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3/09/15 22:08:27
Name 서린언니
Subject [일반] [2023년 여름] 돗토리 사구 (수정됨)
안녕하세요

올해 다녀왔던 바다 사진을 올릴까 하다가 18년 돗토리 사구 사진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cCt9s7K.jpg
4Oyv2ss.jpg
대충 이런곳인데 양산도 물도 안가져와서 바로 더위를 먹어버렸습니다.

JNKTpcs.jpg

되도록이면 사람이 없는 곳을 찍으려고 했습니다.
이렇게 보니 다른 사막 사진과 별로 달라 보이지 않네요

iixW0fr.jpg
초입 부분부터 걸어갔는데 1km정도 되니까 갑자기 숨이 막히더군요

k1Wqkav.jpg
바다까지 내려가보고 싶었는데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1시간 반정도 걸은 거 같은데 생각보다 넓은 곳이더군요.  

물론 다른 사막에 비해선 ... 그냥 해변가 수준이지만요

올해 다녀온 바닷가 사진을 추가합니다. 제목이 2023년인데 옛날 사진이라니 ...

치바 반도 남쪽 끝 노지마 등대입니다.
u1yeu3f.jpg
KNiyrRV.jpg
ZpFqFq7.jpg
ybS4jnl.jpg

마지막은 집근처 철길로 마무리 ..
JsyI66B.jpg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09/16 09:52
수정 아이콘
돗토리 사구 반갑네요. 2012년에 다녀왔고 다음 주에 친구들 데리고 다시 갑니다. 이번엔 뭔가 포대자루 같은 거라도 가져갈까 싶어요.
23/09/16 10:00
수정 아이콘
포대자루는 썰매? 타시려는거죠? 혹시라도 모래 퍼오시면 불법이고 누가 보고 신고하면 벌금 내실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23/09/16 10:12
수정 아이콘
포대자루는 썰매처럼 타고 놀까 하는 이야기가 맞습니다. 저는 지난 번 갔을 때도 사구 언덕에서 달려 내려오며 놀았는데, 친구들(여성들도 있다보니)은 겁낼 거 같아서요. 모래 가져올 수 없는 건 전에 갔을 때 사구에서 우연히 친해진 일본인 아저씨가 알려줘서 기억하고 있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서린언니
23/09/16 10:41
수정 아이콘
모래 가져가거나 포대자루 타면서 노는건 생각도 못했네요.
코베에서 사구까지 두시간 이상 걸리는지라 운전때문에 경황이 없었나봅니다 크크
우자매순대국
23/09/16 11:15
수정 아이콘
저기서 보드는 못타나요 크크
옛날에 홋카이도 갔을때 스키같은 신발 타고 설산 트래킹하는거 재밌어보였는데. 저기도 그런거 되면 재밌겠네요.
서린언니
23/09/16 12:26
수정 아이콘
워낙 넓어서 괜찮을 거 같습니다. 허가만 받는다면 ...
23/09/16 14:50
수정 아이콘
아예 세그웨이, 패러글라이딩, 팻바이크, 샌드보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더군요.
서린언니
23/09/16 16:53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及時雨
23/09/21 00:48
수정 아이콘
와 정말 사막 같네요!
돗토리현에 아는 게 별루 없는데 사구는 참 인상적인 풍경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9830 [일반] 라면에 대한 잡설. [27] This-Plus10898 23/09/16 10898 6
99828 [일반] [2023년 여름] 돗토리 사구 [9] 서린언니6158 23/09/15 6158 8
99827 [일반] 최근 사무실 인근 문구점 인기 브랜드 순위 [43] Croove13507 23/09/15 13507 10
99825 [일반] [2023년 여름] 외국인 로동자의 여름(스압?) [4] Nacht6140 23/09/15 6140 5
99819 [일반] [정보] 고우영 열국지 등 3작품 할인 정보 [22] 아케르나르7606 23/09/15 7606 0
99818 [일반] 제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14] zig-jeff9153 23/09/15 9153 3
99817 [일반] [추천] 디즈니 플러스 '더 베어' [18] 고요9963 23/09/15 9963 5
99816 [일반] [2023여름] 여름의 끝자락. 조금 더 자란 너 [4] 쉬군5430 23/09/14 5430 13
99815 [일반] [2023년여름] 무지개 [5] Life's Too Short4963 23/09/14 4963 7
99814 [일반] 뉴욕타임스 9. 6. 일자 기사 번역(외출할 때 노인이 겪는 어려움) [2] 오후2시8497 23/09/14 8497 2
99813 [일반] 예매 전쟁에 처음으로 투입되어 봤습니다... [32] 時雨8557 23/09/14 8557 2
99812 [일반] 기초 의약품 / 소아 청소년과 약품 공급 불안정 & 부족 [27] Schna9294 23/09/14 9294 7
99810 [일반] 거르는,추천 유통사, 제조사 업데이트 +대체제 (23년판) [49] SAS Tony Parker 13066 23/09/14 13066 22
99809 [일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황 최근 소식 업데이트 [84] 겨울삼각형15602 23/09/14 15602 6
99808 [일반] [2023여름]추억의 다라이 [6] 전지현5803 23/09/14 5803 14
99806 [일반] 무쓸모 열화상 카메라 구입기 [12] zig-jeff8056 23/09/14 8056 7
99805 [일반] 청년 연령 '34세 이하→39세 이하'…경기도의회 상임위 통과 [37] rclay11356 23/09/13 11356 2
99803 [일반] 7800X3D+4080 완본체 딜이 나왔습니다 292만(마감) [27] SAS Tony Parker 8132 23/09/13 8132 2
99802 [일반] [2023여름] 여름에는 사진을 찍지 않는 사람의 사진 [8] 시무룩6998 23/09/13 6998 15
99800 [일반] 일론 머스크가 부하 여직원에게 정자 기증 후 출산해서 쌍둥이 아빠가 됐네요. [57] petrus14166 23/09/13 14166 2
99798 [일반] [2023여름]이었습니다.. [2] 연기5240 23/09/13 5240 9
99796 [일반] [2023여름] 다사다난 했던 온유의 78일(스압) [19] 소이밀크러버7056 23/09/13 7056 20
99795 [일반] [2023 여름] 뜨거웠던 여름 [3] 해맑은 전사5583 23/09/13 5583 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