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tvN '더 지니어스' 관련 게시글을 위한 임시 게시판입니다.
- 방송 기간 한정 임시로 운영됩니다. (선거, 올림픽, 월드컵 게시판과 같음)
Date 2014/01/14 00:55:45
Name 은하관제
Subject [기타] 시즌1과 시즌2. 지니어스의 승부수는 "7회"일 것인가.

"그동안 제가 지니어스에서 안 속이고, 믿음을 주다 보면 결국 그 사람이 언젠가 나에게 한 번쯤 마음을 열어주지 않겠나.
이런 생각으로 계속 해 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저런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게 아닐까. 내가 했던 길들이 절대 틀린 게 아니다!
이런 보답을 받은 것 같아서 굉장히 고맙기도 하고 저 자신에게 굉장히 자랑스러워요. 응원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XXXXXO XXOOOOX
시즌 1은 방송인 5, 비방송 8로 시작하였으며. 비방송인들은 초반에 탈락, 방송인들은 후반부에 탈락하였습니다.
(김구라, 박은지, 성규, 이상민, 김경란)

XOXXXX ???????
시즌 2는 방송인 6, 비방송인 7로 시작하였으며, 공교롭게도 시즌1과 지금까지 떨어진 방송인은 일치합니다.
(재경 탈락, 현재 노홍철, 유정현, 은지원, 이상민, 조유영 생존)

시즌 1은 4:3구도(를 가장한 5:2)로 7화를 시작했다면. 시즌 2는 5:2 구도로 7화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묘하게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당시 시즌1에서는 김풍, 홍진호. 그리고 지금 시즌2는 임요환, 홍진호입니다.

그리고 시즌 1 7화에서는 오픈-패스라는 카드 트럼프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게임을 풀어 나갔습니다.
처음 보기에는 순전히 운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제작진이 색깔, 그리고 무늬라는 장치를 넣어 필승법을 찾길 기대하였고.
홍진호는 이 때 혼자만 '무늬'라는 필승법을 발견하여 메인매치 첫 단독우승을 거머쥐게 됩니다.

시즌 2 7화는 신의 판결이라는, 공교롭게도 주사위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게임을 풀어 나가게 됩니다.
주사위 또한 운이라는 요소가 작용할 수 밖에 없는 아이템이지만, 예고편에서 보였듯이 '특수 아이템'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특수 아이템'은 모든 출연진들이 알고 시작한다는 점이죠. 마치 오픈패스 때의 색깔처럼 말이죠.


지금까지 수 많은 논란이 되 왔던 지니어스 시즌2.
시즌1보다 그 과정과 방법에 있어 출연진들과 제작진에 많은 비판이 가해지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은 '룰'이 아닌 그 이상의 요소인 '멘탈'을 브레이커한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시즌1과의 사실 결정적인 차이는, 시즌1은 6회때가 되서야 방송인의 최초 탈락자가 나오고, 어느 정도 균열이 시작되었지만,
시즌2는 재경을 제외한다면 실질적으로 5명의 연합이고. 이 방송인의 연합은 아직 전혀 깨지지 않았다고 봐야 합니다.
시즌1때에 비해서 매우 강력하고 탄탄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시즌1 - 김경란, 이상민, 성규, 박은지, (차유람)
시즌2 - 조유영,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노홍철

만약, 시즌1에서 (차유람) 대신 김구라가 들어 가 있었다면. 지금 5인의 방송인 연합처럼 느껴졌을까.. 싶기도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런 상황을 2번 연속 맞이하게 된 홍진호... 저라면 정말 7화 방송할 때 너무나 비슷한 상황에 헛웃음이 나올 꺼 같습니다.
'신의 판결' 이 신은 주사위의 신일까요, 황신일까요, 음신일까요, 벙커신일까요. 그것이 아니라면 '신'을 가장한 '제작진의 판결'이 될까요.



무엇이 되었든.
처음에 적었던, 저 멘트. 판타지에 가까운 멘트긴 하지만, 해 냈던 사람이 있었고. 그는 다시 시즌 2를 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돌아와, '7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지니어스가 제작진이든, 홍이든, 임이든, 음신이든, 아니면 누구 든 간에.
시즌 1에서 보여줫던 기발하고 멋진 모습이. 이제는 지니어스 처럼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사위는. 이미 던져졌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1/14 01:01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조금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타이밍도 그렇고, 아이템도 오픈패스와 비슷하거든요.

주사위에 숨겨진 비밀이 있을 것만 같은...

