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기사, 정보, 대진표 및 결과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은 [게임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4/07/07 00:29:19
Name 저퀴
Subject [스타2] Gfinity G3의 출전 선수가 결정되었습니다.
Gfinity G3
주최 : Gfinity
장소 : 영국 (오프라인)
일정 : 8월 3일 ~ 8월 4일
규모 : WCS 글로벌 티어 2 (총 상금 $30,000, 총 점수 3375점) 
1위 : $16,000 / 750점
2위 : $8,000 / 500점
4강 : $3,000 / 375점
8강 : 250점
12강 : 125점

[초청]
저그고석현 (ROCCAT)
저그Snute (TL)
저그TLO (TL)
테란정지훈 (Myi)
테란문성원 (Acer)
테란DeMusliM (EG)
플토손석희 (Myi)
플토장민철 (무소속)
플토Grubby (무소속)

[예선 통과]
저그Zanster (Fnatic)
저그PIG (x5)
테란Bunny (TL)

영국에서 열리는 글로벌 티어2 대회로 9명의 초청 선수와 3명의 예선 통과자로 진행됩니다. 상금 규모 면에서는 총 상금 $30,000로 글로벌 티어 2 중에서는 저번에 열린 MLG 다음으로 높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오베르망
14/07/07 00:37
수정 아이콘
이 대회 WCS포인트때문에 말많은 대회인데 블리자드는 뭔생각인지;;아무리봐도 3티어가 적당.
상금이 2티어급이라곤해도 12강에 초청9명인대회에 2티어 포인트는 너무 과한점수같음. 딱 몇몇이서 포인트 나눠먹기위해 만든대회.
보통 초청많은대회에 2티어 점수주는경우는 대부분32강인데 대회주최측도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현장오픈브라켓에서 4명 더 뽑아 16강형태로 하는게..
14/07/07 00:44
수정 아이콘
규정상 문제될거 없습니다. 오프라인 최소 요건은 16강이 아니라, 8강입니다. 즉 온라인 예선 포함해서 16강 이상이면 가능합니다.
오베르망
14/07/07 00:50
수정 아이콘
그럼 규정이 이상한거네요 흐흐.그리고 이건 최소한의 양심의 문제이기도 하구요.
2티어급 포인트를 용납한게 블리자드겠지만 대회의 질과 형평성의 문제로 지적받아야 마땅하다고 봅니다
14/07/07 00:56
수정 아이콘
규정도 정상이고, 문제될 것도 없습니다. 대회가 요구 조건의 상금까지 마련했는데, 그에 맞는 포인트 규모를 주지 않으면 누가 투자하나요? 그런 식으로 따지면 이미 32강에서 5명 예선으로 선발하고, 나머지 다 초청으로 떼운 대회도 2티어였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오베르망
14/07/07 01:07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될것도 없다니요. 이건 몇몇이서 포인트 나눠먹기대회양상이 되버리는데 형평성의 문제가 대두되는게 당연한거지요.
대회참가만 하면 꼴찌만 하지 않으면 포인트를 먹는 대회인데 이게 상식적인 선에서 용납되어선 안되지요.
14/07/07 01:12
수정 아이콘
글로벌 티어는 모든 선수에게 공정히 기회를 주는 대회가 아닙니다. 그건 WCS 프리미어와 GSL이 맡는거고요. 포인트 나눠먹기란 표현부터가 잘못되었어요. 그런 식이면 애시당초 초청을 왜 허용하나요? 다 예선으로 떼우게 해야죠.

