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4/10 12:14:34
Name kimbilly
File #1 pl.jpg (48.6 KB), Download : 19
File #2 pl_rank.jpg (89.5 KB), Download : 4
Subject [스타2] 프로리그 4R 1주차 종합 - SKT, 프로토스 최강 라인업으로 단숨에 2승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http://www.e-sports.or.kr)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크래프트 Ⅱ: 군단의 심장(StarCraft Ⅱ: Heart of Swarm)을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 Ⅱ 프로리그 12-13 시즌’의 4라운드 1주차 경기가 종료됐다.

▶ SK Telecom T1, 단숨에 2승 보태며 2위로 치고나가

SKT가 프로토스들의 대 활약에 힘입어 2승을 추가하고 어느새 6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4월 6일 4라운드 첫 경기에서 KT Rolster와 치열한 각축전을 벌인 SKT는 프로토스들의 활약으로 4대3승리를 확정 지었다. 1세트에서 KT 이영호(Flash)의 일격을 받은 SKT는 2,3세트에 나선 정윤종, 김택용이 상대를 잡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4,5세트에서 다시 KT의 반격으로 2:3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6세트의 주인공은 SKT의 새로이 영입된 원이삭으로, 프로리그 첫 출전을 승리로 장식하며 에이스 결정전으로 바통터치에 성공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선 SKT 정윤종이 KT 이영호를 제압하면서 정윤종(2승), 김택용, 원이삭(각 1승)으로 SKT는 프로토스 덕을 톡톡히 보며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틀 뒤인 4월 8일에도 프로토스들의 승승장구는 계속됐다. 삼성전자를 맞은 SKT의 엔트리는 1세트부터 4세트까지 모두 프로토스로만 구성됐었다. 결과는 4:0으로 SKT가 또 다시 프로토스들로만 승리를 합작해내며 대승을 거뒀다. 첫 세트에 출전한 원이삭을 시작으로 도재욱, 김택용, 그리고 경기를 마무리 지은 정윤종까지, 두 경기 연속 최강의 프로토스라인을 선보였다.

특히 자유의 날개 때 출전이 드물었던 김택용이 4라운드 들어 두 경기 모두 출전 해 승리를 거두면서 더욱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1주차에 2승을 보탠 SKT는 1위 웅진 Stars를 3승 차이로 따라붙으며 맹추격 중이다.

▶ EG-TL 비롯한 하위권 반란

1주차에 2승을 기록한 팀은 SKT뿐만이 아니다. 8위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EG-TL이 박용운 감독체제 하에 4라운드 시작과 동시에 2연승을 달성하며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4월 7일(일)에는 1위 웅진을 상대로 EG-TL 이제동이 하루 2승을 달성하며 에이스 결정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4월 9일에는 신도림경기장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EG-TL 송현덕이 하루 2승을 달성했다.

송현덕은 이날 3세트에서 CJ의 에이스 김준호의 탐사정 정찰을 성공시키며 손쉽게 승리를 한차례 가져갔고, 에이스 결정전에서 성사된 리매치에서도 견제를 통해 유리한 고지를 점한 뒤, 점멸 추적자를 통해 상대를 제압하고 팀에 2연승을 안겨줬다. 이날 승리로 EG-TL은 두 자리 승수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중위권과의 격차를 좁히며 순위 싸움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게 됐다.

뿐만 아니라 SKT를 제외한 웅진, CJ, KT까지 상위권 팀들이 패배한 가운데, 승점 차이는 미미하지만 제8게임단, STX, EG-TL 등 하위권팀들이 4라운드 첫 주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서 프로리그 순위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어 프로리그 순위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전망이다.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256 [스타2] EG-TL 박진영, "심판이 경기중단 요청 묵살해" [17] Marionette6768 13/04/20 6768
5255 [스타2] WCS EU Premier League의 대진, 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6] 저퀴5290 13/04/20 5290
5251 [스타2] 제4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스타2 국가 대표 선발전 참가선수 공개 [3] nuri4935 13/04/19 4935
5248 [스타2] 유대현-고인규,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SPOTV 중계진 합류! [12] kimbilly6642 13/04/19 6642
5247 [스타2]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 클랜으로 진화하라! [1] kimbilly4831 13/04/19 4831
5245 [스타2] 프로리그 4R 3주차 예고 - EG-TL 박용운 감독, 친정팀 SKT 앞에선? kimbilly4280 13/04/19 4280
5240 [스타2] 여자가 아닌 게이머로서 평가해주세요! '바비 프라임' 이유라 선수 인터뷰 [8] 몽유도원8437 13/04/18 8437
5238 [스타2] 강남 곰TV 스튜디오 방문객을 위한 상품인 GSL PACK을 소개합니다! [9] 곰TV_성희5747 13/04/17 5747
5237 [스타2] 프로리그 4R 2주차 종합 - 웅진 Stars, 프로리그 통산 200승 경사 [4] kimbilly4814 13/04/17 4814
5235 [스타2] 미래가 보이지 않는 공군 에이스 전역자 [12] 김캐리의눈물6239 13/04/17 6239
5234 [스타2] 2013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 구조, 상금, 포인트 기준 발표 [5] kimbilly5963 13/04/17 5963
5229 [스타2] 유대현 해설위원, 스포TV 중계진 합류 [13] DAVO7138 13/04/15 7138
5224 [스타2] 프로리그 4R 2주차 예고 - 웅진-삼성전자, 통산 200승 노린다 [2] kimbilly5851 13/04/12 5851
5221 [스타2] 블리자드, 2013 WCS 북미/유럽 시즌1 : Premier League 명단 공개 [3] kimbilly7103 13/04/11 7103
5220 [스타2] 군단의 심장 전국 PC방 토너먼트 개최, 매주 토요일 스타2로 한판 붙자! [2] kimbilly5619 13/04/11 5619
5219 [스타2] WCS 시즌1 예선, 지역 선택 윤곽 드러났다 [8] 저퀴6308 13/04/10 6308
5218 [스타2] 월드 챔피언 시리즈(WCS) 북미, 유럽 대회 일정 [1] nuri6032 13/04/10 6032
5214 [스타2] 곰TV, GSL 팬미팅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재욱 선수 팬미팅 첫 지원 kimbilly5789 13/04/10 5789
5213 [스타2] 프로리그 4R 1주차 종합 - SKT, 프로토스 최강 라인업으로 단숨에 2승 kimbilly5709 13/04/10 5709
5211 [스타2] 이스포츠 연맹, 2013년 4월부터 eSF 랭킹 발표 [2] kimbilly5976 13/04/09 5976
5209 [스타2] 블리자드, 2013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상금 규모 공개 [18] 엘더스크롤6111 13/04/09 6111
5204 [스타2] 스타2 챔피언십, 해외는 온라인으로 진행? [12] 저퀴5304 13/04/08 5304
5201 [스타2] SPOTV, 프로리그 방식과 관련된 중계진의 두분토론 영상 공개 [7] kimbilly5235 13/04/08 523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