그런데 예고를 보면 이번에는 홍 단독 플레이가 아닌 듯 보이더군요.
14/01/14 01:22
수정 아이콘
저도 주사위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해 봤는데 그렇다면 같은 숫자가 계속 나오고
이걸 눈치 못채는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주사위를 조작할 수 있는 비법이라도 있는건지... 주사위랑 굴림판 특정 부위에 자석이라도 달아 놨나 싶기도 하고...
아니면 일정한 합이 나올수 있는 주사위 조합이라도 있는건지...
피즈더쿠
14/01/14 02:55
수정 아이콘
시즌1 힘의 분수령이었던 비방인 대 방송인의 대결에서는 비방인이 이기면서 균형을 맞췄는데
시즌2 힘의 준수령이었던 비방인 대 방송인은 완벽히 방송인이 이겼죠

앞으로도 임콩이 아무것도 게임조차 못하게 되면서 떨어지게 된다에 한표 겁니다. 어짜피 콩도 임도 떨어지겠죠 뭐 게임자체를 못하게 하는 더티플레이의 달인들이 많으신데
낭만양양
14/01/14 03:59
수정 아이콘
이번 7화가 아마 가버낫의 희생이후 녹화한편이 아닌가요? 그렇다면 방송인 연합도 후폭풍 생각해서 몸을 좀 사렸을것 같아요. 예고만 보더라도 찢어져서 연맹을 맺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구요..

너무 자세히 나온 스포들이 넘쳐나지만 그냥 무시하고 다시 보려고 합니다. 정말로 이번에도 정치게임이면 더이상 시청은 안하려고 합니다.

콩픈패스도7화였으니... 제발.. 정말 제~~~발.. 지니어스 게임을 했으면 좋겠네요
14/01/14 10:04
수정 아이콘
주사위하니 카이지의 456주사위가 생각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838 [기타] 만약 시즌3가 확정이라면 시즌2 끝나고 시즌3 첫출연자는 누가 될것인가? [28] 거룩한황제4059 14/01/14 4059
837 [기타] 밑에글에도 썻지만 빨간색 누른후 노홍철 표정이 [28] ezconv5668 14/01/14 5668
835 [기타] 데스메치만 개인전으로 했으면 거대 연합문제는 없었을텐데 [19] 마롱3569 14/01/14 3569
833 [기타] pd 인터뷰가 또 올라왔네요... [58] mmm6140 14/01/14 6140
832 [기타] 지니어스 관련 언론기사에 등장하는 관계자들이란? [1] Tiny3237 14/01/14 3237
823 [기타] 드라마 왕좌의 게임과 현실 세계, 그리고 지니어스2(드라마 스포 포함) [23] 그림자명사수4854 14/01/14 4854
821 [기타] 시즌3가 한다면 보고싶은 얼굴들 [32] Manchester United5061 14/01/14 5061
819 [기타] '누가 약자인가'에 관한 플레이어와 시청자간의 괴리? [7] 비연회상4179 14/01/14 4179
818 [기타] 30대 중반에 갑자기 20대가 되었습니다. 허허 [8] Charles3980 14/01/14 3980
817 [기타] 시즌1과 시즌2. 지니어스의 승부수는 "7회"일 것인가. [5] 은하관제5362 14/01/14 5362
814 [기타] 데스매치만큼은 개인능력을 발휘하는 게임이면 좋겠습니다 [10] DiSpEL~3054 14/01/14 3054
808 [기타] [단상] 6회를 보면서 든 생각들. [5] 흰코뿔소4564 14/01/13 4564
805 [기타] [스포주의?]한니발님께서 올린 스포는 조작일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29] Manchester United5831 14/01/13 5831
803 [기타] [스포주의] 상당히 신빙성 있는 스포일러가 나왔네요. [47] 한니발6981 14/01/13 6981
801 [기타] [스포] 제작진이 밝히는 해명글(진실 판독 불가능. 재미로 보세요) [56] 심창민7379 14/01/13 7379
800 [기타] 대도은지원 [35] AttackDDang5811 14/01/13 5811
796 [기타] 이두희가 데스매치를 안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15] _zzz4948 14/01/13 4948
795 [기타] 이번 회차는 이은결 탈락이 영향을 끼친 최악의 에피소드였습니다. [4] 찌질한대인배4076 14/01/13 4076
793 [기타] 만약에.. [2] Spiris2854 14/01/13 2854
790 [기타]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7회 예고 [16] Piltover4614 14/01/13 4614
786 [기타] '더지니어스2', 폐지서명에 제작진 답하다 [14] Piltover4930 14/01/13 4930
785 [기타] 관계자의 개념찬 인터뷰 - '작은 사회'는 공감의 표현이다 [26] 레지엔4051 14/01/13 4051
784 [기타] 연맹을 부추기고 왕따를 조장한건 제작진이다. [92] Duvet7347 14/01/13 734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