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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2 22:37
저는 솔직히 이두희 데스매치까지도 정말 재미있었는데 1라운드 선택에서 흥미가 확 떨어졌어요.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상태인데도 너무 감성적인 판단이라...
14/01/12 22:38
근데 뭐 사실 저기에서 빨간 불은 대면상태의 심리학을 안써도 알 수 있었다고 봅니다. 비하인드 뜨면 파고 들어보면 재밌을 거 같긴 한데...
14/01/12 22:49
아마 이번화는 비하인드를 내기도 참 까다로울거 같네요...
워낙 이목(?)이 집중되어도 있고, 거기다가... 정말 어렵게 어렵게 포장해 놨는데 비하인드로 그장면들을 낼 수 도 없고.. 또 아에 뜬금없는거 내도 정말 어색한 웃음만 나올거 같고.. 노이즈 마케팅을 어느정도 노린건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피디도 정말 머리아프겠네요... 편집 다 뜯어고치고 있는 중 일지도...
14/01/12 22:43
어제 마지막 데스매치 앞두고 유정현씨나 노홍철씨가 정말 엄청난 조언을 해주는데..... 이두희씨가 많이 열받긴 했나 보군요... 냉철해 질수 도 없고... 흥분되어있다고 조절하란 얘기까지 했는데...... 이걸 묵과하는건 치명적이죠..
14/01/12 22:44
은지원을 믿지 않으면, 저기서 넘어가지 않았더라도 진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불리했으니까요. 자포자기의 심정?
14/01/12 23:05
노홍철이 한번
유정현이 한번 홍진호가 두번(복도에서, 중앙홀에서 100%냐고 한번 더) 올인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죠. 이두희도 멍청한 사람이 아니고 당연히 알고 있었을껍니다. 다만 가뜩이나 5:3 연합이였던데다 본인이 마지막에 불멸의징표(결과적으로는 가짜였지만)로 저쪽팀 두명을 데스매치 보내려는게 들켰기에 은지원의 사석전화를 100% 믿고 가고 혹시나 거기서 배신을 당하면 어짜피 진다고 판단한거라고 생각합니다.
14/01/13 00:13
심지어 유정현이 이두희에게 은지원은 저쪽편인거 같다고 말해주고
노홍철은 저쪽에서 은지원에 너랑 했던 얘기를 다 공개하고 있더라라고 말해줬는데 안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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