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9/01/01 13:25:33
Name 삼겹살에김치
Link #1 두 번째 휴식......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프레이' 김종인
Subject [LOL] 두 번째 휴식......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프레이' 김종인
http://naver.me/Fp03ODFs

올드게이머들이 점점 떠나가는 2019 lck지만 꼭 경기장에서 다시봤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01 13:35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는 다데 선수가 오버랩된다고 해야할까요?..기량 아직 살아있고 반등할 여지 많은데 비난과 프로생활 어려움을 못 견뎌내고 이대로 안돌아올까 걱정되네요.
그렇습니까
19/01/01 14:18
수정 아이콘
요즘 롤판을 보다보면 원딜라인이 기본메카닉만되면 나이먹고도 오래할수 있는 포지션같은데 꼭 돌아오면 좋겠네요
BloodDarkFire
19/01/01 15:04
수정 아이콘
다시 돌아오기는 힘들겠죠.
19/01/01 15:40
수정 아이콘
요새 로아를 그렇게 열심히 한다면서요?

프레이 방송도 자주 보던 사람으로서 꼭 돌아왔으면 좋겠지만, 지금이라도 팀 바로 들어가서 꾸준히 연습하지 않는 이상 못 돌아올 겁니다.

옛날에도 쉬다 와서 다시 잘했던 전례가 있긴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좀 다르다고 생각해요.
19/01/01 16:06
수정 아이콘
좋아하던 선수도 아닌데 인터뷰 읽으니까 슬프네요. 한 사람의 고뇌가 너무 진하게 느껴져서..
앞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KT에서 한 제안도 자존심을 세워줄 정도가 못되었나보네요.그리고 본인 기량에 대한 확신도 모자랐던건지..
바다표범
19/01/01 16:19
수정 아이콘
번아웃 온건 확실하고 본인 실력에 대한 의구심이 들어서 자신감까지 떨어진 상황인데 과연 서머 때 돌아올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전 앰비션도 제대로된 은퇴식못하고 은퇴발표한게 아쉬운데 프레이도 그럴거 같아서 걱정됩니다.
저격수
19/01/01 16:38
수정 아이콘
은퇴선언했으면 킹존에서 은퇴경기 열어줬을텐데... 아쉬워요. 돌아오진 않을 것 같아요.
Nasty breaking B
19/01/01 16:53
수정 아이콘
좀전에 읽었는데 좀 충격적일 정도의 인터뷰였네요.
링크의전설
19/01/01 16:5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은퇴라고 봅니다. 흑흑
레몬커피
19/01/01 17:09
수정 아이콘
프레이는 17에 롤드컵 우승했어야했죠
인터뷰 본인 발언도 그렇고 17롤드컵이 딱 선수생활에서 마지막으로 마인드 의지 최고조로 집중할수있던 시기라고
봤습니다. 프레이가 롤드컵 탈락하고 후일담에서도 그런이야기 했었죠 이번에 정말 기회라고생각했고 열심히했는데
다시 이런 기회가 올지모르겠다고
그런 기회가 한번 지나갔기에 18에 msi한번 말아먹고 팀 전체적으로 급격히 떨어진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18스프링
우승한것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페로몬아돌
19/01/01 17:18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은퇴죠. 케스파컵 보니 누구라도 더이상 쉬다가 오면 기량을 못 따라 잡을것 같아요.
정은비
19/01/01 17:23
수정 아이콘
