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05 16:44:13
Name 구밀복검
Subject [기타] 조유영 씨 새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32384

- 포멀한 인터뷰이기 때문에 딱히 논쟁거리가 될 점은 없어보입니다.
- 며칠 새에 인터뷰가 여러 번 올라오는 것을 보면 확실히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 홍진호, 이상민, 은지원을 우승후보로 꼽았는데...이를 감안하면 이 셋은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조유영 씨 본인에 대해서는 추측할 근거가 없고.)
- 이건 인터뷰와 무관하게 평소하던 생각인데, 조유영 씨의 역량을 높게 평가하는 쪽이든 태도를 불쾌하게 생각하는 쪽이든 간에, 조유영 씨가 아직 어린 친구라는 점을 여러 모로 간과하지 않나 싶습니다. 재경보다도 무려 3살이 어리죠. 그야 나이를 초월하는 능력이란 것도 있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보면 처신에 있어 원숙한 모습을 보여주기에는 경륜이 쌓일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이 게임 내 태도 문제에 대한 고려 요소도 되겠지만, 반대로 처세술을 지나치게 고평가할 이유는 없다는 근거도 되겠죠.(실제로 확실한 적을 만들어버리기도 했고.)

- 끝으로,
"상민 오빠는 배신을 하더라도 자신이 속한 팀을 치명적인 상황으로 밀어넣지 않아요. 자신의 살 궁리만 생각하죠. 팀을 와해시키지도 않아요.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플레이어에요."
라는 부분은 <배신 혐오자 조유영>같은, 흡사 스1 시절 엄재경 해설을 연상케 하는 기믹 끼워맞추기는 실재와 거리가 있음을 알려주지 않나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05 16:48
수정 아이콘
밑에 시청자들 눈치 안봤으면 좋겠다던 글도 있던데, [시청자들 눈치를 봐서 피드백 좀 하길 바랍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적어도

게임에 대한 이해-> 이후 각자의 이해관계에 맞는 플레이어와의 연합이지
무조건적으로 은지원 확보(자동적으로 노홍철 확보)-> 연예인 파벌형성-> 쪽수로 비연예인 몰아치기가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찌질한대인배
14/01/05 16:49
수정 아이콘
그런데 중요한건 앞으로 몇 주간은 시청자 눈치를 보고 싶어도 못본다는게 중요한 것 아닌가요? 이미 다 찍혀 있으니까요. 크크
14/01/05 16:51
수정 아이콘
그러니깐요. 그게 좋으면서도 아쉽습니다.

