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10/23 17:24:04
Name 슈퍼잡초맨
Subject [분석] 개인적으로 블랙가넷을 남휘종에게 줬다면...
유수진이야 어차피 생징을 받은 상황에서
그냥 유수진, 신아영, 최연승이 생징을 남휘종에게 줘서
남휘종이 수리를 풀고 데스매치 탈출하는 모습을 살짝 기대해봤네요..

최소한 수리 문제 한번은 풀 수 있게 해주지.. ㅠㅠ

남휘종이 블랙가넷을 받아서 수리를 풀고
하연주 vs 김정훈의 데스매치를 그려봤는데.. 결국은
상황이 반대로 블랙가넷이 김정훈에게 갔었지만...
(저도 블랙가넷미션에서 123, 못보고 나머지는 다 풀었네요.. 김정훈이랑 똑같이 틀림,;;)
숲들갓 바이바이가 됐네요..

사실 숲들갓이 보여준 것이 없고
어제 게임도 망쳤다는 점에서 탈락해도 할말이 없지만
그냥 왜,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걸까요..


암튼 게임이 모두 끝난 상황에서, 아직도 왜 3명이 블랙가넷을 김정훈에게 몰아줬는지는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리고 2명의 데스매치 플레이어가 정해진 상황에서 생징의 효과는 끝나야 된다고 봅니다.

블랙미션 성공할 경우, 생징을 갖고 있는 자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게임이 더 박진감이 넘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블랙가넷을 놓고 합종연횡도 더 번질 것이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지니쏠
14/10/23 17:31
수정 아이콘
생징이 메인매치에서만 통하면 절대 안되죠. 블랙가넷이 2회당 3개정도꼴로 풀리고 있는데, 지금같은 팀전에서야 생징이 6개나 되고 이러니 그런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생징이 2개이하인 개인전에서 블랙가넷으로 생징이 뚫리면, 2회중에 1번쯤은 메인매치가 아무런 의미없는 겉절이 게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홍진호가 콩픈패스 한다음에 블랙가넷에 의해 데스매치로 끌려간 후 탈락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블랙가넷을 준 이유는, 아직 한번도 안나왔으니 미션이 궁금함+다들 이미지관리를 하고있는 와중에 부탁을 거절하지 못함+김정훈씨가 상대적으로 제대로 된 역량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슈퍼잡초맨
14/10/23 17:35
수정 아이콘
그렇겠네요.. 생징으로 그 게임에서 탁월한감으로 승리를 거둔 사람을 데스매치로 끌고갈 경우, 역효과가 더 크겠네요.
신이주신기쁨
14/10/23 17:34
수정 아이콘
아시잖아요 김정훈에게 블랙가넷 밀어준 이유는 남휘종 대 장동민 데스 시켜서 둘 중 한명 떨어트릴려고요
시즌3 초창기 블렉가넷 설명듣고 제가 쓴 댓글이 있어요
블랙가넷은 중반쯤 데스 보내고 싶은 사람 찍어서 보내는 용도로 활용 가능할꺼 같다고요
둘보단 김정훈 상대로가 쉽다고 생각들 하니깐요
무엇보다 리얼 서바이벌+예능이지만 리얼 서바이벌 성격이 강하기 때문이죠
강동원
14/10/23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블랙 가넷을 사용하고 블랙 미션을 통과했다면 생징을 뚫고 데쓰매치 지목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절대 자신은 지명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넷을 받고 블랙 가넷을 판다든지 하는 거래도 가능하고
블랙 가넷을 가진 사람의 힘이 더 커지고 그에 따라 견제도 심해지고 막 그럴텐데
이번엔 너무 훈훈하게(?) 블랙 가넷을 양도하고 하는 모양이라 어이가 없었어요;;;
물론 이번화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너무 정의감 넘친다 해야하나 화목하다 해야하나 그래서 어색했지만...
다리기
14/10/23 18:38
수정 아이콘
너무 평화롭죠. 내가 떨어져도 괜찮아 하하하하 이게 무슨 서바이벌 게임입니까.. ㅠㅠ
정확히 말하면 데스매치는 내가 가도 돼.(난 이길거니까) 이건데 생각해보니 임요환이네요?;;
그래도 안가려고 아둥바둥 하는 게 없으면 재미가 반감되는 건 사실입니다.

