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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 12:11
린이 활약한 6경기 연속으로 라이브로 보고 있는데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첫 경기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아 그 담부터 못 끊겠더라고요 마약같아요
12/02/15 12:20
스타성 확실하네요. 저 여유가 루키의 그것이라곤 볼 수 없네요.
마지막에 1:1 한다는걸 코트위에 8명은 구경만 하고 있네요. 이미 에이스의 위치.. 해남의 이정환 같네요.
12/02/15 12:22
아 이제 오전에 몰래 NBA 훔쳐봐야겠네요.. MJ 이후 몇년만인가..
스탯만으론 폭풍 난사에 턴오버 엄청 했지만 (아마 개돌하다 그랬겠죠..)그래도 27점에 11어시스트 더블더블도 했고요. 여튼 센세이셔널은 맞네요.
12/02/15 12:30
이번 시즌 닉스 달려야겠군요...
린이 뒤로 가라고 손짓하니까 8명이 둘이서 끝장 승부를 보라고 주섬주섬 비켜주는게 유머 포인트군요... 이거부터 보심 될듯요... http://youtu.be/zUp1k03_PsQ
12/02/15 12:37
농구 팬들이 원하던(?) 만화같은 상황이 벌어졌죠...
샷클락이 꺼진상황에서 동양인 가드가 볼을 가지고 아이솔레이션을 하면서 위닝샷을 넣는 장면을 상상하곤 했는데.. 실제로 오늘 일어 났죠..진짜 생방으로 봤지만 아직도 두근두근 거리네요.. 전반에 칼데론한데 린이 탈탈 털리면서 10점차 안밖으로 끌려가면서 턴오버도 많고 그래서 오늘은 좀 힘들꺼라 예상했는데 후반 셤퍼트가 칼데론을 매우 잘 막아주면서 점수차를 조금씩 따라가더니 결국 일을 내어버리네요...
12/02/15 12:50
도대체 몇게임 연속으로 이런 레전드급 경기를 보여주고 있나요? NBA에 황제시절 관심 가졌던 어렸을때 제외하고 처음으로 NBA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린 때문에!!
12/02/15 12:53
간디 작살...!
팀원들과 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는게 느껴지네요.. 카를로앤서니 부상으로 무너질 거라 생각했던 닉스를 홀로 6연승으로 이끌어버린.. 앤서니 복귀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지 1+1=1이 될지 기대되네요 과연 한 하늘에 두 개의 태양이 존재할런지..
12/02/15 16:27
저건 린이 포인트가드기 때문에, 토론토 입장에서는 어쩔 수가 없는겁니다.
더블팀 했다가는 바로 킬패스가 날아가죠. 아이솔레이션의 정석같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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