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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21 15:01
제목이 살짝 자극적이긴 한데 기사 내용 자체는 참 좋네요.
롤만큼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위치를 가질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4/10/21 15:47
쌩둥맞는데... 갑자기 모처럼 디스이스게임 들어가게 되서 혹시나하고 원사운드 카툰 확인하러 갔다가 역시나하고 돌아왔네요...
1주일뒤에 온다더니 7개월.... 보충한다고 한 것도 하지도 않고ㅠㅠ
14/10/21 15:53
요약하면 확실히 재미는 있지만 과연 유저수가 늘까에는 의문이 있다. 이정도로군요. 그 이유로는 지나치게 팀게임을 강조하다보니 주요 연령층인 10대에게는 이게 안먹힐 가능성이 높다는것이고.
블리자드도 이걸 애초에 알고 있어서 랭크게임은 팀게임만 있는거로 알고 있는데, 저는 이런 aos에 당연히 랭크는 팀랭크만 있어야된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크게 환영하지만 하드게이머 입장에서는 랭크게임을 즐기려면 5명을 모아야만하니 그건 좀 진입장벽일수 있겠네요. 게임의 퀄리티는 상당히 좋아보입니다.
14/10/21 17:50
lol이 나올때도 팀게임은 E스포츠화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었으니 여기서 단정하듯 말할수는 없지만..
경기시간이 짧은건 E스포츠화에 악영향을 미칠 확률이 높죠. lol의 장벽도 있고. 확실히 lol이나 스타같은 대세게임보다는 하스스톤같은 종류의 게임이 될 확률이 높은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리자드 버프가 적용되는것도 중고딩한테까지는 힘들테고...
14/10/21 18:45
저번에 유게였나, 그 탱크 포격 맞춰서 빠세 빠세(...)거리는 영상을 보고 있자니 꽤 재미있어 보이더라구요. 인터페이스도 상당히 친숙하고. 퀄리티는 상당히 좋아 보이는데... 다만 아무래도 게이머 2세대(리그 오브 레전드로 입문)가 아닌 게이머 1세대(스타크래프트로 입문)가 주 타겟이 될 것 같은데, 이렇게 되면 소위 말하는 "PC방을 점령하는 초/중학생들의 국민게임"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점에서 성공 여부는 알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도 가능성은 꽤나 높은 것 같아요.
14/10/21 23:12
지적재산권인데...
게임업계에서 IP라고 하면 문맥상으로 흔히 브랜드화된 개개의 게임을 가르키는 의미로 많이 쓰더군요.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이런 기존의 IP들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게임이 히오스이기 때문에 IP에 강점이 있다고 얘기하는거죠.
14/10/21 23:11
블리자드가 마케팅만 잘 한다면 LOL바로 근처까지는 따라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한번 자리잡은 게임을 같은 장르의 게임이 넘어서는게 쉬운일은 아니니 넘지는 못할 것 같긴해요.
마케팅을 제대로 못한다면 단순히 흥미를 끄는 정도에서 그질것 같구요.. 음.. 세계적으로는 빅히트 칠 것 같습니다.
14/10/22 03:30
팀게임이라서 어린 학생에게 성공하기 힘들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어린친구들이 경쟁을 즐기고 협동하기 힘들꺼라는거는 어른의 편견에 가까워 보이는데... 팀플레이 위주라면 아는 사람과 보이스or이야기를 하면서 플레이하는게 아무래도 유리할 것 같은데, 이러한 경우에는 같이 게임하기에는 같은 학교를 다니는 어린친구들이 더 편할 것 같은데요. 친구들이 인생의 전부인 시절인데요 크..
오히려 스타나 워크의 향수를 가진 세대라고 하면 지금 아마 어린축이 대학생이나 졸업반 대부분 직장인일텐데 오히려 이 나이대의 유저들이 매번 아는 사람과 팀을 꾸려서 게임을 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오히려 한 캐릭터를 사려면 500판을 해야된다는게 더 압박일듯.. 어찌되었건 재밌으면 장땡이죠. 그럼 캐릭터도 그냥 현질로 살텐데요. 크크크
14/10/22 11:12
그냥 어리든 나이가 많든 간에 일단 혼자서 돋보이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정말 무지막지하게 많기 때문에 그런점이 강조되기 어려우면 확실히 좀 보기 힘든 감이 있을 겁니다. 이스포트적인 면으로도 한명의 슈퍼스타가 나오기 힘든 구조면 흥행에도 좀 빡셀 거구요..
14/10/23 00:17
저는 나이에 따라 팀플레이 게임에 대한 니즈가 차이가 날 거라는 의견에 대해서 의문을 품은거라서요. 말씀해 주신 부분은 당연히 맞습니다. 지금 롤판에도 스타가 많다고 하기 힘들죠..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전체적인 팀의 실력이 조금만 뒤쳐지기 시작하면 게임 내에서 너무 무력한 모습밖에 보여주지 못하니까요. 1인 슈퍼캐리게임이 나오기 힘든게 사실이고, 그러니까 1인 슈퍼캐리를 보여주었던, 매라,플레임,페이커 등의 팬덤이 그만큼 커졌었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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