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2/09 16:22:26
Name 랑비
File #1 Taxi_lee_jo.jpg (478.6 KB), Download : 37
Subject [기타] '이두희는 조유영을 사랑한다' 사건의 전말


[ 이상민 : 이두희씨가 조유영씨를 처음 만났을 때, 조유영씨가 '잘 해보자'며 손을 잡았다. 이두희씨는 그런게 처음이었다고 나(이상민)에게

말했고, 사석에서 '야 그럼 좋았겠네? 좋았겠네?'라는 식으로...

그리고 그 다음에 '이거 방송에서 말해도 되?'라고 이두희씨에게 물었더니 이두희씨가 '상관없다'고...]



사실 전 이때 당시에도 이상민이 말을 한 의도는 당연히 농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딱히 이상민의 잘못이라기보다는

그런 식으로 진지하게(?) 웃음기 뺀 편집을 한 제작진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을 했는데(안웃기면 그냥 자르던가 했어야)

안 되는 놈은 엎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이상민은 기존 이미지에 추가타까지 넣은 셈이 되어서

욕을 더블로 먹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핫초코
14/02/09 17: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저게 실제일 수도 있지만, 이상민이 욕을 많이 먹고 있고, 그걸 구제해줄 사람은 이두희밖에 없죠.
그런상황에서 간단한 에피소드하나 면피용으로 하나 뿌리겠금 동조해달라고 하면 이두희입장에서도 거절할 수가 없죠.
사실이란 가정하에, 이두희에게 허락을 받았든 안받았든 이상민이 이두희 없는 자리에서 두사람 다 원치않는 비약을 했던것은 사실이고,
게다가 이두희를 탈락시키게 만들고 배신통수를 심하게 강타한 장본인 중 하나라서 그런식으로 놀림감으로 이용했다는 사실은 지워지지가 않네요.
이런 비화가 있다고 한들 이상민의 행위가 잘한 행위도 아닐 뿐더러 마음이 누그러지지도 않았으며.
어쨌든 이상민은 비틀즈코드와 택시를 이용해서 욕먹고 있는 상황을 제대로 어필하고 있긴한데 욕은 안하지만 정이 안갑니다.
14/02/09 18:10
수정 아이콘
전 이상민이 이 얘기를 하기 전부터 이두희가 조유영을 좋아한다고 느꼈던 때가 이은결 배신할 때였죠. 조유영은 은지원을 좋아하니 이은결을 배신했다 쳐도(피디는 이걸 원천적인 연합이라 포장), 이두희는 정말 아무런 명분이 없었거든요. 방송 상에 조유영이랑 단둘이 있을때 꼬시니까 그냥 따라가는거 보고 조유영 정말 좋아하나보다라고 느꼈어요.
피로링
14/02/09 18:13
수정 아이콘
그럼 손잡아서 좋아했다라고만 해야지 앞뒤 다짜르고 사랑했다고 하니까 욕을 먹죠.
14/02/09 18:1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좋아한다와 사랑한다는 뉘앙스 자체가...좋아한다는 진짜 애들끼리 얼레리 꼴레리 하는 분위기가 될수도 있지만
사랑한다는 편집을 어떻게 하든 진지빨게 될수밖에 없잖아요
14/02/09 20:27
수정 아이콘
이두희씨도 솔직히 30이 다 될때까지 여자가 먼저 손 잡은게 난생 처음일 정도의 수준은 아닌데... 숫기 없는 성격이 문제였던 걸까요?
성스러운분노
14/02/09 20:48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장난으로 충분히 할수 있는 말 같은데요.
특히 어휘선택을 "사랑"으로 한건 더 농담 늬앙스가 느껴집니다.
솔로9년차
14/02/10 03:20
수정 아이콘
이건 그냥 이상민이 농담을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농담을 할 타이밍이 아닌데 한거죠. 전형적으로 분위기 깨는 선배같은 모습이었는데.
14/02/10 09:03
수정 아이콘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실패한 농담인데 그걸 굳이 끼워넣은 제작진도 같이 헛스윙...
14/02/10 09:59
수정 아이콘
저는 그 멘트에 과한 의미부여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이해가 안되던데요.
두희는 유영이를,, 사랑해. 라는 멘트를 치는데 이걸 누가 진지하게 받아들이나요.-_- 그것도 평소 흰소리 자주하는 이상민이 하는 얘기를..

