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1 대회 첫 결승 도전 ‘정윤종’, 스타2 이어 스타1까지 접수할까
- 8년 10개월만에 결승 오른 ‘장윤철’, 내친김에 우승까지?
- 5월 27(일) 오후 5시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 야외무대서 진행
이변이 속출하며 큰 화제를 모았던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5’가 이제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아프리카TV는 오는 27일(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올레 tv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 시즌5 결승전’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윤종과 장윤철, 두 프로토스 가 맞붙는 이번 결승전을 통해 새 시대를 이끌 프로토스의 주인공이 결정될 예정이다.
결승에 진출한 정윤종 선수는 이번 ASL 시즌5에서 스타크래프트2를 통해 쌓아온 심리전과 탄탄한 운영 능력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정윤종 선수는 지난 4강에서 만난 ‘프로토스 킬러’ 조일장 선수를 상대로도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세트스코어 3대 1로 결승에 진출하며 역시 ‘프로토스의 황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타2에서 스타1으로 다시 복귀한 정윤종 선수가 스타1 결승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맞대결 상대인 장윤철 선수는 이번 ASL 시즌5 8강에서 시즌 4연패를 노리는 이영호 선수를 능수능란한 전술과 멀티테스킹 능력으로 세트스코어 3대 2로 제압하며 8강에 올랐다. 4강에서는 전승을 달리던 변현제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제압하며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장윤철 선수가 스타1 대회 결승에 오른 것은 8년 10개월 만이다.
27일(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리는 ASL 시즌5 결승전은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경기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온라인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ASL 선수 유니폼, 티셔츠, 장패드 그리고 Blizzcon Goody 백팩, 삼성 기어 360이 증정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공식 페이지 (
http://as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아프리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