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6/10/09 14:08:51
Name 일체유심조
Subject [오버워치] 루나틱 하이, 유럽 최강 로그 꺾었다…APAC 프리미어 8강행
http://sports.news.naver.com/esports/news/read.nhn?oid=347&aid=0000095911

중국에서 하고 있는 오버워치 APAC에서 루나틱하이가 유럽의 로그를 잡고 8강에 진출 했습니다.
경기 내용도 압도적이었고 이정도면 fps도 한국팀이 충분히 경쟁력 있을거 같네요.
한국에서 하는 EnVyUs랑 루나틱하이의 경기도 빨리 보고 싶어 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겁나빠른거북이
16/10/09 15:02
수정 아이콘
와.. 저도 이 글 보고 아프리카 가서 다시보기 한 번 봤는데, 루나틱하이 강하네요.
레가르
16/10/09 16:00
수정 아이콘
이 경기보면서 전 혼란입니다. 크크.. 북미. 유럽 대회도 챙겨봤지만 정말 한국보다 우위로 봤거든요. 한국에서 강팀이다 부른팀들이 생각보다 약팀에게 잡히기도 하고 또 그 팀이 다른 팀에게 잡히기도 하고 진짜 팀들이 한끗 차이 느낌이였고, 북미나 유럽은 그 팀들보다 우위로 생각했거든요.

근데 로그와 루나틱 경기보니(루나틱이 두번이나 잡은것도 덜덜덜;) 그냥 전세계가 춘추전국시대인가 싶기도 하구요 크크..

정말 EnVyUs까지 한국에서 잡히면 어떻게 될지 벌써 기대됩니다. 크크
I 초아 U
16/10/09 16:18
수정 아이콘
처음 붙었을때는 못봤고 최종전만 봤는데 압도적으로 이기더군요.
88번 국도 수비를 그냥 A에서 막아버릴줄은...
일체유심조
16/10/09 16:46
수정 아이콘
첫번째판도 A에서 막았어요
Mephisto
16/10/09 17:25
수정 아이콘
패치를 통해서 순수 샷빨 보다는 팀웍과 탱커진의 강함이 경기에 더 큰 영향을 주게 바뀌었죠.
그래서 루나틱하이의 자리아나 로드호그,라인하르트 숙련도가 훨씬 좋았던게 승리의 요인 같습니다.
로그의 경우는 딜러진에 무게가 너무쏠려있는 팀이라 이번패치가 완전 쥐약이었죠.

개인적으로 어제 경기를 보고나서 느껴진게 이번 패치처럼 샷보다 탱커진 운용의 중요도가 계속 높은 상황에선 루나틱 하이 수준의 국내 팀들은 충분히 세계 최강을 논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팀들은 아직 팀웍쪽으론 좀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나저나 롤도 그렇고 이놈의 스크림 성적은 도대체.....
실력을 판가름할만한 소스가 전혀되질 못하는걸요? 크크
16/10/09 16:35
수정 아이콘
이정도 급이면 세계구급 인정합니다
미네랄배달
16/10/09 22:43
수정 아이콘
옵저버가 정말 마음에 안들던데,
아무튼 경기 자체는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Mephisto
16/10/10 21:24
수정 아이콘
리유나이티드마져 박살났습니다!!!
와 진짜 학살 선수의 겐지 미쳤어요.
일체유심조
16/10/10 21:30
수정 아이콘
저도 보고 있었는데...크크
완전 꿀잼이었어요
Mephisto
16/10/10 21:44
수정 아이콘
진짜 탱커+아나 메타로 바뀌면서 샷빨 중요도가 약간 줄었을 뿐이라 생각했는데 이걸 나노겐지가 다 쓸어담아버리네요.
명훈 선수도 잘하긴 했지만 오늘 학살 선수의 겐지는 정말 세채겐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 였습니다.
에임 바로바로 돌릴때마다 타겟에게 정확하게 꼽히는건 해외선수들이나 할 수 있는거라 생각했는데 제 편견이 여지없이 무너졌습니다.
해외팀도 해외팀이지만 오히려 국내 프로팀들 정말 긴장해야되요. 급식파워 정말 소름돋을 정도입니다.
일체유심조
16/10/10 21:55
수정 아이콘
오늘 러너팀이 다 필요없고 fps는 피지컬 싸움이다는걸 보여줘서 이제 한국팀들은 본인 스스로 메타를 만들어 갈거라는 생각 드네요.
해외팀들이 한국 10대 피지컬을 도저히 못 따라 가더라구요.
물런 학살 선수가 겐지로 유명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 겐지 잘 하는 선수가 워낙 많죠.트레이서 맥크리도 마찬가지구요.
사실 루나틱하이만 해도 이태준 에스카가 맥크리 겐지 봉인하고 해외 메타에 맞춰서 따라가던데 오늘 러너팀 보면서 다시 하던데로 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Mephisto
16/10/10 23:09
수정 아이콘
저 국내 경기도 어지간하면 다 봤거든요.
학살 선수가 다른 대회에서 하는거 봤었는데 그때는 그냥 오우 잘한다 정도 느낌이었다면
오늘의 모습은 정말 단순 겐지만 놓고 보면 닭살이 돋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이태준,에스카 선수에게선 아직까지 보지 못한 모습이에요....
로그 잡을때 보여준 이태준,에스카선수가 보여준 느낌은 오늘 경기의 샤인선수의 날카로운 한방 정도의 충격이었습니다. 오늘 학살선수가 보여준 겐지 플래이는 정말 급이 틀렸습니다. 나노 용검에서 질풍참으로 접근 후 상대 바로 쓰러뜨리자마자 고개 돌려서 다른 상대 에임 잡고 바로 질풍참으로 접근해서 6초라는 짧은 시간 넓은 범위에 있는 상대방 다 쓸어담는거 패치 후 에는 국내선수는 물론 해외선수가 하는거 하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전부 각을 잘 만들어서 예쁘게 모인 상대에게 진입하거나 후방에 모여있던 서폿진 + 딜러진 끊는 용도? 예전에 패치전 8초일때 시걸이 보여주는걸 방송에서 보고 아 저게 세계급 겐지구나 하던걸 너프 후 국산 겐지가 보여주는데 정말.....

