳐야할지 감이 안오니 그냥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페스티
23/09/12 11:09
수정 아이콘
사진 멋지게 잘 찍으셨네요! 종로 마스코트 귀엽군요!
뿌루빵
23/09/13 11:1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 기회가 되신다면 가을의
순라길 추천드립니다 안국에서 순라길따라서 광장시장가는 길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길입니다 !
aDayInTheLife
23/09/12 11:39
수정 아이콘
멋져요!
뿌루빵
23/09/13 11:19
수정 아이콘
부족한 사진인데 칭찬 감사합니다 !
꿀깅이
23/09/12 11:56
수정 아이콘
마지막 농구공 짤 연출 좋네요!
뿌루빵
23/09/13 11:20
수정 아이콘
팀원들과 농구공을 던지다 무심코 찍은 사진인데 결과물이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
及時雨
23/09/12 12:07
수정 아이콘
다들 잘 찍으시면서 못 찍는다고 그짓말을 하시고...!
농구공 사진 참 좋네요.
해바라기도 빛바랜 감성이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뿌루빵
23/09/13 11:21
수정 아이콘
더 잘찍으시는 분들이 많아 늘 보면서 따라하려고 하지만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옹손건미축
23/09/12 12:5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사진은 넥슨 건물 앞이네요
뿌루빵
23/09/13 11:20
수정 아이콘
알아보시다니 눈썰미가 좋으시군요 !
23/09/12 14:26
수정 아이콘
추천 백개
뿌루빵
23/09/13 11:20
수정 아이콘
짧지만 강한 칭찬 감사합니다 !
판을흔들어라
23/09/13 10:19
수정 아이콘
첫 번째 사진은 필터 쓰신건가요? 그 쨍쨍한 여름 느낌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뿌루빵
23/09/13 11:24
수정 아이콘
여름 느낌이 느껴진다니 다행이네요! 사진은 아이폰 기본 편집을 이용해서 보정을 해봤습니다 다른 편집툴도 있지만 제일 편한건 아무래도 기본 어플인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778 [일반] [2023여름] 그냥 사진들 [14] 뿌루빵6529 23/09/12 6529 18
99755 [일반] [2023여름] 플립 5와 함께한 여름 [31] 及時雨8011 23/09/08 8011 24
99751 [일반] [2023여름] 장거리 자전거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45] v.Serum8069 23/09/08 8069 13
99480 [일반] 그녀가 울면서 말했다. [27] ItTakesTwo11466 23/08/10 11466 155
99307 [일반] 나에게 버즈2가 최고의 무선 이어폰인 이유 [42] Zelazny10662 23/07/25 10662 4
98944 [일반] 겸손한 2만 5천불 돌파 - 2011년 [47] 쿠릭16282 23/06/07 16282 7
98522 [일반] [역사] 평양냉면 vs 함흥냉면 / 냉면의 역사 [66] Fig.115371 23/04/20 15371 41
98387 [일반] 그저 달리기를 시작한 이야기 [86] 사람되고싶다9610 23/04/07 9610 11
98251 [일반] [역사] 막걸리가 '숙취 심한 술'이 된 이유 / 막걸리의 역사 [40] Fig.117572 23/03/23 17572 24
98016 [일반] 수영을 다시 시작하고, 55일간의 후기 [44] v.Serum12443 23/02/26 12443 10
97760 [일반] 새해도 시작되었으니 운동도 다시 시작하자 [21] Lord Be Goja10952 23/01/24 10952 13
97539 [일반] 뒤늦게 써 보는 배달인으로 오해 받은 썰 [81] 지니팅커벨여행13864 22/12/27 13864 3
97195 [일반] 마사지 기계의 시초는 바이브레이터?! / 안마기의 역사 [12] Fig.112535 22/11/18 12535 20
96826 [일반] 영종도. 무의도 그리고 전기자전거(사진 많음. 스압) [13] 토마스에요11092 22/10/09 11092 2
96706 [일반] 참 좋은 계절을 지나고 있습니다. [38] 及時雨11197 22/09/27 11197 16
96611 [일반] 30대 극후반에 하는 런데이 중급.. 성공했냐? [29] Lord Be Goja14988 22/09/20 14988 3
96597 [일반] 40대 후반 달리기 [32] cloudy13417 22/09/19 13417 2
96595 [일반] 30대 후반에 쓰는 조깅 이야기 [46] 테르툴리아누스12792 22/09/19 12792 8
96571 [일반] 다 함께 영차영차 [31] 초모완13531 22/09/14 13531 58
96453 [일반] 해질녘 하늘이 참 좋았던 날 [9] 及時雨6893 22/08/27 6893 7
96413 [일반] 한국은 외국에 비해 진짜 자전거 도둑이 많을까? [82] 마르키아르17508 22/08/22 17508 28
96233 [일반] 어제 달려본 소감+다이어트진행상황 (아무래도 우주전쟁님이 날 속인거 같아!) [19] Lord Be Goja10039 22/08/06 10039 21
96080 [일반] 빚 2000, 대학을 자퇴하고 일을 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196] 자살하고싶다18022 22/07/23 18022 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