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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7/17 15:24:09
Name 유유히
Subject [유머] 야구선수들의 멋진 명언들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다 - 요기 베라

배팅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그 타이밍을 망가뜨리는 것이다. - 워렌 스판

지금 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루 게릭

아웃카운트를 잡아야 승리할수 있는것이지 삼진을 잡는다고 이기는게 아니다. -샌디 쿠펙스

야구를 향한 열정은 스피드건에 찍히지 않는다. - 탐 글래빈

소시민은 도전자를 비웃는다. - 노모 히데오

위대한 투수를 만드는 것은 팔이 아니라 뇌라고 불리는 두 귀 사이에 있는 것이다. -그렉 매덕스

나에게 양 팔이 있었다면 나는 야구선수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 피트 그레이(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외팔이 타자 / 외야수)

진정한 타격왕은 나다. 그녀석은 단지 타율 1위일 뿐이다. -장훈 (시즌 막판 규정타석을 간신히 채운 타자에게 타격왕을 뺏기고 나서 인터뷰)

아무래도 상관 없다. 나는 타석에 들어서면 아무것도 들리지 않으니까 - 신조 쓰요시
(시합장에서 소리나는 응원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시끄럽다는 의견이 많아 선수들의 의견을 묻고 있었다.)

나에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선수"고 칭찬하지 마라. 그건 나에 대한 모독이다. 왜냐하면, 그건 아주 기본적인 거니까. - 행크 아론

혼이 실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 이승엽

9회말 2사까지 퍼펙트로 잡고, 야수실책 4개로 패전투수가 된다고 해도 투수의 잘못이다. 삼진을 잡아내지 못했으니까. - 선동렬

내 몸에는 푸른피가 흐른다 - 양준혁, 토미 라소다

알긋나. 오늘은 무조건 이기야 된다 - 박정태

No fear. - 제리 로이스터

나는 언제나 여러분들에게 좋은 야구를 강조했었다. 이제 최고의 야구를 할 시간이 왔다 - 제리 로이스터

나는 홈런을 많이 친 선수, 안타를 많이 친 선수로 기억되고 싶지 않다. 그냥 '언제나 1루로 열심히 뛰었던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 양준혁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 김재박

인사이드 파크 호텔! - 박노준

벌렸죠? 스플리터에요 - 박노준

한명재캐스터는 저 맛을 아는지 모르겠네요 - 이순철

요씨! 그란도 시즌! 라지에타가 터졌어! 아주그냥 - 백인천

아~ 뭐야, 뭐야 이거, 아~ - 서정환

동원아, 여기까지 왔는데 우짜노? - 강병철

종석아, 여기까지 왔는데 우짜노? - 강병철

박한이는 정신병자 - 김응룡

병X족밥꼴때새끼야 - 류현진

현진이 형은 단순해서 우리 타자들이 조금만 생각하면 공략할 수 있다 - 김광현

나는 다양한 구종을 던질 수 있다. 그리고 빠른 템포의 경기 운영과 타자와의 승부를 즐기는 편이다. - 톰 션

그런 미미한 선수까지 다 기억할 필요는 없다 - 메존

한국은 장외를 넘겨야 홈런인가? 3할을 원하는가 30홈런을 원하는가? - 숀 헤어

엘지가 한국의 양키스라고 들었다 - 바우어

리오스는 정상이 아닌 것 같다. 마치 약물을 먹은 것처럼 던진다 - 김성근

형, 저 메이저리거에요 - 최희


아.. 정말 멋진 명언들이군요.
(중간부터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드는건 기분탓일 겁니다. 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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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7 15:26
수정 아이콘
DTD는 진짜 오래 남을거 같아요 크크
Dear Again
11/07/17 15:28
수정 아이콘
박한이 정신병자는 진짜 그 상황 보면 동감가죠!..
난다천사
11/07/17 15:28
수정 아이콘
숀헤어의 명언은 결국 오해로 결론났지만.. 이미 늦었;;;;
11/07/17 15:29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의 저 말씀은 당시 어떤 파장을 불러왔었나요??
신인류신천지
11/07/17 15:29
수정 아이콘
코리가 불펜을 자청했다. 7월에 모든 것을 건다....는 아직 업데이트 하기엔 이른가요?
진리는망내
11/07/17 15:29
수정 아이콘
중간부터 크크

근데 김성근 감독이 리오스 한창 잘 던질 때 저런건가요??]

