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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11 15:00
최희섭 선수 홈런으로 stl 관광 보내고 중심타자 롤렌마저 바디 첵으로 부상 입혔죠. 최희선 선수는 일어났지만 롤렌은 교체되었더군요..
05/05/11 16:17
롤렌과 충돌은 사실 롤렌이 달려와서 부딪혔던 거죠. 최희섭 선수는 조금 불안정한 자세였고. 그런데 정작 교체되서 병원간 건 롤렌ㅡㅡ; 그나저나 저렇게 싼 연봉에도 잘만 쳐대는데 어째서 확고한 주전으로 안 쓰는 것인지. 시엔스도 잘 하고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돈 쓴거 아까워서 일듯.......
05/05/11 17:33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등록된 신체사항에 따르면 최희섭은 196cm 109kg, 롤렌은 193cm 109kg의 거구들이다.
신문기사 오려온건데....안 다치면 이상하겠네요..저 거구들..ㅡ.ㅡ;;
05/05/11 19:08
오늘 홈런이 더 대단한 것은 바로 변화구를 지대로 받아쳤다는 점이죠. 실투도 아니고 제구력이 안된 공도 전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가운데서 뚝 떨어지는 아주 좋은 변화구였는데 그걸 별로 힘들이지도 않고 걍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다니... 이제는 타격기술까지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너무너무 자랑스럽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계속 플래툰의 희생양(?)이 될 것 같습니다. 트레이시 감독 성향도 그렇고 사엔스 선수가 좌완을 상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죠. LA 팀 전체로 보면 계속 플래툰으로 갈 듯... 아쉽지만... 그나저나 오늘 8회에 좌완을 상대로 이빠이 큰 파울 홈런을 쳤다는데 그것도 넘겨 버렸다면 더 강한 무력시위가 될 수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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