인터뷰보니 본인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듯한 모습이 너무 안타깝네요.
은퇴선언은 아니라니 기다려보겠습니다... 흑흑
스위치 메이커
19/01/01 17:29
수정 아이콘
사실상 은퇴라는 말을 돌려돌려 말하는 것 같습니다....
쥬갈치
19/01/01 17:40
수정 아이콘
뭐 이정도면 은퇴아닌가싶네요
뱅과 울프가 한시즌 열심히안했는데 실력떨어진거 보면
다시 돌아오기힘들지않을까싶어요
코우사카 호노카
19/01/01 18:46
수정 아이콘
죽어라 연습하는 선수들도 지금 메타 따라가기 벅찬데 한시즌 날려먹는건 치명적이라 봐서..
저도 은퇴를 돌려말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19/01/01 18:47
수정 아이콘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졌을때 잡아야지 여름에 복귀하고 싶다고 마땅한 팀이 없을 수도 있는데 좀 아쉽네요.
프레이 성향상 딱히 해외팀 선호하지도 않고 국내 어설픈 하위팀에 가고 싶어하지도 않을테니..
어쨌든 본인 결정이니 기왕 쉬는거 맘편히 쉬길 바랍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9/01/01 19:09
수정 아이콘
방송같은데서 보던 재미난 모습과 별개로 멘탈은 그닥 강한편은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ㅠㅠ
좋은모습으로 다시 볼꺼라 기대하겠습니다
19/01/01 19:21
수정 아이콘
원딜은 매번 나오는 애들만 나와서 좀 쉬어도 상관 없을 거 같은데요
비원딜 메타만 아니라면요
다크템플러
19/01/01 20:10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너무 슬프네요...
사실 덥맆처럼 휴식하고 다시 반등하는경우도 있긴한데.. 프레이가 돌아와서 정점찍는모습을 꼭 보고싶습니자. 안타까워요너무
홍다희
19/01/01 20:39
수정 아이콘
프레이 팬으로 롤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개인방송보면 장난기 많고 단단한 멘탈같지만 굉장히 섬세하고 약한 멘탈을 가졌다는게 느껴져서
17 시즌에 그 황금멤버로 롤드컵 정점을 찍어봤더라면 (충분히 그럴 수 있었고...)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진 골수팬의 입장으로서도 회의적이지만 지금 행복하다니 다행이고
가능하다면 다시금 리턴해서 우승컵에 도전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프레이가 없으니 롤을 점점 안 보게 됩니다. 즐거움이 하나 사라진 느낌 ㅠ
히샬리송
19/01/01 23:01
수정 아이콘
뱅이 번아웃을 지나고나서 당시를 회상하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진짜 번아웃의 한가운데에 있는 사람의 이야기 같아서 참 슬프네요.
자하르
19/01/02 05:10
수정 아이콘
강물잉어님 요새 아르카나 버프 받아서 행복로아 하고 있을듯
이웃집개발자
19/01/02 06:45
수정 아이콘
우선 좀 쉬셔야.. 고생했어요 정말
도도갓
19/01/02 08:58
수정 아이콘
덕분에 즐겁게 롤 봤습니다 프레이선수..
카롱카롱
19/01/02 10:57
수정 아이콘
좀 쉬면서 놀다가 통장 잔고 보고, 롤 솔랭 돌려보면 감이 오겠죠 다시해도 되겠다 아니겠다...전 다시 가능할거라고 봅니다
19/01/02 13:29
수정 아이콘
다른 부분보다 프레이 같은 경우는 뭔가 기회가 될때마다 의도치 않은 난관? 고난이란게 존재해왔다는게 아쉬울때가 많습니다.
거꾸로 보면 그때마다 더 잘해냈으면 더 좋은 결과치를 받아왔겠지만, 매년 롤드컵때마다 프레이 이긴팀이 우승하는(?) 기막힌 결과를 볼때마다 웃픈적이 제법 많았기도 하구요.