그리고 사실 루나틱하이의 파워는 탱커진이 보여줬었죠. 미로선수였던가요? 거의 이 선수가 판을 완벽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 로그의 맥을 정말 정확하게 끊어주는 플래이를 했습니다.
Mephisto
16/10/10 21:44
수정 아이콘
여담으로 킵은 은퇴한걸 다행으로 생각하고있을지도!?!?!?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2977 [오버워치] 허벅지를 탐험하고 싶다? 오버워치 프로 'Taimou' 성희롱 발언 논란 [15] nuri6488 16/10/13 6488
12974 [오버워치]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MIGHTY AOD vs OPPA.DANAWA 파이널 승자는? 보도자료2665 16/10/13 2665
12973 [오버워치]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 선물' 전리품 상자 구매 이벤트 진행 보도자료3676 16/10/13 3676
12971 [오버워치] 오버워치, PC방 할로윈 파티에 역대급 선물이 빗발친다! [1] 보도자료2972 16/10/13 2972
12969 [오버워치] 오버워치 APAC PREMIER,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와 Rogue 8강 맞대결 보도자료2652 16/10/13 2652
12962 [오버워치]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Team GH2 급식 겐지가 미래다! Tu Up 격파 [1] 보도자료4215 16/10/12 4215
12960 [오버워치] 전세계 2천만 명이 사랑한 오버워치, 공포의 할로윈이 찾아온다! [2] 보도자료3484 16/10/12 3484
12959 [오버워치] 스파이럴캣츠, 오버워치 ‘겐지’ 여성버전 코스프레 공개! [5] 보도자료7107 16/10/11 7107
12957 [오버워치]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Tu Up 팀의 2연승 도전! Team GH2 팀과 대결 [1] 보도자료2864 16/10/11 2864
12955 [오버워치] 라이또PC방, 오버워치 최강 KONGDOO PANTHERA 팀과 스폰서십 체결 보도자료3436 16/10/11 3436
12952 [오버워치] '오버워치의 중심에서 주모를 외치다' 러너웨이, 리유나이티드 학살하며 첫 승 [13] 일체유심조4945 16/10/10 4945
12948 [오버워치] OGN 강민지 "오버워치 잘 아는 아나운서 되겠다" [3] nuri4909 16/10/10 4909
12945 [오버워치] 루나틱 하이, 유럽 최강 로그 꺾었다…APAC 프리미어 8강행 [13] 일체유심조5184 16/10/09 5184
12943 [오버워치] HOT6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 개막전 안내 및 향후 일정 [16] Sgt. Hammer4428 16/10/08 4428
12940 [오버워치]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새로운 영웅의 등장! Tu Up 승리 차지 보도자료3718 16/10/07 3718
12939 [오버워치] '뉴페이스' 강민지, 1일 차에 OGN 아나운서로 공식 데뷔 [3] nuri4677 16/10/07 4677
12937 [오버워치] 콩두컴퍼니, ‘최정예’ 콩두 판테라와 운시아 오버워치 팀 창단 [6] 보도자료4295 16/10/07 4295
12935 [오버워치] e스포츠의 정점을 맞이하라! 인텔 오버워치 APEX 시즌1, 오늘 개막 [1] 보도자료3158 16/10/07 3158
12930 [오버워치] [일정변경] 오버워치 그랑프리 시즌3 예선 공지 무적함대2784 16/10/06 2784
12927 [오버워치]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새로운 강자가 탄생한다! Dark Wolves vs Tu Up 대결 보도자료2189 16/10/06 2189
12921 [오버워치] 아프리카TV, 공식 오버워치 국제 초청전 '오버워치 APAC PREMIRE' 생중계! [1] 보도자료2882 16/10/06 2882
12919 [오버워치] 다나와 오버워치 배틀, 경쟁전 랭킹 1위의 위엄! KongDoo Panthera 대승 보도자료3423 16/10/05 3423
12912 [오버워치] 인텔 오버워치 APEX, 예선 및 해외 초청 16개 팀 확정! 10월 7일 개막 [1] 보도자료3292 16/10/04 329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