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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23 01:47
아마 백스테이지에서 직접 경기를 보던 빈스맥맨이나 그 외 간부진들은 벌벌벌 떨었을 거 같습니다-_-;오웬하트의 전례도 나름 있고 하니 보는 사람들이 더 무서웠을지도
12/04/23 02:53
요즘 헬인어셀경기는 정말 그냥 인어셀 경기네요 이 경기에 비하면.....
푸근한 옆집아저씨 같이 생긴 믹이 이런 똘끼를보여주고 찔러도 피한방울 안나올것갈은 언더옹이 오히려 떨었다고하니 참 아이러니하네요 크크
12/04/23 03:20
저 믹폴리라는 선수가 입에 손가락 집어넣어서 질식시키는 기술 썼던 선수죠? 그게 피니시였나요?
굉장히 사악한 이미지의 선수 중의 하나였던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정말 위대해 보이네요.
12/04/23 04:25
맞습니다 좀 지저분한 피니시죠...;; 사실 인기가 많은 선수는 아닙니다만 그를 리스펙트하는 이가 대부분입니다. 외모도
동네아저씨삘에 마이크웍이 뛰어나다고도 볼수없고요.. 몸 안사리는 거 말고는 경기력 자체도 출중한 선수가 아닙니다. 아시는바와 같이 첨에는 언더테이커와 함께했던 폴베어러가 언더테이커에게 복수하기위해 하수구에 사는 괴물을 데리고 왔다라는 컨셉으로 등장해서 비호감이기도 했구요.. 하지만 폴리만큼 하드코어기믹 매치를 극대화시키는 선수는 없을겁니다.. 그거 하나로 폴리이즈갓 을 만들어냈으니까요.. 더불어 애티튜드라는 폭력의 미학을 추구하던 시기에 맞물려 다행스럽게 그시기에 챔피언벨트도 두세번 만졌습니다.. 사실 폴리팬들은 거의 wwe계의 엘지팬이라고 해야할까요..? 지기도 많이지고 탑급선수랑 하면 경기내용중 팔할이 줘터지는거밖에 없어서; 경기보면 가슴이 아픕니다..(엘팬분들께는 죄송) 부족한점을 몸 아끼지않는 거 하나로 채웠던 선수라 더욱더 위대해보이는 거 같습니다..
12/04/23 10:10
이 경기를 당시 AFKN으로 보면서 덜덜덜 했습니다.
특히 폴리가 실려나가다가 주위 사람들 뿌리치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갈 때 진짜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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