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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4/21 17:19:05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Subject [유머] 군대에서 선임에게 이쁨받는법 24가지
1.고무링은 굵은것일 수록 좋다 - 짬좀 어느 정도 찼을때는 상관없지만 신병일때는 각이 생명이므로 굵은걸로 써줘야 전투복 각이 잘 잡혀서 갈굼 덜 먹는다.

2.전투화 손질은 캥거루 물약으로 - 신병일때는 행동이 빨라야 덜 욕 먹으므로 보급받는 것보다는 캥거루로 써야 좋다.

3.숟가락과 젓가락 관련 - 자대에 가보면 숟가락만 주로 쓰이는데 그건 대부분 귀찮아서 젓가락을 안가져 오거나 깜빡한 경우이다 그러므로 젓가락은 필수로 가져가야 한다.

4.야상 허리끈 관련 - 야상 받으면 허리끈 이라는 것이 있는데 바지의 허리띠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바짝 조여서 허리라인이 잘록하게 하여야 한다.

5.누가 더 못생겼냐? - 유사로서는 누가 더 늙어 보이냐? 누가 더 나이 많아 보이냐? 등등 선임들은 어려 보이면 깔본다는 생각을 하기에 계급 높은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지목해야 한다.

6.마음의편지 - 군생활 관련되어 있는 어떠한 사소한 점이라도 최대한 많이 적도록 해야한다.

7.가스마개 - 훈련중이나 사격후 가스마개가 없어 졌다면 자대로 복귀후에 분대장한테 보고 하도록 해야한다 분대장은 기본 몇개 가지고 있다.

8.작업후 휴식때 - 작업하다가 가끔 간부나 선임이 마실거 사오라고 한다면 두유를 추천한다 두유에는 단백질이 있어 피로 회복에 좋기 때문이다.

9.부식 - 군대에서는 예상외로 각종 많은 부식들이 나오는데 관물대에 쌓아 두었다가 여러 선임 관물대에 적절히 분배해서 넣어줘야 한다 군대는 활동을 많이 하므로 배고프기 때문이다.

10.사제 전투화 - 신병은 행동이 빨라야 하므로 사제 전투화를 필수로 구입하도록 하여야 한다.

11.흰색 런닝복 - 신병은 요주의 인물중 하나 이기 때문에 밤에 잘 보일수 있도록 흰색의 런닝복을 구입해서 입어야 한다.

12.아침에 일어나서 - 내무반의 형광등의 불을 키고 바로 TV를 켜서 국방부 채널에 맞추도록 하여야 한다.

13.선임 보다는 행보관 - 내무반에 부조리한 문제가 있을시 같은 병사 보다는 행정보급관(행보관)에게 많이 수시로 알려주어야 한다.

14.면회시 - 면회시에 같은 중대 간부나 선임이 있더라고 무시 하여야 한다. 예를 들어 면회온 가족이나 여자친구가 왔을시에 오히려 같은 중대의 간부나 선임이 불편해 할수 있기 때문인다.

15.사지방에서 - 사이버지식정보관(사지방)에서 야한것을 보면 선임들도 좋아하고 친해질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16.비올때 - 비가 올시에 판초우의는 쓰고나서 바로 말려야 하기 때문에 일거리가 생기므로 판초우의 보다는 우산을 쓰도록 권장한다.

17.압존법 - 압존법이란 윗사람에게는 아랫사람을 낮추고 아랫사람에게는 윗사람을 높여 말하는 것을 의미하지만 간부외의 병사끼리는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18.버클 - 보급받은 허리띠에 보급형 버클이 있는데 이병과 일병은 은색을 사용하여야 하며 상병과 병장은 금색 버클을 착용하여야 한다.

19.휴가 복장 - 버클은 위에 계급에 맞게 이병과 일병은 은색 버클, 상병과 병장은 금색 버클을 의무적으로 착용하여야 하며 전투모의 챙은 동그랗게 구부려 주어야 한다.

20.휴가 도중 - 휴가 도중에 타부대의 간부와 자기보다 높은 계급의 병사 에게는 경례를 하여야 한다.

21.휴가 복귀시 - 센스있게 선임들의 선물을 사들고 부대에 복귀하라 예를 들어 사제 담배 같은 경우가 되겠으며 비싸지만 자신의 군생활에 보탬이 되는데 뭐가 아까우리.

