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인터뷰는 지니어스에 대한 인터뷰이기도 하지만, 프로게이머 홍진호에 대한 인터뷰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최고정점을 찍은 선수가, 시간이 흘러 추락하고 출장하는것 만으로도 뉴스가 되었던 시기를 보내면서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방송에서 bgm으로 깔린 노래는 제가 이 게시물에 깔아놓은 노래와 같은 노래인 라디오헤드의 No surprises 라는 노래입니다.

가사가 세상을 떠나는 내용인데, 지니어스 세상을 떠나 새로운 도전자로의 삶으로 나아갈 홍진호에게 적합한 배경음악이 아니었나 싶네요.

제작진도 마지막까지 홍진호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정성스레 포장을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