당장 홈스토리컵만 해도 늘 유럽 지역 선수가 대부분 초청 명단에 오르고 예선으로 고작 32강에서 8명조차 선발하지 않으며, 1라운드만 넘기면 다 점수 받습니다. 그런데 그거 문제 삼나요?
오베르망
14/07/07 01:25
수정 아이콘
홈스토리컵과 비교하셨는데 홈스토리컵은 님이 말했듯이 32강제입니다.
초청비율이 높은대신에 포인트를 받는 선수는 한정되어 있죠. (16강이상)
경쟁도 당연히 32강제이니 12강제보단 훨씬 빡세겠지요. 저 대회가 2티어급대회보단 3티어가 대회가 되야 맞는게
12강에 초청9명으로 초청비율도 높은데 포인트얻는데 경쟁도 적습니다.
한마디로 소규모대회에 너무 과한 포인트 책정은 형평성에 문제 있다는거죠.
최소한의 양심운운한것도 몇몇에게 특혜가 되어버려서는 안된다고 보기에 하는 말입니다.
14/07/07 01:33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전체 점수가 인원 수만큼 줄기 때문에, 비율 상으로는 문제 없습니다. 거기다가 합리적으로 따지면 애시당초 글로벌 티어 제도 자체가 공정한 경쟁이 아닙니다. 홈스토리컵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홈스토리컵에 예선조차 제대로 뚫어본 적이 없는 인컨트롤(사실상 매니저 겸 해설자죠.) 선수는 인기만으로 매번 초청 받습니다. 그리고 홈스토리컵 자체가 그런데, 이번 대회만 해도 PL도 못 올라와본 선수들이 잔뜩 초청 받는데요? 정말로 인원만 늘어났다고 그게 경쟁이 치열해질까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애시당초 글로벌 티어는 스타크래프트2 대회를 여는 여러 주최사들을 회유하기 위한 제도고, 정말로 공정함을 조금이라도 추구하려면 아예 초청 받는 선수가 제대로 활동도 하지 않는 선수로 채워지는 문제부터 뜯어고쳐야죠.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글로벌 티어는 그 주최사들 권한을 줄 수밖에 없고, 그러니 인기가 있거나 상위권이란 이유만으로 초청 제도를 통해서 유리해지는 선수는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는 따지고 보면 이 대회라고 해서 유독 심한 것도 아니고요.
오베르망
14/07/07 01:46
수정 아이콘
유독 심한거 맞는데요? 이번대회 12명중 최대 11명이 포인트 가져갈 기회가 있는데 이건 심각한 부분임.
각 지역예선을 뚫고 본선에 온거면 경쟁을 통해서 포인트를 가져가니 12강이라고 해도 문제가 없지만
12명중 9명이 초청인데 그중 11명이 포인트를 받아갈 수 있다는거.
저 초청받은 선수들이 특정 규정에 의해 초청된것도 아니고 주최측의 취향이나 의지에 의해 이루어짐.
즉, 지들이 원하는 선수에게 포인트를 직간접적으로 주게 되는거라 형평성의 문제가 심각.
대회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정도의 차이가 다르다. 그말을 하고 싶군요. 정도껏해야지!!이말.
14/07/07 01:58
수정 아이콘
12명 중 예선 통과자 3명은 무의미하니 넘어가고요. 그리고 그 9명이 다 점수를 받는 게 아니죠. 다음 라운드인 8강을 못 넘어가면 점수를 못 받습니다. 그러니 최소한 1라운드 이겨야 하는 건 다 똑같아요.

