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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08 21:57
아... 보면서 정말 많이 웃었습니다... 이건 식스센스 저리가라 할만한 반전이더군요.
줄 수 있는게 이 노래밖에 없었...진 않았겠지 젠장할 SM... 저 스타일 좋고 노래 잘 하는 애들한테 이런 가사라니... (하지만 전 눈물을 머금고 음반이 나오면 사겠지요...)
11/07/08 22:08
아담의 갈비뼈를 뺐다고
진짜 빼야 될 사람 난데 내 허리 통뼈 이대론 안 돼 웃지마라 진짜 진지하다고 소주는 싫어 잔이 작아 얼굴 더 커 보이잖아 막걸리 가자 잔도 크고 양도 많아 내 스타일이야 오늘 끝까지 한번 달린다 Let's Go 아마조네스 시대엔 내가 왕인데 남자가 언제부터 우릴 먹여 살렸니 나 나 좀 놔줘 먹여 살렸니 나 나 좀 놔줘 먹여 살렸니 지금이 최고로 마른건데 살쪘대 오늘만 마셔 내일부터 다이어트 쭉쭉 간다 나 나 좀 봐줘 아 쭉쭉 간다 나 나 좀 봐줘 아 기운 없어 브릿지 존스는 짝을 만났지 내가 걔보다 뭐가 못해 선배들 얘기 솔직히 반대 눈을 낮춰야 남자가 보여 좋은 녀석이 있어 머리가 좀 사실 많이 크지 그 옆에 서면 내 얼굴 진짜 작아 보이더라고 그것 땜에 만난다는 건 아냐 진짜 아담이 이브 만난 정돈 아니고 죽도록 걔한테 목매는 나도 아닌데 나 나 좀 봐줘 자꾸 생각나 나 나 좀 봐줘 자꾸 생각나 Show me Show me 어쩌면 좋니 토크는 안 끝나고 우린 더욱 아쉽고 이 밤을 불태워버릴 우리만의 100분 토론 나 나 좀 놔줘 Yo 100분 토론 나 나 좀 놔줘 Yo 100분 토론 난 먹고 자고 울고 웃고 사랑하고 다 저울질하고 때로는 미워하고 Oh 매일 매일 난 큰 꿈을 꾸고 있는데 이놈의 통 큰 갈비뼈를 빼서라도 날아갈 거라고 아마조네스 시대엔 내가 왕인데 남자가 언제부터 우릴 먹여 살렸나 왜 자꾸 자꾸 네가 생각나나 (이상해) 들어봐 온 가슴이 그렇게 말해 이게 사랑이래 (I Got you baby) 나 나 좀 봐줘 자 기운내서 나 나 좀 봐줘 나 가는거야 나 나 좀 봐줘 자 기운내서 나 나 좀 봐줘 나 가는거야 A - oh (?????)
11/07/08 22:10
난 큰 꿈을 꾸고 있는데
이놈의 통 큰 갈비뼈를 빼서라도 날아갈 거라고 ..10년 이내에 위 가사를 능가하는 가사가 나올수 있을까요.. 아 쭉쭉간다~ yo 백분토론~ p.s 과거에 조혜련 노래가 금지곡이었던 이유가 [수준미달]이었다는데..
11/07/08 22:19
웃고나서 걱정되는게...
소녀시대 컴백할땐 이따위 가사를 안 던져줬으면 좋겠네요 -_-; 런데런 가사도 별로라고 욕먹었었는데 이건 뭐... 천상지희 정말 오랜만에 나온걸로 아는데 너무하네요 SM -_-;
11/07/08 22:21
어떻게 봐도 수준미달이라는 소리 밖에는....마케팅적인 면에서도 그저 그런 노래를 잠깐 보거나 듣는 효과는 있을 지언정 노래가
좋아지는 일은 없으니 안 좋은 것 같고요. 노래라도 좋았으면 더 대박일뻔 했네요. 생각해보니 SM 아이돌 노래 가사가 좋았던 적이 없던 것 같기도 하네요. 넓게 봐서는 아이돌 노래 자체가 가사 좋은 게 드물긴 하지만요;
11/07/08 22:38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Kenzie 작사/작곡이네요.
