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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4 17:34
해설로 계실때 욕도 많이 했고 지금도 그때 엄옹은 롤해설에 맞지 않다라고 생각했지만, 롤챔스를 보면서 딱 한번, 엄옹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느꼇던게 2013시즌 스프링, 오존의 극적인 우승을 차지할때였습니다. 2002 스카이배 스타리그에서 최저승률로 가까스로 결승에 도착한 박정석이 황제 임요환을 꺽고 프로토스의 영웅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던 것도 엄옹의 포장 덕이었고 가을의 전설이라는 컨텐츠를 만들어 낸것도 엄옹이었죠. 생각이 났는데 만약 2013 스프링 당시, 엄옹이 있었다면 오존을 어떻게 포장했을까가 궁금해지더군요.
앞으로 진행하게될 하스스톤 해설에서도 맛깔나는 해설 부탁드립니다.
14/04/04 17:43
지금도 식구들을 살리기 위해 아주 만족스러운 단계는 아니지만 고군분투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온겜에서 도타2생방.스타행쇼.지금은 하옳이걸로..고군분투..
14/04/04 17:49
온게임넷에서 스타크래프트가 종료됐다는 글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군요.........하하....
올해 열릴 티어1 대회라도...스타리그라는 브랜드를 붙일 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지만 온게임넷에서 해주지 않으려나 생각했었는데...정말 이렇게 끝이로군요.
14/04/04 17:54
사실 엄옹이 캐릭터를 정말 잘만드는게, 그 당시 엄옹이 밀어준 CJ 프로스트는 아직까지 그 강한 개성이 유지되고 인기도 있죠. 그 당시 프로스트보다 잘하는 SK는 최강자의 이미지는 있지만 엄청나게 뚜렷한 개성은 안보이거든요.
하스스톤 이야길좀 하자면, 일단 리그자체가 특이한건 마음에 들고, 새로운 시도인것도 좋습니다만, 경기수가 너무 적어서 그점은 좀 불만입니다. 이 점은 정식 대회를 오픈하게되면 좀 더 확장해주면 좋을것 같고, 시간대도 일요일 오전인건 매우 아쉽네요.
14/04/04 17:58
인비테이셔널은 예능프로그램? 지니어스? 그런 느낌이 나더군요. 중간중간 선수들 속마음 보여주는 것도 그렇고.
뭔가 대회같은 느낌이라기 보다는 하나의 또 다른 온게임넷 컨텐츠 느낌이에요.
14/04/04 18:05
그점은 또 장점이긴한데, 저는 그냥 클래식한 하스대회도 좀 있었으면 해서요.
고블린컵이나 인벤 HIT토너먼트같은 소소한 상금거는 대회들도, 선수들이 진짜 신기하고 재밌는덱 많이 들고 나오기도 하고요.
14/04/04 18:36
하스스톤 인비테이셔널 잠깐 봤는데 구성이 나쁘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카드게임이다보니 기존 롤이나 스타처럼 중계를 하고 연출하면 심심할 수 있을텐데, 이야기도 자유롭게 하고 다른 선수들의 멘트도 들어가고 하니까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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