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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8 20:42:55
Name legend
Subject [유머] 엘더스크롤5에 관한 믿거나말거나
현실에 도전하는 게임 엘더스크롤5

( 수백명의 과학자들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데 3년이상이 투자 되었으며 아직까지도 개발이 완벽하게 끝나지 않은.
엘더스크롤4에서는 당시의 목표치의 절반도 되지 않는
기술력만으로 전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던 그 게임입니다.)


- 게임 속에 등장하는 NPC는 전부 PK가 가능하다
-npc는 또하나의 유저와 같은 존재이다. 그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며 걱정 근심을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잠을 너무 오래자다가 심심하고 따분하다는 생각을 한 드래곤이 레어에서 나와 무심코 날아가다가
한 마을을 쑥대밭을 만들어놓을 수도 있고 이과정에서 불시에 플레이어는 죽임을 당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주민npc의 생활터전과 불에 없어진 집을 복구하기 위해 퀘스트가 발생하고 플레이어는 그들을 도와 보상을 얻거나
죽여서 그 마을을 완전히 없애버릴 수도 있다. 이 모든것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그저 npc의 생각대로 이루어진 일이다.

- 게임 내에 등장하는 모든 NPC는 각각의 특징과 성격 버릇을 가지고 게임 속을 ' 살아간다 '
  (NPC가 더욱 세세한 기억력을 가짐, 만약 착한 NPC 근처에 물건을 놔두고 갔다오면
   보관하고 있다가 돌려주는 등)

-더 이상 마을 주민(npc)들은 의미없이 거리를 배회하지 않는다. 모든 npc는 각자의 환경에 걸맞는 일을 한다.
광산 방앗간 농장 대장간 등 모든마을의 주요 시설물들내에 실제 그들이 할법한 작업을 수행하게끔 했다.
npc들은 이에 따른 적절한 감정을 표출한다.
만약 당신이 어떤 npc의 좋은 친구라면, 한밤중의 그의 집을 불쑥 들어가도, 즉시 떠나라는 경고대신
하룻밤 머물다 가라는 친절한 제의를 받을 수도 있다.
-  대화는 이제 더이상 정적인 장면을 확대하는게 아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시작하면 무엇을 하고 있는 도중이 였다면 대화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그 일을 하고,
    가끔씩 당신을 쳐다보고, 주변을 약간 걸어다니며 실제 삶속에 있는 사람 처럼 연기할 것이다.
npc들끼리의 이야기 과정에서 감정이 겪해진 나머지 어떤 npc가 npc에게 주먹질을 하거나 살인을 하게 된다면?
npc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모이는 선술집에서 npc들은 여러가지의 말을 한다.
그날 하루 겪었던 일중 누군가 자신을 공격했으면 그 npc나 플레이어의 이름을 말하며 그 말을 들은 모든 NPC들은 그 플레이어 혹은 npc를 적대시 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이를 통해 각종 중요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되고 혹은 살인범 npc를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이 될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매일매일 다른 수백 수천가지의 퀘스트가 모든 대륙에서 나타난다.

- 지구처럼 자연현상이 일어난다. 사방에서 바람이 불고 ( 나뭇가지는 한 쪽으로만 흔들리지 않는다)
   눈과 비가 획일적으로 내리지 않는다.
npc는 농사를 짓던 와중 비때문에 농작물을 망쳐서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풍년이 와서 기분이 좋을 수도 있다.

그레이스는 마스틴의 옆집 토끼가 새끼를 낳았는데 그걸 갖고 싶다며 몰래 가져다 달라고 한다.
토끼를 가져오는 퀘스트를 무난히 수행하거나 혹은 마스틴이 나타나서 뭐하는 짓이냐며
당신을 공격할 수도 있다. (모든npc는 pk가능)

이때 당신은 마스틴과 함께 싸우고 그를 제압할 수도 있으며 혹은 그레이스의 부탁을 말하며 그녀가 이런짓을 시켰다고
사실을 털어놓을 수도 있다.
이 말을 들은 마스틴은 기분이 좋을땐 웃으면서 넘어갈 수도 있고
혹은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면 밤에 도끼를 들고 그레이스를 찾아가 그녀를 죽이고 마스틴은 도망자가 되어
마을을 떠나 다른곳으로 갈수도 있다. 혹은 본인 직접 토끼를 주겠다며 그레이스를 찾아가 사랑이 싹트고 결혼을 하게 될 수도 있는 것.)

- NPC의 성향에 따라 플레이어에게 못 알아차릴 정도로 사기를 칠 수 있다.
  (NPC가 하라는 데로 순진하게 했다가 돈을 몽땅 잃을 수도 있고 <U>감옥</U>에 갈 수도 있다.)



- 게임 내에 퀘스트를 주는 NPC를 죽이고 시간이 지나면 그 NPC의 지인이나 가족이 대신 그 자리를 물려받는다
   ( 이 때 플레이어를 보면 가족을 죽인 살인자라고 화를 내는 반응이나 실망하는 반응을 보임)


- 게임 내 모든 적과 NPC에게 용병학이 적용된다
( 적들은 플레이어가 하는 동작 대부분을 할 수 있다. 한 몬스터도 모션이 다르고 서로 유기적으로 합공.)



- 들 수만 있다면 전투에서 양 손에 무엇이든 들 수 있다.







뻥인거 같은데...사실이면 대단한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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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18 20:44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에 '그래서 개발예정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도 붙을 것 같은 기분;;
deathknt
11/08/18 21:18
수정 아이콘
원래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개발은 게임사가 하고
완성및 업데이트는 사용자가 하는 게임입니다.(그래서 출시하고도 몇년동안 고사양을 요구하는 게임)

저 사양을 보니 초반에 엄청난 버그가 나올 것 같습니다. -_-;;
감염된캐리건
11/08/18 21: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반정도는 접고 생각해두는게 맘 편하다고 하던데요
자루스
11/08/19 00:14
수정 아이콘
꿈보다 해몽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4에서 사실 캐릭터의 행동보다는 그래픽에 놀랐습니다. 인공지능은 글쎄요.
흑백수
11/08/19 00:46
수정 아이콘
실제 구현은 30%도 안될 듯 합니다......
그래도, 스카이림 발매 사실을 알고는 기대작 0순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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