소시팬으로서 다만세 같은 노래 아니면 앞으로는 소시엔 곡을 안줬으면 좋겠어요.
11/07/08 22:42
켄지 작곡 스타일은 제 스타일인데, 작사 스타일은 제 스타일과 반대에요 어쩌죠...
이 분 소녀시대 Oh도 작곡하신분인데 Oh 가사까지 썼으면 난감할 뻔했네요 ㅜㅜ
11/07/08 22:55
sm이 줄 곡이 없어서 이런곡을 준게 아니고 관심끌기용으로 보여서 영....
지금 처럼 이렇게 가사가 이상하다며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게 목적인 노래라고 생각이드네요. 완전체 천상지희 컴백전 요즘 말로 관심 어그로 끌기용 노래같습니다.
11/07/08 23:12
응원법을 만드는데 고민을 하고 있는 팬분들을 어찌해야 합니까...
'머리 커!' '100분 토론!' ... 완전체만 기다릴 뿐입니다...
11/07/08 23:46
여자애들 술먹으면 저런얘기 많이 하잖아요~
다이어트 얘기하면서 갈비뼈드립 깨알같네요 크크 머리큰 썸남 얘기도 여자애들 흔한 안주거리고.. 횡설수설하는것처럼 표현된게 현장감있고 좋네요 여자애들끼리 술먹으면서 깔깔거리면서 밤새 수다떠는 장면이 한번에 그려지네요
11/07/08 23:47
노래는 안좋고 가사는 최악이네요..
정말 초등학생이 작사해도 이거보단 잘하겠습니다. 왠지 이 노래 처음 듣고 나머지 2명이 죽어도 못하겠다고 해서 이번에 두명만 나온건 아닌지 의심스럽네요.
11/07/09 00:39
이거 남성과 여성의 차이인걸까요 제 취향이 특이한걸까요;
깨알같고 괜찮은데요 크크 댄스음악의 가사는 생각보다 철처한 계산아래 나온게 많아요 최대한 비트나 노래의 맛을 살리도록요 날 놔줘나줘하는 부분 문맥상 뭥미? 싶긴한데 멜로디랑은 잘 어울리는거 같은데요 크크 근데 군데군데 정말 깨알같은 드립들 많네요 크크
11/07/09 00:47
어떻게 보면 요새 고만고만한 실력과 비주얼로 중간이나 가는 그룹으로 갈바에
확실하게 내 영역을 만들어 놓겠다는 생각이 강했던 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이런 컨셉으로는 함수그룹이 점점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에 에스엠이 포지션이 겹치는 걸 두려워 해서 좀더 자극적인 무리수를 둬본게 아닌가 싶네요. 먹히면 이 유닛은 앞으로 이런식으로 몇 곡 더 발표할테고 안먹히면 댄서 인 더 레인 부르던 천상지희 완전체 컴백을 서두르게 될겁니다.
11/07/09 03:07
오.. 가사를 일부러 저렇게 쓴건 확실한데 깊은 뜻을 헤아리긴 힘드네요..
켄지 곡 답게 뒤로 갈수록 쉴새없이 몰아치는 구성은 역시 매력적이고요.
11/07/09 08:21
내용은 진짜 웃긴데 이상하게 근래 노래중에 화면을 봐도 가사가 잘 들리는 곡은 거의 처음인 듯 합니다.
듣는 본인이 왠지 좀 얼굴이 화끈거리기는 한데... 이 노래가 엄청나게 떠서 내년 즈음 나가수 미션곡으로 걸리면 무척 재밌겠네요.
11/07/09 09:15
차마 무서워서 재생은 못시키고 중간에 적어놓은 가사만 봤는데..
이 정도의 가사라면 오히려 평범한 사람은 만들기 힘들거 같네요. 그나저나 fx느낌의 가사는 fx만 할 줄 알았더니 천상지희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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