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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03 17:47:27
Name 하루타
Subject [유머] 노홍철이 부진한 이유
무한도전



노홍철: 아이고~ 안녕하세요~

정준하: 찌롱아 너 또 무슨 꿍꿍이야? (얘 또 사기칠라하네 근데 안먹혀주면 재미없으니 먹혀줘야지)

노홍철: 아하하하 목소리가 안좋아보이시네요~ 가방 못얻으셨나봐요?

정준하: 야 너 용건만 말해

노홍철: 제가 가방이 두개가 있습니다.. 근데 차가 없네요 여의도 공원에서 커피나 한잔 마시는거 어떨까요?

정준하: 너 뭔가 또 있지??

노홍철: 아하하 아이고 왜그러십니까 커피 한잔하면서 천천히 이야기합시다

정준하: 야 너 거기 꼼짝말고있어~


자막: 완벽한 사기꾼 노홍철에 넘어간 정중앙!





더 지니어스


노홍철: 아이고~ 다들 전략은 짜셨습니까~

홍진호: 아 홍철씨 제가 대충 짜봤어요 이렇게 저렇게 수군수군수군..... 이러면 필승할거 같거든요?

노홍철: (뭔말인지 이해못함) 어ㅡ예

홍진호: 아 그러니까 아까 설명대로 할려면 이번라운드에 숫자 2를 내주시면되요 아셨죠?

노홍철: 아니요 내지 않겠습니다 으하하하하하 (일딴 누가 부탁하면 안들어줌으로서 어거지 협상 생산)

홍진호: ?? 왜요

노홍철: 아~ 안내겠습니다. 저는 조금더 딜이 필요합니다

홍진호: ??



펌 : 지니어스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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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3 17:50
수정 아이콘
깨알같은 숫자 2 크크
14/01/03 18:01
수정 아이콘
무슨 유머인지는 알겠으나 싱크로율이 떨어지네요.
음성 지원 되려면 좀 더 다듬어져야 할듯 크
달콤한삼류인생
14/01/03 18:54
수정 아이콘
노홍철은 당구로 치면 당구실력은 별론데 소위말하는 구찌겐세이가 짱인 친구죠.
상대방에 잘 달아오르는 친구가 있다면 말리지만 실력있고 멘탈강한 친구들에게는 호구라고 봅니다.
singlemind
14/01/03 20:48
수정 아이콘
이야 이거 공감되네요 거품빠진채로 끝날려나 아님 끝까지 살아남아 사기꾼 입증하느냐 궁금합니다
14/01/03 20:52
수정 아이콘
무도에서는 예능적인 측면에서 멤버들이 더 받아주고, 속아주는 면도 분명 있겠죠. 굳이 노홍철 말대로 할 필요가 없어도요.
하지만 지니어스에서는 그럴 이유가 ..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1/03 23:09
수정 아이콘
지니어스에서 노홍철이 재미없는 이유는 참가목적이 우승이 아니라 예능인으로서의 롤플레잉 이라고 봅니다.
지난번에 인터뷰에서 자기를 왜 뽑았겠느냐, 사기꾼으로 뽑은 것 아닌가, 그럼 자기는 사기꾼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겠다. 라고 했는데 그로인해 재미가 반감이 됩니다. 그냥 닥치고 우승할꺼야, 우승하기위해 사기든 뭐든 해야지 라고 하면 모르겠는데, 여기서 사기 치면 반전이 되겠지? 여기서 뭐하면 사기꾼으로 부각이 되겠지? 하면서 방송을 하니까 게임진행과 맡지 않을 때도 있고, 흐름이 끊겨질 때도 있고, 말도 안되는 일을 해서 우승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을 빡치게 하는 경우도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노홍철이 한 대부분의 일들은 자신의 우승과는 거리가 있어요. 4화까지 딱 2경우, 이두희를 꼬신 것과 이은결을 돕지 않은 것만 자신의 우승에 관련된 모습이고 나머지는 전부 사기꾼으로서의 면모를 연출하기 위한 장면들이니 프로그램에 몰입하는데 너무 방해가 됩니다.
14/01/04 15:27
수정 아이콘
저기 나온 어떤 사람보다 노홍철 출연료가 비싸다고 봅니다. 즉 출연료의 가치가 가넷의 가치보다 훨씬 높은 거죠. 따라서 게임의 논리에 따르는 거 보다 자기에게 섭외가 들어온 이유는 이런 걸거야 라고 생각해서 거기에 충실한 걸로만 보입니다. 홍진호가 제안하는 가넷5개에 승리도 필요없다하고 자꾸 딜할려고 하고, 이은결이 주는 가넷2개도 필요없다하고 배신하는 걸로 봐서는 이렇게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자연스레 몰입에 방해가 됩니다.
완성형폭풍저그가되자
14/01/04 15:32
수정 아이콘
그게 노홍철의 착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사에서 원하는 건 게임내적으로 사기꾼같이 치밀하고 기민한 운영을 보여달라는 것일텐데, 사기꾼의 연출을 하고 있으니...;;;
특히나 말하는 톤도 혼자 방송톤이니까 이중으로 몰입이 방해된다능..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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