좋은 점은 출연자들의 본성을 볼 수 있다는 점이고[피드백이 전혀 안되니깐]
안 좋은 점은 위에 적은 그대로입니다[본성이 그대로 드러나니 파벌형성해서 반대편을 찍어누르는]
14/01/05 16:56
수정 아이콘
배신 혐오자 조유영 크크크크
진지한거짓말쟁이
14/01/05 16:59
수정 아이콘
크흐흐 배신 혐오자 조유영 배신 트라우마 조유영 크크크크크 에티튜드 시절 WWE 부커진 급 기믹 설정인가요 크흐흐
14/01/05 17:04
수정 아이콘
4화에서 이상민 배신이 치명적인 패배가 된거죠?? 배신이 성공하면 바로팀의 패배가 확정 인데요 그냥 모든 인터뷰가 변명처럼 들려요.
배신혐오자란걸 붙인건 4화에서 행동이 그것말곤 설명이 안되서 같다붙인건데 그냥 은지원친목이나 연예인친목 주의자 인거 같네요
구밀복검
14/01/05 17:07
수정 아이콘
저 부분은 조유영 씨가 자신의 행위에 대해 변명하기 위해 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승후보로서의 이상민 씨를 호평하려고 한 말입니다. 여기에서까지 다른 의도를 추측할 근거도 필요도 없지 않을까요..
14/01/05 17:12
수정 아이콘
이상민 호평과 실제이상민 행동과 맞지 않으니, 호평하기위해 이유를 같다 붙인거 같아요
Davi4ever
14/01/05 17:15
수정 아이콘
4화에서 이상민씨는 배신이 아니라 상대팀한테 거짓정보 주지 않았나요?
막판에 조유영 아나운서한테 눈짓 준거는 전세가 많이 기운 다음이고..
(조유영 아나운서한테 제대로 전달되지도 않았고요)
14/01/05 17:18
수정 아이콘
눈짓으로 한 확실한 배신이고 그전에 일은 배신하려다 수틀린거 였죠. 전시즌 콩의딜레마 같은 경우를 보면 팀에 치명적이고 팀을 와해시키는 배신도 잘합니다
구밀복검
14/01/05 17:16
수정 아이콘
뭐 조유영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민의 <이미지>와 이상민의 실제 행동의 차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죠. 실제로 이상민만큼 배신을 많이 하면서도 이미지가 좋은 인물도 없는 게 사실이고...
14/01/05 17:33
수정 아이콘
4화중에 이상민과 이은결모두 데스매치에 지목될 명분이 있다는 말을 했었죠. 그말과 저 인터뷰는 모순이죠
구밀복검
14/01/05 18:03
수정 아이콘
<임윤선> 입장에서죠. 배신을 해서 (임윤선에게) 지목될 명분이 있다는 것과 (자기가 보기에) 배신을 영리하게 잘한다는 건 전혀 별개의 영역 아닌가요.
14/01/05 17:06
수정 아이콘
91년생이니 재경과 3살 차이죠.
구밀복검
14/01/05 17:08
수정 아이콘
아, 91이군요. 92인 줄...근데 김재경 씨가 87년 생입니다.
14/01/05 17:09
수정 아이콘
검색해보니 재경씨 88년생이라고 나오던데요.
구밀복검
14/01/05 17:10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왜 87년생으로 알고 있었지...여튼 수정했습니다.
COPPELION
14/01/05 17:38
수정 아이콘
너무 어리긴 하죠..
쌍둥이자리
14/01/05 19:36
수정 아이콘
헉 되게 어린 분이셨네요
나이를 감안하고 봤을때 머리는 진짜 좋은것같아요
14/01/05 20:09
수정 아이콘
배신 트라우마에 빠진 조유영과 그녀를 감싸안아준 정의의 기사 은지원은 역시 소설일 뿐이었네요. 그때도 소설이라고 얘기했지만 이제 일말의 의심도 사라졌습니다.
14/01/05 20:09
수정 아이콘
김경란씨도 그렇고 조유영씨도 그렇고, 더지니어스 제작진에서 여자 아나운서 캐스팅은 정말 잘하네요.
나쁜 의미가 아니라, 김경란씨는 시즌 1때 그랬었고, 조유영씨도 지금은 그렇게 되었네요 더지니어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꼭 필요한 캐릭터.
RuleTheGame
14/01/05 21:08
수정 아이콘
인터뷰 하면 할수록..
도쿄타워
14/01/05 22:08
수정 아이콘
배신 혐오자 배신 트라우마 이건 보면 볼수록 진짜 웃기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무튼 이것도 하나의 캐릭터일뿐이라고 생각하고 보면 있으면 정말 좋은 캐릭입니다. 그런데 분위기가 너무 살벌해보여서 또 마냥 그렇게 보기도 힘든 것이 좀 그러네요. 몰입해서 열심히하는 건 좋습니다. 하지만 임윤선씨 볼때도 그랬고 조유영씨도 그렇고 조금만 워워해도 될 것 같아요. 임윤선씨야 이제 탈락한 마당에 무슨 말을 하든 의미가 없겠고, 조유영씨는 보면 좋은쪽이든 나쁜쪽이든 지난 감정들을 담아뒀다가 그걸 다음까지 끌고 가는 것 같아서 보기 불편할 때가 있어요.
singlemind
14/01/05 23:25
수정 아이콘
이젠 머 어디까지 보여서 어디까지 털릴까 궁금하기 까지 합니다 몰론 저도 안티됐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41 [기타] 404를 보니 101이 자꾸 떠오르네요 [3] 기다4848 15/07/19 4848
253 [기타] [펌] 더 지니어스 시즌 1 탈락자 멘트 일부 하루타5729 14/01/05 5729
2040 [기타] 임변호사님 훌륭한 여전사셨고 불타오르고 가시네요 [10] 도깽이5313 15/07/19 5313
2037 [기타] 4화 소감 - 시즌3+이준석. [37] 라라 안티포바7231 15/07/19 7231
2032 [기타] 오늘의 병풍 [8] interstellar6051 15/07/19 6051
247 [기타] 홍진호 인터뷰 [5] 류화영4421 14/01/05 4421
2030 [기타] 오늘꺼 제대로 사이다. 시즌3와 다른것은 김경훈과 이준석의 존재였다. [112] 하고싶은대로9045 15/07/18 9045
245 [기타] [공지]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6] 도시의미학2921 14/01/05 2921
2029 [기타] pgr에선 스포 안올리는 켐페인 어떨까요? [36] Tad4966 15/07/18 4966
243 [기타] 더 지니어스 2:룰 브레이커 : 6회전 예고 [6] 아티팩터3378 14/01/05 3378
242 [기타] 조유영 씨 새 인터뷰가 올라왔네요. [24] 구밀복검8001 14/01/05 8001
241 [기타] 재미로 올려보는 5회차 플레이어 평점 [28] 검은콩두유4194 14/01/05 4194
240 [기타] 참가자들이 시청자들의 눈치를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05] Duvet6552 14/01/05 6552
237 [기타] 갠적으로 임요환씨 많이 아쉬웠습니다 [6] 버스커버스커3412 14/01/05 3412
236 [기타] 소수파가 다수파를 이길수 있는 게임 설계의 아쉬움. [25] 뜨와에므와4021 14/01/05 4021
2015 [기타] 이쯤에서 다시보는 제작발표회. [11] 라라 안티포바7748 15/07/14 7748
232 [기타] 그래도 이번화 최고의 수확이라면.. [23] Leeka4503 14/01/05 4503
2014 [기타] 장오 콤비의 케미를 지지합니다! [31] purun5959 15/07/13 5959
2013 [기타] 장-오 연합이 싫으신가요? [114] 은때까치9247 15/07/13 9247
228 [기타] 홍진호를 저격한 건 이두희였다. [16] 루저5617 14/01/05 5617
2010 [기타] 다음화에서 김경훈의 운명은 어찌 될것인가.. [13] 피스5449 15/07/13 5449
227 [기타] 임변이 노홍철 더러워서 안 찍은 이유 [49] 하루타6031 14/01/05 6031
2009 [기타] 꽃병풍 최정문의 반전을 기대하는 이유... [19] 다사모6585 15/07/13 658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