블랙가넷을 왜 그렇게 과정도 생략하고 슥슥 넘겨줬는지 모르겠네요. 중요한 걸로 포장해 놨는데 그냥 100원 짜리 3개 모아서 비트매니아 한 판 하는거랑 똑같잖아요..
태연­
14/10/23 18:50
수정 아이콘
단순히 내가 떨어져도 돼 나 데스매치 보내줘~ 만은 아니었던것 같은데요
지극히 뇌피셜을 기반해서 말씀드려보자면,
4회에서의 5대5연합은 일회용일지는 모르나, 그날 형성된 연합구도로 인해 저쪽에서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겠다. 라는 의중을 가지고 (어차피 니들이 원하는건 알고있으니까 그대로 되도록 두진 않겠다 그러니) 나를 데스매치로 보내달라~ 내가갈게~ 하는걸로 보이던데요. 상당히 온건한 방식의 아둥바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랙가넷을 슥슥 넘겨준것도 유수진의 입장에선 같은 팀이었고, 딱히 찍힐 명분이 없었음에도 여러가지 이해관계에 따라 희생양이 된 김정훈이 안쓰러워 살아날수있는 기회라도 줘보겠다. 하는 점이었고, 반대팀의 두사람은 남휘종 대 장동민을 원했으나 김정훈이 찍히면서 자신들이 생각했던 시나리오가 틀어졌기에 다시한번 원래 시나리오로 돌려보고자 하는 생각으로 양도했던거라 생각합니다. 방송에 보여진 모습만 봐서는 김정훈이 남휘종-장동민 과 같은생각(저들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않겠다는) 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충분히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아들어간 블랙가넷 양도라고 생각합니다
다리기
14/10/23 18:57
수정 아이콘
애초에 내가 책임지고 데스매치 갈거고, 동민이 형을 찍을거야. 이런 얘기하는 자체가 김 빠졌다는 겁니다.
메인매치도 노잼인데 데스매치 선정 과정도 노잼, 거기다 태연님 댓글 내용에 상당 부분 동의합니다만 어쨌든 블랙가넷 몰빵도 노잼.. 방송에 보인 과정이 좀 흥미가 떨어지더라고요.

각자의 이해 관계라는거 자체가 시즌2 효과로 의리 컨셉 하하호호 조용히 지나가자 컨셉이 되버리다 보니.. 거기다 조금이라도 나서면 바로 혐혐 거리니까 앞으로는 더 그렇게 될 것 같고.. 뭐 그렇네요. 그들의 행동을 이해하고 싶어서 시청하는 게 아니고 두뇌싸움, 정치싸움, 더 지니어스 게임을 보려고 시청하는 건데 그냥 요즘은 보드게임 한 판 하고 한 명 떨어지고 그 뿐인 느낌?
신이주신기쁨
14/10/23 19:02
수정 아이콘
검정가넷 거래 현장은 비하인드처럼 내보낼려고 빼둔게 아닐까 합니다
최연승씨 비하인드처럼 말이죠.(저도 검정가넷 거래 부분은 태연씨랑 같은 의견이라 별 궁금하지도 않치만요...)
다리기
14/10/23 19:03
수정 아이콘
그럴 수도 있겠군요. 메인매치가 너무 빨리 끝나서 데메 지명하는 과정까지 상세히 보여줬는데 블랙가넷은 또 자르고.. 하여튼 희한했습니다 이번화는..
14/10/23 18:15
수정 아이콘
수리 문제가 궁금하기도 하고, 수리문제를 남휘종이 풀면 얼마나 잘 풀지도 궁금하긴 하네요.
아무래도 그냥 어려운 수학문제는 아니고, 수리를 활용한 게임일텐데 말이죠.
14/10/23 18:18
수정 아이콘
시즌2가 연합이 과해서 시청자들의 눈총을 받았다면,
시즌3는 연합이 약해져서 재미있는 요소가 하나 빠진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시즌2에서는 게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연합이 형성되었는데, 시즌 3는 연합 구도가 어지간해선 잘 나오질 않네요.
중간달리기에서 최연승,강용석을 제외한 연합이 형성된 정도? 그 마저도 서로 얼굴 붉히면서는 하질 않으니 기분 상하는 일은 없으나 재미는 반감되는 것 같구요.

그러다보니 블랙가넷도 소유자들끼리 뭔가 담합이 있어야 하는데 생기질 않고 있네요.
다리기
14/10/23 18:36
수정 아이콘
전 1,2,3을 1초만에 발견했는데... 나머지는 김정훈씨 속도를 못따라 가겠더라고요.
근데 20초 남기고 최소 1개 남은 상황에서 패기있게 결! ㅠㅠ
신이주신기쁨
14/10/23 18:40
수정 아이콘
이 겜이 단합+개인전이 적절히 섞여야 잼나는데 시즌2 여파 때문에 단합은 소극적이죠 어쩔수 없어요
(과일가게에서 김경훈이 배신하니깐 엠팍 누군가 사이코패스냐는 말이 나왔는데요...방송 나가지도 않는 상태에서 배심원 오프닝때 그러잖아요 혐경훈이라고... 농담하잖아요)
장동민씨 인터뷰에서 그랬죠 시청자들이 참가자라고 생각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만일 우리가 참가자라면 단합 했다가 또 욕먹을까봐 누가 하겠어요)