거기다가 따지고 보면 작년에는 관련 규정이 없어서 아예 초청 받기만 해도 점수를 받았는데요? 그거 문제 삼기나 했나요? 이미 작년에는 아예 주최사 결정으로 승패와 상관 없이 점수를 줬습니다.
오베르망
14/07/07 02:15
수정 아이콘
IEM대회나 드림핵대회, MLG,레드불대회같은경우는 예선이 다수인 대회이니 전혀 다르고
홈스토리컵,아수스 로그컵과 같이 초청비율 높은대회와 비슷한 케이스일텐데..
위 두 대회는 32강제이고 그중 16강진출자이상이 포인트를 가져가게 되죠.
달리 말하면 16명은 포인트를 못받습니다. 그리고 5라운드를 거쳐야 2티어 1위 포인트를 받죠.
반면 이 대회는 12강제이고 3명씩 4개조 12강에서 각조 꼴찌는 떨어지는 형식이죠.
초청받은 선수는 최소 1라운드만 진출하면 포인트를 받게 되는데 4명은 포인트를 못받는거죠.
다만 예선을 통해서 올라온 3명의 선수가 조 꼴찌를 할 수도 있기에 최대 11명이 포인트를 받을 수 있죠.
예선통과자는 기본적으로 포인트를 받는 구조이기에..최소8명~최대 11명이 포인트를 받습니다.
간단히 32명중 16명 VS 12명중에 8명~11명. 50% VS 67%~90% 확률.
14/07/07 03:17
수정 아이콘
경기 수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대회 방식에 따라서 경기 수는 달라지고, 최소 요구 승수도 12강인 이 대회나 다른 대회나 최소 2경기로 같습니다. 출전해서 꼴찌만 안 하면 점수를 먹는 게 아니라, 최소 조건은 12강이나 16강이나 같습니다. 거기에 3인 1조 쪽은 재경기 발생 가능성이 높아서 경기 수는 더 많아지게 되요.

무엇보다 대회의 질을 언급하시는데, 그러면 아직 대회가 시작 안 해서 비교를 할 수는 없겠지만, 글로벌 토너먼트는 어떤가요? 글로벌 티어 기준에 맞춰서 질적으로 좋았나요? 다른 건 몰라도, 질적 문제를 언급하시는 것만큼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이것만큼은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마지막으로 더는 이 논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으려 합니다. 몇몇 부분에서 생각하는 부분이 다르다고 보거든요. 그 중 하나가 소규모 대회라고 하시는 부분이 있으니, 전 오베르망님이 대회의 규모를 결정 짓는 기준을 언급하시는 부분에 있다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대회의 규모는 오로지 상금으로만 결정되며, 글로벌 티어의 기준도 상금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규모란 의견 자체에 동의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하지 않기 때문에, 주장하시는 선수 출전 규모가 낮으니 티어를 낮춰야 한다는 의견에 동의하질 않고요.

그러니 결국 중요한 논의는 형평성일 겁니다. 하지만 이 부분도 전 주최사의 권한이라 봅니다. 극단적으로 따져서 글로벌 티어 주최사가 그 부분을 신경 써줄 의무가 없다고 생각해요. 거기다가 이는 이미 시즌 전부터 친절하게 규정이 공개되어 있었고요. 그걸 이제 와서 언급하시니 불만을 갖는 부분도 있고요.

