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수) 오후 6시 30분: 고병재 vs 김도우, 백동준 vs 조성주
- 22일(목) 오후 9시: 김대엽 vs 조성호, 김준호 vs 김유진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이하 GSL) 16강 마지막 남은 테란 선수 두 명이 종족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아프리카TV는 21일(수)과 22일(목)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1' 코드S 16강 마지막 C조와 D조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목) D조 경기는 출전 선수들이 글로벌 대회인 IEM Katowice(카토비체)에 원활히 참가할 수 있도록 일정을 이틀 앞당겨 진행한다.
앞서 14일(수) 열린 16강 B조 경기에서는 박령우(Dark)와 어윤수(soO)가 한이석(mYinsanity_aLive)과 전태양(Splyce_TY)을 꺾고 8강에 진출하며 테란이 모두 탈락, 저그 종족이 완승을 거뒀다.
21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16강 C조 경기에서 마지막 남은 2명의 테란인 고병재, 조성주의 어깨가 무거운 상황. 저그에게 완패한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경기는 고병재(PSISTORM Gaming_GuMiho)와 김도우(Classic)의 테란 대 프로토스전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2경기는 백동준(Dear)과 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의 테란 대 프로토스전이 펼쳐진다.
22일(목) 오후 9시부터 열리는 16강 D조는 서로 다른 스타일의 프로토스 4명이 만나 프로토스 최강자전을 펼친다. 1경기는 김대엽(Splyce_Stats)과 조성호(JinAir GreenWings_Trap)의 경기가 시작된다. 이어 2경기에는 김준호(ROOT Gaming_herO)와 김유진(JinAir GreenWings_sOs)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1억원 매치’의 주인공 김준호와 김유진은 우승 상금 1억원 걸린 IEM 시즌8 결승전에서 만났던 사이로 오랜만에 다시 진검 승부를 펼친다.
GSL 시즌1은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와 당일 출전 선수의 사인이 담긴 화보를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facebook.com/afreecatvgame)을 통해 당일 상위 라운드 진출자 두 명을 모두 맞히면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s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GSL 시즌1 전 경기는 아프리카TV(afreeca.com/afgsl)와 포털 네이버(sports.news.naver.com/esports/index.nhn), 트위치(twitch.tv/gsl) 등 국내외 플랫폼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