22.방독면 - 방독면은 물로 깨끗이 세척하여 햇빛에 널어 넣도록 하여야 한다.

23. 부대에서의 고민사항 - 이건 필수적으로 대대장급에게 이야기 하여 해결하는게 빠르다.
중대장이나 소대장 병사들은 거의 무시하는게 대부분이라서 차라리 자신이 고민이 있을땐 대대장급이나 연대장급 필요하면 사단장급에게 이야기 하여 빨리 해결하는게 가장 나은방법이라 할수있다.

24. TV시청 - 이등병들은 리모콘을 가지고 놀 권한이 있다. 심심할때마다 TV돌리면 선임이 " 야 좀 재미있는거 보자" 라며 말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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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1 17:26
수정 아이콘
25. 필수 핸드폰 - 부대에서 걱정을 끼쳐 드리지 않도록 부모님께 연락을 잘해야하므로 폰을 꼭 소지하는게 좋다.
이신애
12/04/21 17:29
수정 아이콘
여러분 이거 다~
햇님가면
12/04/21 17:30
수정 아이콘
26. 선임이 한 말을 잘 못 들었을 때 - 번거롭더라도 "예? 뭐라고요?" 라고 확실히 되물어 선임의 의사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게 좋다.
12/04/21 17:31
수정 아이콘
27. 라면 - 근무를 나갈때는 근무를 나가있을때 항상 배고플수 있기때문에 라면을 미리 준비하여 근무지에 들고가서 뜨거운물과 함께 근무를 서며 라면을 먹는다. 근무 후에 피곤하기때문에 근무 후에 먹는거 보다 근무 중에 먹고 근무 후에 씻고 자는 것이 경제적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멋진 이등병의 모습!!!
12/04/21 17:31
수정 아이콘
28. 취침소등 - 선임병이 책을 보거나 하던 일이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으니 일 다 본 후에 끄라고 하고 그냥 이불 머리까지 덮고 취침한다.
12/04/21 17:38
수정 아이콘
요즘도 담배 보급 나오나요?
상병선임이 담배 몇보루 신청할거냐니깐
담배 뭐뭐 있는지 말입니다. 저는 던힐 두보루 하겠습니다.
라고 해서 아주 이쁨 받았던 이병이 생각나네요.
12/04/21 17:40
수정 아이콘
6.마음의편지 - 마음의편지 혹은 소원수리는 자대생활 할 때에는 고참들이 볼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안 적는 것이 좋습니다.
사단이나 헌병대 같은 상급부대에서 검열나와서 설문조사할 때 적어주는 것이 깔끔하고 뒷 끝이 없어 고참들이 좋아합니다.
12/04/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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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뻥 같지만 핵심을 잘 짚은 조언이네요. 저대로만 하면 편할 수밖에 없죠
DavidVilla
12/04/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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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두발 정리는 반드시 출타를 이용하여 단정하게 한 후 복귀한다. 부대 내 이발병의 수고를 덜어주어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켈로그김
12/04/21 17:50
수정 아이콘
아예 죽으라고 하지..;;;
아잉졸려
12/04/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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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부조리는 휴가 나와서 국방부 싸이트에 올리는 거 추천합니다. 부대 내에서는 부조리 있어서도 잘 인지하지를 못하기 때문에 제 3자의 입장에서 볼 수 있도록 국방부 싸이트 가서 올리면 됩니다.
(改) Ntka
12/04/21 17:54
수정 아이콘
이런 거 함부로 올리면 어떡합니까-_-;;
이제 백이면 백 이거 본 사람들 군생활 편해질 텐데ㅡㅡ
12/04/21 17:55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선임들이 잘 못 알아봐줘서 꾸지를 수 있으나 꾸준히 성실하게 저것들을 행하면 편한하게 군생활 할 수 있죠.
노련한곰탱이
12/04/21 18:13
수정 아이콘
30. 부대에서 체육활동을 할 때 자신에게 찬스가 온다 싶으면 과감하게 돌파를 하고 태클과 몸싸움도 마다않는 적극성과 승부욕을 보여준다면 선임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다.
12/04/21 18:22
수정 아이콘
총은 무기고에서 중고로 받는것 보다는 돈 좀 주더라도 px제품이 좋습니다. 그냥 주는거 받으면 전장비때 총 닦느라 힘들어요.
SoLo_GoM
12/04/21 18:35
수정 아이콘
22번은.... 정말 우리 당직사관들이 한주에 한번씩 시켰는데요 수시로 검열온다고..
원 빈
12/04/21 18:37
수정 아이콘
31. 군대 부대내에서는 사무용품이 필요한데 부족한 경우가 많다. 풀,자,가위,볼펜,칼,본드 등 챙겨서 가져가면 이쁨을 받을 수 있다.
부대내 생활관 꾸미기 경연이 있었는데 그때 얼마나 필요했던지 ... ㅜㅜ
12/04/21 18:46
수정 아이콘
반대로만 하면 되겠군요
유치리이순규
12/04/21 18:47
수정 아이콘
32. 군대에서 사격 후 탄피를 반드시 확인하므로 분실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10개 정도의 5.56mm 탄피를 준비해두면 좋다.
12/04/21 19:02
수정 아이콘
근데 여기 몇개는 진짜 인것도 있지않나요?

