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그냥 지나가려다가 요기요 상품권에 눈이 멀어 저도 여름사진경연대회에 저도 몇 장 던집니다...흐흐
코로나 전에 지인을 만나러 캐나다를 가려고 뱅기표까지 끊었다가 결국 못갔는데 이번 여름 결국 캐나다 동부를 방문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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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랑은 완전히 다른 하늘...심지어 이것도 캐나다 산불로 공기가 좀 탁해진거라고 하더군요.
다른 나라들도 대부분 비슷하지만 북미대륙 동부는 정말 여름에 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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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의 상징 CN타워 꼭대기, 잘 보면 액티비티 즐기는 사람들이 매달려 있네요.
온타리오 호수쪽에서 바라본 CN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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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역시 캐나다 동부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입니다.
크루즈에서 바라본 American Fa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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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캐나다측 Horseshoe Falls
너무 커서 밑에서 보면 잘 안보여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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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바라본 Horeshoes Faslls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Maid of the mist는 미국쪽 크루즈 이름이고 캐나다쪽은 그냥 City Cruis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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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사겸사 퀘벡도 가봅니다.
퀘벡의 상징이자 랜드마크, 그냥 퀘벡 그 자체인 페어먼트 르 샤토 프롱트나크입니다.
사진은 호텔 뒤 공원에서 찍었는데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유 무덤이 있는 장소라고 나온 곳이더군요. 절반은 한국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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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끌고 내려오다 몬트리올에서 한장...
진짜 여름의 토론토-몬트리올-퀘벡은 너무 좋아요.
지인도 캐나다 동부 날씨가 1년중 6개월만 됐어도 (모두들 오고 싶어해서) 자기는 이민 못 왔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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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과 토론토 사이, 킹스턴 어드메쯤에는 천섬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Thousand Islans, 저런 조그마한 섬이 천개 있고 대부분의 섬에는 집이 있습니다.
토론토의 겨울은 사람이 살라고 있는 날씨가 아니니 이거저거 다 뺴고 1년에 여름 3개월을 위한 집입니다.
캐나다 사진은 여기까지 하고 나머지는 회사 근처 사진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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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아름다웠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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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니뭐니해도 여름은 하얀 뭉게구름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