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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0/11 22:22
김유현이 X맨 짓을 한두번 한게 아니죠..
그냥 가요 자신이 배심원장인데도 범죄자를 배심원단에 안넣는 뻘짓. 모여봐요 솔직히 강속구를 3연타로 던졌습니다. -.-;; 저 멘트는 그나마 '범죄자 리더'라면 할만한 멘트인데.. (시민 리더에게 의심 안받기 위해서) 범죄자 리더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14/10/11 22:44
김유현이 장이었던 두 번째 배심원단 선택 때 시민 넷이 올라간 채로 그대로 넘어가는데도 대책없이 그냥 받아들였던 것도 참 문제였죠.
14/10/12 00:38
김유현이 오현민에게 초반부터 너무 제대로 낚임..
'현민이는 나를 시민으로 알고 있군, 다음라운드부터 승부봐야지' 하지만 끝..........
14/10/12 00:51
범죄자들이 하나로 뭉쳐서 유기적으로 큰 판을 못짜고 각자 따로 놀았던 것이 패착인 거 같아요. 어떻게 보면 강용석의 패착이죠. 강용석은 단순히 들어오는 정보들을 모았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전략을 좀 더 명확히 짰어야 했죠. 자신은 정면으로 나서지를 못하니 시민 리더 찾을 사람, 시민들을 혼란케할 사람, 자신을 감춰줄 사람 등을 전략적으로 내세웠어야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롤을 딱 정하지 못하고 각자 모든 것을 하려니깐 힘들죠.
14/10/13 08:13
강용석은 주어진 게임 롤이 리더인거지, 진짜 범죄자팀의 리더가 되어야할 이유는 없죠.
오히려 강용석이 리더랍시고 나머지 4명에게 이렇게 해 저렇게 해 하고 작전짜고 명령내리다가는 시민 리더 오현민의 레이더에 걸리기 딱 좋습니다. 시민팀에서 장동민이 총대매고 나선것 처럼, 그리고 하연주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수상한 티를 팍팍내서 시민리더로 오해받은 것처럼, 범죄자팀도 강용석을 제외한 누구 한 사람이 의심을 좀 받더라도 적극적으로 전략을 짜던가, 강력하게 시민팀의 배심원 선정을 방해하던가 했어야 했죠.
14/10/12 01:28
장동민 오현민 포함하더라도 김유현이 처음부터 끝까지 시민팀 승리 일등공신이에요.
시민 코스프레랑 진짜 시민편으로 행동하는거랑 구분이 안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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