전 글로벌 티어는 구조 자체가 형평성을 따질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 정도도 오베르망님이 받아들이는 것보다 더 긍정적으로 봅니다. 만일 차기 시즌 개편을 통해서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신다면 반론을 내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이번 결정이 문제라 하신다면 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이 대회가 2티어를 배정 받는 건 그만큼 투자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며, 점수 배분에 있어서도 분명히 다른 대회보다 초청 선수가 더 유리한 부분이 있으나, 주관적인 생각에는 양심을 운운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오베르망
14/07/07 05:01
수정 아이콘
제 글 어디에도 출전하는 선수급이 낮으니 대회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출전선수수.경기수 관련해서는 비슷한 유형의 타대회에 비해 경쟁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관점이고
제 주요 의견인 형평성 부분은 님은 규정에 벗어나지 않았으니 문제없다는 의견이신거 같은데
전 규정이 잘못되었으면 그 규정에 문제를 제기하는것이기에 옳고 그름의 가치기준이 다를수 있겠네요.
양심운운할정도로 문제가 있느냐는 서로의 가치판단의 차이일뿐일테니...
14/07/07 00:59
수정 아이콘
방금 박진혁선수가 진건 뭐였죠?
14/07/07 01:00
수정 아이콘
예선 결승도 3전 2승인 줄 알고, 3경기에서 바로 꺼버렸네요... 이건 차후에 수정하겠습니다.
14/07/07 01:02
수정 아이콘
여튼... Bunny가 3:2로 박진혁을 꺾었습니다
애벌레의꿈
14/07/07 09:05
수정 아이콘
이 대회가 송병구 선수가 참가한 예선이었나요?
콩먹는군락
14/07/07 12:02
수정 아이콘
네. 탈락하긴 했지만..
애벌레의꿈
14/07/07 12:34
수정 아이콘
헉 탈락했군요 ㅜㅜ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과 궁금해서 계속 게시판 들락거렸거든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030 [스타2] 최고의 아케이드를 선정하라! 글로벌 창작 게임 경연대회 투표 실시 [2] 보도자료1962 14/07/10 1962
8029 [스타2] 레드불, 최지성-이승현과 함께하는 ‘레드불 뱅크래프트 2014’ 개최 [1] 보도자료2061 14/07/10 2061
8028 [스타2] IEM 쉔젠 한국 예선 결과 + 아시아 최종 예선 명단 확정 [2] 콩먹는군락2669 14/07/09 2669
8027 [스타2] 프로리그 4R 결산 - 진에어 그린윙스, PS 개근과 시즌 최초 2번 우승 [4] 보도자료2700 14/07/09 2700
8022 [스타2] 김승철 선수가 복귀, Micro GamerZ에 입단합니다. [5] 저퀴2597 14/07/08 2597
8021 [스타2] 2014 WCS S3 : HOT6ix GSL Code A 48강 대진이 결정되었습니다. [19] 저퀴2457 14/07/08 2457
8017 [스타2] 프로리그 통합 포스트시즌 대진 확정! 5천만 원의 주인은 누구? [16] 씨앤더3646 14/07/08 3646
8016 [스타2] 2014 WCS AM S2 : PL 최종 결과 [6] 오베르망1810 14/07/08 1810
8015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4R 결승 선봉 공개 [6] 보도자료2096 14/07/07 2096
8014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통합 포스트시즌 일정 안내 [16] 저퀴2431 14/07/07 2431
8011 [스타2] 2014 KeSPA Cup 시드자 명단 확정 [32] 삼성전자홧팅2968 14/07/07 2968
8010 [스타2] 2014 WCS EU S2 : PL 최종 결과 [9] 저퀴1983 14/07/07 1983
8009 [스타2] Gfinity G3의 출전 선수가 결정되었습니다. [19] 저퀴2122 14/07/07 2122
8008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4R PO 선봉 공개 보도자료1842 14/07/07 1842
8007 [스타2] TeSL 2013~2014 S4 최종 결과 [1] 저퀴1812 14/07/06 1812
8005 [스타2] 2014 WCS S2 AM/EU : PL 4강이 결정되었습니다. [10] 저퀴2290 14/07/06 2290
8002 [스타2]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2014시즌 최종 다승/승률 TOP62 [8] 오베르망2766 14/07/05 2766
7999 [스타2] 안준영이 보는 스타2 밸런스, 차원관문이 문제? [42] medeia5346 14/07/04 5346
7997 [스타2]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 4R 준PO 선봉 공개 [5] 보도자료2413 14/07/04 2413
7991 [스타2] 이달의 e장면 - GSL 시즌2 결승전 김도우 : 어윤수 노틸러스2155 14/07/03 2155
7990 [스타2] 2014 WCS AM S2 : PL 8강이 확정되었습니다. [26] 저퀴2132 14/07/03 2132
7989 [스타2] '천재형 프로게이머' 윤영서 "게임은 즐기라고 있는 것" [8] 저퀴3444 14/07/03 3444
7985 [스타2] 창간 특집 - 송병구-이영호 "스타2 달라져야 산다" [12] Leeka3571 14/07/03 357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