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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09 03:32
요즘 결과가 극단적으로 자주 나옵니다.
IEM에서 8강 노테란 사건이 벌어졌고 결국 어윤수 선수가 우승했는데 바로 뒤이어 열린 WESG에선 4강 테저테저가 만들어지고 이신형 선수가 우승했죠. 그리고 진행 중인 GSL은 조성주 김도우 결승 대진이 만들어지면서 저그는 11시즌 연속으로 우승 좌절이 되버렸습니다. 물론 현재 무슨 종족이 가장 안 좋냐! 하면 테란이 안 좋다는 의견이 조금이라도 많을 것 같긴 한데...
19/04/09 10:07
테란이 어느정도 문제가 있는건 맞는 거 같습니다. WESG야 애초에 한국 선수가 3명밖에 참가를 안했기에 이걸로 밸런스를 논하는 건 좀 어불성설이구요. IEM도 8강 노 테란, 지금 슈토도 16강 2테란입니다. GSL도 조성주 말곤 다들 테프전에서 무너졌습니다. 테란 선수들이 토스 선수들보다 급격하게 실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 결과만 보더라도 종족 밸런스 문제가 없다고 할 수는 없겠죠.
19/04/09 10:03
토스 업시간을 너프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온건...블리자드가 조금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지 않나 싶어요..테프전에 조금 더 영향을 미칠 수 있게 토스의 다른 너프안을 고려해봐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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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재
박령우 신희범 이병렬 강민수 어윤수
김준호 김대엽 주성욱 백동준 남기웅 조지현 원이삭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