조만간 개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중반인데 더더욱 개인전에서 실력 발휘 할려고들 하겠죠...
그냥 우승을 향한 게임이고 각자 게임 스타일이 다르고, 이 사람은 이렇게 하네? 저 사람은 저렇게 하네? 게임중 큰 일이 아니라면 게임을 향한 각자 스타일로 봐줬으면 좋을텐데...
그래서 여기서 까고 저기서 까고 후에 재평가하고 또 맘에 안들면 까고 재평가하고...그러다 나중에 그러려니~~게임이 그려려니 할테니깐요
재미가 반감되서 안타까운 일이에요...
아이언
14/10/23 20:48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전력을 다하게 하려면 진짜 라이어게임처럼 지면 빚이 생기게한다던지 그대신 이기면 천문학적 금액 이렇게해야 착한 척 그만할텐데
이건 외국에서도 tv 프로그램으로는 불가능한 게임이겠죠... 훔
닉네임할게없다
14/10/23 21:42
수정 아이콘
게임에서 승리한 사람만 출연료를 지급한다거나 하면 어떨까요(...)
레지엔
14/10/24 10:02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전력을 다해서 쓸 수 있는 거 다 쓰면 앞에 혐자 붙는거라...
아이언
14/10/24 12:34
수정 아이콘
그래서 혐자 붙어도 출연자들이 전력다하도록 할려면 일반인으로 하던가 이 게임에 지면 패널티가 정말 필요할듯 싶네요.. 현실적으로
만화에서만 가능하겠지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53 [분석] 1화 오현민의 화려한 플레이 [44] 카미너스18626 14/11/02 18626
1551 [분석] 잠룡이 많은 지니어스 [42] 지나가는회원18611 14/10/31 8611
1550 [분석] 데스매치 양면포커의 헛점 [17] 침착해12504 14/10/30 12504
1549 [분석] 데스매치 양면베팅, 애매한 지점 [12] 슈퍼잡초맨6361 14/10/30 6361
1545 [분석] 역풍을 맞을수도 있었던 장동민의 마지막 제안 [8] 낯선이6788 14/10/30 6788
1538 [분석] top5를 예상해봅니다. [37] 하고싶은대로5948 14/10/29 5948
1526 [분석] 4화 메인매치에서 장동민의 전략은 좋았습니다. [5] 카미너스6114 14/10/25 6114
1525 [분석] 김정훈은 일부러 블랙가넷을 소비하고 데스매치에 갔다. [54] 소오르트8747 14/10/24 8747
1524 [분석] 리더니까 도의상 데스매치가야된다? [12] 소오르트4646 14/10/24 4646
1518 [분석] 블랙가넷의 의미는 대체 뭘까요? [22] 발롱도르5759 14/10/23 5759
1516 [분석] 개인적으로 블랙가넷을 남휘종에게 줬다면... [17] 슈퍼잡초맨5494 14/10/23 5494
1514 [분석] 장동민씨가 과연 강압적일까요..? [42] BBok8019 14/10/23 8019
1507 [분석] 먼가 이상한 4화 후기 [14] Leeka5504 14/10/23 5504
1494 [분석] 블랙가넷 지니어스 후보 - 하연주 [24] 침착해7634 14/10/18 7634
1492 [분석] 1st Death Matcher라는 위치의 전략적 이점에 대해 [26] 아닌밤5518 14/10/18 5518
1484 [분석] 푸쉬와 유니온의 관계에 관한 분석 [9] 냉면4468 14/10/16 4468
1482 [분석] 1~3화까지 강용석과 오현민, 숲들동민연합의 3파전으로 요약돼겠네요. [6] Helix Fossil4975 14/10/16 4975
1480 [분석] 최연승이 왜 컨닝이나 눈맵을 했다고 까이는지 모르겠네요. [24] 발롱도르6580 14/10/16 6580
1477 [분석] 리얼하지만 게임은 게임... 지니어스 [21] 랑비5721 14/10/16 5721
1474 [분석] 드래프트 9, 10, 11번의 싸움 [20] 엔타이어12594 14/10/16 12594
1472 [분석] 3회 게임의 필승법을 토론해봅시다. [12] 정상3665 14/10/16 3665
1464 [분석] 오늘 3화 메인매치는 역대 최악이었네요. [13] 발롱도르4714 14/10/16 4714
1460 [분석] 장동민의 하드캐리 - 3화 후기 [38] Leeka7033 14/10/16 70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