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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1/14 12:02:00
Name 마롱
Subject [기타] 데스메치만 개인전으로 했으면 거대 연합문제는 없었을텐데

데스매치가 전부 개인전이라면

생명의 징표수가 한정되어 있으니

거대연합에 있어도 탈락가능성이 있고

데매 상대로 찍히지 않기 위해  반대측과 다양한 딜이 나왔을 테고,

예를 들면 이두희 데매가 확정된 상황에서도 다수연합의 멤버와 데메 면제를 조건으로 딜이 가능하죠

애초에 생명의 징표를 공유하는 2인~3인 다수 연합이 주를 이뤘을 수도 있고

근데 현실은 나 찍으면 너 떨어질텐데? 찍을테면 찍어봐!

개인전에서 홍이 너무 강해서 견제한다고 그랬던 건가요?
결합이나 기억력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나오면 홍도 안심 못할텐데....

아니면 유명 연애인이 너무 약해보여서 그랬나요?

굳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는 게임양상을 이렇게 해버린 이유가 도데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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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1/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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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매치가 전부 개인전이었으면 메인매치도 좀 흔들리긴 하죠. 개인매치 능력에서 월등한 플레이어와 아닌 플레이어의 차이가 커서. 그리고 어차피 후반가면 개인전이 주가 될 수 밖에 없으므로 초중반에는 정치/협상 요소를 강조해서, 탑독들이 의외로 떨어져나갈 가능성이 높게 배치하는게 맞긴 합니다. 문제가 된 건 해달별 과잉이었지 데스매치는 완벽하게 개인전이다라는 확신을 주는 건 오히려 재미에 방해가 될 거에요.
14/01/1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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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보다 나을것 같네요. 딱히 연합게임덕에 데스매치가 재밌었던적은 시즌1까지 따져도 콰트로밖에 없는거같은데요
14/01/14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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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메치 원래의 목적이 인기인 떨어지는 것 방지입니다.

서바이벌은 점수 젤 낮거나 투표 적게 받은 사람이 떨어져야 하는데 제작진이 그걸 원치 않죠.

잘 생기거나 인기있는 멤버가 떨어지면 시청률도 같이 떨어지니까요.

대부분 서바이벌이 두 명 후보로 놓고, 인기 없는 사람을 제작진이 선택해서 떨어트릴려고 합니다.

노홍철, 은지원은 이미 회당 500 이상 받을거라고 알려졌고, 회차보장도 되어 있을테네 1화에 못 떨어트리죠.

데스게임을 고를 수 밖에 없어요. 1화에 개인전으로 홍진호랑 노홍철이 붙으면 결과는 뻔하죠.
14/01/1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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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보장이 되어 있다는 건 근거 있는 이야긴가요?
14/01/1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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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보장이라고 한 건, 무조건 몇 회까지는 올려보낸다라는 뜻이 아니구요.
몇 회 출연료를 보장한다는 뜻이었습니다. 출연하기로 결정하면 결승전까지는 무조건 스케줄을 비워야 하니까요.
14/01/1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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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화에 못 떨어트린다는 건 좀 억측이시네요.
14/01/14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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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게임 주고 그래도 떨어지면 할 수 없는 거겠죠.
견우야
14/01/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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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500이란 근거는 ??? 링크 부탁좀..
14/01/1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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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커뮤니티에서 대충 그 정도 될 거라고 말하더군요.
14/01/1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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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보장 외에는 모두 동의합니다.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설탕가루인형형
14/01/1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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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나오는 얘기죠.
그래서 홍진호는 계속 메인매치의 컨셉에 맞는 2인 연맹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2인 연맹을 만들고 나면 방송인 5명이 뭉쳐서 그냥 인원수로 승리.
데스매치 가봤자 방송인을 뽑으면 사람수에 밀려 지니까 임윤선처럼 비 방송인을 뽑고 둘중에 하나 사망.
Siriuslee
14/01/14 13:58
수정 아이콘
5화에 임변이 [임]을 선택한 시점에..
제가 맛탱이가 가버리겟더군요.

그때 임변이 다인 연합중 한명, 즉 우승자 + 조유영씨 빼고 나머지중 한명을 선택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딱 그때 데스매치가 개인전이었죠.

예를 들어 은지원씨를 뽑았다면, 똑같이 지고 임변이 떨어졌더라도.

(은지원씨는 2번연속 데스메치에 끌려오면서..)
연합의 승리가 곧 나의 안전이 안된다는것을 좀 어필했을 수 있고,
6화에 어처구니없는 5인연맹이 유지되는 일은 없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임변은 데스메치에 정치질 게임이 나올걸 우려했는지, 연맹원을 꼽은게 아니라
자신이 강요해서 자신편에 섰던(..) [임]을 선택했죠.


시즌1에 성규가 차민수씨를 저격했던 선택과 정말 반대의 상황 반대의 결과가 6화의 모습을 만드는데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14/01/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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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못해 6회차 데스매치라도 결합게임이나 레이저장기같은거 해서 조유영씨가 이두희씨 떨어뜨렸다면 지금처럼 퐈이어되지는 않았겠죠.
14/01/1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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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콤 다 떨어지면 이젠 뭐 봐야하나요 ...
이젠 예능이라곤 지니어스밖에 안보는데 ㅠ
14/01/14 12:16
수정 아이콘
사실 그렇죠 데스매치만 제대로 개인전으로 진행했다면 이런 사단이 일어나지는 않았을겁니다.

4화나 6화에서 1:1 데스매치를 하면되었는데
정작 필요할땐 1:1을 안하고 3화같이 그냥 데스매치 갈사람이 미리 다정해지는경우나 5화같이 비연예인 대 비연예인때만 1:1을 쓰고 논란이 될만한 때는 정치질 데스매치를 썼죠

해달별이나 암전게임은 정말 최악
신이주신기쁨
14/01/14 12:19
수정 아이콘
시즌1이 훌륭했지...
엔하위키
14/01/14 12:26
수정 아이콘
콰트로같은 게임 수준만 되었더라도 욕을 덜먹었을건데... 운도 실력도 조금 먹히는거라서..
14/01/14 12:28
수정 아이콘
데스매치가 개인전이라면 메인매치에서 정치질로 지더라도 데스매치에서 개인전으로 다시한번 기회를 부여받는거니 설령 떨어진다 하더라도 그건 탈락자의 능력이라 볼 수 있죠

지금은 메인이고 데스매치고 정치질이고, 더 심각한건 그 연합이 바뀌지도 않습니다. 시즌1때는 전략 따져서 즉흥적으로 연합짰는데 시즌2는 그냥 우와 다들 모여봐
14/01/14 12:37
수정 아이콘
메인매치가 두뇌싸움이라면 데스매치는 정치게임, 메인매치가 정치게임이라면 데스매치는 두뇌싸움
식으로 메인-데스의 구분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두뇌싸움으로 준비한 메인매치가 연합의 횡포로 결국 정치게임으로 변모했다. 하면 데스매치를 바꾸는 등의 빠른 피드백이 이루어졌어야됐다고 보구요
그 비율까지야 엄대엄으로 맞춰야된다고 말할수는 없겠지만요

또 문제는 게임의 재활용이 너무 심해요-_-; 시즌1 게임을 써먹는거까지야 그럴 수 있다 치지만, 시즌2는 해달별 2번, 암전 2번으로 여태까지 진행한 12개의 게임(메인6 + 데스6) 중 4개가 중복된 게임이죠
문제는 그 4개가 다 정치질로 마무리지을 수 있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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