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화를 넘어서 10화를 향해 가고있습니다.

오늘 드디어 조유영 아나운서가 탈락했는데, 그동안 지니어스에 대한 관심들...

물론 뜨거웠고 열정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과열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여러화를 진행되면서 지니어스 안에서 해왔던 일들이 있겠습니다만, 지나치게 너무나 비판이 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에 충실하다 보니 지고싶지 않은 마음, 이기고 싶지 않은 마음 들이 있어서 몇몇 엇나간 행동들이 보였을테지만 비난 받을 일이었나 싶기도합니다. 나이도 이제 30대가 다 되다보니 활동하는 연예인들보면서 몇몇 쉽게 돈벌어 보이는 분들도 있어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주위사람들의 악플과 비난으로 자살을 택하는 사람들도 못지 않다는게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비록 여기선 탈락했지만 다른 방송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위축되지않는 모습으로 보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래도 승부사 기질이 보여서 나름 응원했는데 오늘 떨어진게 참 아쉽습니다.

오늘 메인매치때는 활약이 안보였지만, 데스매치때 그래도 집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보였으며 마지막 눈물도 이 친구가 게임에 얼마나 몰입을 했었는지, 악플에 시달렸는지를 알 수가 있었습니다. 같은 예로 시즌1때 제가 알기로 김경란, 박은지 씨도 욕을 많이 먹은걸로 알고있는데 저는 뒤늦게 시청했을 떄는 딱히 욕먹을 이유가 안 보이더군요. 1회씩 생방으로 몰입하면서 보다보니 지나친 감정이입도 생길 수도 있다는 점 감안하면서 pgr러 분들은 그래도 황신의 말처럼 조금은 '가볍게' 시청했으면 좋겠네요.


P.S : 오늘 화는 이준석이 최고였네요. 제2의 숲들숲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