뭐 어떻게 보면 결승에서 패하는게 차라리 미련이나 없지 싶을텐데 더 높은 커리어를 가져가지 못한것도 아쉬움이 제법 있어요. 결승에서 져본건 한번인가..

한번 쉬었었고, 그때와 현재의 여러 환경차이가 있겠지만 돌아온다면 다시 응원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덕분에 응원팀이 비어있네요 ㅠㅠ
김엄수
19/01/02 19:50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많이 지지 않았나요?
SKT때문에...
Lahmpard
19/01/03 17:15
수정 아이콘
프레이를 보면 뭐랄까... 롤계의 홍진호까진 아니고 롤계의 발락 같은 느낌이 듭니다..

화려하게 시작했고 분명히 우승커리어도 있지만(리그) 한 끝만 더 나아가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 때 꺽여버리는 게... Koo GE 락스 그리고 킹존때까지 다 정말 국제대회에서 꺽여버리는게...ㅜㅜㅜ

그래도 응원합니다. 누가 뭐래도 제마음속 최고의 원딜은 프레이라서..

꼭 프로로 돌아오지 않더라도 프레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19/01/02 14:23
수정 아이콘
위대한 선수가 한끗이 아쉬워서 참...ㅠㅠ
태엽없는시계
19/01/02 15:46
수정 아이콘
인터뷰가 너무 슬프네요 참.. ㅜㅜ
19/01/02 16:24
수정 아이콘
그동안 고생했습니다. 뭘하든 잘하길 빕니다.
위원장
19/01/02 17:28
수정 아이콘
해외 나가도 잊지 않을텐데 그런 걱정을 하고 있었군요ㅠ
지금이 행복하다니 그걸로 충분합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1/02 17:45
수정 아이콘
인터뷰 보니 은퇴할거 같아 매우 아쉽네요. 정말로 은퇴하게 된다면 은퇴식은 꼭 열었으면 합니다.
19/01/03 09:08
수정 아이콘
인터뷰 내용이 너무 속상하네요
앞으로 어떤 길을 걷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1/03 14:10
수정 아이콘
은퇴라는 생각이 드네요. 메타를 따라잡기 너무 힘들듯 함...
라이츄백만볼트
19/01/03 14:12
수정 아이콘
[우리 팀(킹존 드래곤X)의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았다.] 이건 아마 작년서머 들어서 이야기인가 보네요. 바로 몇달 전까지 정점에 있던 팀이 갑자기 밑으로 추락하니까 아무래도 팀 분위기도 많이 안좋았던 모양. 그외 인터뷰 보면 본인도 때로는 호진이나 쿠로 탓을 했다 말도 하고 진짜 은퇴한 사람처럼 인터뷰 하네요...
19/01/03 18:40
수정 아이콘
그 뒷부분 보면 아무래도 바텀이 패인이 되는 부분에 대해서 팀적으로 지적이 많이 나왔나봅니다.
19/01/03 23:14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로그인 했습니다.
프레이 선수, 벌써 롤을 접은지 5년이 되어가지만 지칠 때마다 프레이 선수의 경기와 방송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예전의 나진 시절부터 팬이었던 사람으로서 선수 김종인이건 방송인 프레이이건 어느 길을 가든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고마울 일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끝이 아니길 바라고 있을게요.
불굴의토스
19/01/06 23:08
수정 아이콘
지금까지 해온것만으로도 충분히 레전드라고 생각합니다. 돌아오면 감사하겠지만 돌아오지 않더라도 롤판의 레전드로 남을 것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180 [LOL] 두 번째 휴식......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 '프레이' 김종인 [39] 삼겹살에김치9371 19/01/01 9371
16179 [LOL] [인터뷰] 캡틴 '스맵' 송경호, 팬들에게 들려주는 kt 롤스터 이야기 [14] SNMA10898 18/12/28 10898
16177 [LOL] 라이엇 게임즈, 2019 LCK 일정 및 중계진 발표 [14] 보도자료7037 18/12/27 7037
16176 [LOL] 2019 LCK 스프링, 전용준 성승헌 이현우 김동준 강승현 중계진 확정 [22] SNMA6112 18/12/27 6112
16175 [LOL] [인터뷰] LCK 최초의 외국인 코치, LS가 말하는 bbq의 희망과 '말리스'에 대한 심경 [4] 딜이너무쎄다7125 18/12/22 7125
16172 [LOL] [Weekend Interview] 연봉 30억,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페이커` 이상혁 [12] Vesta6685 18/12/21 6685
16170 [LOL] '엄티' 엄성현이 고액연봉 포기하고 kt를 선택한 이유 [24] FRONTIER SETTER8498 18/12/20 8498
16169 [LOL] [인터뷰] "울어도 봤고, 웃어도 봤다... 그래도 웃는 게 낫더라" - '고스트' 장용준 [11] SNMA7327 18/12/19 7327
16168 [LOL] 샌드박스 게이밍, LCK 승격팀 배틀코믹스 전격 인수 [5] telracScarlet5458 18/12/19 5458
16164 [LOL] [오피셜] 아프리카, 전 콩두 원거리 딜러 '쏠' 서진솔 영입 [5] 카바라스5105 18/12/18 5105
16161 [LOL] 2018 KeSPA Cup 1라운드 로스터 발표 보도자료4335 18/12/14 4335
16152 [LOL] 액토즈소프트 LoL팀 ‘VSG’, 로스터 공개 [21] 보도자료6394 18/12/12 6394
16151 [LOL] 2018 LoL KeSPA Cup 대진 공개 [1] 보도자료5397 18/12/12 5397
16148 [LOL] ‘브리온 블레이드’, 12월 18일 KeSPA컵 참여로 첫선 [1] 보도자료3472 18/12/12 3472
16147 [LOL] 2018 롤드컵, 결승전 순 시청자 수 9,960만 기록 보도자료3102 18/12/12 3102
16146 [LOL] '도전자의 자세로'...'미키' 손영민, 챌린저스 APK 프린스 전격 합류 [3] 로즈마리5082 18/12/11 5082
16142 [LOL] 2018 LoL KeSPA Cup, 12월 18일(화) 개막 보도자료3364 18/12/11 3364
16140 [LOL] '제 알리스타에는 진짜로 문제가 없습니다!' SKT T1 '페이커' 이상혁 [3] pioren6481 18/12/07 6481
16139 [LOL] 대격변 맞은 LCK의 모습 확인할 '2018 LOL 케스파컵' 18일 개막 [5] 키토5751 18/12/06 5751
16132 [LOL] 리그 오브 레전드, 142번째 신규 챔피언 ‘니코’ 공개 보도자료3882 18/12/05 3882
16130 [LOL] 브리온컴퍼니, LoL 게임단 전 포지션 선수 공개 모집 보도자료3196 18/12/05 3196
16125 [LOL] 2018 LoL 올스타전, 참가 선수, 일정 등 상세 계획 공개 [13] 보도자료4621 18/12/03 4621
16114 [LOL] [인터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봇듀오, '뱅'과 '울프'의 못다한 이야기 [9] Vesta5219 18/11/28 521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