후덜덜..;;
11/07/17 15:31
수정 아이콘
나에게 양 팔이 있었다면 나는 야구선수가 되지 않았을 겁니다 - 피트 그레이(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외팔이 타자 / 외야수)

- 이건 어떤의미로 해석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히네요?

그런 미미한 선수까지 다 기억할 필요는 없다 - 메존

- 무슨일이 있었나요? ^^
11/07/17 15:32
수정 아이콘
저때 리오스가 부친상으로 미국 갔다와서 다음날에 저렇게 던져서 일꺼입니다.
처음에야 용병 음해한다고 여론이 안좋았지만 일본에서 약오스 사건 터지고 역시 야신의 선견지명이다 라고 여론이 돌아셨죠.
abrasax_:JW
11/07/17 15:34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정말 야신이군요 크크
비디오드롬
11/07/17 15:40
수정 아이콘
전 지금도 kbo 모든 선수들 약물 검사 한번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매년 한번씩은 랜덤으로 검사해야 하구요.

특히 용병은 더더욱 검사해야 합니다. [m]
11/07/17 15:54
수정 아이콘
정원석이가 원래 똘X가 있어 -한대화 감독 크크크크크크
문앞의늑대
11/07/17 15:56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DTD 만한게 없네요. 진리....
뇌업드래군
11/07/17 15:59
수정 아이콘
야구는 잘하는놈이 잘한다 - 이진영
11/07/17 16:00
수정 아이콘
항상 나오는것 중에 기억나는게 DTD와 바카닉
불량공돌이
11/07/17 16:11
수정 아이콘
DTD -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 - 김재박
야만없 - 야구에 만약이란 없습니다 - 정수근
야잘잘 - 야구는 잘하는 놈이 잘한다 - 이진영

저는 요걸 크보 3대 명언으로 꼽습니다.
강동원
11/07/17 16:15
수정 아이콘
야구 못해도 연봉은 나온다 - 양승호
나믿가믿 (나는 믿을거야, 가코 믿을거야) - 류중일
올해 최고의 임팩트는 이거라고 봅니다
비디오드롬
11/07/17 16:22
수정 아이콘
난다천사님/ 엌. 하고 있었군요.
선수협이 반대해서 안한다는 얘기를 어디서 들었는데..
감사합니다~ [m]
lotte_giants
11/07/17 16:42
수정 아이콘
주옥같은 명언이 너무 많아 링크로 대체..
http://mirror.enha.kr/wiki/%EC%96%91%EC%8A%B9%ED%98%B8%20%EC%96%B4%EB%A1%9D
Since1999
11/07/17 16:47
수정 아이콘
승리하면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패배하면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 투수 크리스티 매튜슨
일 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 - 라소다

양키팬이라면
seeya~~! - 마이클케이
누렁쓰
11/07/17 16:53
수정 아이콘
야구 몰라요 - 하일성
다음 공은 직구 아니면 변화구입니다 - 김상훈
장종훈 선수에게 맞은 그 공, 아마 지금도 날아가고 있을 겁니다 - 차명석

고전중에 빠진거 몇개 써봤어요.
4드라군
11/07/17 16:54
수정 아이콘
야왕 - 우린 더 강해진다

올해 명언 추가요 ~
이녜스타
11/07/17 17:00
수정 아이콘
고마와요 싸또!!!
히비스커스
11/07/17 17:0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올해의 명언은 예끼 x미 x발....;;
촉호파이
11/07/17 17:20
수정 아이콘
DTD의 정확한 원래 표현은
'내려갈팀은 내려간다' 가 아니라
'내려올팀은 내려온다' 아닌가요
더무섭게 느껴지는...
김약사
11/07/17 18:03
수정 아이콘
김재박은 아직도 ~ : 손동일
아이힌트
11/07/17 20:07
수정 아이콘
김상훈 해설의 '지금 상황에서 투수가 선택할 수 있는 건 직구 아니면 변화구거든요'가 아직도 기억속에...
페일퓨리
11/07/17 23:19
수정 아이콘
오늘 저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행운아입니다. - 루 게릭 (은퇴식에서...)
11/07/18 11:08
수정 아이콘
왠지 제일 가운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있군요..

no fear...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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