그냥 그전 화에서 훈계때문에 가뜩이나 밉상인데,
말같지도 않은 농담하니까 뭐지 이 병x은? 하면서 열받은거죠.
지나고나서 생각해보면 심각할 일도 아니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26 [기타] 그래도 임요환은 천상 프로게이머 이더군요. [14] 신용운6304 14/02/20 6304
1323 [기타] 지니어스 시즌3 제작할 듯합니다. [34] Bird Light6926 14/02/19 6926
1321 댓글잠금 [기타] 임요환의 결승전 패배를 기원합니다. [35] mille7153 14/02/18 7153
1320 [기타] '더 지니어스2' PD, 논란에 입 연다…24일 간담회 개최 [23] 키스도사6671 14/02/18 6671
1307 [기타] 더지니어스 12회 파이널 예고 [6] 34asdfsad4484 14/02/17 4484
1299 [기타] TVN에서 슬슬 지니어스를 홀대 하는군요. [6] 캡슐유산균8233 14/02/16 8233
1291 [연예] 우리가 기다리던 임요환.jpg [40] 자전거도둑29427 14/02/16 29427
1289 [기타] 으아니! 제 예상대로 되어가는군요. [9] 캡슐유산균6675 14/02/16 6675
1287 [기타] 카이스트, '더 지니어스2' 카이스트 편 제작 예정 [14] 타나토노트7326 14/02/14 7326
1286 [기타] 더 지니어스 2 : 룰 브레이커 ep.11 : 11회전 메인매치 엘리베이터 룰 설명 [21] 태연­5990 14/02/14 5990
1285 [기타] 더 지니어스 2 : 룰 브레이커 ep.10 : 비하인드_나였으면 [4] 신이주신기쁨5077 14/02/14 5077
1283 [기타] 이상민은 정말 임요환에게 불멸의 징표를 줄 생각이었을까? [39] Duvet8806 14/02/12 8806
1277 댓글잠금 [기타] 이렇게된거 그냥 우승해버렸으면 좋겠네요. [72] 키리안7080 14/02/11 7080
1276 [기타] 아직 식지 않은, 한 임빠의 희망 한 줄기 [14] 삭제됨4871 14/02/11 4871
1275 [기타] 지니어스 프로그램 방송시 여성 출연진의 복장을 제한하는 걸까요? [29] 다인6632 14/02/10 6632
1274 [기타]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11회 예고, 홍진호 & 이두희 & 이다혜 출연 [12] 부침개5533 14/02/10 5533
1272 [기타] 기사로만 지니어스2 소식을 듣고있는데..갓정현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5] 사요나라5407 14/02/09 5407
1270 [기타] 살아남는 놈이 강한 놈이다? [43] 탕수육6881 14/02/09 6881
1269 [기타] 더 지니어스 시즌 3, 이렇게 바뀌면 어떨까? [6] 다인4470 14/02/09 4470
1268 [기타] '이두희는 조유영을 사랑한다' 사건의 전말 [9] 랑비5987 14/02/09 5987
1267 [기타] 어제 데스매치에서 쓰였던 bgm들 올립니다. [9] MiRiAm6284 14/02/09 6284
1265 [기타] 임요환은 전패우승보다 무승진출이 맞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8] 베네딕트컴버배치5621 14/02/09 5621
1263 [기타] 등업되서 써보는 지니어스 지금까지의 감상. [97] 노래방가자7015 14/02/09 701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