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영웅 ‘파라’의 어머니이자 오버워치 창립 멤버 아나 아마리 첫 선보여
- 원거리에서 저격을 활용해 아군을 회복시키는 특징으로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
소프트웨어 개발 및 퍼블리싱 업계의 선두주자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Inc. http://www.blizzard.com)는 금일 자사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에 새롭게 등장할 영웅 ‘아나’를 공개했다.
오늘 최초로 정식 공개된 아나는 블리자드가 오버워치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영웅이다. ‘아나 아마리’라는 본명을 가진 아나는 이집트 카이로를 활동 근거지로 하는 60세의 현상금 사냥꾼이며 오버워치의 창립 멤버이자 이집트 출신 영웅 ‘파라’의 어머니로, 어린 시절의 파라가 오버워치에 들어가고자 하는 꿈을 키우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했던 아나는 주어진 임무에 실패, 치명상을 입고 오른쪽 눈을 잃은 후 사망한 것으로 여겨지며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갔다. 그 후 회복 기간 동안 전투가 전부였던 삶의 무게에 괴로워했고, 점차 확산되는 세상의 분쟁에 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던 그녀는 홀로 어둠 속에 숨어 지내던 중 무고한 이들이 위협받는 걸 방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자들을 지키기 위해 마침내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이같은 아나의 스토리는 오늘 함께 공개된 단편 애니메이션(http://youtu.be/7j3y3HHmlaE)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나는 저격을 활용하여 먼 거리에서 아군을 회복시키는 캐릭터로 기존 슈팅 게임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어 공개와 동시에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사격술, 판단력, 천재성을 인정받은 세계 최고의 저격수 아나는 생체 소총, 생체 수류탄, 수면총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원거리에서 아군을 치유하거나 강화할 수 있으며, 동시에 적들을 무력화시킬 수 있다. 나노 강화제는 아군 한 명에게 전투 강화제를 투여하여 일시적으로 이동 속도와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받는 피해를 감소시키는 기술이다.
수면총은 아나의 보조 무기로 적을 잠에 빠뜨리는 기술이며 잠든 적은 피해를 입으면 즉시 깨어난다. 생체 소총은 아나의 주무기로 저격 조준경을 통해 원거리에서 사격이 가능하며 아군은 치유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주는 투사체를 발사한다. 마지막으로 생체 수류탄은 좁은 범위 안의 아군은 치유하고 적에게는 피해를 주는 기술로 생체 수류탄에 적중 당한 아군은 잠시 동안 받는 치유 효과가 증폭되며, 적은 잠시 동안 치유 효과를 받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