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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3 01:03
임요환의 카드 계산법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지금까지의 카드 숫자 합을 칩으로 표시해서 마지막 4장이 남았을 때 자신의 카드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입니다.
14/02/23 01:04
저도 잘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프로로써 홀덤대회에 나가 경험을 쌓으면서 스스로 터득한 노하우 같아 보였습니다. 상대의 카드가 뭔지 알아내는게 큰 포커,홀덤인 만큼 같은 프로에게 배운걸수도 있겠네요.
14/02/23 01:05
저도 임요환이 어떻게 했는지는 자세하게 모르겠는데 대충 이런방법이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카드 한덱이 55이니 다 더하면 220 즉 끝자리가 0 으로 끝납니다. 그래서 한판에 나오는 카드 5장 더해서 일의 자리 숫자만큼 칩을 계속 더하면 1 2 3 4 5 가 나왔다고 치면 15 -> 칩은 5 6 6 6 7 7 가 나왔다고 하면 32 -> 칩 아까 5 지금 2 -> 7로 변경 이런씩으로 계속 변경하면 마지막에 칩은 0 으로 끝나야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카드 4장 다 더해서 칩 수 증가 시키고 10 - 칩 갯수 이렇게 하면 현재 머리에 붙이고 있는 카드가 먼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을 안 봐서 이 방식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
14/02/23 01:15
모든 숫자를 카운팅 한 것이 아니라 마지막 숫자를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마지막 카드 네장의 합 마지막 자리와 그 전까지 숫자의 합 마지막 자리를 더하면 10이 나와야 합니다. 칩으로 이전 카드들의 마지막 숫자 합을 계속 표시해 놓은 것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예를 들어 ( 1,3,5,7)의 카드가 나왔다면 합이 16으로 칩을 6개 쌓습니다. 그 다음 (2,3,4,6)의 카드가 나오면 합이 15이고 마지막 자리인 5를 쌓은 칩 수와 더하면 11이고 이때는 칩 하나만 남겨두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런 식으로 한 후에 마지막에 10이 나오게 만드는 카드를 알아내는 방법입니다.
14/02/23 08:24
타짜 도리짓고땡 계산하는 데서도 나오죠. 끗만 맞춰 보고 하는 거라 마지막 패밖에 알 수 없어서 카드카운팅 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약한 방법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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