9.부식 - 군대에서는 예상외로 각종 많은 부식들이 나오는데 관물대에 쌓아 두었다가 여러 선임 관물대에 적절히 분배해서 넣어줘야 한다 군대는 활동을 많이 하므로 배고프기 때문이다.

- 가끔 선임들이 배고프다고 할 때 있는데 이 때 부식으로 나온 맛스타(생생가득), 요플레 등등을 주면 정말 좋아했습니다. 선임관물함에 직접 넣는것은 좀 그렇고 쌓아뒀다가 주면 좋아하던데요...

16.비올때 - 비가 올시에 판초우의는 쓰고나서 바로 말려야 하기 때문에 일거리가 생기므로 판초우의 보다는 우산을 쓰도록 권장한다.

- 저희 부대는 우의 불편하니깐 우산쓰라고 권장해서.. 그냥 다 우산 썼는데...!?

21.휴가 복귀시 - 센스있게 선임들의 선물을 사들고 부대에 복귀하라 예를 들어 사제 담배 같은 경우가 되겠으며 비싸지만 자신의 군생활에 보탬이 되는데 뭐가 아까우리.

- 이것도 담배피는 선임들은 후임들이 사제담배 들고오면 그것도 선물로 엄청 고마워하고 미안해했습니다. 저희만 그런가요????
12/04/21 19:51
수정 아이콘
부대마다 다르겠죠... 언급하신 세개는 제가 있던 부대는 큰일 나는거였습니다.

부식은 받는 즉시 먹어야 됐죠... 이유가 상할수 있다고 그런거였는데.. 우유도 아니고 맛스타 건빵 이런게 상할일이 뭐가 있다고...참 어처구니가 없습니다만.. 아무튼 전 이등병때 선임들이 맛스타 먹으라고 주길래 아껴 먹으려고 관물대 넣어놨다가 내무검사때 걸리고 X 털렸습니다.

우산 쓰는거는... 병사들은 우산 못쓰게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있던 72 사단은 사제 담배 반입 절대 금지입니다. 가지고 들어오다가 위병소에서 걸리면 징계(보통 휴가 제한 3일 정도)였습니다.
원 빈
12/04/21 19:09
수정 아이콘
카스 님// 부대마다 다를 수 있는데 글쓴이가 중간중간 함정을 심어 놓는 그런 격?
R.Oswalt
12/04/21 20:19
수정 아이콘
33. 국방부에다 민원실에 마음의 편지를 올리는 것!
이건 굳이 이등병만 대상이 아니라 하사, 소위분들도 가끔 하시는 방법인데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효과가 아주 직빵에 두 배로 돌아오더라구요!
........

혹시 모르니까 이건 절대 하지 마세요. 지통실 상황 서는데 저까지 멘붕 올 뻔 했어요...
12/04/21 20:23
수정 아이콘
34. 경계근무시 피부에 많은 자극을 줄 수도 있는 군번줄은 관물대에 놓고 나가주면 편하다.
12/04/21 20:33
수정 아이콘
35. 백일휴가는 군생활에 지친장병에게 100일간 쉬도록 배려해 주는 것으로서 3달정도 푹 쉬다 오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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