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지사장 홍수정)의 정통 FPS(1인칭 슈팅 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로 진행되는 프로리그 시즌 10의 시작을 알리는 한국 지역 예선이 오는 18일 개막한다.
프로리그 시즌 10 한국 예선은 모든 참가팀들이 서로 두 번씩 맞붙는 더블 라운드로빈으로 진행되며, 승리할 경우 3점을 획득하고 무승부 시에는 1점을 가져가는 승점제 방식이다. 참가팀은 스카즈(SCARZ, 전 Ageless), 클라우드나인(Cloud9), 트리피(TRIPPY), 팀유알(Team uR) 등 총 4개의 팀이다.
이번 한국 지역 예선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위한 첫 단추로써, 한국 대표로 선발된 두 팀에게는 아시아태평양 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아시아태평양 대표 선발전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SEA), 호주 및 뉴질랜드 지역(ANZ)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총 8개팀이 글로벌 파이널 진출을 가리는 경기로 호주 시즈니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리그 시즌 10 글로벌 파이널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Tokoname Aichi Sky Expo)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지역이 프로리그 글로벌 파이널 개최지로 선정된 것은 프로리그 역사상 최초이며 지금까지 이탈리아, 브라질, 미국 등 서양 국가로 한정됐었다.
한국 지역 예선은 6월 18일 팀유알과 트리피가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저녁 8시 레인보우식스 한국 공식 트위치 채널(www.twitch.tv/rainbow6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프로리그 시즌 10 관련 소식은 ESL 공식 홈페이지(
https://rainbow6.ubisoft.com/siege/en-gb/esports/pro-league.aspx)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공 = 유비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