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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24 12:20
전북에 구단 유치한다고 요즘 축구팬들이 신경이 날카롭죠. 예전에 KBS 뮤뱅 사건도 있고요. 전북을 알리는 일등공신은 확실히 전북현대가 가장 앞서는데 말이죠
12/07/24 12:34
설마 축구처럼 힘든 종목과 비교되게 햄버거 먹으면서 아주 손쉽게 금메달 땄다는 그 종목 말하는건가요?
축구계의 특정스포츠에 대한 열폭은 상상이상이네요.
12/07/24 12:39
해축이라는건 말이 안되죠.
브랜드 가치가 차원이 다르다는데..설마 이피엘 라리가 보다 지들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소리는 안하겠죠 제정신이면. 아무리 봐도 야구 저격이네요.
12/07/24 12:43
해축 아닌가요? 안방스포츠라면 집에서 리모콘들고 관람하는 해축을 말하는거겠죠.
왜 또 야구얘기로 넘어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12/07/24 12:53
그냥 대놓고 국내야구 저격한건데
아닐거야 라고 의식하고 계시면 안되죠 -_-;; K리그가 언론에 까이든 말든 그건 2차원적인 문제고 타 스포츠를 저런식으로 저격하면 안되죠 아이디가 오승환이라서 이런말 하면 좀 거시기 하긴 한데;;
12/07/24 12:54
이걸 해축이라고 하시는 분들은 솔직히 케이리그팬이라서 쉴드치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이게 해축이면 더 문젭니다. 경기장 안오고 티비로 지들경기 보는 팬은 팬도 아니라는 말이되는겁니다. 프로구단이 티비중계로 보는걸 까다니요?
12/07/24 12:56
그냥 서로서로 까는거에 대해서는 남말할 처지가 아닙니다.
축빠들도 야구 까지만 야빠들도 축구 까거든요. 게다가 전설의 개폐위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말도 못합니다. 그냥 서로서로 까는건 소 닭보듯 하는게 상책이에요.
12/07/24 13:03
개폐위가 워낙 일베충보다 더한 놈들이었기에 사실 축구팬들이 피해의식 안 생기는게 이상했죠;; 조직적으로 사이트 하나 만들어서 까댄게 수년인데
12/07/24 13:06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우승이 대단한가 보군요. 한 1조원쯤 되나요? 그러면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부 축구에 매달리면 되는데 왜 안매달리는지 궁금합니다.
찾아보니 있군요. 그런데 fc서울이 1위입니다. 영국의 브랜드 조사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에서 조사한 가치평가에서 서울이 브랜드가치 366억, 구단가치액 9200만달러, 약 1,086억으로 평가되어서 아시아 클럽중 5위, 전세계 축구클럽중 62위를 차지했네요. 전북은 어디있는지 보이지도 않네요. 참고로 2009년 포브스 코리아에서 조사한 프로야구 구단가치 1위는 롯데자이언츠(1279억원) 2010년 재벌닷컴에서 조사한 프로야구 구단가치 1위는 롯데자이언츠(3509억원)입니다. 8위는 넥센히어로즈(1644억)이네요.
12/07/24 13:13
fc 서울이 아시아 5위 세계 62위 1086억원을 기록했네요 (브랜드 파이넨스)
fc서울보다 아래인 팀으로는 우디네세 스파르탁 모스크바 보카주니어스 바스코 다 가마 정도가 유명한팀이라고 하네요
12/07/24 13:13
당연히 아시아 챔스 우승 상당하죠.
일단 아시아 전역에 현대를 광고할수있고, 클럽월드컵에 나가면 전세계에 광고할수있죠. 아마 현대차도 이 광고효과를 느끼고 점점 더 전북에 투자를 많이하고있고요. [m]
12/07/24 13:19
사실 K리그나 KBO나 우물안 개구리이고 다른나라 리그에 비해서 수준이 한참 떨어지는데 팬들이 서로 보듬어 주지는 못할망정
뭘 편가르기를 그렇게 하는지
12/07/24 13:20
팬들끼리 으르렁 거리는게 아니라 이렇게 구단에서 나서서 저런다는거 자체가 지금 야구와 축구의 위상을 보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야구도 팬들은 신경전 계속 해도 상관 없지만 구단이나 관계자들은 그냥 밑에서 누가 짖나보다 하고 넘어가는게 현명하죠. 팬들끼리의 신경전이 아닌 이상 그게 어느 쪽이건 유치하고 개념없는 짓이라고 생각하거든요.
12/07/24 13:20
근데 PGR 수준의 커뮤니티에서도 북패 남패 소리 쉽게 나오는 걸 보면 매너 수준에서 이미 K리그는 야구한테 지고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네요.
12/07/24 13:46
PGR21이 비칭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쓰이는 커뮤니티였나요?
최연성 선수의 이중계약 사건 당시 스갤 등지에서는 공공연히 쓰였던 이중이라는 별명도 금지했던 곳이 PGR이었는데 제가 잘못 기억하는 건가요? E-Sports와 K리그는 다른 스포츠니까 다른 잣대가 적용되는거라면 모르겠는데, 아니면 FC 서울이나 제주 유나이티드 팬들도 배려해야죠. 설령 문제 원인의 장본인이라도 기본적인 예의가 지켜지는 곳이라는 PGR에서는 쓰면 안 되지 않나 싶습니다. 글 쓰기 버튼의 무게가 무겁고, 글 쓰는 데 있어 어느 정도의 어려움이 적용되는 커뮤니티가 PGR입니다.
12/07/24 13:50
제가 아는 pgr은 승부조작 주범한테 마레기 마조작 하는 사이트인데요.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나요?
서울 응원하는 사람 격하시키는 것도 아니고 야반도주한 팀 그 자체에 비칭 쓰는건데 문제 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12/07/24 13:23
소 닭보듯 가만히 있고 싶습니다
아니 평소엔 저도 가만히 있습니다 그런데 저런것까지 보고 가만히 있고 싶지는 않아요 저는 수양이 부족한가 봅니다. 뭐 사실 수양 쌓고 싶지도 않고...해서 한마디 저게 바로 열폭
12/07/24 13:25
사실 이 편가르기를 조장하는 언론이 더 문제.......... 안타깝네요
저야 머 기아경기할땐 중계100% 해주니까 집에서 보기 편하고 전남경기할땐 어웨이는 아프리카중계로 (안할때도 많지만.....) 홈경기는 직접가서 보니까 그다지 상관없는듯.... 근데 축구가 불쌍하긴 훨씬 불쌍함.....왜냐.... 홈경기 직관할때 기자석 보면 기자가 한명도 없었던 적도 있었음
12/07/24 13:36
지금까지 전북현대가 꽤나 스마트한 팀인 줄 알았는데 이걸보니 제 생각이 틀렸네요.
아직 유치는 물론 창단조차 불투명한 10구단 때문에 저렇게 깍아내리려 애를 쓰는 것 보니 구단 마케팅 팀이 정신이 나갔군요.
12/07/24 14:42
어느 한 쪽이 쿨한 것도 뜨거운 것도 아니며 상황이 그렇게 만들어준 거죠. 야구야 인기가 하늘을 찌르니 축구팬들의 불만에
상관이 있겠습니까, 국대만 보면 되지. 축구는 인기가 없으니 야구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당연히 하는 거고요. 반대의 상황이 언젠가 나오지 않는한 똑같은 이야기만 반복될 뿐이고 그런 상황이 나와도 당연히 싸움은 끝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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